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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어쩌란 말입니까
세상이 잘못됐다 하지만~ 인간이 생긴게 부~족해서인걸~~ 어~찌합니까 세상이 잘못됐다 말하는~ 올바른 소리들도 저마다~인걸~ 어쩌란 말입니까~ 하루는~ 이렇게 하루는 저렇게~ 모두가~ 잘못인~듯해~ 흔들리는 시간은 가는데~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저마다의 아우성 속에서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오~인생을 덜어낼 수 있을까~~ - 간 주 - 주말은 교회나 성당을 찾아 기도하고 속죄하는 수많은~ 사람들~~ 어찌합니까~ 돈보면 돈벌고 싶어지고~ 멋진 여자를 보면 곁눈질~ 쳐지는~걸~ 어쩌란 말입니까~ 욕심은~ 욕심으로 기도는 기도대로~ 모두가~ 인~듯해~ 흔들리는 시간은 가는데~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끝없는 행복속에서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오~ 인생을 덜어낼 수 있을까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하~ 어찌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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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1.지나버린 시간은 마냥 아름답게 꾸며지는 모양입니다.과거라는 말에는 아픔이란게 없는 모양입니다.우리 사랑은 한바탕 소나기로 내렸기 때문에 오! 무지개,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아픔이란 건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것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것 이별이란 건 또 하나의 추억을 약속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것
2.마지막인 것처럼 우리는 아파했지만 생각해봐 지금 우리를 너의 밝은 웃음이 나의 새로운 꿈이 손짓하고 있는걸 우리 사랑은 작은 이슬방울이었다는걸 이젠 알았기 때문에 오! 한조각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수 있는것이 아닐까요?아픔이라는건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것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것 이별이라는 건 또 하나의 추억을 약속하는것 시나긴 지나면 아름다운것 지나버린 시간은 마냥 아름답게만 꾸며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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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1.어스름한 달빛에 긴 그림자되어 끝없이 가는 길위에 내걸음 멈추네 당신을 서성이던 내마음 이제 그곳 떠났네 당신을 떠나버린 그리움 이제는 어디에...
2.차라리 내게 한 말이 거짓이었다면 당신의 검은 눈동자 웃음 없었다면 당신을 기억하는 내마음 기쁨인지 고통인지 당신을 떠나버린 미련은 이제는 어디에... 당신을 서성이던 내마음 이제 그곳 떠났네 당신을 떠나버린 그리움 이제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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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내가 태어난 곳은 바다가 있는곳이야 어린시절에 서울로 왔었지 낯선거리에 새로운 친구는 답답했고 서투른 말투로 친구를 대할땐 화가났어 방학이 되어서 고향을 찾았어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를 만났지 오랜만에 만난 달라진 얼굴은 어색했고 파도소리에 꿈을 함께 실은 친구는
(후렴) 서울에선 촌놈,고향에선 서울놈 이젠 내마음 둘곳없는 이방인 우린 친구야! 모두 친구야! 그무엇도 문제일순 없어 우린 친구야! 모두 하나야! 서로가 따로일 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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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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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1.보고싶어 밀려오는 그리움에 가만히 눈감고 그대모습 그리네 사랑했어 가시 같은 미련이지만 짙은 향기에 그 자욱이 내게 남았어 창밖엔 어둠이 아픔으로 내리고 희미한 불빛에 그대의 모습은 어디에 흩어졌나 보고싶어
2.의미도 모른채 세월은 지나고 그대의 모습은 미움으로 다가와 바보처럼 이젠 돌이킬수 없지만 떠나지 말라는 왜 그말만은 하지 않았어 창밖엔 어둠이 미련으로 깔리어 희미한 불빛에 우리의 사랑은 어디에 흩어졌나 보고싶어 사랑했어 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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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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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그대에게 할말 있어 내 어깨 위에 걸쳐입은 나의 진심을 가로막는 내 껍지리들을 벗겨줘 그대에게 느낌있어 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온 마음을 빼앗기는 미칠듯한 희열있어
그대여! 내 손을 더욱 꼭잡아 흔들리지 않게 해줘 날 좋아한단 말은 소용없어 오직 내 마음을 잡아줘 날 사랑한단 말은 필요없어 오직 내 영혼을 잡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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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1. 비오는 날이면 괜히 우울해 아련한 추억이 내 마음을 적시네
그 언젠가 사랑했었던 여인이 생각나고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추억들 비오는 날이면 괜히 우울해 아련한 추억이 내 마음을 적시네 2. 부드러운 입술을 느꼈을땐 온 세상 내것 같았고 한 순간도 그녀 없이는 견딜 수 없을것 같았어 이제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없을것 같아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이 추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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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3집 - 어쩌란 말입니까 (1993)
1.그 목소리 듣고싶어 오페라갔었네
가만히 구석에앉아서 그녀를 보았네 같이 공부하던 시절 난 사랑했었네 세월이 살같이 흘러도 나 잊을수 없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라 라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 보고있네 2.옛시절 그목소리에 마음은 설랬네 긴머리 향그러운 모습 아름다웠네 날 보는듯한 눈길에 고개를 떨구고 아쉬운 마음 남긴채 벌걸음 돌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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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어디쯤 왔을까 얼만큼 걸었나~
옮겨진 발걸음을 또다시 옮길까~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간주 >> 꽃잎에 떨어진 반가운 이슬은~ 밤새워 헤매인 바람의 발자국 서러움 이젠 잊어버리고 먼하늘 바라보며 떠오른 저붉은 태양은 나에게는 다시 처음이라오~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故 김현식님의 노래중 "다시처음이라오" remaker 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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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나. 웬지 오늘은 날 것 같은 마음 항상 이런 마음이고 싶지
아무런 근심 걱정 없는 그런 마음만 갖고 싶지 당신. 해 맑은 얼굴에 천사같은 마음 당신의 모습은 그것이면 하지 아무런 두려움 부끄러움 없는 그런 마음만 갖으면 하지 우리. 조금의 부족함 사랑이면 되지 우리의 어깨를 맞대고 살면되지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은 바로 그것이 행복이지 자연. 갈대밭 헤치고 산길을 찾아 넓은 들판을 바라 볼 수 있을때 우리의 천국이 거기에 있다고 모두가 환호하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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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1 떠난다 말할땐 느끼질 못했지 이렇게 아픈것을
사랑한다 말할땐 알 수 없었어 이것이 사랑인걸 하얀 옷입고 창백한 얼굴로 그냥 그렇게 떠난갔네 당신이 돌아올걸 나는 믿지 꿈 속에서 당신은 내곁에 있지 당신이 내사랑인걸 이제는 알지 하얀 옷입고 영원한 이별은 아닐테지 2 빛바랜 낙엽이 바람에 날릴때 희미한 미소짓고 떠나간 당신이 내곁에 있다는 나의 여린 마음만이 하얀 옷입고 창백한 얼굴로 그냥 그렇게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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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1 나는 외로움이 싫어 나는 사랑이 필요해 그러나 다가오는 외로움 어쩔 수 없네
많은 만남과 수 많은 얘기들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말을 하는 사람들 그 모든 것들이 허탈해지고 어느새 외로움 날 따라와 있네 나에게 힘을 주오 사랑을 주오 이 외로움 견딜 수 있게 나에게 힘을 주오 사랑을 주오 이 외로움 견딜 수 있게 나는 외로움이 싫어 나는 사랑이 필요해 그러나 다가오는 외로움 어쩔 수 없네 2 모두다 저 마다의 길을 걷지만 사랑을 잊은길 혹 외로운 길은 아닌가 외로움 달래다 밤은 지새고 어느새 햇살이 날 비추고 있네 나에게 힘을 주오 사랑을 주오 이 외로움 견딜 수 있게 나에게 힘을 주오 사랑을 주오 이 외로움 견딜 수 있게 나는 외로움이 싫어 나는 사랑이 필요해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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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1. 비오는 날이면 괜히 우울해 아련한 추억이 내 마음을 적시네
그 언젠가 사랑했었던 여인이 생각나고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추억들 비오는 날이면 괜히 우울해 아련한 추억이 내 마음을 적시네 2. 부드러운 입술을 느꼈을땐 온 세상 내것 같았고 한 순간도 그녀 없이는 견딜 수 없을것 같았어 이제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없을것 같아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이 추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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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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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아침이 온다고 지난 밤을 난 보냈어 내일이 온다고 또 하루를 난 보냈어
우리의 아침은 밝아 온다고 우리의 내일을 기다린다고 사람들은 저마다 노래해 하지만 누가 알까 오늘과 내일이 어떻게 다른지 하지만 누가 알어 내일과 미래가 어떻게 올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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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2집 - 다시 처음이라오 (1990)
1 터벅터벅 지친 걸음 걸이 아무 생각도 안지닌채
나를 지킬줄도 모르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도 모른채 나를 아낄줄도 모르고 내가 내 모습 아닌걸 아쉬워 하면서 두 눈에 고이는 눈물을 짓눌러야만해 그렇게 하고 싶던일 사랑만 하는일 그렇게 해내고 싶던일 행복만 갖는일 2 해가 넘나갈때 석양빛 서글픔만을 더하는건 나의 탓 일걸 그렇게 많은 시간들을 방황하면서 지난것도 또 나의 탓 일걸 내가 내 모습 아닌걸 아쉬워 하면서 두 눈에 고이는 눈물을 짓눌러야만해 그렇게 하고 싶던일 사랑만 하는일 그렇게 해내고 싶던일 행복만 갖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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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1.그 목소리 듣고싶어 오페라갔었네
가만히 구석에앉아서 그녀를 보았네 같이 공부하던 시절 난 사랑했었네 세월이 살같이 흘러도 나 잊을수 없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라 라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 보고있네 2.옛시절 그목소리에 마음은 설랬네 긴머리 향그러운 모습 아름다웠네 날 보는듯한 눈길에 고개를 떨구고 아쉬운 마음 남긴채 벌걸음 돌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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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어디쯤 왔을까 얼만큼 걸었나~
옮겨진 발걸음을 또다시 옮길까~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간주 >> 꽃잎에 떨어진 반가운 이슬은~ 밤새워 헤매인 바람의 발자국 서러움 이젠 잊어버리고 먼하늘 바라보며 떠오른 저붉은 태양은 나에게는 다시 처음이라오~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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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1.좋고도 그칠리 없는 물 아으 동동다리 사시에 변치앟는 바위 아으 동동다리 바람소리 맑다하나 그 칠적이 하노매라 두어라 이 친한 친구 아으 동동다리
2.밤중에 홀로 광명한달 아으 동동다리 구천에 뿌리깊은 솔아 아으 동동다리 높이떠서 물 다 비추고 너는 어찌 눈 서릴 모를느가 두어라 이 친한 친구 아으 동동다리 3.사시에 푸른 대나무 아으 동동다리 곧고도 사심이 없는 벗 아으 동동다리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째서 비었는가 두어라 이 칞나 친구 아으 동동다리 *내 벗이 몇이나 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떠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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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1.나의 모든 친구들 내게 말을 하겠지. 자네 왜 그러는가. 모두 다 잊어버리게. 그러나 그건 나에게는 너무나 힘든 것이지.다시 이 한 밤이 지난다고 무얼 잊을 수 있겠습니까.
2.많은 세상 사람들 이렇게 말하지. 조금 세월 지나면 다 잊혀지는 것이네. 그러나 그건 나에게는 어쩔 수 없는게지. 다시 이 한 밤이 지난다고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다시 몇 년이 지난다고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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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1.그사람 당신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돌아보지 않는것도 몰라요.그래요,이제는 그사람 떠나요 그래요,이제는 그사람 떠나요.
2.그사람 당신 미련있지 않기 때문에 서러워 울어도 보지 않아요.그래요,이제는 그사람 떠나요.그래요,이제는 그사람 떠나요. *아-몰라요.아-몰라요.화를 내도 물어봐도 표정없는 인형처럼 나의 마음 당신사랑 정말 정말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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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1.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2.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이 보고파요 당신의 떠나시던 모습은 그렇게 젖어 있었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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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1.헝글어진 머리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지않고 촛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수가 없지만 맑은 두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 바다 해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2.무뎌진 내 머리엔 이젠 어느 하나 느껴지질 않고 메마른 내 입술은 이젠 아무말도 할수가 없지만 맑은 음성 가만히 귀기울여 행복의 소리를 듣고 고운 미소 쇠잔한 내 가슴속에 영원토록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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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1.나도 모르게 당신 생각이 허전한 내마음에 들리면 아직 그리운 마음 언저리 모질게 보내질 못하네.
*아 그 옛날부터 아 그 옛날부터 긴세월 잊을 수 없는 사람을* 2.나도 모르게 당신 생각에 어두운 밤하늘 보면 아직 그리운 내 눈가에는 차가운 별빛만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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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5회 '81 MBC 대학가요제 2집 [omnibus, live] (1981)
그림자 거두고
깊은 숨을 쉬었네 아침 다신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짙게 물든 하늘 오늘 처음 보았네 당신 다신 믿지를 못할것처럼 되묻더니 되묻더니 걸음 나서며 둘러 보아도 어디에 내 모습이 있단 말인가 아침 다신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쌓이더니 안개 속에 묻혀서 나의 모습 찾으려고 안개 속에 묻혀서 나의 모습 찾으려고 걸음 나서며 둘러 보아도 어디에 내 모습이 있단 말인가 아침 다신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쌓이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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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국풍 81 젊은이의 가요제 2집 [omnibus] (1981)
보랏빛 저녁놀 물들때 나는 느꼈네
강바람 내얼굴 스칠때 나는 알았네 우리가 이긴다는걸 타국이 우리를 넘보다니 노여움 풀수없어라 모든 용사들이 기도하니 하늘이 돕지않으랴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강에 진히 묻혀 흐를 수 있다면 모든 용사들이 승리하여 그 위해 내가 오리라 그 위해 내가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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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1집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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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피는 봄이 오면 by 조성우 [ost] (2004)
어디쯤 왔을까 얼만큼 걸었나~
옮겨진 발걸음을 또다시 옮길까~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간주 >> 꽃잎에 떨어진 반가운 이슬은~ 밤새워 헤매인 바람의 발자국 서러움 이젠 잊어버리고 먼하늘 바라보며 떠오른 저붉은 태양은 나에게는 다시 처음이라오~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故 김현식님의 노래중 "다시처음이라오" remaker 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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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지나버린 시간은 마냥 아름답게만 꾸며지는 모양입니다
과거라는 말에는 아픔이란 게 없는 모양입니다 우리 사랑은 한바탕 소나기로 내렸기 때문에 오~ 무지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픔이라는 건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것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것 이별이라는 건 또 하나의 추억을 약속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것 2. 마지막인 것처럼 우린 아파했지만 생각해 봐 지금 우리를 너의 밝은 웃음이 나의 새로운 꿈이 손짓하고 있는 걸 우리 사랑은 작은 이슬방울 이었다는 걸 이젠 알았기 때문에 오~ 한 조각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픔이라는 건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것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것 이별이라는 건 또 하나의 추억을 약속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것 지나버린 시간은 마냥 아름답게만 꾸며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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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좋고도 그칠 리 없는 물 아으 동동다리
사시에 변치 않는 바위 아으 동동다리 바람소리 맑다하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 두어라 이 친한 친구 아으 동동다리 2. 밤중에 홀로 광명한 달 아으 동동다리 구천에 뿌리 깊은 솔아 아으 동동다리 높이 떠서 물 다 비추고 너는 어찌 눈서릴 모르는 가 두어라 이 친한 친구 아으 동동다리 내 벗이 몇이나 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떠오르니 더욱 반갑고야 3. 사시에 푸른 대나무 아으 동동다리 곧고도 사심이 없는 벗 아으 동동다리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째서 비었는가 두어라 이 친한 친구 아으 동동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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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사랑은 아픔이라고 했지 이별은 그리움이라 했어
아무리 지워 버리려 해도 사랑은 남아있네 이별은 차갑게 다가왔어 그리곤 미련을 남게 했지 아무리 떨쳐 버리려 해도 사랑은 남아있네 밤하늘 별 하나 달 하나 길가엔 가로등 하나 그대의 모습을 그리는 내 마음속 사랑도 하나 세월은 사랑을 지우겠지 바람엔 눈물이 마르겠지 이제는 그대를 잊어야지 눈물이 흘러내리네 사랑이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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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그 목소리 듣고 싶어 오페라 갔었네
가만히 구석에 앉아 그녀를 보았네 같이 공부하던 시절 난 사랑했었네 세월이 살같이 흘러도 난 잊을 수 없네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 랄랄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2. 옛 시절 그 목소리에 마음은 설랬네 긴머리 향그러운 모습 아름다웠네 날 보는듯한 눈길에 고개를 떨구고 아쉬운 마음 남긴 채 발걸음 돌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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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어디쯤 왔을까 얼만큼 걸었나
옮겨진 발걸음을 또 다시 옮길까 서러움 애써 달래 보려고 이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2. 풀잎에 떨어진 한 방울 이슬은 밤새워 헤메인 바람에 발자욱 서러움 이제 잊어버리고 먼 하늘 바라보면 떠오른 저 붉은 태양은 나에게는 다시 처음이라오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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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참 많은 사람들 노래한다면 그 노래는 정말 아름다울거야
참 많은 사람들 사랑한다면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울거야 초록빛 잎새에 햇살이 비춰지고 새들이 노래하고 그 곳에 황금빛 노을이 물 들어가면 참 아름다운 세상일거야 2. 하늘엔 별들이 공원 벤치엔 여인들이 속삭이고 노래하고 그 속에 찬란한 사랑이 물 들어가면 참 아름다운 세상일거야 참 많은 사람들 노래한다면 그 노래는 정말 아름다울거야 참 많은 사람들 사랑한다면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울거야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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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모습은 그렇게 젖어 있었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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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헝클어진 머릿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지 않고
초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 수가 없지만 맑은 두 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 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 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2. 무뎌진 내 머리엔 이젠 어느 하나 느껴지질 않고 메마른 내 입술은 이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지만 맑은 음성 가만히 귀 기울여 행복의 소리를 듣고 고운 미소 쇠잔한 내 가슴속에 영원토록 나으리 저 붉은 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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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하얀 눈이 내려요 소복소복 쌓여요
온 세상 하얗게 변해 버렸어요 나무도 하얗게 지붕도 하얗게 내 마음도 하얗게 변해 버렸어요 사랑도 미움도 다른 마음도 지금은 모두가 하얀 눈 같아요 나레이션)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 나를 미워했던 사람들 그 모든 이들이 하얗게 쌓여갑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나를 미워했던 사람들 그 모든 이들이 눈꽃으로 피어납니다 사랑도 미움도 다른 마음도 이제는 모두가 한결 같아요 지금은 저 내리는 하얀 눈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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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관철 4집 - Boot From Memory (2011)
1. 세상이 잘못됐다 하지만 인간이 생긴 게 부족해서인 걸 어찌 합니까
세상이 잘못됐다 말하는 올바른 소리들도 저마다인 걸 어쩌란 말입니까 하루는 이렇게 하루는 저렇게 모두가 잘못 인듯해 흔들리는 시간은 가는데 (어찌 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저마다의 아우성 속에서 (어찌 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오~ 인생을 걸어갈 수 있을까 2. 주말엔 교회나 성당을 찾아 기도하고 속죄하는 수많은 사람들 어찌 합니까 돈 보면 돈 벌고 싶어지고 멋진 여자를 보면 곁눈질 쳐 지는 걸 어쩌란 말입니까 욕심은 욕심으로 기도는 기도대로 모두가 뒤 엉킨 듯 해 흔들리는 시간은 가는데 (어찌 합니까 어쩌란 말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