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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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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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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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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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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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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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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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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5집 -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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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난 서울에서 제일 못 된 여자
아저씬 서울에서 제일 못 된 남자 근데도 같이 있으면 너무 좋고 가슴이 막 답답하고 눈물이 멈추질 않고 막 겁나요 아 오늘 나 왜이러지 아 오늘 어디 털 좀 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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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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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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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누가 더 좋아하는지
누가 더 많이 사랑하느냐지 감정의 평행선 따윈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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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 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 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야 나를 봐줘요 내 말을 들어봐 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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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불이 꺼진 방 안에 나만 혼자 멍하니 누워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누굴 원망하고 싶지는 않다 너를 잊는다면 나를 버리는 것이다 불안한 내 영혼 자유로운 너의 영혼 후회도 미련도 아무것도 남김 없이 모두 다 너에게 주련다 너의 귓볼을 물고 노래할게 우리만 들리도록 너의 입술을 물고 노래할게 우리만 아는 노래 나의 마음은 손톱달 밝은 구석을 찾을 길이 없네 얼마 남지 않은 사랑 내겐 너무 멀고 들리지 않아 너를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 보였고 가난한 연인들 나의 이야기가 되어 하루에 몇 번씩 너를 그리고 지우고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불이 꺼진 방 안에 나는 혼자 멍하니 누워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누굴 원망하고 싶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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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넌 원했고 난 변했고 그 끝을 알 수는 없었고
미안했고 또 미안해 내 생각의 끝은 항상 생각이 생각대로 따라준다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가? 너를 떠올리는 것은 내겐 너무나 시리도록 추운 날을 생각나게 해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후회해도 알게돼도 미워해도 모두다 한낱 꿈에 불과한걸 이제는 알 수 있어 사랑을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익숙함에 길들여진 사람이었고 미안하다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흔해빠진 사람처럼 보일 뿐 인데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무지개 너머로 너 떠나 가던 날 기억을 지우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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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넌 원했고 난 변했고 그 끝을 알 수는 없었고
미안했고 또 미안해 내 생각의 끝은 항상 생각이 생각대로 따라준다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가? 너를 떠올리는 것은 내겐 너무나 시리도록 추운 날을 생각나게 해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후회해도 알게돼도 미워해도 모두다 한낱 꿈에 불과한걸 이제는 알 수 있어 사랑을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익숙함에 길들여진 사람이었고 미안하다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흔해빠진 사람처럼 보일 뿐 인데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무지개 너머로 너 떠나 가던 날 기억을 지우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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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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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뜨거운 감자 - 시소 (2010)
너를 보았고 너를 만났고 너를 만지고 싶어했고
너의 냄새와 너의 발걸음 너를 느끼고 싶어했고 네가 있거나 네가 없거나 난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만 같은데 비가 내리면 마냥 웃지요 뭐가 그리 행복한가요 입안 한 가득 달콤한 향기 나도 하나 먹고 싶네요 네가 있거나 네가 없거나 난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만 같은데 아니야 아니야 난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난 아니야 무슨 생각에 무얼 보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진취적인 건 아름답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해요 네가 있거나 네가 없거나 난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만 같은데 먹장구름을 몰고 다녀요 볼 때 마다 걱정스러워 바람에 흔들 사랑에 흔들 하얀 코스모스 같아요 네가 있거나 네가 없거나 난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만 같은데 아니야 아니야 난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난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난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난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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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씨 표류기 by 김홍집 [ost] (2009)
오늘 아침도 어제와 똑같은 꿈에
잠에서 깨어 너를 찾아 봤었지만 너는 없고 나는 있고 너를 보낸 것은 나고 넌 항상 내 곁에 있을것만 같았는데 다른 누군가 너를 대신하겠지만 세상 누구도 너와 같을수는 없겠지 우~ 나를 기억하는 만큼만 미워해 우~ 미안한 만큼만 너를 기억할게 나 떠난다고 울지마 너 떠난다고 안 울어 아프고 아프더라도~ 그담이 또 나였음을~ 오늘 아침도 어제와 똑같은 꿈에 잠에서 깨어 너를 찾아 봤었지만 너는 없고 나는 있고 너를 보낸 것은 나고 넌 항상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우~ 나를 기억하는 만큼만 미워해 우~ 미안한 만큼만 너를 기억할게 나 떠난다고 울지마 너 떠난다고 안 울어 아프고 아프더라도~ 그 담이 또 나였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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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똑똑똑 내 맘에 노크를 해봅니다 대꾸가 없네요 무심한 하늘에 노크를 해봅니다 듣는지 보는지 역시나 대꾸가 없네요 한번만 나를 봐줘요 나는 세상 때문에 나는 사랑 때문에 멍들어 가고 있는데 누구보다 똑똑똑 당신께 노크를 해봅니다 그 누가 내 맘의 빗장을 열어줄 수 없나 날 사랑 해줄 수 없나 나는 세상 때문에 나는 사랑 때문에 멍들어 가고 있는데 누구보다 똑똑똑 내 맘에 노크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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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오늘 아침도 어제와 똑같은 꿈에 잠에서 깨어 너를 찾아 봤었지만 넌 없고 난 있고 너를 보낸 것은 나고 넌 항상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다른 누군가 너를 대신하겠지만 세상 누구도 너와 같을 순 없겠지 우 나를 기억하는 만큼만 미워해 우 미안한 만큼만 너를 기억할게 나 떠난다고 울지마 너 떠난다고 안울어 아프고 아프더라도 그 다음이 또 나였으면 오늘 아침도 어제와 똑같은 꿈에 잠에서 깨어 너를 찾아 봤었지만 넌 없고 난 있고 너를 보낸 것은 나고 넌 항상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우 나를 기억하는 만큼만 미워해 우 미안한 만큼만 너를 기억할게 나 떠난다고 울지마 너 떠난다고 안울어 아프고 아프더라도 그 다음이 또 나였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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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한 번 더 한 번 더 조금만 참으면 넘어간다 힘들고 힘들던 언덕의 정상에 올라왔다 오르막길에서 한참을 서있다가 잠깐 생각하고 내리막길 위를 달릴 걸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나 힘들고 지칠 땐 뒷바람을 생각해 외롭고 슬플 땐 나를 기억하면돼 한 번 더 한 번 더 조금만 참으면 넘어간다 힘들고 힘들던 언덕의 정상에 올라왔다 맞바람이 불어 너를 가로막아도 원망하지말아 잠시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한 걸 우린 알고 있어 힘들고 지칠 땐 뒷바람을 생각해 외롭고 슬플 땐 나를 기억하면돼 한 번 더 한 번 더 조금만 참으면 넘어간다 힘들고 힘들던 언덕의 정상에 올라왔다 따르릉 따르릉 희망을 울리며 달려간다 따르릉 따르릉 행복을 울리며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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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못생긴 소년이 채피지도 않은 꽃을 따다가 너는 이미 꽃이니 아름답지 못생긴 소년이 아직은 아름다운 나무 그늘에 앉아 너도 두려운거니 찾아들 어두운 밤이 꽃보다 아름다운게 사람은 아냐 너는 믿어줄테지 제발 못생긴 소년은 웅크린 채로 새장 속을 바라봐 이곳이 너도 힘드니 나는 알지 못생긴 소년은 한참을 말없이 맴돌다가 나는 쉬고 싶으니 안아줘 아침까지 이대로 숨어버리면 안되는거 알아 너는 있어줄테지 제발 못생긴 소년은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아 너도 내가 우습니 나도 알아 못생긴 소년은 어설프게 한 남자되어 다가와 나는 쉬고 싶으니 안아줘 아침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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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지지리도 복이 없어 고민하는 친구야 돈 때문에 목이 말라 애가타는 친구야 잘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또 어떠리 독수공방 외로움에 지쳐가는 청춘아 쓰리고에 피박이다 얼씨구나 타짜들 주문을 외워보자 주문을 외워보자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출마했다 떨어지신 정치가들 보시게 홈런못쳐 고민되는 야구팬들 보시게 맞으면 좋은거고 밑져야 본전이지 시험앞둔 수험생들 부모님들 보시게 시간안가 답답한 우리 국군장병 보시게 주문을 외워보자 주문을 외워보자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물가올라 쪼들리는 주부님들 보시게 풍년 기대하는 우리 농부님들 보시게 맞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또 어떠리 화장실에 오래앉아 있는 변비환자들 지극정성 오매불망 아기 원하는 분들 주문을 외워보자 주문을 외워보자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흠말레로 흠마야야 흠말레로 흠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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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너무나 닮았어 슬퍼질 때면 생각나는게 너무나 닮았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까지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널 너무 닮았어 눈물마저도 예쁘게 흘러 발등을 적시고 장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도 우산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도 그녀를 아나요 그녀를 아나요 나는 그녀를 잘 알고 있어요 그녀를 본다면 그녀를 본다면 내 말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난 그녀에게 푹 빠졌죠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너무나 닮았어 외로울 때면 생각나는게 너무나 닮았어 마르고 나면 사라지는 것까지 비오는 날 울어본 적이 있나요 사랑을 하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녀를 아나요 그녀를 아나요 나는 그녀를 잘 알고 있어요 그녀를 본다면 그녀를 본다면 내 말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사랑이 온다면 사랑이 온다면 그녀를 내게 꼭 보내주세요 사랑을 믿나요 사랑을 믿나요 그녀만 기다리고 있을게요 난 그녀에게 푹 빠졌죠 비와 눈물은 너무 닮았어 널 너무 닮았어 눈물마저도 예쁘게 흘러 발등을 적시고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것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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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만질 순 없다고 해도 보는건 어때요 가질 순 없다고 해도 생각만 하는 건 좀 어때요 날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날기를 포기한 순간 날개를 잃어버리는 거죠 끝이 어디있냐고 끝을 모른다고 시작 안할 순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말란 법 없죠 내 생각인데 날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날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이길 수 없다고 이길 생각마저 하지 말란 법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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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아름다운 소라를 주으려 하지만 쉽지 않네 깨진 소라가 내 손을 베고 이젠 싫다고 가지고 있던 소라를 던지기도 하지만 눈물이 마르고 나면 또 다시 줍고 있네 밤이면 내 주머니 속에 소라를 꺼내 열어보네 하얀 속살이 너무나 예쁘고 예쁘고 예쁘구나 달빛에 어리는 네 모습이 내일 찾을 수 있을지 모르는 내 소라를 생각하며 조용히 잠을 청해 보는데 파도소리 너무나 좋아 밤이면 내 주머니 속에 소라를 꺼내 열어보네 하얀 속살이 너무나 예쁘고 예쁘고 예쁘구나 달빛에 어리는 네 모습이 내일 찾을 수 있을지 모르는 내 소라를 생각하며 조용히 잠을 청해 보는데 파도소리 너무나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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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1 더하기 1이 2라는건 누구나 알죠 답이 있다는건 너무 기분좋은 일이죠 네 말이 맞는다고 내 말이 틀렸다고 어떻게 알 수가 있겠어 너와 난 다르다고 넌 나를 틀렸다고 정답을 알고 싶을 뿐야 당신과 나 사이에도 답이 필요해 객관식에 3번 같은 답 난 지쳐가는 중 너를 놓쳐버리고 싶어 난 수학이 좋다 이건 우길수가 없잖아 내 말이 옳은 건지 네 말이 옳은 건지 소모돼 가는 우리 사이 농담이 아니거든 등을 두드려주고 네팔을 꺾어주고 싶어 당신과 나 사이에도 답이 필요해 객관식에 3번 같은 답 내 뜻대로 살아갈게 네 갈길을 찾아라 나를 찾지 말아 내 뜻대로 살아갈게 네 갈길을 찾아라 나를 찾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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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뜨거운 감자 4집 -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 (2008)
사람이 없네 사람이 없어 그 사람 옆에 그 사람 안에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사람이 있네 사람이 있어 그 사람 위에 그 사람 밑에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리고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두 눈을 감고 바라다 보네 두 눈을 뜨고 생각해 보네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리고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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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101호에 가고 싶어 그 속에서 놀고 싶어
하지만 사정하지 않아 날 찾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어 아니야 사정하고 싶어 난 사실 너 말곤 아무것도 없어 101호에 가고 싶어 그 속에서 놀고 싶어 우거진 숲속 길을 지나 비좁은 문으로 들어갈 꺼에요 아무도 밟아보지 않은 그 길을 맨 처음 걸어가고 싶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니까요) 비오는 날 장화신고 당신 집에 가고 싶어 따뜻하게 맞아줘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111호로 놀러 와요 이곳에서 놀다가요 넌 나를 감싸주지 않아 사실을 숨겨도 나는 알 수 있어 속으론 감싸주고 싶지 네 맘도 내 맘과 다를 바가 없어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 한다니까요) 잔디밭에 들어와요 한가로운 나무그늘 마음껏 쉬고 놀다가요 난 정말로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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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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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해는 졌구요 밤은 왔구요
배고프고 날 추워요 갈 곳도 없고 가진 거 없고 못 배웠죠 힘없어요 누구를 원망해야 돼요? 뭐가 잘 못 된 거죠 알고 있는 사람 있으면 내게 좀 가르쳐 주세요 어떻게요 어떻게요 내 힘만으로는 안 돼요 어떻게 해야 처음으로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나 하늘은 뭘 하고 있는지 날 버린 건가요 그렇게 간절한 기도를 드려도 안 되는 건가요 어떻게 해야 당신처럼 멋지게 살아갈 수 있나 어떻게 해야 당신처럼 세상이 멋지게 보일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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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1) 사랑은 뭔가 행복은 뭔가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뭔가요
미움은 뭔가? 증오는 뭔가 복수는 무얼 위해 누굴 위해 하나요 사랑을 가장한 나의 쾌락은 아닌가요 누구를 가장한 나의 만족은 아닌가요 유토피아는 어디 있나요? 보이지 않는 힘을 느껴 본적 있나요 바람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요 광활한 우주의 크기는 정말 알 수 없나요 외로운 사람인가요 사랑이 부족한가요 사랑을 보고 싶어요 바람을 만져보고 싶어요 2) 난 누구인가 어디서 왔고 한번쯤 생각해본 적이 있지 않나요 죽는다는 건 어떤 건가요 영원히 깨지 않는 잠을 자는 건가요 우리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는 건가요 내가 너무 심각하게 살고 있는 건가요 시작 이라는 건 끝인 건가요 처음과 끝은 정말 이어져 있는 건가 진실은 보지를 않고 원하는 것만 보네 남자와 여자는 정말 크게 다른 건가요 외로운 사람인가요 사랑이 부족한가요 사랑을 보고 싶어요 바람을 만져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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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모두 보인다
기쁜 것도 슬픈 것도 잠시 뿐이야 한발자국 물러나서 나를 보고 싶어 나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no 이런 마음도 순간일까?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을 수는 없겠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숨기기가 어려워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내 마음을 들킬 것 같아 몰라 기다림도 그리움도 나의 일부다 옅은 미소 깊은 상처 순간일 뿐이야 손을 잡고 네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no 이런 마음도 순간일까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을 수는 없겠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숨기기가 어려워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내 마음을 들킬 것 같아 몰라 오늘 하루가 지나면 달라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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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
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널 처음 봤을 때 넌 하나였고 널 처음 만졌을 때 넌 벨벳 같았고
어떤 말을 해도 자랑스러웠다 널 처음 맛 봤을 때 넌 달콤했고 널 처음 느꼈을 때 난 무릎을 쳤다 완벽한 것이란 바로 이런 거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나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빨리 녹는다 넌 하나도 아니고 부드럽지도 않아 달콤하지도 않아 넌 내게 아무것도 아니야 내 처음 모습을 기억하나요 난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죠 사랑이란 것이 너무 모자라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나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빨리 녹는다 아무도 모르겠지 마지막 나의 모습을 달콤한 눈물처럼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넌 하나도 아니고 부드럽지도 않아 달콤하지도 않아 넌 내게 아무것도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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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1) 오후 4시 난 널 만나러 가는 길 비가 내리네
하지만 나는 좋아 하지만 나는 좋아 널 보는데 날씨쯤이야 쥐색 하늘은 오랜만에 보는 널 닮아가네 미소가 길은 좀 막혀도 기분은 괜찮네 2) 4시가 조금 지나 난 너무 놀랐었지 한 여자 걸어 오자나 실연을 당한 것일까 살기가 싫어진 걸까? 여자라 차별 당해 그런 것일까 원하지 않던 아기가 생긴 걸까 분명히 안 좋은 일이 생긴 거야 월급이 적어 그런 걸까 성추행을 당한 것일까 회사에서 무슨 일이 생긴 걸까 3) 비관적인 생각들로만 내 머리 속이 꽉 차 있는 건 기분 나쁜 일 하지만 오후4시에 강변북로에 여자가 걸어가고 있다면 나는 불안해 이 세상이 여자에겐 힘들 거야 이세상의 절반이 여자이지만 강변북로를 걷는 여자 강변북로를 걷는 여자 강변북로를 걷는 여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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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
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태양 볕 따가워지는 나른한 오후 물을 뿌려 놓은 것 같은 너의 얼굴
너와 나 지금 이 순간 하나가 되어 흘러가는 구름인가봐 사랑은 어디에서나 존재 한다고 빨간 눈을 반짝이며 내게 말했어 저 하늘 닿을 듯한 내 머리위로 흘러가는 구름이 아니었나봐 잡으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말하려 말하려 해도 눈물이 흘러 저 하늘 닿을 듯한 내 머리위로 흘러가는 구름이 아니었나봐 미래로 나를 데려가줘 여기서 나를 데려가줘 혼자서는 나올 수 가 없어 잊지는 마 나의 얼굴은 노란색 머린 까만색 너의 얼굴도 노란색 머린 까만색 너와 나 지금 이 순간 하나가되어 흘러가는 구름인가봐 나는 새처럼 하늘을 날 수가 없어 너도 새처럼 하늘을 날수가 없지 저 하늘 닿을 듯한 내 머리위로 흘러가는 구름이 아니었나봐 미래로 나를 데려가줘 여기서 나를 데려가줘 혼자서는 나올 수 가 없어 잊지는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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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하늘을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각
화를 부를 것 같은 날에는 나를 잊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올려다봐도 무엇 하나 달라진 것 없는 내 하늘에 무얼 그려 넣어야 내가 만족 할 수 있나 생각이 공상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래 유토피아는 어딘가에는 있을 꺼라 믿어 다 부질없는 생각 이라고 말하지 마라 무덤가에 피는 꽃도 이 보다는 낫다 뚜껑이 열리고 새 바람이 불어오면 달라질까? 언제 그 바람을 기다리나 지루한 시간만 조금씩 까먹고 있네 과거의 삶 과거의 눈 지나간 빛 지나간 날 나를 보는 너의 시선 잃어버린 소중한 꿈 무기력한 외로운 나 포기한 것 외면한 나 녹슬어간 나의 생각 말라버린 나의 꽃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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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이런 말 하는 게 구식인걸까
내가 설마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이야 그렇지만 이 말만은 명심해둬라 남자 녀석들은 조심해야 해 어쩌겠니 아빠가 된다는 것은 구식이 되가는 건지도 모르지 담배는 네가 스무 살이 될 때도 이천 오백원이면은 피워라 술은 조금 마셔도 괜찮을 거야 친구는 가장 큰 재산 이란다 돈 이란건 너에게도 중요할 꺼야 그렇다고 집착 하지는 말아 사랑하는 우주야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다 이 세상이 그렇게 각박한 것만은 아니란다 후회할일 많았던 나처럼 살지는 않기를 바래 사랑하는 우주야 이런 말을 해서 정말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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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 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 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하나만 물을게 나를 사랑하기는 했었나 만약에 시간을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데 싶은데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 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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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쏟아지는 빗방울을 피해 갈 수는 없는 거죠
비 몇 방울 맞는다고 어떻게 되지는 않아 괜찮아 괜찮아 뒤를 돌아보지 마요 돌아보기는 이른 거죠 넘어지면 좀 어때요 피가 나도 괜찮아요 다시 또 새살이 돋아나 아무렇지도 않을꺼에요 이 음악이 멈추어도 당신들은 춤을 춰요 오늘 웃고 오늘 울고 오늘 살고 오늘 죽고 우리는 언제나 오늘을 살아요 하루해가 저 물어요 오늘하루 어땠나요 자고 나면 내일 일까 아니에요 오늘이죠 다시 또 새날이 돌아와 아무렇지도 않을꺼에요 이 음악이 멈추어도 당신들은 춤을 춰요 오늘 웃고 오늘 울고 오늘 살고 오늘 죽고 우리는 언제나 오늘을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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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3집 - 연기 (2006)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 건 꿈이 전부인데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 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 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언제부터 이런 건지 나 혼자만 이런 건가 후회만 많아지고 한숨은 길어지고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에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시간은 흐르는 것이라고 해 세상은 변하는 것이래 흐르고 변하는 걸 어떻게 하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가면 아직은 널 보내고 싶지 않아 이렇게 가는 건 아닌 거지 붙잡아 보지만 물결 같은 넌 돌아오지 못할 저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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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주먹 속에 뭔가 있다
내 것인게 틀림없다 절대로 난 절대로 놓치지 않아 그 물건이 진정 내게 필요한가 알 수 없지 힘줄이 튀어나올 정도인가 도대체 무언지도 모르면서 옥심일까 아닐꺼야 자신에겐 관대하다 불쌍한 아주 불쌍한 사람아 조그만 아주 조그만 사람아 모래일까 하는 조바심에 주먹도 펴지 못하고 혼자 떨고 있네 친구에게 반을 나눠주면 흘리지도 않고 무엇인지 알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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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바람을 따라서 떠나가고 싶었지만 여기 있을께 언젠가는 다시 또 오겠지 지나간 후에야 얼마나 큰 공간 인줄을 알게 됐어 돌아올 땐 변화해 있겠지 1. 이 바람을 처음 만날 때 지금 같은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나를 떠나가거나 돌아가거나 하진 않겠지? 시간이 가면 나쁜 색일랑 연해지겠지 아주 조금씩 2. 이 바람을 처음 만날 때 지금 같은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면 나를 떠나가거나 돌아가거나 하진 않겠지 시간이 가면 나쁜 색일랑 연해지겠지 아주 조금씩 이제야 조금씩 이해하고 사랑할 수도 있게 됐어 그 바람이 지나간 자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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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1. 걱정 마 Yohey 걱정 마 Yohey 아무 걱정 말라고
때로는 슬픔이 때로는 아픔이 찾아올 때도 있지 슬픔이 지나고 아픔이 지나면 참사랑이 올 꺼야 두 팔을 벌려서 사랑을 안으면 평온함을 느끼지 당신 앞날의 모든걸 내가 알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히 아는 건 우리들에게 꿈이 있어 걱정 마 Yohey 걱정 마 Yohey 아무 걱정 말라고 2. 하늘이 말하네 바람이 말하네 아무 걱정 말라고 마음이 보는걸 두 눈이 모르니 아무 걱정 말라고 당신 앞날의 모든걸 내가 알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히 아는 건 우리들에게 꿈이 있어 걱정 마 Yohey 걱정 마 Yohey 아무 걱정 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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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그대여 그대는 아름다운 한송이 꽃이어라
바람을 타고서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어라 그향기 설익은 향기 꽃이여 너에겐 너만이 간직한 그 향기있어 봄바람 불어도 마르지 않는 깊은 샘물처럼 꿀벌을 따라가지마 좀더 깊숙히 뻗어라 바람불면 바람이 부는대로 한껏 꽃망울 펼쳐라 비가오면 오라지 그대여 그대는 평창하늘에 뜨는 별이어라 어둠을 뚫고서 우리 마음 환하게 비추어라 그별빛 사랑의 별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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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1. 똑같은 밥에 똑같은 나물
얼마나 맛이 좋아 그렇게 오래 먹나 맛 본건 없고 본것도 없고 얼마나 오랫동안 김치만 먹어왔나 뜻대로 해봐 골라 먹어봐 얼마나 재미있고 얼마나 맛있는지 경험해 보지 않고 어떻게 그걸 알아 너와 내가 맞잡은 손 우리나라 잘 나간다 2. 똑같은 얼굴 똑같은 생각 얼마나 오랫동안 주는 대로 먹었나 튀어나온 돌 정 맞는다고 얼마나 오랫동안 눈치만 보고 사나 세상은 넓고 먹을건 많고 이대로 늙어가긴 죽기보다 더 싫고 할아버지가 되도 멋있는 할아버지 나와 함께 춤을 추자 어화둥둥 내사랑 맛좀봐라 맛좀봐라 맛좀봐라 맛좀봐라 뜨거운 감자 맛을 보란 말이야 맛좀봐라 맛좀봐라 맛좀봐라 맛좀봐라 어때 한 개 더 먹어보고 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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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아름답다 너무 너무너무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다 정말 아름답다 죽이게 아름답구나 사랑한다 너무 너무너무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너를 너무 사랑한다 힌센 네가 좋고 씩씩한 네가 좋아 정의에 죽고 정의에 사는 제가 너무 너무나 겁나게 많이 좋아 좋아 좋아 좋아 너무너무 너무 좋아 너의 어떤 점이 내 맘을 끌리게 하는지 너의 어떤 점니 내 맘을 미치게 하는지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정말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정말 정말로 몰라 몰라 정말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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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우~~ 그런 날개짓으로 어디로 떠나가는가~
희망을 알고가는가 사랑을 찾아가는가 아주멀리 아주멀리 나도너처럼 그림자를 그리며 갈래 바람따라 구름따라 나도너처럼 모든것을 버리고 갈래 우~~그럼 날개짓으로 어디로 떠나가는가~ 아주멀리 아주멀리 나도너처럼 그림자를 그리며 갈래 바람따라 구름따라 나도너처럼 모든것을버리고 갈래 아~~ 어디로 떠나가는가~~ 아~~ 어디로 날아가는가~~ 아~~ 어디로 떠나가는가~~ 아~~ 어디로 날아가는가~~ 아~~ 어디로 떠나가는가~~ 아~~ 어디로 날아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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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1. 아이러니 라고 하면 아이러니 라고 하지
바람이 아니라면 바람이 아니라지 계절은 또 다시 또 오고 바람은 또 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 되면 이라고 했는데 2. 사람을 알아가고 계절을 알게되고 현실에 아파하다 옛 꿈을 떠올리고 10cm씩 멀어져 가다 가끔씩은 잡힐것같고 멋진 나의 친구녀석은 죽을 때까지 기타를 친다고 3. 계절은 또 다시 또오고 바람은 또다시 또 불고 생각은 또 그대로이고 어른이 되면 이라고 했는데 열일곱과 서른 둘이 도대체 뭐가 달라진 것 같아? 아파하고 꿈을 꾸고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거라고 계절은 또 다시 또오고 바람은 또다시 또 불고 계절은 또 다시 또오고 바람은 또다시 또 불고 계절은 또 다시 또오고 바람은 또다시 또 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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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 ||||
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하얀밥에 누가 먼저 김치국물을 튀긴다면 그 담에는 누가 됐든 누가 먹겠지?
맞는다고 끄덕여도 그건 아니라고 고갤젓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어디까지 나를 용서하고 어디를가야 내 마음이 하늘을 나는 구름보다도 가벼워 질까 나는 왜 왜 답이 없는데 고민 하고 왜 왜 주저 앉아야 하는지.. 서른살을 누가 먼저 노장이라고 불렀는지 만나게 되면 누가 됐든 혼내줄텐데 맞는다고 끄덕여도 그건 아니라고 고갤젓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어디까지 나를 용서하고 어디를가야 내 마음이 하늘을 나는 구름보다도 가벼워 질까 나는 왜 왜 답이 없는데 고민 하고 왜 왜 주저 앉아야 하는지.. 수학처럼 명쾌하게 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세상이 모두 내뜻처럼 되진 않겠지 맞는다고 끄덕여도 그건 아니라고 고갤젓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어디까지 나를 용서하고 어디를가야 내 마음이 저 부드러운 새털보다도 가벼워 질까 나는 왜 왜 답이 없는데 고민 하고 왜 왜 주저 앉아야 하는지.. 왜 왜 답이 없는데 고민 하고 왜 왜 주저 앉아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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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뜨거운 감자 2집 - New Turn (2003)
1.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너무 파래서 깨어 물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생각만 해보다 군침이 한 가득히 보고만 있어도 풋내음이 나내요 2. 정확히 반으로 쪼개놓고 보면 아직은 덜 익은 속살이 너무 하얗게 보여요 씨앗도 아직은 검은색이 아니죠 단 하나 먹으면 배가 아플 수 있죠 3.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너무 파래서 깨어 물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생각만 해봐도 군침이 한 가득히 보고만 있어도 풋내 음이 나내요 * 내가 얼마만큼 풋사과를 좋아하는지 아마 알게 되면 모두 깜짝 놀랄꺼예요 언제나 그렇게 오래오래 내 곁에서 머물러 언제나 그렇게 오랫동안 파란색을 보여줘 언제나 그렇게 오랫동안 같은 맛을 보여줘 언제나 그렇게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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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 ||||
from 쌈지사운드페스티벌 -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2001 라이브 [omnibus, live]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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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알 수 없는 몸짓으로 나를 유혹하려 하지마
내겐 그저 무형으로 느껴지고 그럴 뿐이야 보낸 향기는 그저 애타는 네 마음일 뿐이야 입에 발린 거짓으로 나를 시험하려 하지마 내겐 그저 헛소리로 소음으로 들릴 뿐이야 항상 똑같은 말로 너를 되풀이 해도 나에게 13월 같을 뿐이야 뇌쇠적인 눈빛으로 나를 현혹하려 하지마 그럴수록 더욱 너의 가벼움에 치가 떨린다 보낸 향기는 그저 애타는 네 마음일 뿐이야 어거지 단장한 그 모습이 내겐 너무 역겨워 스쳐지나가는 너를 절대 돌아보지 않는다 항상 똑같은 말로 너를 되풀이 해도 나에겐 13월 같을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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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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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눈부신 너의 피부는 날 울게했고
너의 눈은 나를 평화롭게 해 적당한 너의 입술을 보고 있으면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게해 어디든지 함께 갈수 있다면 무얼 원하는지 말해준다면 나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것만 같아 완벽하다는 말을 해도 되는지 다른말이 떠오르지 않는 내가 너무 답답해지네 한순간도 놓치기가 아까워서 눈을 깜빡거릴수가없어 눈물이 자꾸만 흐르는 오늘밤 어디든지 함께 갈수 있다면 무얼 원하는지 말해준다면 나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것만 같아 완벽하다는 말을 해도 되는지 다른말이 떠오르지 않는 내가 너무 답답해지네 한순간도 놓치기가 아까워서 눈을 깜빡거릴수가없어 눈물이 자꾸만 흐르는 오늘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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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오래전에 보았던 하늘을 보고 싶어
그 하늘엔 내 꿈과 희망이 담겨있네 우리 아버지 나에게 못하면 관두란 말씀도 어쩌면 내 꿈을 포기하라는 말 *아름다운 세상에 꿈하나도 없다면 아무도 오지 않는 모래사막과 같을텐데 뜨거운 마음 가슴에 담아 말해 볼텐데 그 하늘은 언제쯤 우리를 비춰줄까 우리 누님은 나에게 언제쯤 널 볼 수 있냐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하지만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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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황량한 사막위에 저 선인장 처럼
정말로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 벌판에 이름모를 예쁜꽃들처럼 정말로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어 가끔 엉뚱하고 다혈질 이지만 때로는 진지하게 세상을 얘기해 럭비공이 어디로 튕겨버릴지는 럭비공 스스로도 알수가 없는일이야 하늘로 올라가는 럭비공보고 언제쯤 내려 올꺼냐고 물어보니 그들이 외면 하면 언젠가 나도 황량한 사막위에 저 선인장 처럼 정말로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 벌판에 이름모를 예쁜꽃들처럼 정말로 아름답게 사랑를 하고싶단말야 간주중 하늘로 올라가는 럭비공 보고 언제쯤 내려 올꺼냐고 물어보니 그들이 외면 하면 언젠가 나도 황량한 사막위에 저 선인장 처럼 정말로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 벌판에 이름모를 예쁜꽃들처럼 정말로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어 가끔 엉뚱하고 다혈질이지만 때로는 진지하게 세상을 얘기해 럭비공이 어디로 튕겨 버릴지는 럭비공 스스로도 알수가 없는 일 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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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나의 작은 마음속이 욕심으로 가득하다
전부 버릴 수 있다면 나의 짧은 한마디가 너에게는 큰 상처로 절대 잊지못하겠지 아무도 보이지 않는곳에다 내맘의 무덤을 만들었으면 Oh, no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냐 Oh, no 쓰러질것 같아 따따따 따따따 기관총보다 더 무서운 말로 누구의 마음을 잠들게 했나 내 입에 새빨간 녹물이 흘러 아무런 말없이 살 수 있다면 Oh, no 어김없이 내안의 나에게 다짐하고 Oh, no 무너지고 만다 나의 작은 마음속이 욕심으로 가득하다 전부 버릴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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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나의 발을 밟지 않은 채로 개미가 나르네 열심히
하얗고 달콤한 작고 둥근 아침인지 점심 저녁인지 다리가 많이 지나가 이쪽에 저쪽에 자동차가 지나가네 이쪽에 저쪽에 하늘 위로 쭉 뻗은 빌딩들 날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반딧불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빨간 꽃 냄새가 내 맘을 붉게 물들이네 나의 발을 밟지 않은 채로 개미가 나르네 열심히 하얗고 달콤한 작고 둥근 아침인지 점심 저녁인지 다리가 많이 지나가 이쪽에 저쪽에 자동차가 지나가네 이쪽에 저쪽에 하늘 위로 쭉 뻗은 빌딩들 날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반딧불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빨간 꽃 냄새가 내 맘을 붉게 물들이네 하늘 위로 쭉 뻗은 빌딩들 날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반딧불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빨간 꽃 냄새가 내 맘을 붉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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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점점 더 빨리 돌아가는 것만 같은 우리 집 탁상시계
창문을 열 때마다 조금씩 변하는 붉은 색 벽돌담 잠자코 있을 거라 생각했었던 우리 동네 하늘도 이젠... 오늘 난 뭐했나.. 오늘 난 뭐 했나.. 바람같이 흘러가는 시간이 무섭기도 하고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렵기도 하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나의 오늘과 내일 또 하루가 지나면 어디쯤에 서 있을까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언제 자유로워 질 수 있나 나는 목마른데 바람같은 시간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나의 오늘과 내일 또 하루가 지나면 어디쯤에 서 있을까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언제 자유로워 질 수 있나 나는 목마른데 바람같은 시간 나는 어디쯤에 서있을까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언제 자유로워 질 수 있나 나는 목마른데 바람같은 시간 점점 더 빨리 돌아가는 것만 같은 우리 집 탁상시계 창문을 열 때마다 조금씩 변하는 붉은 색 벽돌담 잠자코 있을 거라 생각했었던 우리 동네 하늘도 이젠... 오늘 난 뭐했나.. 오늘 난 뭐 했나.. 오늘 난 뭐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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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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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동쪽에 해뜨거든 나를 불러주소
서쪽에 해가 져도 나를 불러주소 봄이 오는 소릴듣고 나를 깨워주소 여름에도 그마음은 변치 말아주소 그 고개 넘어가면 무엇이 있길래 그토록 많은 이가 노래를 불렀나 비바람 몰아치고 자갈밭이라도 그 고개 넘어넘어 넘어가고 싶소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어두운 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소 생명의 바다에서 호흡하고 싶소 당신과 고개 넘어 사랑하고 싶소 손잡고 달을 보며 미랠 보고 싶고 그 고개 넘어가면 무엇이 있길래 그토록 많은 이가 노래를 불렀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자갈맡이라도 그고개 넘어넘어 넘어가고 싶소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동쪽에 해뜨거든 나를 불러주소 서쪽에 해가 져도 나를 불러주소 봄이 오는 소릴듣고 나를 깨워주소 여름에도 그마음은 변치 말아주소 그 고개 넘어가면 무엇이 있길래 그토록 많은 이가 노래를 불렀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자갈맡이라도 그고개 넘어넘어 넘어가고 싶소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아리아리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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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
from 뜨거운 감자 1집 - N.A.V.I (2000)
낮은 언덕을 넘으면
바다가 보이겠지 파란 바람이 불어봐 내 몸을 스치고 지나가면 아아아아~ 너무 기분 좋아 가끔씩 부는 바람이 코끝에 느껴지면 옅은 미소로 대답해 바람이 얼마나 좋으냐고 아아아아~ 아름다운 우리 아아아아~ 안녕 이젠 안녕 걱정과 두려움은 이젠 안녕 나는 지금 날고있어 너도 한번 날아보렴 아아아아~ 어디든지 아아아아~ 날아봐 시원한 나무 그늘엔 새들이 노래하고 넓은 들판을 눈감고 마음껏 달리고 있을때면 아아아아~ 너무 기분좋아 고요해지는 밤이면 더욱 더 아름다워 반딧불 가족의 춤과 노래는 언제들어도 좋아 아아아아~ 아름다운 우리 아아아아~ 안녕 이젠 안녕 가짜와 거짓말은 이젠 안녕 나는 지금 날고 있어 너도 한번 날아보렴 아아아아~ 어디든지 아아아아~ 날아봐 나는 지금 날고있어 너도 지금 날아보렴 아아아아~ 어디든지 아아아아~ 날아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