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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바람이 불어오는 거리 혼자서 걷고 싶던 거리
낙엽 밟는 소리에 눈물 흘리며 혼자이고 싶던 너 가로등 불밝히기 전에 비뚫린 그벤치에 앉아 도시의 불빛들을 바라보면서 눈물흘렸지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나를 떠나 갔어도 언제까지 슬픔속에 잠겨 이별을 아파할순없어 서로 이별들을 아쉬워하며 그대 눈물 가슴속에 남아 있는 지금도 그대 떠나갈수 없는 나에게 사랑한단 그 한마디 뿐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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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골목길 돌아 모퉁이서면 그곳은 두갈래길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니 내갈길이 생각이 났네 그래 우리들이 나갈길은 한줄기의 길 모진 풍파를 헤치고서 바위같은 돌병풍이 앞을 막아도 하늘높이 날아가야지 날아라 하늘 저 높은 곳까지 마음의 창문을 열어 뛰어라 우리가 왕이 될때까지 몰라라 마음의 풍선을 달고 하늘을 보고 바다를 봐도 모두다 눈부심들 그러니 저하늘을 내맘에 실어 우리도 날아보세 솟아라 태양이 맛닿는 곳까지 뛰어라 우리가 왕이 될때까지 뛰어라 뛰어 저바다로 솟아라 솟아 저하늘로 뛰어라 뛰어 저바다로 솟아라 솟아 저하늘로 뛰어라 우리가 왕이 될때까지 뛰어라 우리가 왕이 될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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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바람결에 흩날리는 작은 꽃잎을
바라보다 문득 떠오른 그대의 모습 소중했던 지난 일들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아버렸네 그대의 얼굴 오 킹콩 보고싶은 나의 사랑 I LOVE YOU 잊혀진 너의 모습 오 킹콩 안개처럼 사라져간 I LOVE YOU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우우 우 우 우우 우 우 아 바람결에 흩날리는 작은 꽃잎을 바라보다 문득 떠오른 그대의 모습 소중했던 지난 일들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아버렸네 그대의 얼굴 오 킹콩 보고싶은 나의 사랑 I LOVE YOU 잊혀진 너의 모습 오 킹콩 안개처럼 사라져간 I LOVE YOU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오 킹콩 보고싶은 나의 사랑 I LOVE YOU 잊혀진 너의 모습 오 킹콩 안개처럼 사라져간 I LOVE YOU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킹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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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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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길을가는 많은 남자 사랑잃은 사람아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아 고독한 사람아 누구없소 불러봐도 들리는건 메아리지만 나는 이도시속에 살아가는 사람 그래서 고독을 사랑해 갈수록 깊어만 가는 이밤에 누구를 그리워하는 까닭에 그토록 서러워하나 모두가 잠이든 하얀이밤에 어둠을 밝히는 하얀 촛불에 그리움 태워버리자 이밤이 새도록 고독과 함께 우리는 술을 마신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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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바람결에 흩날리는 작은 꽃잎을
바라보다 문득 떠오른 그대의 모습 소중했던 지난 일들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아버렸네 그대의 얼굴 오 킹콩 보고싶은 나의 사랑 I LOVE YOU 잊혀진 너의 모습 오 킹콩 안개처럼 사라져간 I LOVE YOU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우우 우 우 우우 우 우 아 바람결에 흩날리는 작은 꽃잎을 바라보다 문득 떠오른 그대의 모습 소중했던 지난 일들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아버렸네 그대의 얼굴 오 킹콩 보고싶은 나의 사랑 I LOVE YOU 잊혀진 너의 모습 오 킹콩 안개처럼 사라져간 I LOVE YOU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오 킹콩 보고싶은 나의 사랑 I LOVE YOU 잊혀진 너의 모습 오 킹콩 안개처럼 사라져간 I LOVE YOU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정녕코 나를 잊으셨나 킹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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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1. 너를 보내고 얼마나 울었는지
너무 좋아 했는데 *우리들이 거닐던 이길은 변한것이 하나도 없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도 내겐 차가워요 오-오- 우리 다시 또 만날수 있을까 너무 서글픈 마음에 너를 불러보네 사랑이란 이렇게 헤어져야 하는 건지 난 지금도 알수가 없어요 2. 내가 울던밤 너또한 울었었지 서로 좋아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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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그대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한다고 말하려 했는데 그냥 은은한 사랑이 좋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난 사랑하고 싶어 소중한 이름 그대로 난 그대 위해 내 꿈도 모두모두 버리겠어요 아름다운 그대 나에게 그냥 한번쯤 웃어줘요 사랑한단 그말까진 안해도 좋아요 그대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한다고 말하려 했는데 그냥 은은한 사랑이 좋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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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잿빛 구름 허공에 밀려와 밤은 도시에
불빛에 물들었네 이별의 슬픈 가슴 안고서 거리를 헤매는 나의 마음 거친 빗방울 하나 둘 내려와 차가운 도시는 슬퍼보여 떠나간 그대 모습 그리며 이 마음 비되어 날리네 가도가도 끝이없는 이길은 혼자 걷기에 더욱 멀기만 한데 그쳐지지 않는 너의 방황속을 그대 작은 미소로 채워주네 거리엔 회색비가 내려와 서글픈 나의마음 적셔주네 이제는 돌아설 거리에서 빗줄기 되어 그대를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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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3집 - 도시의 불빛 (1990)
오늘은 정말 비가 올것 같아
사랑의 비가 주르륵 내려와서 내온 마음을 적셔 주는데 한방울 두방울 느껴지는 사랑 그대의 미소 잊을 수 없는 이밤 그대 왜 내게 말을 못하나 비는 내리면서 산과 들을 적셔주지만 당신의 마음을 적시는걸 볼수 없어요 그대서 당신께 편지를 썼어요 아직도 하지못한 한마디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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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9회 '85 MBC 대학가요제 [omnibus, live] (1986)
나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저문 노을을 바라다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듯 씻기워 간다 일만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속에 뭇별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물살의 깊은속을 항구는 알까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딥디 - 딥딥딥딥 - 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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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딩동댕딩동댕 기타소리 내고운 님에 소리 징글렁 징글렁 들려온다 정다운 기타 소리 ~ 징글렁 징글렁 소리맞춰 다함께 노래부르자 뜨거운 꿈을 가진 우리 젊은이라 손에 손을 마주잡고서 더 깊은 사랑으로 모두하나가 돼어 이를 모아 노래 부르자 딩동 딩동 딩동 ~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음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다함께 노래부르자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뜨거운 노래소리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내고운 님에 소리 징글렁 징글렁 들려온다 정다운 기타소리 징글렁 징글렁 소리맞춰 다함께 노래부르자 뜨거운 꿈을 가진우리 젊은 이라 손에 손을 마주잡고서 더 깊은 사랑으로 모두하나가 돼어 이를 모아 노래 부르자 딩동 딩동 딩동 ~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음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다함께 노래부르자 다함께 딩동 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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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바람이 분다 저기 저산너머로
비가 내린다 먹구름을 입에 물고 천둥비 소리 하얀 거품 눈에 담아 난 네가 좋아 내 마음을 시원하게 비야 내려라 비개인 맑은 하늘을 살며시 바라보며는 하늘엔 일곱빛깔이 온누리를 물들이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빛 색깔 빨주노초파남보 난 네가 좋아 동그랗게 그린 얼굴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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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비오는 밤에 그대는 무얼하나
아무도 지키지 않는 적막한 밤 바람만이 눈을 부비며 일어선다 어디서 오는것일까 한밤내 어둠을 나르는 그 목소리 향여나 그대일까 하고 돌아보면 바람만이 눈을 부비며 달려온다 작별의 기억은 남아 어제도 오늘도 눈물처럼 빛난다 눈물처럼 빛난다 어둠속에 숨어있는 어둠속에 숨어있는 그대 마음은 왜 보이지 않나 이 비 그치면 보일까 이 비 그치면 보일까 비오는 밤에 그대는 무얼하나 나는 다시 또 홀로 앉아서 이밤 오지않는 그대를 기다리네 내 맘엔 비가 오는데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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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산새들이 지저귀는 오솔길 나홀로 걸어가며는
뽀얀 안개가 예쁜 내 볼을 살포시 간질러주네 행복이 넘쳐나던 그 길을 그대와 걸어갈때면 심술꾸러기 뽀얀 안개가 내 눈을 간질러주네 잎새사이 햇살이 내 눈을 가리고 자욱하던 안개는 어느새 사라져 작은 새야 안개를 살며시 잡아서 내일 아침 그 길에 나에게 보내렴 아침 일찍 그 산길을 걸어도 안개는 보이지 않고 예쁜 산새만 나를 보고서 즐겁게 반기어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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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이밤이 너무 외로워 그대 지금 알고 있나요
이밤이 너무 서러워 어둔밤길을 걸어요 이길을 걷고 걷다 보면 발걸움이 너무 무거워 한숨길 헤메고 휴우 고인 눈물 떨어질까 하늘을 봐요 (반복) 살며시 스치는 바람은 어디에선가 따스한 그대에 숨결 전해지는데 이 한밤은 아직도 외로워 외로워 그대 언제쯤이면 날 사랑 한다 하겠소 이제는 너무 지쳐버렸소 지금 난 누울 자리가 필요해 (반복) 저달이 너무 빨리 지는것은 정말 싫어 싫어 이밤에 어둠속에 내모습을 묻고 있지만 지만 나에게 필요없는 빛이라도 안돼 떨어지지마 이렇게 내맘 아픈걸 그대 지금 알고 있나요 이밤이 너무 서러워 어둔 밤길을 걸어요 어둔 밤길을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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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이 순간엔 모든게 멈춰지고
어둠속에 들려오는 가슴을 활짝열고 눈을 꼭 감고 가슴을 활짝 열고 고개를 숙여 시간을 잡아버릴까 시간을 잡을 수 없지만 인생은 4분 쉼표로 세상만사 쉬었다 가요 급하면 넘어져 서로들 끌어주며 가요 혼자가면 흔들흔들 자 날 봐요 두손을 꼭 잡아요 우~ 두손모아 즐겁게 노래 불러요 우~ 두손모다 즐겁게 노래 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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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어디서 밤새가 운다 여기저기 다니며 해저문 교정 위엔 어둠 밀려오고 저 멀리 강의실 불빛따라 밤이 오면 별 하나가 떨어진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 빈 강의실에서 나직히 들려오는 작은 휘파람 소리 누구의 노래일까 귀 기울여보면 지나가는 바람소리 한낮 뜨거운 햇살 바람에 실려 저기 산 속에 잠을 자고 이 밤 까닭도 없이 저 홀로 우는 새소리만 커져간다 모두가 떠나버린 광장에 나 혼자 남고 가만히 들려오는 외로운 새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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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딩동댕딩동댕 기타소리 내고운 님의 소리 징글렁 징글렁 들려온다 정다운 기타 소리 징글렁 징글렁 소리맞춰 다함께 노래부르자 뜨거운 꿈을 가진 우리 젊은이들아 손에 손을 마주잡고서 더 깊은 사랑으로 모두하나가 되어 입을 모아 노래 부르자 딩동 딩동 딩동 ~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음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다함께 노래부르자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뜨거운 노래소리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내고운 님의 소리 징글렁 징글렁 들려온다 정다운 기타소리 징글렁 징글렁 소리맞춰 다함께 노래부르자 뜨거운 꿈을 가진우리 젊은이들아 손에 손을 마주잡고서 더 깊은 사랑으로 모두하나가 되어 입을 모아 노래 부르자 딩동 딩동 딩동 ~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음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다함께 노래부르자 다함께 딩동 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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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1집 - '86 높은음자리 (1986)
창 밖에 가로등 하나둘 불을 밝히면
나의 손 잡을듯 이만큼 다가서는 별 저 별을 갖고 싶어라 저 별을 갖고 싶어라 나는 왜 별이 좋을까 나는 왜 별이 좋을까 너는 저기 멀리 멀리서 밤을 지켜 빛내지만 그런 네가 없으면 나는 눈물뿐이니 알 수가 없구나 알 수가 없구나 고요한 밤하늘 아득히 저 먼 작은별 눈물에 어리어 춤추는 나의 별이여 어둠만 깊어 가는데 어둠만 깊어가는데 너는 왜 저기 있을까 너는 왜 말이 없을까 너는 이밤의 끝에서 너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런 나의 애타는 목소리를 듣는지 알 수가 없구나 알 수가 없구나 루~~~루~~~루~~~루~~~ 별 지는 아침오면 나는 그곳에 가리라 네가 있는 저 산 넘어 그곳으로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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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내곁에 있어 달라던 당신의 그말에 고개 숙여 마음
설렜던 그밤이 그 밤이 너무도 좋아서 좋아서 꿈꾸는가 흐느끼던 그밤이.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차 있소 하얀 가슴위로 곱게 수놓아준 그말한 마디 한마디에 진실을 알아냈고 그말 두마디 두마디에 사랑을 알아냈죠. 멍뚫린 내가슴에 별빛하나가 그만 날 울리고 말았소. 내곁에 있어 달라던 당신의 그말에 고개 숙여 마음설렜던 그밤이 그밤이 너무도 좋아서 좋아서 꿈꾸는가 흐느끼던 그밤이.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차 있소. 하얀 가슴위로 곱게 수놓아준 그말한마디 한마디에 진실을 알아냈고 그말두마디 두마디에 사랑을 알아냈소 멍뚫린 내가슴에 별빛 하나가 그만날 울리고 말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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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새벽새가 날아온다 내 꿈속 얼굴에도
하얗게 밤을 지샌 시인의 눈가에도 새벽새 한마리 날아온다 피어나는 이슬처럼 님 그리워 밤을 지샌 모닥불처럼 몸살을 하다가 몸살을 하다가 힘껏 날아오른다 한마리 새벽새 음~ 푸드드득 푸드드득 금빙 날개 날리며 푸드드득 푸드드득 날아라 작은새 뚜뚜뚜뚜 뚜뚜뚜뚜 작은 새 한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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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돌아서 가는 길에 황혼이 비치면
오늘도 우리는 또다시 하늘을 본다 모두가 잃어가는 수많은 느낌들 아직도 우리의 가슴에 남아있는데 어둠이 걷히고 밝은 태양 내려오면 저놓은 하늘끝까지 올라보리라 은은한 달빛마저 창가에 내리면 오늘도 우리는 또다시 하늘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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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저문 노을을 바라다 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어온 파도는 눈물인들 씻기워간다. 일말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물결도 제 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뚜루루 뚜뚜 뚜비뚜비뚜비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문 노을을 바라다 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들 씻기워간다. 그 날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물결도 제 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뚜루루 뚜뚜 뚜비뚜비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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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꽃비가 내리던 그날 그대를 만나던 그날
빗물에 지던 꽃잎속에서 그대는 웃고 있었지 첫사랑의 빛깔로 복사꽃이 피던 날 가슴 설레며 가슴 설레며 불현듯이 다가선 그대여 아~ 눈이 부시게 어디선가 불현듯이 다가선 그대여 언제까지나 기다리던 꿈 내사랑 언제까지 영원히 잊지 못할 내사랑 꽃비가 내리던 그날 지금도 잊을 수 없네 첫눈이 들어 발을 멈추던 우리는 서로 사랑해 우리는 서로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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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내 님은 작은 배 또다시 돌아온다
뛰어가는 바다위에 사랑을 남겨두고 천녕을 이대로 서서 천년을 이대로 서서 하늘을 본대도 아무렴 어떻뇨 늘어진 내 눈엔 야윈 얼굴뿐 내 님은 작은 새 바다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어깨 위에 새벽을 남겨두고 한백년 이대로 서서 한백년 이대로 서서 바다를 본대도 아무렴 어떻뇨 늘어진 내 눈엔 야윈 바다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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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저녁놀이 붉게 물든 언~덕위엔
우리의 꿈이 있었지~~ 두손을 꼬옥 잡고 걸`어갔던 너와 나의 꿈자리 그자리 위엔 잡초가 무성히 돋아있지만 지워지지 않는 그 발자욱이 우리의 꿈의 자리 언덕위엔 모래집 짓~고 엄마아빠 부르던 때에 그 때는 네가 엄마 그 때는 내가 아빠 우리는 신랑각시 소꼽부부였지 정원엔 나팔꽃 활짝 피우고 뜰에는 들국화 만발 우리가 행복이란걸 첨 느낄때 그것이 꿈이였었지 내 가슴에 사랑이란걸 첨 느낄때 그것이 꿈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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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긴 여름 무섭도록 비가 내린 후
노란 우산을 들고 거리를 걷고 있을때 잔잔한 바람속 무지개 색 바람개비는 웃고 있었죠 하늘엔 뭉개구름 산뒤에 숨으려는데 옛노래 생각나요 호랑이 장가가던 날 해뜨면 소낙비 내리던 날 호랑이 시집가던 날 긴 여름 짧은 노래 난난난 나는 싫어 호랑이 장가가던 날 해뜨면 소낙비 내리던 날 호랑이 시집가던 날 내 노랜 시작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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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딩동댕딩동댕 기타소리 내고운 님의 소리 징글렁 징글렁 들려온다 정다운 기타 소리 징글렁 징글렁 소리맞춰 다함께 노래부르자 뜨거운 꿈을 가진 우리 젊은이들아 손에 손을 마주잡고서 더 깊은 사랑으로 모두하나가 되어 입을 모아 노래 부르자 딩동 딩동 딩동 ~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음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다함께 노래부르자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뜨거운 노래소리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내고운 님의 소리 징글렁 징글렁 들려온다 정다운 기타소리 징글렁 징글렁 소리맞춰 다함께 노래부르자 뜨거운 꿈을 가진우리 젊은이들아 손에 손을 마주잡고서 더 깊은 사랑으로 모두하나가 되어 입을 모아 노래 부르자 딩동 딩동 딩동 ~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음 딩동댕 딩동댕 기타소리 다함께 노래부르자 다함께 딩동 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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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높은음자리 2집 - 높은음자리 (1987)
꽃비가 내리던 그날
그대를 만나던 그날 빗물에 지던 꽃잎속에서 그대는 웃고 있었지 첫사랑의 빛깔로 복사꽃이 피던 날 가슴 설레며 가슴 설레며 불현듯이 다가선 그대여 언제나 기다리던 꿈 내사랑 꽃비가 내리던 그날 지금도 잊을 수 없네 첫눈이 들어 발을 멈추던 우리는 서로 사랑해 첫사랑의 빛깔로 복사꽃이 피던 날 가슴 설레며 가슴설레며 불현듯이 다가선 그대여 언제나 기다리던 꿈 내사랑 꽃비가 내리던 그날 지금도 잊을 수 없네 첫눈이 들어 발을 멈추던 우리는 서로 사랑해 첫눈이 들어 발을 멈추던 우리는 서로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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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이땅위에 사랑을 [omnibus] (1993)
나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저문 노을을 바라다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듯 씻기워 간다 일만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속에 뭇별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저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딥디리 딥딥 디비디비딥 딥딥딥딥딥 딥딥딥딥딥 딥딥 딥딥 디립 딥딥딥딥딥 딥딥딥딥딥 딥딥 딥딥 디립 (* 윗부분 가사 한번 더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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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MBC 대학가요제 - 제10회 '86 MBC 대학가요제 2집 [omnibus, live] (1987)
딩동뎅 딩동뎅 키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딩동뎅 딩동뎅 키타소리 내고운 님의소리 징글렁 징글렁 들려온다 정다운 키타소리 징글렁 징글렁 소리맞춰 다함꼐 노래부르자 뜨거운 꿈을 가지고 우리 젊은 이들아 손에 손을 마주잡고서 더 깊은 사랑으로 모두 하나되어 입을 모아 노래부르자 딩동 딩동 딩동 허 딩동뎅 딩동뎅 키타소리 즐거운 노래소리 딩동뎅 딩동뎅 키타소리 내고운 님의소리 딩동뎅 딩동뎅 키타소리 딩동뎅 딩동뎅 딩동뎅 딩동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