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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riends 1'St Story [omnibus] (2002)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노을에 떠오르는 그대 환상 잊으로리라 내님떠난 외로운 길 서러운 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 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노을에 떠오르는 그대 환상 잊으오리다 내님떠난 외로운 길 서러운 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 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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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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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 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 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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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어디만큼왔니
어디만큼왔니 지금쯤은 어디니 대문밖에 있니 동구밖에 있니 더 멀리 왔니 빨리가면 안돼 빨리가면 안돼 살펴가며 가야잔니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면 다치잔니 질끔눈을 감고 따라서기는 했지만 만약 가는것도 걱정이잔니 멀리가지마 나는 여자잔니 너무가면 안돼 너무가면 안돼 돌아갈땐 멀잔니 돌아가는 길은 슬플지도 모르잔니 어디만큼왔니 어디만큼왔니 지금쯤은 어디니 십리만큼왔니 백리만큼왔니 더멀리 왔니 빨리가면 안돼 빨리가면 안돼 생각하면 가야잔니 함께가는 틀리지도 모르잔니 걸음걸음마가 즐겁기는하지만 너무 멀리가도 걱정이잔니 탓은 하지마 나는 여자잔니 아주가면 안돼 아주가면 안돼 돌아갈수 없잔니 마지못해 함께가는길은 슬프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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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하늘이라
거치른 바다를 포근히 감싸는 내 꿈은 하늘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구름이라 파란 하늘 아래 한가로이 떠가는 내 꿈은 구름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바람이라 하늘과 땅 사이 뜻대로 오가는 내 꿈은 바람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꽃잎이라 밤새 이슬 먹고 햇살에 싱싱한 내 꿈은 꽃잎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사랑이라 착하고 해맑은 맘속에 피어난 내 꿈은 사랑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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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많고 많은 사람들속에
떠돌이 별같은 인생 그러나 외롭지는 않아 희미한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너의 모습 정그리워 뛰놀던 그시절 다른니가 따스한사람 지금은 어디로갔나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인생아~ 흘러가는~ 세월속에 그리워 지는 나의 사랑아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 인생아 **흘러가는~세월속에 그리워지는 나의사랑아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 인생아~~ 인생아 ~인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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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타오르는 꿈을 안고 사는 젊은이여
우리 모두 같이 흥겨웁게 노래해요 푸른 나래 펴고 꿈을 먹는 젊은이여 성난 파도처럼 이 자리를 즐겨요 행복은 언제나 마음 속에 있는 것 괴로움은 모두 저 강물에 버려요 사랑과 욕망도 모두 마셔버리고 내일을 위해서 젊음을 불태워요 타오르는 꿈을 안고 사는 젊은이여 우리 모두 같이 흥겨웁게 노래해요 푸른 나래 펴고 꿈을 먹는 젊은이여 성난 파도처럼 이 자리를 즐겨요 행복은 언제나 마음 속에 있는 것 괴로움은 모두 저 강물에 버려요 사랑과 욕망도 모두 마셔버리고 내일을 위해서 젊음을 불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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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떠나가는 내마음은 바람인가 잡을수 없네
저들의 꿈은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네 떠나가는 내마음은 구름인가 다룰수 없네 하늘의 높은 구름 처럼 그렇게 떠있네 나도 풍선이 되어 바람 따라갔으면 높이 하늘높이로 니 곁에 갔으면 떠나가는 내마음은 바람인가 잡을수 없네 저들의 꿈은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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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여름은 가고 적막한 이 거리에
스잔한 바람소리 내 맘을 울리네 여름은 갔지만 아름다운 전설이 있어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싱그런 바람소리 안개 서린 보도 위엔 당구는 나뭇잎들 발길 따라 그 얼굴이 어디로 날려가나 여름이여 여름이여 가버린 젊음이여 아직 너를 그리며 가을을 앓는다 여름은 가고 적막한 이 거리엔 스잔한 바람소리 내 맘을 울리네 안개 서린 보도 위엔 당구는 나뭇잎들 발길 따라 그 얼굴이 어디로 날려가나 여름이여 여름이여 가버린 젊음이여 아직 너를 그리며 가을을 앓는다 가을을 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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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어디서 왔다 어느곳으로 사라져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한쌍이 어디로 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한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꽃잎을 두고 어디로 갔나 정다운 나비 한쌍이 꿈길을 찾아서 단잠을 이루까 사랑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을까 꽃잎에 놀던 나비한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추억만 두고 헤어졌을까 다정한 나비 한쌍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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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잊혀진 것이라 모르고 살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엔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벌 나비 찾아와 입맞춤 할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기억하고 다시 또 찾았어라 나즈마한 거리 구석진 응달에 아직도 피어 있나 키작은 꽃 한송이 소낙비 덥치고 햇살이 파고 들때 얼마나 기다렸나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가까이 오-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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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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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고운 노래 불러주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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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바람부는 저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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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안개속에 피어나는 새벽 처럼
당신은 그렇게 나를 찾아 왔네 해맑은 웃음 안고 내게 다가온 사람이여 내 작은 가슴 속에 피어나는 고운 사랑 두 손에 잡힐 듯 한 그대 그대 목소리 언제나 시냇물처럼 속삭여요 따스한 햇살처럼 감싸주던 내 사람이여 내 작은 가슴 속에 깊어지는 그대 사랑 바람에 날리는 당신의 흩어진 머리 슬픔에 가득찬 눈망울엔 애처러운 내 마음 한 점에 구름이 되어 사라졌네 다시는 잡을 수 없는 그대 모습 슬픔만 남겨 둔채 떠나 버린 내 사람이여 내 작은 가슴 속에 새겨놓은 사랑의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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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빗방울 살며시 떨어지면
가슴에 파무친 사랑이 조용히 내 마음을 흔들어 빗물에 내맘을 적셔 주네 빗물에 적셔진 이내 마음 한없이 헤매는 마음 돌아서는 내 발길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밝은 태양을 시샘하는 먹구름 속의 두 마음 태양아래 헤어짐보다 어둠속에서 함께하리라 그리도 새롭단 내 사랑이 이젠 모두 떠나버린 그 추억 그 시절의 가슴 아픈 내 마음 빗물 되어 흐르네 어느덧 쏟아지는 비속을 한 없이 해매는 이 마음 다시는 잡지 못 할 내 사랑 그 언젠가는 잊혀 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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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저 푸른 바다 건너서 둘이 멀리 떠나가지 웃는 것도 나는 모르고 우는 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둘의 하얀 사랑만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자그마한 기타를 매고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저 푸른 바다 건너서 둘이 멀리 떠나가지 업는것도 나는 모르고 이는 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둘의 하얀 사랑만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 자그마한 기타를 메고 둘이 멀리 떠나 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저 푸른 바다건서 둘이 멀리 떠나 가지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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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긴 강을 거슬러 나룻배 타고서
내 님의 마을 찾아 가는데 한 사공 하는 말 여보게 젊은이 내 말 좀 들어 봐요 가면 뭘 하나 윗 강에 가면 아무도 없는데 진종일 저어서 내 님네 집에 가니 내 님은 없구 할머니 나와 나잡고 하는 말 어이 못왔나 어이해 늦었나 두고 간 마음 기다릴 줄 어이해 몰랐나 에헤야 에헤야 내 온길 다시 가세 아픈 가슴은 접어 두고서 내 온길 되가세 아픈 가슴은 접어 두고서 내 온길 되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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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오늘같은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느데 밤은 깊은데 비는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 지네 오늘같은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며 난 외로워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음~ 오늘같은밤 오늘같은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난 외로워 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음~오늘같은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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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밀려간 계절에 인적없는 바닷가
지난 날 웃음은 어데로 숨었을까 겨울새의 슬픈 울음 그리움의 소리인가 꿈을 파는 파도여 끊임없이 부서져라 아 ~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 가는 타고 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 키처럼 드리웠던 어둠이 몰려가고 겨우내 얼었던 시냇물 풀리듯이 파릇파릇 나뭇잎새 꿈꾸는 작은 새들 웅크렸던 마음아 창을 열고 날아라 아 ~ 우리들은 회전목마 타고 가는 타고 가는 목각인형 목각인형 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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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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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노을에 떠오르는 그대 환상 잊으로리라 내님떠난 외로운 길 서러운 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 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노을에 떠오르는 그대 환상 잊으오리다 내님떠난 외로운 길 서러운 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 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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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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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1오늘같이 맑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설레는 마음
보이는 모두가 아름다워서 햇살처럼 눈이 부셔라 돌밭사이에도 꽃은 피어나 온세상을 가득 채웠네 빛나는 햇살을 가슴에 안고 눈부시게 웃고 있네 쏟아지는 햇살 속으로 마음껏 달려가 볼까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웃음이 활짝 피었네 눈부시게 맑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흥에 겨워서 내 마음도 둥실 나를 것 같아 오늘같이 눈부신 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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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내가 나에게 놀래요 내가 나에게 들켜요
이슬처럼 영롱한 나의 성숙한 그리움 누가 보는 것 같아요 자꾸 뺏길 것 같아요 눈물처럼 달콤한 나의 찬란한 사무침 1.누군가가 곁에 다가와 입맞출 것 같은 마음 처음 핀 배꽃처럼 자꾸 숨고만 싶어요 2.누군가가 포근하게 감싸줄 것 같은 마음 안개 속의 돌섬처럼 자꾸 숨고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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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이렇게 내 마음이 울적할 때면 갈 곳 없이 무작정 헤매인다오
혼자뿐인 나를 발견할 때면 세상 모든 것이 슬퍼 보인다오 거리에 뿌려진 우리 사랑 이제는 자취도 찾을 수 없고 가는 곳 마다 외로움 뿐인데 이건 그대 탓인가요 내 탓인가요 자칫하면 내가 나를 잃을 것 같은 분위기 탓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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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창 밖을 내다보며 얘기해요 그러면 슬프지 않겠지요
거리에 오고가는 연인들을 보세요 우리의 추억들이 있어요 내 얼굴을 바라보지 마세요 눈물이 고여 있어요 어차피 우리는 헤어지지만 아직도 미련은 남아있기에 차마 그대를 차마 그대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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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지나간 날들일랑 가슴에 접어두고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에 하염없이 흐느끼네
그대가 떠나가면 나 홀로 어이하나 많은 날들을 생각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짓네 1.고개숙인 촤한 내 모습 이대로 남기고 떠나야 하나 그대 품을 떠나기 싫어 몸부림치는 나를 두고 한걸음 또 한걸음 멀어져 가는 모습은 보내기 싫어 우는 내 맘에 아픔마져 남기네 2.그대 마져 내 곁을 떠나면 나는 어디에서 사랑을 찾을까 어디서든 행복하세요 이렇게 손모아 기원하니 멀리서 외로우면 내 생각 해주세요 나는 그대를 기다리면서 여기 영원히 있을께요 그대만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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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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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나는 눈빛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무슨 생각속에 빠져 있다가 내 말을 듣지 못했나 나는 손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나를 보면서도 마음 속으로 딴 생각하고 있었나 마음이 서로 통하면 느꼈을 텐데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알지 못하네 나는 몸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다른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 말을 듣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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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3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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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김태정 2집 - 김태정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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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이름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린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린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나만 홀로 남겨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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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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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외로이 길을 걸을때나
홀로서서 휘파람을 불적에도 바로 옆 귓가에 멤도는 목소리 긴밤을 꼬박세울때나 창을 열고 새벽별을 볼적에도 온통 잊을려고 해도 들리는 목소리 기다림은 언제나 애타는 사랑을 만들고 널 구름을 타듯 모두 잊으려도 잊으려도 사늘한 차를 마실때나 조용한 음악을 들을때도 온통 잊으려도 들리는 목소리 기다림은 언제나 애타는 사랑을 만들고 널 구름을 타듯 사늘한 차를 마실때나 조용한 음악을 들을때도 온통 잊을려도 해도 들리는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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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그대 얼굴에 쓰여있어요
사랑에 아픔이 그대 마음을 알것같아요 이룰수 없는 사랑 그슬픔을 한방울 눈물을 참으려 애쓰는거 나는 알아요 얼굴위로 흐르는 한줄기 빗소리도 내가 내가 들어요 그대 얼굴에 쓰여있어요 사랑에 아픔이 그대 마음을 알것 같아요 헤어진~그 슬픔을~~ 난는나 난난나 흠~~~~~~아~~~ 해야할 안녕을 참으려 애쓰는거 나는 알아요 얼굴위로 흐르는 한줄기 빗소리도 내가 내가 들어요 그대 얼굴에 쓰여 있어요 사랑에 아픔이 그대 마음을 알것같아요 헤어진 ~~~그 슬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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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고요히 떨리는 당신의 어깨
잔잔하게 흔들리는 당신의 여린 어깨 울지마~~~~~~세요 울지마~~~~~~ㄹ 아요 버려진~건 아~니잔아요 버려진~건 아~니잔아요 후~~~ 그래도 우리에겐 사랑이 한길처럼 길었던 사랑이 그래도 우리에겐 사랑이 눈물속에 피어나는 사랑이 울지마~~~~세요 울지마~~~~ㄹ아요 고요히 떨리는 당신의 어깨 잔잔하게 흔들리는 당신의 여린 어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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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행여 마지막인것처럼
이거리에 무지개떠오르고 서편 빌딩사이엔 꿈에서나 보듯 노을이 우~ 너는 거짓말처럼 떠나가고 우~ 나는 갈수없는곳으로 워~ 너는 연극을 하는것처럼 워~ 나는 갈수없는곳으로 행여 마지막인것처럼 이거리에 무지개 떠오르고 서편 빌딩사이엔 꿈에서나 보듯 노을이 우~ 너는 거짓말처럼 떠나가고 우~ 나는 갈수없는곳으로 워~너는 연극을 하는것처럼 워~나는 갈수없는곳으로 우~ 거짓말처럼 떠나가고 우~나는 갈수없는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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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언젠가부터 허전한 내곁에
하얀 너의 넋이 찾아와 아주 옛날부터 혼자뿐이던 곁에 하얀 너의 넋이 찾아와 내 마음속에 조용한 돋움은 작은 그리움인줄로만 알았는데 이 마음속에 세찬 울렁임은 한때의 보고픔인줄로만 알았는데 이젠 안녕 빨간꽃을 쥐어주고 너는 돌아서니 찌르며 새겨지는 이 가슴의 한은 어데다 어데다 버려야 하느냐 사랑아 꽃을 쥐어준 사랑아 이별인듯 빨갛게 꽃을 쥐어주고 떠난 사랑아 간 주 중 내 마음속에 조용한 돋움은 작은 그리움인줄로만 알았는데 이 마음속에 세찬 울렁임은 한때의 보고픔인줄로만 알았는데 이젠 안녕 빨간꽃을 쥐어주고 너는 돌아서니 찌르며 새겨지는 이 가슴의 한은 어데다 어데다 버려야 하느냐 사랑아 꽃을 쥐어준 사랑아 이별인듯 빨갛게 꽃을 쥐어주고 떠난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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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아침에 눈속엔 내가 첨보는게 있어 말로 할수없지만 그것은 마치 꿈에 본 파랑새같아
**아침에 눈속엔 내가 첨보는게 있어 말로 표현 할수없지만 그것은 내가 잡으려한 파랑새같아 깊은 잠결이라도 나는 그새의 날개짓 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 깨어 보면 당신은 어짜피 날아갈사람 자유로운 새처럼 자유로운 자유로운 새처럼 **반복 자유로운 새처럼 자유로운 자유로운 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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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재회 (1985)
높아만 가는 저 하늘에
구름은 두둥실 두둥실 소리없는 사랑이 찾아왔네 눈물이여~ 안녕 붉게 물든 들장미한송이로 타는사랑 대신해 드려요 기다리던 사랑이 곁에섰네 눈물이여~안녕 봐라보는 하나하나 눈이 부셔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요 소리없는사랑이 찾아왔네 슬픔이여~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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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타오르는꿈을안고사는젊은이여
우리모두같이흥겨웁게노래해요 푸른나래펴고꿈을먹는젊은이여 성난파도처럼이자리를즐겨요 행복은 언제나 마음 속에 있는 것 괴로움은 모두 저 강물에 버려요오 사랑과 욕망도 모두 마셔버리고 내일을 위해서 젊을을 불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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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어디서 왔다 어느곳으로 사라져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한쌍이 어디로 갔을까요 꽃잎에 놀던 나비 한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꽃잎을 두고 어디로 갔나 정다운 나비 한쌍이 꿈길을 찾아서 단잠을 이루까 사랑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을까 꽃잎에 놀던 나비한쌍은 보기도 좋았는데 추억만 두고 헤어졌을까 다정한 나비 한쌍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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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떠나가는 내마음은 바람인가 잡을수 없네
저들의 꿈은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네 떠나가는 내마음은 구름인가 다룰수 없네 하늘의 높은 구름 처럼 그렇게 떠있네 나도 풍선이 되어 바람 따라갔으면 높이 하늘높이로 니 곁에 갔으면 떠나가는 내마음은 바람인가 잡을수 없네 저들의 꿈은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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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여자)
왔다가 그냥갑니다 지나가다 생각이 나서 할말도 없으면서 갑자기 들러 봤어요 싱겁게 되돌아 가시랄걸 왜 왔나 물으신다면 그저 이렇게 웃고만지요 내마음 나도 몰라요 사랑은 끝났지만 너무나 궁금해서 먼길을 찾아왔다가(음~~) 왔다가 그냥갑니다 (남자) 왔다가 그냥갑니다 만날수가 없어서 차라리 잘되었네요 왔다가 그냥갑니다 (여자) 싱겁게 되돌아 가시랄걸 왜 왔나 물으신다면 그저 이렇게 웃고만지요 내마음 나도 몰라요 왔다가 그냥갑니다(왔다가 그냥갑니다) 만날수가 없어서(만날수가 없어서) 차라리 잘되었네요(차라리 잘되었네요) 왔다가 그냥갑니다(왔다가 그냥갑니다) 왔다가 그냥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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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랄라~랄라~~~~
사랑이야 사랑이여라 산위에 올라 구름을 만져보고 싶소 옷몸에 안겨우는 커다란 기쁨은 랄달랄 랄라 사랑이야 사랑이여라 숲속에 앉아 새들을 불러보고 싶소 입가에 멤도는 그 예쁜소리는 랄랄라라랄랄랄라 사랑이야 사랑이여라 랄랄랄 랄라랄ㄹ랄랄 사랑이야 사랑이여라 바닷가 모래위에 당신을 그려보고 싶소 내마음 깊은곳에 당신의 모습은 랄랄랄랄라라라랄라랄 사랑이야 사랑이여라 사랑이야 사랑이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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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아름다워라 동산의 아침햇살
가슴속깊이 젖어오는 숨소리여 아름다워라 귀여운 어린이들 하늘~아래 아무 근심조차 모르네 우리 태어나 이땅위에 꿈을 모아 꽃을 가꾸자 아름다워라 웃는사람의 얼굴 사랑을 하는 우리작은 기쁨이여 아름다워라 동산의 아침햇살 가슴속깊이 젖어오는 숨소리여 우리태어나 이땅위에 꿈을 모아 꽃을 가꾸자 아름다워라 웃는 사람의 얼굴 사랑을 하는 우리작은 기쁨이여 우리작은 기쁨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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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음~한밤에 피어난 호박꽃
청순하고 고와라 아름답진 않아도 깨끗함을 알았지 피고 지는 호박꽃 누군가 필요한가요 굳이 안젤라라 하고싶군아 음~달빛아레 피어난 호박꽃 내마음같이 고와라 아름답진 않아도 깨끗함을 알았지 피고 지는 호박꽃 하지만 그꽃은 내마음속에 영원히 피었어라 역경을 헤치고 어여피 피어난 청순한 호박꽃 너무 꽃이 피었을때 모든 고통을 다 잊을수 있겠군아 사랑에 나의 꽃 안젤라의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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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어디만큼왔니
어디만큼왔니 지금쯤은 어디니 대문밖에 있니 동구밖에 있니 더 멀리 왔니 빨리가면 안돼 빨리가면 안돼 살펴가며 가야잔니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면 다치잔니 질끔눈을 감고 따라서기는 했지만 만약 가는것도 걱정이잔니 멀리가지마 나는 여자잔니 너무가면 안돼 너무가면 안돼 돌아갈땐 멀잔니 돌아가는 길은 슬플지도 모르잔니 어디만큼왔니 어디만큼왔니 지금쯤은 어디니 십리만큼왔니 백리만큼왔니 더멀리 왔니 빨리가면 안돼 빨리가면 안돼 생각하면 가야잔니 함께가는 틀리지도 모르잔니 걸음걸음마가 즐겁기는하지만 너무 멀리가도 걱정이잔니 탓은 하지마 나는 여자잔니 아주가면 안돼 아주가면 안돼 돌아갈수 없잔니 마지못해 함께가는길은 슬프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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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많고 많은 사람들속에
떠돌이 별같은 인생 그러나 외롭지는 않아 희미한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너의 모습 정그리워 뛰놀던 그시절 다른니가 따스한사람 지금은 어디로갔나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인생아~ 흘러가는~ 세월속에 그리워 지는 나의 사랑아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 인생아 **흘러가는~세월속에 그리워지는 나의사랑아 험하고 거친세상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나 눈물지며 나를 찾겠지 따스한 사랑찾아 한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나의 인생아~~ 인생아 ~인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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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꿏피는 봄날에 강변에서
소꿉장난 하던시절 지금은 강물처럼 흘러흘러가버렸나 삼돌아 삼돌아 잊지는말자 첫사랑의 맺은 정을 잊지는말고 하루이틀사흘 기다리던 서방같길에 돌을 던져 빌고있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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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때로는 당신께
거짓말을 했지 마음에도 없는말을 언젠가 당신을 울린적도 있지요 너무나 외로워서 내사랑을 믿어주어요 언제나 내곁에 있어요 우리사랑 영원하리 뚜뚜루뚜루루뚜루뚜 뚜뚜루 뚜루루뚜루뚜 우리사랑 영원하리~] 그러나 이제는 말문도 닫히고정말로 사랑해 내사랑을 믿어주어요 언제나 내곁에 있어요 우리사랑 영원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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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982)
오늘같은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느데 밤은 깊은데 비는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 지네 오늘같은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며 난 외로워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음~ 오늘같은밤 오늘같은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난 외로워 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음~오늘같은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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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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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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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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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창 밖을 내다보며 얘기해요 그러면 슬프지 않겠지요
거리에 오고가는 연인들을 보세요 우리의 추억들이 있어요 내 얼굴을 바라보지 마세요 눈물이 고여 있어요 어차피 우리는 헤어지지만 아직도 미련은 남아있기에 차마 그대를 차마 그대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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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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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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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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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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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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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1오늘같이 맑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설레는 마음
보이는 모두가 아름다워서 햇살처럼 눈이 부셔라 돌밭사이에도 꽃은 피어나 온세상을 가득 채웠네 빛나는 햇살을 가슴에 안고 눈부시게 웃고 있네 쏟아지는 햇살 속으로 마음껏 달려가 볼까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웃음이 활짝 피었네 눈부시게 맑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흥에 겨워서 내 마음도 둥실 나를 것 같아 오늘같이 눈부신 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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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궁옥분 84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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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행여 마지막인것처럼
이거리에 무지개떠오르고 서편 빌딩사이엔 꿈에서나 보듯 노을이 우~ 너는 거짓말처럼 떠나가고 우~ 나는 갈수없는곳으로 워~ 너는 연극을 하는것처럼 워~ 나는 갈수없는곳으로 행여 마지막인것처럼 이거리에 무지개 떠오르고 서편 빌딩사이엔 꿈에서나 보듯 노을이 우~ 너는 거짓말처럼 떠나가고 우~ 나는 갈수없는곳으로 워~너는 연극을 하는것처럼 워~나는 갈수없는곳으로 우~ 거짓말처럼 떠나가고 우~나는 갈수없는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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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떠나간 너 잊지 못해
오늘도 불러본다 가버린 너 찾을 수 없어 남몰래 흘리는 눈물 동그란 네 얼굴 낙서장에 그리며 이대로 보낼 순 없어 바보처럼 후회하면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 떠나간 너 잊지 못해 오늘도 불러본다 가버린 너 찾을 수 없어 남몰래 흘리는 눈물 동그란 네 얼굴 낙서장에 그리며 이대로 보낼 순 없어 바보처럼 후회하면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 남몰래 흘리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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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노을에 떠오르는 그대 환상 잊으로리라 내님떠난 외로운 길 서러운 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 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노을에 떠오르는 그대 환상 잊으오리다 내님떠난 외로운 길 서러운 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 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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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쇼윈도우 진열장엔 가을이 왔어요
밤새 움추렸던 제 작은 어깨에도 열아홉 내마음을 알고 있는지 소리없이 몰래몰래 찾아왔어요 하얀 입김으로 유리창에 그리고 싶었던 그대 모습은 가을이 다가고 흰눈이 내릴때 새까만 속눈썹에 눈물로 맺혔죠 겨울 바닷가를 홀로 걸을 땐 누군가가 그리웠어요 마치 언제인가 몰래 숨어 본 슬픈 영화 주인공같이 겨울이 가기전에 갸름한 손으로 내맘속 그대위해 기도할래요 쇼윈도우 진열장에 봄이 오기전 열아홉 겨울을 간직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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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울 엄마 거울을 보며 무슨 생각하시나
눈가에 주름살보며 홀로 한숨지시네 그 오랜 세월을 날 위해 살아오신 엄마의 주름살보면 나도 슬퍼지네 울 엄마 사진첩보며 무슨 생각하시나 색바랜 사진을 보며 쓸쓸히 웃으시네 그 곱던 얼굴에 황혼이 드리워지신 엄마의 그런 모습을 나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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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잠못이루는 이밤을 당신에게 줄까
동지섣달 긴긴밤을 두손을 맞대고 기도하다 밤을 밝히네 잠못이루는 이밤을 당신에게 줄까 어제처럼 내맘속엔 밤새워 당신이 춤을추며 어른 거리네 잠못이루는 이밤을 당신은 알 수 있을까 당신때문에 이 한밤을 모닥불 피우며 지새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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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진달래를 좋아한 님이었지요
함박눈을 좋아한 님이었지요 깊은 산 깊은 밤에 진달래 피어나고 함박눈 내려도 님은 없어요 아… 님이 가신 이밤에도 나는 한송이 진달래되어 진한 달빛 받쳐들고 저문 숲길 걸어가며 휘파람을 불겠어요 휘파람을 불겠어요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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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1. 구름들은 안타깝게 만나서 빗방울을 만들고
사람들은 외롭게 만나서 별보다 고운 정을 만드네 인생을 비울 수 없는 술 꺼질 수 없는 불 끝날 수 없는 꿈 고운 사랑 가진 우리 만남이 있는 길목마다 피워보리 2. 빗방울은 방울끼리 만나서 강과 바다 채우고 고운정은 정끼리 만나서 한세상 따뜻하게 채우네 인생은 끝없는 신기루 도전의 몸부림 슬플 수 없는 꿈 고운 가슴 가진 우리 만남이 있는 길목마다 축복있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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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언젠가 그날 내님곁에 앉아서
왠지 그냥 설레이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꽃잎따다 입맞추던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운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그날 언젠가 그날 내님곁에 앉아서 옷고름만 매만지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끝이없이 행복하던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운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그날 그날 그날 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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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몰래 흘리는 눈물 (1988)
조용히 들어요 자그만 이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그대의 말대로 자그만 이노래 그대를 위하여 이노래를 드려요 오세요 내곁에 산에는 꽃들이 오세요 내곁에 나무엔 새들이 가만히 들어요 외로운 내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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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희미한 네얼굴은 기억나지 않아도
초라한 내 모습엔 슬픈비가 내려도 비오는 밤 하늘엔 슬픈눈물 가득해도 내리는 이 빗속엔 내게 하는말 느낄 수 있어 너의 사랑은. 너의 영혼은. 너의 눈물은 나를 적시고 너의 미소는. 너의 향기는. 너의 노래는 나를 울게해 언젠가 그날처러 비가 내리고 추억속에 그 음악이 들려오면 우린다시 만날거야 음 남을 날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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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내가 어릴 때 몹시 서투른
사랑으로 가슴 조이며 사랑이 주는 기쁨 속에서도 슬픔 속에 웃고 울던 풀잎이야기 이제 내게 있어 사랑은 가장 짧은 이야기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댈 예감할 수 있는 것 이제 내 사랑은 아침 산책길에서 차를 마시는 것 하나로 웃을 수 있고 이제 내 사랑은 긴 여행길에 나눌 마주보는 평행선 위에 기차이야기 이제 내게 있어 사랑은 가장 짧은 이야기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댈 예감할 수 있는 것 이제 내 사랑은 아침 산책길에서 차를 마시는 것 하나로 웃을 수 있고 이제 내 사랑은 긴 여행길에 나눌 마주보는 평행선 위에 기차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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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이제는 잊어야해요 서로의 이야기들을
소중히 간직한 채로 슬픈 사람아 아픈 기억마저도 마음의 향기로 간직하자 하던 말들은 사랑했던 모든 기억은 모두다 잊어버렸나 그토록 오랜 세월동안 이루어 온 우리 사랑은 눈이 부시게 잊을 수 있나 난 너무 너무 사랑했어요 이제는 잊어야해요 서로의 이야기들을 소중히 간직한 채로 슬픈 사람아 아픈 기억마저도 마음의 향기로 간직하자 하던 말들은 사랑했던 모든 기억은 모두다 잊어버렸나 그토록 오랜 세월동안 이루어 온 우리 사랑은 눈이 부시게 잊을 수 있나 난 너무 너무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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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고백을 하기에는 너무나 두려워
바보가 돼버린 나를 보면서 어색해진 표정 왠지 싫은 듯 무심히 웃어주는 그 모습이 싫어 하루에 열두번식 전화기 보며 자신 없는데 기다리고 있어 그리움에 매달려 아무말 못하고 끊고나면 우울해지네 차라리 안보면 잊혀질 것 같아서 힘들게 참아도 애써도 소용이 없어 나의 마음은 마주친 날이면 우울해지네 우울해지네 하루에 열두번씩 전화기 보며 자신없는데 기다리고 있어 그리움에 매달려 아무말 못 하고 끊고 나면 우울해지네 당신을 사랑한다 말할 수가 없어 더 이상 다가설 자신없어 이제는 낙서처럼 그려진 이름 지우려 애써도 지울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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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걸
서로가 말은 못하고 마지막 찻잔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꺼야 하지만 그대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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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그저 내겐 스쳐가느 바람일 뿐이죠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사랑도 이젠 말은 말아요 그대 내게 항상 쓰던 그런 얘기일 뿐이죠 사랑이란 말은 하지 말아요 우리의 만남이 이별인 줄 알았나요 우리의 만남이 미움인 줄 알았나요 이제는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사랑이란 말도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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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주룩주룩 비가 내려오는 이런 날엔
나는 왜 일허게 친구가 그리워지나 한참 기다려도 나를 찾는 전화는 없어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집을 나섰네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와봐도 표정없이 지나가는 바쁜 사람들 뿐인 걸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네 나는 싫어 따분한 이런 오후는 싫어 나는 싫어 재미없는 이런 날은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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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가슴 속 가득한 당신 웃음은 지금 어디 있나요
바람따라 흔들리던 눈빛은 어딧나요 먼나라 떠나는 옷자락처럼 무거운 내 발자욱 당신이 떠나간 그 곳 나는 갈 수가 없네요 당신에게 못 다한 말들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떠나가려는 당신을 바라보며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네 거리마다 밟히는 그 목소리 그리워 하늘 보지만 옷깃 넘어로 떠오는 당신 모습 잊히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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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 음악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셋트도 이젠 다 멈춘채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 옷을 입고 노래 하며 춤추고 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 가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 버리고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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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남은날을위하여 (1989)
하얀 백지처럼 내마음을 비워놓고
그대 그리움을 가득히 채워놓아요 그대 내게 다가와 속삭이던 많은 이야기 내가슴속에 하나둘 수를 놓아요 사랑을 그려요 그대와 나의 이야기 작고 소중하게 시작됐는데 이제는 마무리도 없이 이렇게 끝난건가요 다시한번 그날을 얘기해요 그대와 나의 이야기를 짙은 그대 눈물이 내마음을 물들이고 작은 숨소리로 내맘을 아프게했어 그대 내곁을 떠나 남기고 간 많은 추억들 이제 모두다 지워버리려 했는데 자꾸만 생각나 그대와 나의 이야기 작고 소중하게 시작됐는데 이제는 마무리도 없이 이렇게 끝난건가요 다시한번 그날을 얘기해요 그대와 나의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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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내님의 **********
가슴에 파도치는 사랑은 내작은 ********** 가슴에 흘러흘러 넘쳐요 ※좋아하면 할수록 ******* 사랑하면 할수록 두눈가에 행복이 넘칠것만 같아요 내님의 ********** 사랑은 호수의 달처럼 고요하게 어리는 찬란한 빛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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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너는 아직 모르지 모를거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내맘 안다고 끄덕이지만
네가 알고 있는건 조금뿐이야 알게 될거야 알게 될거야 내 마음을 알게 될거야 알게 될거야 알게 될거야 언젠가는 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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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조용히 들어요 자그만 이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그대의 말대로 자그만 이노래 그대를 위하여 이노래를 드려요 오세요 내곁에 산에는 꽃들이 오세요 내곁에 나무엔 새들이 가만히 들어요 외로운 내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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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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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수가없어요
눈물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수가 없어요 눈물은 지우지 못하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부칠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부칠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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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고운 노래 불러주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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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 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 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 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 가는 길 걸어 가는 길 걸어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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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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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고향에 가는 열차 창가에 앉아
차창에 그려 보는 꽃분이 얼굴 서울가 성공해서 달려왔더니 저멀리 보이는 꽃분이 모습 꽃분이 꽃분이가 나를 반기네 너무도 반가워서 나는 울었소 고향에 돌아와서 우리 부모님께 못다한 효도하며 살아 가야지 그렇게 그려왔던 꽃분이 얼굴 이제는 행복하게 살자는 그말 꽃분이 꽃분이가 나를 반기네 너무도 반가워서 나는 울었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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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잠못 이루는 이 밤을 당신에게 줄까
동지 섣달 긴긴밤을 두손을 맞대고 기도하다 밤을 밝히네 잠못 이루는 이 밤을 당신에게 줄까 어제처럼 내 마음엔 밤새워 당신이 춤을 추며 어른거리네 잠못 이루는 이 밤을 당신은 알수 있을까 당신 때문에 이 한밤을 모닥불 피우며 지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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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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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언젠가 그날 내님곁에 앉아서
왠지 그냥 설레이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꽃잎따다 입맞추던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운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그날 언젠가 그날 내님곁에 앉아서 옷고름만 매만지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끝이없이 행복하던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운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그날 그날 그날 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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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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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간주중>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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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넘치는 님의 사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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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알게 될거야 (1978)
너는 아직 모르지 모를 거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내 맘 안다고 끄덕이지만 네가 알고 있는 건 조금 뿐이야 알게 될 거야 알게 될 거야 내 마음을 알게 될 거야 알게 될 거야 알게 될 거야 언젠가는 내 마음을 알게 될 거야 알게 될 거야 내 마음을 알게 될 거야 알게 될 거야 알게 될 거야 언젠가는 내 마음을 언젠가는 내 마음을 언젠가는 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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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 알게 될거야 (1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