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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 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 에스 이지요 지금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번은 만나야 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 에스 <간주>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 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 에스이지요 지금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 내 모든 것을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수가 없어요 지울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번은 만나야 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 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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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
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1) 촛불인가요 촛불인가요 사랑은촛불인가요
바람만불어도 흔덜거리는 사랑은촛불인가요 언젠가는 다타버리고 흔적만남아 허무해질것을 사랑에매달려 울지말아요 바람에도 흔덜거리는 바람에도 흔덜거리는 그까짖것 사랑때문에 (2) 촛불인가요 촛불인가요 사랑은촛불인가요 바람만불어도 꺼져버리는 사랑은촛불인가요 언젠가는 다타버리고 흔적만남아 허무해질것을 사랑에매달려 울지말아요 바람에도꺼져버리는 바람에도꺼져버리는 그까짖것사랑때문에 언젠가는 다타버리고 흔적만남아 허무해질것을 사랑에매달려 울지말아요 바람에도 흔덜거리는 바람에도 흔덜거리는 그까짖것사랑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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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잊지못할 그대라면 내가 왜 보냈나 이렇게도 가슴 아플줄은 난 정말 몰랐답니다 잊으려하면 할수록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보고싶어지네 또 그리워지네 때늦은 후회를하네 이제는 내마음
에미련을 버려야지 잊어야할 그사랑을 내가 왜 못잊나 이렇게도 가슴 아플줄은 예전엔 몰랐답니다 지우려 하면할수록 날이가면 갈수록 더보고싶어지네 또 그리워지네 때늦은 후회를하네 이제는 내 마음에 미련을 버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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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당신의 사랑은 어디로 가고
외로운 내 가슴에 눈물을 주나 사랑은 바람이던가 사랑은 눈물이던가 남몰래 울려놓고 떠나가는 바보같은 내 사랑 지난날 내 사랑은 어디로 가고 다정했던 그 모습이 나를 울리네 사랑은 아픔이던가 사랑은 이별이던가 남몰래 울려놓고 떠나가는 바보같은 내사랑 사랑은 아픔이던가 사랑은 이별이던가 남몰래 울려놓고 떠나가는 바보같은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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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정~ 든님 떠 나가네 한마디 말도못하고 붇잡지도 못하고 나에게는 당신이 첫사랑 인데 야속하게 떠나가면 나는어떻게 얄미운님 무정하오 정말정말 무정하오
2절 고~ 운님 떠나가네 아쉬운 정을남기고 당신은 떠나가네 나에게는 당신이 첫사랑인데 야속하게 떠나가면 나는 어떻게 얄미운님 무정하오 정말정말 무정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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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살을 에이는 찬바람이야
견딜 수도 있다지만 가고 싶은 내 고향에 향수만은 달랠 수 없네 뼈를 깍는 고통 보다도 더 아팠던 기나긴 세월 낯선 타국땅 떠도는 마음 고향만 바라 보았소 내 뜻과 달리 살아온 세월 너무나도 기막혀서 하고싶은 말도 많고 울고싶은 사연도 많네 누가 아나 어둠 보다도 더 아팠던 기나긴 세월 낯선 타국땅 떠도는 마음 고향만 바라 보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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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하나야 하나야 나에겐 오직 하나야
수많은 사람 중에 오직 너만을 진실로 사랑했었다 한마디 변명도 없이 가버린 너는 세월을 타고 넘는 그리움만 남긴채 그렇게 그렇게 가야만 했니 나에겐 오직 너 하나야 하나야 하나야 나에겐 오직 하나야 수많은 사람 중에 오직 너만을 진실로 사랑했었다 한마디 변명도 없이 가버린 너는 세월을 타고 넘는 그리움만 남긴채 그렇게 그렇게 가야만 했니 나에겐 오직 너 하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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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두번째두번째로 찾아온 작별앞에 눈앞이 캄캄했지만
두눈을 꼭감고 입술을깨물며 마음을달래었지~ 매달릴정을 씻어야지~사람은 꾼꿈이었다 헤어질사랑이라면 다시는 안오리라 다시는하지않으리라 마음속깊이 다짐했었다 두번째작별앞에~~~ 두번째두번째로 찾아온 작별앞에 눈앞이 흐려왔지만 두눈을 꼭감고 입술을깨물며 가슴을달래었지~ 매달릴정을 씻어야지~모두가꾼 꿈이었다 헤어질사랑이라면 다시는 안오리라 다시는하지않으리라 가슴속깊이 다짐했었다 두번째작별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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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내 마음에 쏙드는 남자
바로 바로 당신인데 당신은 알게 모르게 그리움에 불만 지르네 무심코 웃어주는 당신 모습에 내 간장 다 녹는다 바라만 봐도 좋아 생각만 해도 좋아 내 마음에 쏙드는 남자 내 마음에 쏙드는 남자 바로 바로 저기 있는데 그 사람은 알지 못하고 나를 봐도 표정이 없네 어쩌다 웃어주는 당신 모습에 내 간장 다 녹는다 바라만 봐도 좋아 생각만 해도 좋아 내 마음에 쏙드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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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부질없이 울지마라
약한마음 보이지 마라 땅이 꺼지는 한숨이라도 눈물일랑 보이지 마라 타박타박 타박네야 설움 많은 타박네야 인생가는 길 괴롭더라도 울지마 타박네야 넋두리는 하지마라 여린마음 비치지 마라 터질 것 같은 슬픔이라도 눈물일랑 보이지 마라 타박타박 타박네야 설움 많은 타박네야 꽃처럼 피어 새처럼 높이 날아라 타박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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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가사/시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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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가사/시조 (1995)
1.설빈어옹이 주포간하야
저어거수 승거산을 배띄여라 배띄여라 조조자락 만조래라 지국총지국총 어사와허니 의선어부 일견고라 2.청고엽상양풍기허고 홍요화변 백로한을 닻들어라 닻들어라 동정호리 가귀풍을 지국총지국총 어서와 허니 범급전산 홀후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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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가사/시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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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가사/시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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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가사/시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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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가사/시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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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가사/시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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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
from 한국의 가곡 제2집 [omnibus] (1991)
푸른 잔디 풀 위로 봄바람은 불고아지랭이 잔잔히 끼인 어떤날
나물 캐는 처녀는 언덕으로 다니며고운 나물 찾나니 어여쁘다 그 손목 소 먹이던 목동이 손목 잡았네 새 빨개진 얼굴로 뿌리치고 가니 그의 굳은 마음 변함 없다네 어여쁘다 그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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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국립국악원 - 한국의 전통음악 3집 - 성악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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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한국의 가곡 제6집 [omnibus] (1991)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
물방아를 돌린다. 팽이같이 도는 방아 몇해나 돌았는고 세월도 흐르는데 부딪치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 하늘에 구름도 희게 웃네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 물방아를 돌린다. 사람손에 시달리어 내 마음도 휘돌린다. 인생도 팽이같이 부딪치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 하늘에 구름도 희게 웃네 물방아 도는 것에 예 생각이 그리워라 아아아아아 지나간 옛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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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수가 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간 ~ 주 ~ 중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수가 없어요 내 모든것을 사랑하고 간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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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희옥 4집 - 91' 문희옥 外出 (1991)
촛불인가요 촛불인가요
사랑은 촛불인가요 바람만 불어도 흔들거리는 사랑은 촛불인가요 언젠가는 다 타버리고 흔적만 남아 허무해 질것을 사랑에 매달려 울지 말아요 바람에도 흔들거리는 바람에도 흔들거리는 그까짓것 사랑때문에 촛불인가요 촛불인가요 사랑은 촛불인가요 바람만 불어도 꺼져버리는 사랑은 촛불인가요 언젠가는 다 타버리고 흔적만 남아 허무해 질것을 사랑에 매달려 울지 말아요 바람에도 꺼져버리는 바람에도 껴져버리는 그까짓것 사랑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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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명작가곡36 (2006)
1절.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
산천 경개좋고 바람 시원한 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한 곳 희망의 나라로 2절.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온다 종을 크게 울려라 멀리 보이나니 푸른 들이로다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한 곳 희망의 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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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
from 한국명작가곡36 (2006)
금강錦江에 살어리랏다... 금강錦江에 살어리랏다
雲霧 운무 더리고... 금강에 살어리랏다 紅塵에 썩은 명리야 아는 체나 하리오 이 몸이 희어져서 혼이 정녕 있을진대 혼이나마 길이길이 금강에 살어리랏다 생전에 더럽힌 마음 명경 明境 같이 하고저. (금강 錦江 - 금수강산, 雲霧 운무더리고 - 속세를 떠나 자연과 더불어 홍진 紅塵 - 더러운 먼지 같은 세상 名利 썩은 - 거짓과 위선으로 썩어빠진 허울 희어지다 - 스러지다 - 죽다 明境 - 맑은 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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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한국가곡특선20 제3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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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
물방아를 돌린다. 팽이같이 도는 방아 몇해나 돌았는고 세월도 흐르는데 부딪치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 하늘에 구름도 희게 웃네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 물방아를 돌린다. 사람손에 시달리어 내 마음도 휘돌린다. 인생도 팽이같이 부딪치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 하늘에 구름도 희게 웃네 물방아 도는 것에 예 생각이 그리워라 아아아아아 지나간 옛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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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푸른 잔디 풀 위로 봄바람은 불고아지랭이 잔잔히 끼인 어떤날
나물 캐는 처녀는 언덕으로 다니며고운 나물 찾나니 어여쁘다 그 손목 소 먹이던 목동이 손목 잡았네 새 빨개진 얼굴로 뿌리치고 가니 그의 굳은 마음 변함 없다네 어여쁘다 그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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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골돌아 심심골 무르녹는 딸깃사 시원한 물소리
저만치 너덜강에 피노라네 너덜강에 피노라네 구름따라 심심골 무르녹는 딸깃사 순정에 함초롬 저만치 이슬받아 피로라네 이슬받아 피노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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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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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야 나두야 간다 아득한 이 항군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뫼뿌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는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엇이 다를거냐 돌아다 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희살짖는다 앞대일 언덕인들 아! 미련이나 있을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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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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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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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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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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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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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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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테너 金浩性 愛唱曲集 第2輯 (김호성 애창곡집 제2집) (1985)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너머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 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 다가오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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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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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랑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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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홀문창외 풍동죽허니 의시낭군 예리성을
하무백년 못 볼 임을 단정회를 모르시나 동자야 뒷동산 송림초당 삼간에 달 비치였다 하마올 듯(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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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임그린 상사몽이 실솔의 넋이 되어
추야장 깊은 밤에 임의 방에 들었다가 날 잊고 깊이든 잠을 깨워볼까(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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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태백산하에 굽을길로 중 서넛 가는중에 그중에 말재중아 게 잠깐 말 물어보자
인간이별만사중에 독수공방을 마련하시던 부처님 어느절을 법당탑전 탁자위에 감중련 하옵시고 뚜렷이 앉은 모양 그 보았던가 소승도 수종청송이 금십위로되 모르옵고 상좌노 스님 아도신가(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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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석인이 이승황학거허니 차지에 공여황학루로다
황학이 일거불부반허니 백운천재공유유로다 청천역력한양수여늘 방초처처앵무주로다 일모향관이 하처시요 연파강산에 사인수(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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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팔만대장 부처님전 비나이다 나와 님을 다시 보게 하옵소서
여래보살 지장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 오백나한 팔만가람 서방정토 극락세계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후세에 환토상봉하여 방연을 잇게되면 보살님 은혜를 사신보시(하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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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만수산 만수봉에 만수정이 있더이다
그 물로 빚은 술을 만년주라 하더이다 지금에 이잔 곧 받으시면 만수무강 하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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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꿈은 고향 가건마는 나는 어이 못가는고 꿈아 너는 어이하여 고향만리 먼먼길을 지척같이 다녀왔뇨
당상학발양친 기체후일향만강 하옵시며 규중의 홍안유부 어린동생들과 각택제절이 무량턴가 편키야 편타마는 고향만리의 그대의 소식몰라 글로 장탄수심인가(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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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달 밝고 서리친 밤 울고 가는 저 기러기야
소상동정 어디 두고 여관한등 잠든 나를 깨우느냐 밤중만 네 울음 한소리에 잠 못 이뤄(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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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봉황대상에 봉황유러니 봉은 가고 대는 비었는데 흐르나니 강수로다
오궁화초는 매유경이요 진대의관 성고구라 삼산은 반락 청천외요 이수중분 백로주라 충위부운능폐일 허니 장안을 불견 사인수(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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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푸른 산중하에 조총대 드레메고 설렁설렁 나려오는 저 포슈야
네 조총 대로 날벌러지 길즘생 길버러지 날즘생 너새 중경이 황새 촉새 장끼 까투리 노루 사슴 토끼 이리 승냥이 범 함부로 탕탕 네 조총대로 다 놓아 잡을지라도 새별달 서리치고 지새는 밤에 동녁동 달히로 홀로 짝을 잃고 게울음 울고 게울음 울고 울고 가는 외기러기일랑 행여나 네 놓을세라 우리도 아무리 무지 하여 사냥 포수 일망정 아니 놓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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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백년을 가사 인인수라도 우락중분 미백년이라
하물며 백년이 반듯이 어려우니 두어라 백년전까지라도 취코놀려(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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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에 네 홀로 피었나니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뿐인가(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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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단풍은 반만 붉고 시내는 맑았는데
여울에 그물치고 바위 위에 누웠으니 아마도 사무한신은 나뿐인가(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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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태백이 술 실러 가든길 달이 돋아져 도루 돋아지도록 아니 돌아온다
오는 배 그 배만 여겼더니 고기 낚는 어선이로구나 동자야 달밑만 살피어라 하마올듯(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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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어화우리 겨레들아 태극기를 우러러보세 건삼연 하늘이요
곤삼절 땅이 되니 리허중 해가되고 감중연 달이로다 천지일월 그 사이에 뚜렷하다 태극이요 붉은 것은 단심이요 푸른것은 화기로다 단심화기 뭉친 것이 우리 민족 표징이라 단심은 충심이요 화기는 사랑이라 충국애족하는것이 천부의 사명인지 아니하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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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송하에 문동자하니 스승은 영주봉래 방장삼신산 으로 채약하러 가셨나이다
지재 차산중 이련만 운심허여 부지처라 동자야 선생이 오시거든 적송자 왔드라고 여쭈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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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월정명 월정명커늘 배를 저어 추강에 가니
몰아래 하늘이요 하늘 가운데 명원이라 선동아 잠긴달 건져라 완월하라(하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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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일년이 열두달인데 윤삭들면 열석달도 일년이라
한달은 서른날인데 그달이 작은면 스무아흐레 그믐도 한달이라 직므에 해가고 달가고 봄가고 임 가시는데 옥창앵도 붉었으니 원정부지이별인가(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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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친구가 남이련만 어이 그리 유정헌가
보면 반가웁고 아니보면 그리워라 아마도 유정무정은 사귈 탓인가(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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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행궁견월상심색은 달보아도 임의 생각 야우문령단장성은
빗소리 들어도 임의 생각이로구나 원앙와랭상화중인데 비취금한수여공고 경경성하욕서천에 고등이 도진토록 미성면이로고나 아마도 천장지구유시진이로되 차한은 면면하여 무절기를 (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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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청조야 오도괴야 반가웁다 님의 소식
약수 삼천리를 네 어이 건너온다 우리의 만단정회를 네 다 알가(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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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옛시, 구름 위를 걷다 - 김호성 시조집 (2006)
어화청춘 소년들 이내 말을 들어보소 허송세워 하지 말고 밭 갈고 글을 읽어
수신제가 할지어다 만고성인 순 임금은 역산에 밭을 갈아 부모봉양 하옵시고 천하문장 이적선도 광산에 글을 읽어 명전천추 하였으니 하물며 우리인생이야 시호시호 부재래라 성현문장 본을 받아 주경야독(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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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가고 오는 세월도 새롭다 이르듯이
철따라 피고 지는 선연한 꽃이듯이 우리도 새봄을 맞아 새 마음을 밝히자 철 ~ 철 ~ 철 ~ 흘러가는 산골물 노래소리 가지따라 옮아가며 지줄대는 새처럼 우리도 이 한 동산을 서로 가꿔나가자 억만 년 한 바다의 억센 물결에도 씻긴 바윗돌이 모래 되어 깔리듯이 우리도 맥박을 이어 한 톨 씨알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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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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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야 나두야 간다 아득한 이 항군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뫼뿌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는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엇이 다를거냐 돌아다 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희살짖는다 앞대일 언덕인들 아! 미련이나 있을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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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을
날 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은 이슬과 같이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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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
물방아를 돌린다. 팽이같이 도는 방아 몇해나 돌았는고 세월도 흐르는데 부딪치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 하늘에 구름도 희게 웃네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강을 지나서 물방아를 돌린다. 사람손에 시달리어 내 마음도 휘돌린다. 인생도 팽이같이 부딪치는 그 물살은 뛰면서 희게 웃네 하늘에 구름도 희게 웃네 물방아 도는 것에 예 생각이 그리워라 아아아아아 지나간 옛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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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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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골돌아 심심골 무르녹는 딸깃사 시원한 물소리
저만치 너덜강에 피노라네 너덜강에 피노라네 구름따라 심심골 무르녹는 딸깃사 순정에 함초롬 저만치 이슬받아 피로라네 이슬받아 피노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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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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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O begli occhi di fata. O begli
occhi stranissimi e profondi. Voi m'avete rubata La pace de la prima giventu; Bella signora dai capelli biondi. Per la mia giovinezza Che v'ho da ta Mi darete di piu? Oh! si! Voi mi darete Dei vostri baci la febbre e l'ar- dore. Voi pallida cadrete Tra le mie braccia aperte. tra le mie braccia aperte e sul mio cor. De la mia gioventu prendete il fiore. Del mio giovine sangue il fior prendete. Ma datemi l'amor. 고운 선녀의 두눈 맑고 오묘한 너의 고운 두눈 내것 다 뺏어갔네 내 첫사랑 청춘의 평화를 내 고운 사랑 금발 아름다워 내 젊은 귀한 청춘 바쳤었네 너도 날 주려나 오 내 불타는 가슴 넘치는 정열 너와 입맞추리 또 내게 안겨다오 내 열린 두팔속에 내 열린 두팔속에 도 내 맘에 네게 사로 잡힌 꽃다운 청춘 나의 젊은 붉은 피 다 가져갔네 그러나 내게 내게주게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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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Ogni sera di sotto al mio balcone sento cantar
una can zon d'amore, piu volte la ripete un belgar- zone E battere mi sento forte il core, e battere mi sento forte il cor. Oh quanto e dolce quella melodia Oh com e bella, quanto me gra dita! Ch'io la canti non vuol la mamma mia: Vorrei saper perche me l'ha proibita? Ella non c'e ed io la vo'cantar La frase che m'ha fatto palpitare: Vorrei baciare i tuoi capelli neri; Le labbra tue e gliocchi tuoi severi, Vorrei morir con te angel di Dio, O bella innamorata, tesor mio. Qui sotto il vidi ieri a passeggiare E lo sentiva al solito cantar… Vorrei baciare i tuoi capelli neri, Le labbra tue e gliocchi tuoi severi: Stringimi, o cara, stringimi al tuo core Fammi provar l'ebbrezze dell'amor 저녁마다 내 발코니 아래로 아름다운 젊은이 지나가며 한 고운사랑의 노래부르네 내 마음 설레이네 그 노래로 내 마음 몹시 설레이네 오 참말 부드러운 그 멜로디 오 얼마나 고운가 그 목소리 그러나 어찌하여 내 어머님은 그 노래를 못하게 하였을까 이제 없으니 나 노래하려네 내 마음 몹시 설레인 그 노래를 나 입맞추려네 검은머리 네 붉은 입술 네 차디찬 그눈에 주의 천사와같이 아름답고 오 내맘 모두 뺏은 내 사랑아 오늘도 들리네 나의 창아래서 언제나 같은 그 사랑의 노래 나 입맞출려네 네 검은머리 네 붉은 입술 네 차디찬 그눈에 영원하고 진실한 사랑속에 너를 위해 나 죽기원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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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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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 김호성 애창곡집 - 새봄을 맞아 (2008)
Cchiu luntana me staie,
cchiu vicina te sento… Chi sa a chisto mumento tu a che pienze… che ffaie!… Tu m'e miso int'e vvene nu veleno ch'e ddoce… Nun me pesa sta croce ca trascino pe te… Te voglio… te penzo… te chianmo… te… veco… te sento… te sonno… E'n'anno 'nce pienze ca e n'anno ca st' uocchie nun ponno cchiu pace truva? 그대 멀리 떠나도 더욱 그리움 느껴 누가 아라 이 고통어이하리 내 마음 그대는 돌아오리 이 괴로운 품으로 내 고통 달래주오 그대를 사모해 내 사랑 그대를 부르오 그대를 꿈꾸며 사모해 언제나 그리운 그대의 어여쁜 눈동자 잊을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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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 ||||
from 김호성, 지금정 - 전통가곡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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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지금정 - 전통가곡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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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지금정 - 전통가곡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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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지금정 - 전통가곡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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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지금정 - 전통가곡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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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지금정 - 전통가곡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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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호성, 지금정 - 전통가곡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