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해 가는 나의 이 걸음걸음이 꽃집을 들려서 갈까 관둘까 그대도 기대하고 있을까 날 좋아 할거라고 난 믿어 침착해 ONE, 둘, 셋, 넷 거울을 보며 머릴 매만지네 이것이 나라니, 그녀를 보러가 햇살도 그대처럼 반겨주네, 바로 저기 서있네 날 위해- 난 이제- 날아가-
꽃집을 들려서 갈까 관둘까 그대도 기대하고 있을까 날 좋아 할거라고 난 믿어
침착해 ONE, 둘, 셋, 넷 거울을 보며 머릴 매만지네 이것이 나라니, 그녀를 보러가 햇살도 그대처럼 반겨주네, 바로 저기 서있네 날 위해- 난 이제- 날아가- one,둘,셋,넷 침착해
늘 같은 자리를 비우며 살았었죠 이젠 기다림 조차도 욕심 인가봐요 나 보다 좋은 누군갈 다시 만나 그대 행복할 수 있기를 난 늘 기도해요 나머지 세상 모두 쓰고 난 뒤에 눈감게 될 그 마지막 순간 나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마요 첨부터 나 그대에게 없던 사람일 수 있게 난 괜찮아요 나 잠시라도 그댈 지켜줄 수 있도록 해줬으니 난 감사해요 다음 세상에 아름다운 기억 있으니 그것만으로 난 영원히 행복해요
나머지 세상 모두 쓰고 난 뒤에 눈감게 될 그 마지막 순간 나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마요 첨부터 나 그대에게 없던 사람일 수 있게 난 괜찮아요 나 잠시라도 그댈 지켜줄 수 있도록 해줬으니 난 감사해요 다음 세상에 아름다운 기억 있으니 그것만으로 난 영원히 행복해요
힘든 걸음들을 옮기며 사람들이 정한 길만을 바라봐 원하지 않아도 가야해 그곳으로 너는 가야만 하니까 커다란 숲에 있어야 나무가 되는가 홀로 걷는 것이 두려워 비를 피하려는 나그네들처럼 짐을 짊어지는 어깨와 꿈을 잃어버린 눈들을 바라봐 커다란 숲에 있어야 나무가 되는가 날 지나쳐가는 많은 사람들은 먼 훗날에 나를 보겠지 난 돌아서 가네 작지만 예쁜 정원을 보며
커다란 숲에 있어야 나무가 되는가 날 지나쳐가는 많은 사람들은 먼 훗날에 나를 보겠지 난 돌아서 가네 작지만 예쁜 정원을 보며 날 지나쳐가는 많은 사람들은 먼 훗날에 나를 보겠지 난 돌아서 가네 작지만 예쁜 정원을 보며
떠난 후에도 그대는 잘 지내나봐요 그대의 편안한 목소리에서 느껴지네요 떠난 후에도 가끔씩 왜 연락하나요 이제 겨우 견딜 것 같은데 잊게 될 것 같은데 나에게 그대가 얼마나 커다란지 모르나요 가벼운 말 한마디조차도 나에겐 감당하긴 힘든 무게인걸 떠난 후에도 내게 왜 기대하게 하나요 이젠 내게 이별을 받아들일 시간을 주세요
아직도 잊지를 못하는 걸 확인하고 싶은가요 그대를 잊어버릴 기운마저도 왜 내게 남겨두지 않나요 떠나갈래요 그대 사랑한 내 모습에서 그리움도 이제는 더 이상 힘이 되질 못해요 먼후- 그대 행복한 소식 들으면 그걸로 난 족해요 그게 내겐 선물인 거죠
받아 적어- 밑줄 그어- 졸지마- 대학 가야지- 어른들 눈치봐 뭘 쳐다봐- 돈 꺼내놔- 십원에 한 대씩이야- 또래들 눈치봐 살기가 너무 힘들어 주위를 둘러 보지만.. 그들의 재촉들이 내 생각을 뺏아가네 너희의 비웃음이 나를 초라하게 하네 내 속에 내가 없어- 날 그냥 내버려 둬 왜 나만 갖고 그러니- 왜-
이리저리 눈치보는 내맘을 그 누가 알까- 이 일을 어쩔까. 살기가 너무 힘들어 주위를 둘러보지만 고상한 위로 보단 누가 나를 꺼내주기를 그들의 재촉들이 내 생각을 뺏아가네 너희의 비웃음이 나를 초라하게 하네 내 속에 내가 없어- 날 그냥 내버려 둬 왜 나만 갖고 그러니-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