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1. 너없는 동안 / 2. Comma / 3. 큰기대 작은 느낌 / 4. 외면 / 5. 모두 잠든후에 / 6. 다시 시작 / 7. 어둠이 길게 느껴질때면 / 8. 사랑한 나 좋아한 너 / 9. 나에게 떠나는 여행 / 10. 날 언제까지나 / 11. 넌 내꺼 / 12. 내가 이세상을 사는 방법 / 13. 다시 내곁에 / 14. 언제나 / 15. 친구로 남기엔
왕년의 인기가수라는 닉넴이 따라다니는 요즈음의 김원준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짠하다.
인기란 게 다 그런 거지만(민호야 그런 거란다 ㅠ.ㅠ) 당시 아이돌 가수치고는 음악에 대한 욕심도 컸고
나름 다양한 시도도 하고 그랬던 뮤지션 지향 아이돌이어서 그런 것 같음.
김원준을 광적으로 좋아했던 친구 생각도 나고 이영자 번쩍 들어올리던 장면도 생각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