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똑같은 날이 밝았네 식구들 모두다 외출을 하네 하지만 나의 몸은 뚜렷이 할일 없어 아직 컴컴한 방안에 있네 하얗게 지새운 나의 책상엔 색바랜 동화책 널려져 있고 나의 머리속에는 어리석고 행복한 그런 얘기로 가득차 있네 *방황과 청춘도 때가 있는 것인데 나는 또 무슨 공상을 하나 꺼질 듯한 한숨 쉬며 거울 속 내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
무작정 대문을 차고 나왔네 복잡한 거리로 달려가 보네 요란스런 간판과 시끄러운 음악이 여린 내 가슴 유혹을 하네 어느덧 어둠이 짙어져 가네 사람들 얼굴에 생기가 도네 집으로 가는 길에 밤하늘 쳐다보며 숨은 별이나 찾아야겠어
나는 니가 왠지 모르게 바로 같은데가 있어서 참 좋았어 왜냐하면 바보는 나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잖아 나는 니가 남들과 달리 말이 없어서 그게 무척 좋았어 왜냐하면 말이 없으니 남의 흉을 보며 살아가지 않잖아 *너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이 편해져(환해져) 너의 웃는 모습은 너무도 예뻐 (너의 예쁜 두눈은 너무도 고와)
나는 니가 나처럼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기뻤어 왜냐하면 둘이서 음악을 들으며 웃을 수가 있잖아 이젠 받아요 내마음 그대의 미소 짓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요 외로움 속에서 헤메다가 다시 찾은 우리의 날들 이제는 놓치지 않아요
이젠 눈물을 닦아요 그대의 텅빈 가슴 속 제가 들어갈께요 이젠 마음을 열어요 깨진 그대의 희망을 제가 메꿔 드릴께요 그대의 흐르는 눈물속에 슬픔은 남아 있지만 이제는 행복의 길 가요 내 이 작은 두손으로 부어 채워 드릴께요 그대 빈곳을 가득히 내 이 작은 두손으로 부어 채워 드릴께요
오늘도 똑같은 날이 밝았네 식구들 모두다 외출을 하네 하지만 나의 몸은 뚜렷이 할일 없어 아직 컴컴한 방안에 있네 하얗게 지새운 나의 책상엔 색바랜 동화책 널려져 있고 나의 머리속에는 어리석고 행복한 그런 얘기로 가득차 있네 *방황과 청춘도 때가 있는 것인데 나는 또 무슨 공상을 하나 꺼질 듯한 한숨 쉬며 거울 속 내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
무작정 대문을 차고 나왔네 복잡한 거리로 달려가 보네 요란스런 간판과 시끄러운 음악이 여린 내 가슴 유혹을 하네 어느덧 어둠이 짙어져 가네 사람들 얼굴에 생기가 도네 집으로 가는 길에 밤하늘 쳐다보며 숨은 별이나 찾아야겠어
오늘도 똑같은 날이 밝았네 식구들 모두다 외출을 하네 하지만 나의 몸은 뚜렷이 할일 없어 아직 컴컴한 방안에 있네 하얗게 지새운 나의 책상엔 색바랜 동화책 널려져 있고 나의 머리속에는 어리석고 행복한 그런 얘기로 가득차 있네 *방황과 청춘도 때가 있는 것인데 나는 또 무슨 공상을 하나 꺼질 듯한 한숨 쉬며 거울 속 내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
무작정 대문을 차고 나왔네 복잡한 거리로 달려가 보네 요란스런 간판과 시끄러운 음악이 여린 내 가슴 유혹을 하네 어느덧 어둠이 짙어져 가네 사람들 얼굴에 생기가 도네 집으로 가는 길에 밤하늘 쳐다보며 숨은 별이나 찾아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