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길사이로 비친 내 그림자는 이 저녁 풍경을 드리우고 내지나온 하루를 생각나게 하네. 언젠가 나에게로 다가와서 한마디 말 못하고 그렇게 섰던 당신 모습은 어느새 사라지고 어쩐지 그때는 잘알지 못했죠. 그대의 눈빛에 스민 진실들을 내마음속에 바람이되어 이렇게 되돌아오는데 저녁 바람속에 창가에서면 다시 또 되살아는 기억 언제까지나 간직하려네 추억속에 그대 눈빛을.
2. 들려오는 파도소리마저 내귓가에 어른거릴때면 밀려오는 아득한 기억에 내가슴은 부서지네 이렇게 밤은 깊어가고 바다는 말이 없는데 밀려왔다 밀려간 저 파도처럼 부서진 아름다운 꿈들은 잊을수가 없어라 난 지울수가 없어라 슬픔슬픔 때문에 오랜 세월 걸어왔던 길을 모래위에 여운을 남기고 가야하는 낯설은 길위엔 어둠만이 젖어드네
난 정말 알 수 없어요 저 가는 세월속에서 길가의 가로수잎 하나 둘 어디로 사라지는지 푸르른 빛을 다하고 그 밑둥 잘리어가면 언제쯤 보고 지난 사랑의 기억도 사라져가듯 오월의 태양 아래서 나누던 많은 말들이 시월의 낙엽들로 질 때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우리들의 길은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떠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는
오월의 태양아래서 나누던 많은 말들이 시월의 낙엽들로 질 때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우리들의 길은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그댄 어디로 떠나갈까 떠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는 떠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는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너의 그 모습 속에 미련만 남겨둔 내가슴에 차가운 바람만 부네 그저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 바람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그저 인생은 흘러가는 하얀 구름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사랑은 바람처럼 그저 스쳐지나네 사랑은 바람처럼 머물질 않네 아직은 가슴가득 슬픔 만을 남긴채 바람처럼 사라져 가네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너의 그 모습 속에 미련만 남겨둔 내가슴에 차가운 바람만 부네 그저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 바람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그저 인생은 흘러가는 하얀 구름인것을 왜 우리들은 알지못했나 사랑은 바람처럼 그저 스쳐지나네 사랑은 바람처럼 머물질 않네 아직은 가슴가득 슬픔 만을 남긴채 바람처럼 사라져 가네 사랑은 바람처럼 그저 스쳐지나네 사랑은 바람처럼 머물질 않네 아직은 가슴가득 슬픔 만을 남긴채 바람처럼 사라져 가네
석양 빛 등지고서 서있는 그 지친 가지마다 구부러지는 뒷모습도 길게드린 소나무 그 모습 그의 숙여진 가지엔 맣ㄴ은 갈망이 있는 듯 되돌아 가는 내 발길을 그림자로 부르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지는 해 바라보고 서 있던 그 쓸쓸한 세월에 아무말 없이 푸르름만 전해주던 소나무 그 보습 그의 숙여진 가지엔 맣ㄴ은 갈망이 있는 듯 되돌아 가는 내 발길을 그림자로 부르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질 소나무를 꿈꿨네
차라리 내가 바보였다면 이렇게 이렇게 무심한 세월이 간다해도 가슴 아픔은 없었을 것을 바람은 불어오고 낙엽이 지면 이밤도 따라가고 우리마음도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거야 세월이 흘러가고나면 세상 모든 것도 따라 변하듯 해맑았던 우리 눈빛도 자꾸만 흐려지겠지 차라리 모두 꿈이었다면 이렇게 이렇게 저 높고 푸른 하늘이 되고 흐르지 않는 세월이 되리
바람은 불어오고 낙엽이 지면 이 밤도 따라가고 우리마음도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거야 세월이 흘러가고 나면 세상 모든것도 따라 변하듯 해맑았던 우리 눈빛도 자꾸만 흐려지겠지 차라리 모두 꿈이었다면 이렇게 이렇게 저 높고 푸른 하늘이 되고 흐르지 않는 세월이 되리
푸르른 저 하늘넘어 바람에 실려온 하얀 구름은 잿빛으로 물들어가고 무겁게 잔뜩 찌푸려 터질듯한 하늘 아랜 어느새 하얀 눈송이 어둠은 불빛속에 자꾸만 흐려지고 메말랐던 기억들 창문밖에 눈처럼 쌓이면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빛바랜 작은 사진속에 잊혀진 기억들 이 밤도 그리움에 또 나는 이렇게 추억에 편지를 쓰네
푸르른 저 하늘넘어 바람에 실려온 하얀 구름은 잿빛으로 물들어가고 무겁게 잔뜩 찌푸려 터질듯한 하늘 아랜 어느새 하얀 눈송이 어둠은 불빛속에 자꾸만 흐려지고 메말랐던 기억들 창문밖에 눈처럼 쌓이면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빛바랜 작은 사진속에 잊혀진 기억들 이 밤도 그리움에 또 나는 이렇게 추억에 편지를 쓰네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빛바랜 작은 사진속에 잊혀진 기억들 이 밤도 그리움에 또 나는 이렇게 추억에 편지를 쓰네 그 옛날 함께 길을 떠났던 친구들
어둠은 소리없이 다가와 이 거리에 내려와 앉는데 갈 곳을 찾아 헤매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가로등 하나둘씩 켜지고 이 거리의 어둠을 밝혀도 자꾸만 슬퍼지는 모습에 무거운 걸음을 옮기네 어디서 떠나왔다가 어디로 떠나가고 있는지 도대체 도대체 알 수 없는 길 인생길에 울다가 울다 지쳐 잠이 든 길을 잃은 아이들처럼 이렇게 자꾸만 슬퍼지는건 초라해지는 내모습
가로등 하나둘씩 켜지고 이 거리의 어둠을 밝혀도 자꾸만 슬퍼지는 모습에 무거운 걸음을 옮기네 어디서 떠나왔다가 어디로 떠나가고 있는지 도대체 도대체 알 수 없는 길 인생길에 울다가 울다 지쳐 잠이 든 길을 잃은 아이들처럼 이렇게 자꾸만 슬퍼지는건 초라해지는 내모습
제목마저 희미한 귀에 익은 음률에 목가라는 카페 불빛을 찾았지 커피향에 묻힌 남겨진 기억속에 잃어버렸던 사랑을 보았네 함께 있는 이유만으로도 가슴설렌 많은 시간들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함께 나누던 밀어들이 바람불면 바람에 비가 오면 빗물에 허무하듯 그렇게 휘날려 갔는데 어둠내린 도시에 외진 골목 사이로 내가 버린 이별이 울고있네
사람이 그리운 어느 날에 난 홀로 거리를 걷고만 있었지 지나쳐가는 많은 사람들 그저 바라만 보면 누군가 나를 좀 불러주오 지나쳐 가는 아무 사람들이 그러나 내게 대답하는건 쓸쓸한 바람 소리 늘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묻어온 그대의 서글픈 기억 떠올라 다시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나는 이렇게 그대 그리워 하네 이제 하루가 또 나를 지나고 나는 홀로 어두운 밤을 맞겠지 서글픈 내 마음이여
늘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묻어온 그대의 서글픈 기억 떠올라 다시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나는 이렇게 그대 그리워 하네 이제 하루가 또 나를 지나고 나는 홀로 어두운 밤을 맞겠지 서글픈 내 마음이여 이제 하루가 또 나를 지나고 나는 홀로 어두운 밤을 맞겠지 서글픈 내 마음이여
작은 유리창에 비추인 내 모습 왠지 초라해 보여 가던 걸음 멈춘 채로 서글픔에 찡그린 얼굴 보다 이미 지나간 일들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혼자 생각하며 자꾸 후회하네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공통점이 너무 많아 자기만의 만족이 강한 사람일수록 마음속엔 감춰진 후회가 가득 차있어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마음속에 누구나 감춰진 후회가 있어
마음 깊은 곳 숨겨진 나답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 혹시 누가 흉을 볼까 왠지 조심스러워 감추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생각해 보면 나의 이기심이 만든 허영이 아닐까 후회하네 후회하네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공통점이 너무 많아 자기만의 만족이 강한 사람 일수록 마음속에 감춰진 후회가 가득 차 있어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마음속엔 누구나 감춰진 후회가 있어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은 달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공통점이 너무 많아 자기만의 만족이 강한 사람일수록 마음속에 감춰진 후회가 가득차 있어
슬픈 영화의 마지막 그 장면을 볼 수 없어 극장 문을 나서면 썰렁한 바람 내게 불어 오고는 그대 따스한 어깨가 생각나 길을 걸으며 고개를 숙이다가 낯선 사람과 잠시 부딪히고 당황스럽게 돌아서는 발걸음 그대 함께 했던 그때 그 시절 생각나 지나간 날은 돌아올 수 없는 것 슬픈 영화처럼 다시 볼 수 없겠지 가야할 많은 날은 그대없는 노을 그림자만 길게 서있네 내 외로움으로
지나간 날은 돌아올 수 없는 것 슬픈 영화처럼 다시 볼 수 없겠지 가야할 많은 날은 그대없는 노을 그림자만 길게 서있네 내 외로움으로 지나간 날은 돌아올 수 없는 것 슬픈 영화처럼 다시 볼 수 없겠지 가야할 많은 날은 그대없는 노을 그림자만 길게 서있네 내 외로움으로
아침 햇살에 길을 나서면 거리에는 온통 바쁜 사람들이 총총 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밤새 닫힌 가게문들 하나 둘씩 열리네 나의 마음 속 숨어 들었던 아픈 기억들 모두 털어 내고 나면 난 가벼운 마음 혼자 또 길을 나서네 혼자 걸으며 보는 하늘이 날 유쾌하게 해 항상 거기 그 자리에 있어 아주 쉽게 변해만 가는 사람들과는 달라 변함 없이 그 자리에 있어
나의 마음속 숨어 들었던 아픈 기억들 모두 털어내고 나면 난 가벼운 마음 혼자 또 길을 나서네 혼자 걸으며 보는 하늘이 날 유쾌하게 해 항상 거기 그 자리에 있어 아주 쉽게 변해만 가는 사람들과는 달라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