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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섬 (The Isle) by 전상윤 [ost] (2000)
더이상 나빠질건 없어
더이상 잃을것도 없지 모두가 휘청거리며 살아가는 이 세상에 비내리고 축축한 날엔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소주병을 기울이면 살아온 날들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 어떻게 살아왔나 난 시간은 잘도 흘러가네 어떻게 살아갈까 내 젊은 청춘 세상은 마냥 더럽기만 한데 그래 아니였어 깊은 담배 한 모금에 모든걸 잊을순 없어 그래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란 말도 이젠 우습지만 그냥 이대로 포기할순 없어 세상을 향해 난 가래침을 뱉으리 더이상 나빠질건 없어 더이상 잃을것도 없지 그래 아니였어 깊은 담배 한 모금에 모든걸 잊을순 없어 그래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란 말도 이젠 우습지만 그냥 이대로 포기할순 없어 세상을 향해 난 가래침을 뱉으리 비내리고 축축한 날엔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소주병을 기울이면 살아온 날들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 어떻게 살아왔나 난 시간은 잘도 흘러가네 어떻게 살아갈까 내 젊은 청춘 세상은 마냥 더럽기만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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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넌 나를 버렀어 그냥 차 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되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이제 내가 질렸다는 미친말을 나에게 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건 그동안 쳐박은 돈이었어 하지만 그래도 난 너를 좋아했었어 (빌어먹을 넌 너무 예뻐) 언젠가 넌 정말 겁나게 후회할꺼야(이렇게는 집에 갈 수 없어) 멋진남잘 만났다는 개소리를 나에게 했을 때 어제만난 귀여운애 잡지 못한게 정말 아까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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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그래 나만 알고 있는건 아닐꺼야 모두들
알고는 있지 스스로 가린 커튼 뒤에 숨어있기 때문이야 알면서도 보려하지 않지 용기가 없는가 찌그러진 우릴 내려보는 그 더러운 웃음들 이건아냐 (야야야야야) 버려야해 (야야야야야) 누굴위해 얌전히 있어야만 하는거야 말해 말해 말해 말해 언제까지 하날위해 열명이 울어야 하는거야 상관없어 규칙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걸 오늘도 넌 질좋은 젊음이 되라고 또떠들어 대겠지 발버둥 치는 우릴 내려보는 그 더러운 웃음들 이건아냐 (야야야야야) 속지않아 (야야야야야) 누굴위해 조용히 있어야만 하는거야 말해 열받는거야 우리 잘못이 아닌데 도대체 왜 우리가 모든걸 책임져야해 날려버리겠어 날 위해 만든 거짓말들 이젠정말 멋지게 떠나가야 할 때가 온거야 때가온거야 싸워야만 해 울 필요 없어 우리 잘못이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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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두동강, 두동강 난 이나라에 태어난게
내게는 큰 실수였나 (워이워이워이) 울먹이는 여자친구 뒤로한 채 이제 난 떠나가야 해 (워이워이워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지만 언제난 예외는 있어 오늘도 어둠을 뚫고 신의 아들은 태어나 평발인 얘, 뚱뚱한 쟤, 미친척 친구까진 용서할 수 있어 하지만 누구아들 신의 아들 생각만 해도 삐져 난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꽉꽉밟고 나오지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난긴 26개월 좆뺑이 치고 나오지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언제나 우린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꽉꽉밟고 나오지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좆뺑이 치고 나오지 빡빡머리깍고 삭막한 훈련소 들어가던 날 누군가 말했지 누군가 외쳤지 한숨석인 한마디 우린 이게 뭐냐 이 씨박(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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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앞뒤 잴 것 없었지 그녀는 너무나 이뻤어
돌이킬 수 없다는 건 우리에겐 겁나지 않았어 아주 멀리 날랐지 깊은 밤을 틈타서 야간열차 안에서 우린 땅콩을 씹으며 사랑을 나눴지 이걸 알면 그녀의 건달오빠가 날 죽이려 할 테지만 상관없어 갈수없는 곳이라곤 우리에겐 없어 할수없는 짓이라곤 우리에겐 없지 풀수없는 문제라곤 우리에겐 없어 함께라면 사춘기 어린시절에도 가출 한번 안했었던 나였는데 하지만 난 은근히 꿈꾸고 있었지 애정의 도피행각 난 예전의 내가아냐 자유를 찾을 수 있지 이젠 더이상 우릴 찾지마 (찾을수도 없을거야) 난 절대 돌아가지 않겠어 (꽉막힌 세상으로) 그냥 여기에 머무르게 된다면(잊혀지고 말겠지) 우리 애정의 도피행각 영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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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오는 또 봤네 허벅지 꽉끼는 청바지만
입는 그녀 난 왠지 그녀가 참 정말 멋있어 예!! 친구는 그녈 욕했지 남자랑 둘이서 나오는 걸 봤대 전에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왜들 그러는지 난 이해할 수 가 없어 상관하지마 바람같은 그녀 널 싫어하는 건 니 잘못이야 그녀는 절대 뒤를 쫓진 않지 다른 길로만 가야하니까 필요없어 너의 충고도 예쁜 그녀 널 좋아할꺼야 날 말리지마 소용없어 교과서는 믿지않아 예!! 허벅지 꽉끼는 청바지 허벅지 꽉끼는 청바지 허벅지 꽉끼는 청바지 허벅지 꽉끼는 청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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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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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짓밟혀도 다시 일어나 울어라 나의
기타줄 그냥이대로 개가 될순없어 내모든걸 살 수 있을거라 맘대로 떠들지마 난 끝까지 개겨 보겠어 어둠이 깔린 신촌거리 주머니에 가진건 하나없지만 또한번의 싸움을 위해 머릴깎는다. 뭘보냐 메롱메롱 내일을 기대하지는 않아 나에게 그런것 따윈 있을리 없지 처음부터 모든건 니꺼였으니 오 핫둘셋넷 모든걸 빼앗는다해도 (에치오티는 젯트오티)우릴 지배할 수는 없어(에스이에스 와 에스이엑스를)모든걸 빼앗는다 해도 우릴 지배할수는 없어 이런 냄새나는 덫을 우리에게 절대보이지마 너의 미낀 물지않아 두 번 죽을래 죽을래 이렇게 살다 죽을래 니맘대로가 아니라 내맘대로 살다 죽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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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아주 오랫만에 나는 다시 날아 갈거예요
아저씬 어때요 조금 창백해 보이는 데요 난 이제 준비 됐어요 저 파란 달이 날 째려봐요 내몸이 떠올라 새처럼 가벼워 난 비행한다 아주깊은하늘 매일매일 난 기다려왔어 웃으며 영원히 날 수 있기를 이젠정말 난 할 수가 있어 내려 오란말 하지마 계속 날기 위해 좀더 예쁜것들이 필요해요 주머닐 뒤져봐요 숨겨놓은 뭔가가 있을거야 난 이제 통로를 찾았어요 그 길로 널 흘려 보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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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넌 말했지 사쿠라 코베인 기타는 죽어버렸다고
말 했었어 너무나 힘들었지 사쿠라 코베인 더 이상 속일 필요는 내겐 없어 이젠 가슴떨릴 이유 하나없어 웃어 버려 모든건 정말 쉬워 졌어 내게 뽀뽀해줘 야야야야야야 사쿠라 코베인 야야야야야야 이젠 사쿠라가 아냐 넌 울었지 사쿠라 코베인 누가 볼까봐 항상 두려워만 했었어 너무나 불안했지 사쿠라 코베인 이제 그만 식은 땀을 닦고 점프 해봐봐 머뭇거릴 이유 하나없어 뱉어 버려 모든건 정말 좋아 졌어 전부 뭉게도 되 야야야야야야 사쿠라 코베인 야야야야야야 이젠 사쿠라가 아냐 야야야야야야 사쿠라 코베인 야야야야야야 사쿠라 사쿠라 사쿠라 사쿠라 사쿠라가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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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불타는 나의 까만눈은 오늘도 빽운역을
지켜 어떠한 양아치 짓도 내게는 용납되지 않아 알수나 있나 느낄수나 있나 열라멋진 나의 분노의 강철주먹 사랑도 명예도 모두 소주한잔에 날려버리는 거야 모두가 날 보고 바보같다고 비실비실 웃어대고 있지만 그러다가 똥물파에게 당하면 눈물속에 후회하게 될거야 기억해 분노의 강철주먹을 쌩양아 맴매는 내게 맡겨줘 세상은 너무나 위험하고 더러워 그래도 쓰레기가 되어선 안되 박카스 한병먹고 다시 바람을 타고서 간다 흔들리는 불빛속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쳐 참을수 없는 용서할수 없는 드런 모든것에 내주먹은 분노해 알겠어 태워버리겠어 이한목숨 두려울건 하나없어 너만 잘살면 세상사람 다 잘사냐 너만 배부르면 세상사람 다 배부르냐 너만 등따시면 세상사람 다 등따시냐 너 자꾸그러면 분노의 강철주먹 맛을 보게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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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넌 날 쳐다보지 이해 할수 없다는듯
그렇게 날 갈구지 속으로 욕을 하면서 너는 나를 쳐다보지 너는 나를 미워하고 너는 나를 씹어먹지 넌 내가 뭘 잘못 했는지 말할게 넌 없을거야 넌항상 변하지 않지 그래서 내가 널 싫어해 난 널 쳐다보지 이해 할 수 없으니까 그렇게 널 갈구지 속으로 욕을 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할게 넌 없을거야 넌 항상 공정하지 않지 그래서 내가 널 싫어해 넌 날 쳐다보지 난 담밸 꺼내지만 네게 불을 빌리진 않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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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 ||||
from 푸펑충 1집 - 짜잔 (1999)
우리는 푸른펑크벌레 코드세개면 충분해
우리는 푸른펑크벌레 이것만 코드 네개지롱 우리는 푸른펑크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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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빵 컴필레이션 - Cafe 빵 컴필레이션 [omnibus] (1999)
두동강!
두동강 난 이 나라에 태어난게 내게는 큰 실수였나(워이워이워이) 울먹이는 여자친구 뒤로한 채 이제 난 떠나가야 해(워이워이워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지만 언제난 예외는 있어 오늘도 어둠을 뚫고 신의 아들은 태어나 평발인 얘, 뚱뚱한 쟤, 미친척 친구까진 용서할 수 있어 하지만 누구아들 신의 아들 생각만 해도 삐져 난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꽉꽉밟고 나오지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좆뺑이 치고 나오지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repeat 오- 빡빡머리깍고 삭막한 훈련소 들어가던 날 누군가 말했지 누군가 외쳤지 한숨석인 한마디 우린 이게 뭐냐 이 씨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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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빵 컴필레이션 - Cafe 빵 컴필레이션 [omnibus] (1999)
그래 나만 알고 있는 건 아닐꺼야 모두들 알고는 있지
스스로 가린 커튼 뒤에 숨어있기 때문이야 알면서도 보려하지 않지 용기가 없는가 찌그러진 우릴 내려보는 그 더러운 웃음들 이건아냐 (야야야야야) 버려야해 (야야야야야) 누굴위해 얌전히 있어야만 하는거야 말해 말해 말해 말해 *열받을거야 우리 잘못이 아닌데 도대체 왜 우리가 모든걸 책임져야해 날려버리겠어 날 위해 만든 거짓말들 이젠정말 멋지게 떠나가야 할 때가 온거야 언제까지 하날 위해 열명이 울어야 하는거야 상관없어 규칙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걸 오늘도 넌 질좋은 젊음이 되라고 또 떠들어 대겠지 발버둥치는 우릴 내려보는 그 더러운 웃음들 이건아냐 (야야야야야) 속지않아 (야야야야야) 누굴위해 조용히 있어야만 하는거야 말해 *repeat 때가온거야 싸워야만 해 울 필요 없어 우리 잘못이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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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DON'T PRESS 절대 보이지 않는 압력,이제는
벗어나. DON'T PRESS 절대 보이지 않는 압력,이제는 벗어나. 말해 모든걸 다믿진 않지 프레스.난 또 프레스 널 찢고만 싶지. 또누굴 속이려하나 또 거짓을 말하려 하나 이제 더이상 속지 않는걸 모두 같진 않아 보이는 모든것들과 들리는 모든 소리들 그것만이 전부는 아냐..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너절리스트.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너절리스트.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너절리스트. 넌말해 저널리스트.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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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 우린 그렇게
또널 보내야 했기에, 내리쬐던 그 청춘의 한낮은 저물어 가네 보아라 너의 머릴 겨눈 적의 총군 빛나고 두고온 어머님의 한숨 밤하늘을 맴돌아 간다 꿈꾸는 꿈꾸는 자여,이젠 돌아올수 없는 길로 넌 그렇게 떠나려하나 꿈꾸는 꿈꾸는 자여,너의 그 고왔던 사랑도 여기 남겨놓고 떠나가려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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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우리는 밤거리를 주름잡는 어둠속,어둠속의
불량배 폭력과 의리로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는 불량배 한때는 우리도 마음잡고 열심히 살려고 했지만 사회가 우리를 안받아줘 우리는 또다시 불량배 우리는 불량배 거리의 불량배 정치의 불량배 사회의 불량배 깡패가 따로있냐 넌 나를 속이고 넌 또 외쳐댄다 난 돈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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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oioioioi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proud ! proud punx and hard, hardcore! 우린 지금 여기 하나로 뭉쳤다 절대 우리에게 두려움 없어 썩어빠진 너의 더럽혀진 손 내밀지마 우리에게 타협은 없어 오 오 단결하리라 뭉쳐 싸우리라 오 오 다모여 귀걸이 다모여 코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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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그만 애써,끝내려 해 이젠 ,그만 애써,감추려
해도 이미 늦은걸 너의 멋진 하루는 이제 저물어만가,모든건 언젠가 바뀌고야 말걸,우리는 알고있지,너의 잘못들을 모두,너무 오랜 시간동안 지내왔어 캄캄한 땅 밑에서만. 그만 애써,끝내려 해 이젠 ,그만 애써,감추려 해도 이미 늦은걸 너의 멋진 하루는 이제 저물어만가,모든건 언젠가 바뀌고야 말걸,우리는 기억하지,어린시절 듣곤했던 이젠 잊혀져 버린 해질녘의 피에 관한 많은 얘기들 우...우린 할수없을 거라고,많은 친굴 잃었어,우..어쩔수 없는 거라 그렇게 말했던 많은 친군 떠났어,내가 잃어 왔던 모든걸,단 한번쯤은 되찾아야 하는걸,너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걸 우린 알고 있으니... 그만 애써 끝내려 해 이젠,그만 애써 감추려 해도 이미 늦은걸 너의 멋진 하루는 이제 저물어만가 그만 좀 애써 너의 화려했었던 하룬 끝나버렸어 모든건 언젠가 바뀌고야 말걸 우리는 알고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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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모두가 억울하게만 살아갔던 시절,쌍팔년
번개손의 고행은 멈추지 않아 피나는 연습에 손가락이 뭉게져도,오늘도 연마하리,내일도 역시... 오, 쌍팔년대 메탈 소년,오 쌍팔년대 메탈가라 오 쌍팔년대 메탈 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어제는 뽕짝에 오늘은 뿅댄스에 밀려 서글픈 생머리는 바람에 휘날려 가네 피나는 연습에 손가락이 뭉게져도,오늘도 연마하리 내일도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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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눈을떠라 주먹줘라 쓰러진 청춘아 소리쳐라
기타를 쳐라 할말이 또 남았다. 나를 밟은,나를 울린 나이 많은 자여... 날 봐라 난 아직 있다.이젠 나의 차례다.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보라,나는 갈곳없는 어린애 였어. 못되고 연약한 나의마음엔 천사도 악마도 있었어. 너에게 속아온 날들이 있어 나는 멋모르고 널 따라했어. 슬프고 끝장난 너의 영혼에 이제 난 싸워나가련다. 어둔곳 빛이 되리라 나 마지막이어도 어둔곳 빛이 되리라 나 마지막이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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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지금은 새벽 한시다. 밖은 또 떠들썩하다. 누군가
술에 취했다. 짖어라 누렁아 또 싸움 났냐? 아줌만 울부짖는다. 김순경 뜯어말린다. 아이는 눈곱을 띤다. 짖어라 누렁아 또 싸움 났냐? 다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힘겨운 세상에 밤마다 들려오는 아픈풍경,내겐 그저 서글픈 자장가 일뿐.. 그래도 잠이들면 혁명을 꿈꾸지,오일육은 혁명이 아니야 쿠데타 절대로 보지못할 첫번째 혁명은 모두의 한숨속에 잊혀져 갈테지, 그래도 잠이들면 혁명을 꿈꾸지,오일육은 혁명이 아니야 쿠데타 절대로 보지못할 첫번째 혁명은 모두의 한숨속에 잊혀져 갈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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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모두 떠나고만 싶어했던 별볼일없는
작은 부평의 밤거리 많은 시간을 보냈었지,. 언제나 내가 서있었던 그곳. 낯익은 사람들과 낯익은 풍경들 담장너머 보이던 미군부대와 저녁이면 모이던 작은술집 때론 벌어지곤 했던 싸움에 끌려갔던 부평경찰서는 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아직 내 눈속에 남아있어.. 울고웃던 많은 시간 우릴 어른으로 만들어 줬던 항상 그곳에 지켜만 보던 부평의 밤거린 이제... 길을따라 흐르던 검은물과 봄이되면 그래도 피던 개나리] 때론 술에취해 길에 눕던 친구들과 첫휴가를 반갑게 맞아주던 거리 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 울고웃던 많은 시간 우릴어른으로 만들어 줬던 항상 그곳에 지켜만 보던 부평의 밤거린 이제... 잊혀져 가나 잊혀져가 잊혀져가나 잊혀져가... 잊혀져 가나 잊혀져가 잊혀져가나 잊혀져가. 항상 내모습 묻어있던곳, 부평의 밤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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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살아남기가 힘들었나,이미 변해버린
내 모습에,난 쓴웃음을 지어 보였지, 우리 서로의 미친짓에 감동했던 시간들은 이미 끝장이 나 버린 건가 이대로 꺼져, 벗어날수 없는 발밑으로 넌 갔어,난 다시한번 돌아오기만을 바랬어,넌 숨이끊어질땐 후회하게 되겠지...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이제 넌 떠나가,우리 붉은피를 끓게 했던 그모든건 잊혀질테지. 맨정신으로 힘들때면 병나발을 불어다오,마지막까지 그렇게 쉽진 않을꺼야. 꺼져, 벗어날수 없는 발밑으로 넌 갔어,난 다시한번 돌아오기만을 바랬어,넌 숨이끊어질땐 후회하게 되겠지...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친구여,병나발을 불어다오,흐려진 내눈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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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물박쥐,이름을 들어나 봤냐,전설의 펑크밴드,그들을 본 모두는 경악했었지,잊혀진 이름 물박쥐,음악에 녹아든 분노는 하늘을 찔러 심장을 꿰뚫었고 어떠한 유혹도 통하지 않았어 전설의 밴드 물박쥐.. 이젠 다시는 볼수 없는 날아가버린 빌어먹을 물박쥐,여자 보컬은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그들이 가는곳엔 언제나 광란과 개난동뿐,그들을 본 모두는 미쳤었었지,잊혀진 이름 물박쥐 진정한 펑크는 펑크라 말하지 않는다 했던 그들,그누구도 넘보지 못했었었던 전설의 밴드 물박쥐.. 이젠 다시는 볼수 없는 날아가버린 빌어먹을 물박쥐,여자 보컬은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water bat. 그러던 어느날 그앞에 나타나 날개를 꺾은 이상한 아저씨, 오늘도 이땅의 수많은 물박쥔 그렇게 사라져만 간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오레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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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비내리고 축축한 날엔 술한잔 마시고
싶어 소주병을 기울이면 살아온 날들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 어떻게 살아왔나 난, 시간은 잘도 흘러가네 어떻게 살아갈까 내 젊은 청춘,세상은 마냥 더럽기만 한데.. 그래 아니였어,깊은 담배 한 모금에 모든걸 잊을순 없어, 그래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란 말도 이젠 우습지만 그냥 이대로 포기할순 없어,세상을 향해 난 가래침을 뱉으리.. 더이상 나빠질건 없어,더이상 잃을것도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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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태운다 .나의 거짓,난 본다. 또날이
저물때면 우린 하나둘 모여든다. 수줍은 입술과 흰몸과 맑은 영혼을 바쳐 우린 세상을 치료한다. 지금은 폭동전야다...우린 쉬어갈수 없다.어제의 눈물이 마르진 않았다. 전쟁은 계속 되야만 한다. 지금은 폭동전야다...우린 쉬어갈수 없다.부릅뜬 두 눈을 감을 수는 없다.싸움은 계속 되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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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푸펑충 2집 - Tough Like Metal (2000)
돈 다가져 가라 ,몸뚱이뿐,맨몸으로
난 오레오. 돈 다가져 가라, 몸뚱이뿐 맨몸으로 난 오레오 돈 없어 떠나가냐,그게 사랑이더냐,흐르는 내 눈물은 와이샤쓰 적신다. 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 신경써 세운카라 다 구겨진 자켓에 내얼굴 파묻은채 흐른 눈물 감춘다. 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내게 이제 남은건 멀쩡한 몸뚱이뿐. 이제 다시 돌아온 이골목길 나는 다시 시작이다 비닐봉지만 날린 이 골목길 맨발에서 밴츠까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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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ndie Power - Indie Power 2001 [omnibus] (2001)
어둡고 탁한 나의 창에 비 내리는 밤에
우산을 쓰고 찾아와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미소로만 나를 재우고 떠나버렸나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 밤도 비가 내리는 밤도 매일매일 기다려 구름이 개어 북두칠성 반짝이는 밤엔 하늘을 보며 걸었어 이 밤도 그대 나에게로 돌아와 준다면 영원한 여행을 떠날 거야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 밤도 비가 내리는 밤도 매일매일 기다려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밤도 비가 내리는 밤도 매일매일 기다려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밤도 비가 내리는 밤도 매일매일 기다려 매일매일 기다려매일매일 기다려매일매일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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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문화사기단 Sampler Vol.1 2000.07~2001.04. [omnibus]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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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열혈펑크키드+푸른 펑크벌레 - 푸펑충 + 열혈 Punkkid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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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열혈펑크키드+푸른 펑크벌레 - 푸펑충 + 열혈 Punkkid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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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펑크대잔치 - 3000 Punk [omnibus] (1998)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수 없어 이젠 내가 질렸다는 미친 말을 나에게 해 제일 먼저 떠오른건 그동안 쳐 박은 돈이었어 하지만 그래도 난 너를 좋아 했었어 빌어먹을 넌 너무 예뻐 너 정말 존나게 후회 할거야 이렇게는 집에 갈 수 없어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멋진 남잘 만났다는 개소리를 나에게 해 어제 만난 귀여운 애 잡지 못한 게 정말 아까웠어 하지만 그래도 난 너를 좋아했었어 빌어먹을 넌 너무 예뻐 언젠가 넌 정말 겁나게 후회 할거야 이렇게는 집에 갈수 없어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그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넌 날 버렸어 그냥 차버렸어 날 밟았어 이건 말도 안돼 그런 말하지마 믿을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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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펑크대잔치 - 3000 Punk [omnibus] (1998)
두동강 두동강 난 이 나라에
태어난게 내게는 큰 실수였나 워 워 워 울먹이는 여자친구 뒤로한 채 이제 난 떠나가야 해 워 워 워 누구도 피핸 못 가 언제난 예외는 있어 오늘도 어둠을 뚫고 신의 아들은 태어나 평발인 얘 뚱뚱한 쟤 미친척 친구까진 용서할 수 있어 누구 아들 신의 아들 생각만 해도 삐져 난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꽉꽉밟고 나오지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좆뺑이 치다 나오지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꽉꽉밟고 나오지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좆뺑이 치다 나오지 빡빡머리깍고 삭막한 훈련소 들어가던 날 누군가 말했지 누군가 외쳤지 한숨섞인 한마디 우린 이게 뭐냐 이 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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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hristmas Punk CD #1 [omnibus, carol]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