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릴까 저 하늘 끝에서 아쉬움이 기억을 부르네 이런 날이면 내 마음이 서러워 떠나버린 너를 한번 더 생각해 끝 없는 길을 나 혼자 걸을까 추억으로 외롭긴 하지만 가려진 숲 속에 알 수 없는 미래와 안타까운 시간이 힘들게 느껴져
나는 두렵지 않아 더 많은 시련도 어차피 내가 선택한 길인데 혹시 미련이라도 네게 보일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난 달려갈텐데 오오오 오오오오 아라리오 라라아 이뤄질 수 없는 바램일 뿐이야 그 누가 이런 나의 마음을 너에게 전해만준다면 나 홀로 걸어가는 이 길이 외롭지 않을 것 같아
나는 두렵지 않아 더 많은 시련도 어차피 내가 선택한 길인데 혹시 미련이라도 네게 보일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난 달려갈텐데 오오오 오오오오 아라리오 라라아 이뤄질 수 없는 바램일 뿐이야 오오오 오오오오 그냥 울고 싶지만 어쩔 수가 없는 현실일 뿐이야 한 마디 말이라도 해주오 차라리 속이나 편하게 나 홀로 걸어가는 이 길이 외로워 견딜 수 없어
(1절) 몇십년동안 서로 달리살아온 우린 달라도 한참 달라 너무 피곤해 영화도 나는멜로 너는 액션 난 피자 너는 순두부 그래도 우린 하나 통한게 있어 김밥 김밥을 좋아하잖아 언제나 김과 밥은 붙어산다고 너무나 부러워했지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것처럼 너에게 붙어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버린 저 김밥처럼 내가슴터질때까지..
(2절) 예전엔 김밥속에 단무지 하나 요샌 김치에 치즈 참치가 세상이 변하니까 김밥도 변해 우리의 사랑도 변해 잘 말아줘...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것처럼 너에게 붙어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버린 저 김밥처럼 내가슴터지게한너..널.. 사랑해 널사랑해 세상이 우릴갈라 놓을때까지 영원히 사랑할꺼야 끝까지 붙어있을래..
(전화를걸어서) "여보세요 오빠~ 오우 나 놔뚜고 언제집에갔어 아후 나 아직도 술냄새나 술 덜 깬것 같애 어우 보고싶잖아 또오~"
"나 용식이 애빈데요"
"네? 어후"
자두♬
내가 좀 못됐어 너도 알듯이 자존심 때문에 내 생각만 해
괜찮게 지냈어 강한 나답게 친구들 앞에선 늘 웃었지
사실은 그랬어 울다 지쳐 잠들었어 독한 술에 기대 밤을 지샜지
강두♬
내 사랑아(내 싸랑아아~) 마음껏 외치자 핑크로 물든 거리로 나와줘 (오! 나와줘 호호!) 세상끝까지 너를 사랑해
함께♬
너랑 같이 갈래 맨날 놀러 갈래 제부도 그 콘도 또 남한산성 닭죽 예약해 수목원도 콜! 강원도 드라이브 콜! 미친듯이 쏘는거야 앗싸-
자두♬
니가 없는 동안 바보 같은 방황했어 웃고 있는 세상 괜히 미웠어
강두♬
내 사랑아(내 싸랑아아~) 마음껏 외치자 핑크로 물든 거리로 나와줘 (오! 나와줘 호호!) 세상끝까지 너를 사랑해
나레이션♬ (엄마와 아들이 노가리까는 장면) "얘 수종아 일로 좀 와 봐라" "예, 엄마" "너 엄마가 예전에 가수였던거 알고 있니?" "어 알어 엄마 자두~ 엄마 노래 잘해? 금 한번 해봐" "자 잘봐,흠! 제부도 그 콘도 또 남한산성 닭죽 호호호호 호" "엄마 되게 구려"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
자두♬
친구들아 친구들아 이 화창하아안~ 날씨에 집에서 뭐하고 있니 빨리 나와 (빠 빠바바 빠빠빠)
강두♬
내 사랑아 (내 사랑아아아~) 마음껏 외치자 (야이야아) 핑크로 물든 거리로 나와줘 (오! 나와줘호호) 세상끝까지이이~ 너를! (야~야~야~야~야~야~야~) 사랑해~!
정말로 오랫만이야 손 내밀어 인사하던 너 너무나 보고팠지만 막상 널 보니 어색하네 우리가 헤어진 뒤로 벌써 계절도 바뀌었고 너에 빈자리는 그대론데 왠지 오히려 담담해져 사랑했었어 나보다 널 아꼈어 누가 뭐래도 좋았어 정말 잘하고 싶었어 정말 죽고 싶었어 왜 내곁을 떠났어 왜 그랬어 한동만 너만 그리며 울었지 한번만 안아도 되니 다시 사랑할 순 없겠니 이런말 하면 나 안되지만 다시 한번만 생각해줘
니 맘을 모르진 않아 나처럼 후회한걸 알아 하지만 다시 또 만난다면 그끝은 결국 뻔할꺼야 사랑했었어 나보다 널 아꼈어 누가 뭐래도 좋았어 정말 잘하고 싶었어 정말 죽고 싶었어 왜 내곁을 떠났어 왜 그랬어 한동만 너만 그리며 울었지 너없인 안될것 같아 용기를 냈던거야 하지만 니맘을 알것 같아 그래 이제는 잊어줄께 행복해야 돼 내 맘 아프지 않게 바보처럼 힘들지만 그래 니 말대로 잊어 모두 사랑했었어 내 마음은 알아줘 사랑했어 힘들어도 참아야해 Bye, My Love Bye,My Love 너를 너무 사랑했어.....
2003년 2월 28일 새벽 네시 반 나는 지금 니 흔적들을 지우고 있어 그리 크지 않은 파란 가방안에 너와의 추억이 담긴 모든 것을 담고 있어 니 사진들 아직 전해주지 못한 내 편지 모두 다 넣었어 이제 나에게 너는 없는 거야
뤱(Rap)♬
살며시 눈을 감아 이렇게나마 다시 미소 짓게 현실을 알 수 없게 애써 부정하네 짙은 어둠 속으로 뿌연 안개를 헤쳐 어리석은 발걸음이 인도한 네 자취 마치 태양빛 가득한 봄날의 꽃내음처럼 향긋한 너를 다시 잡으려 손 내밀어 바람속에 잿빛가루 되어 사라져 슬픔속에 다시 눈 떠 빈 두손 눈물만 적시네
자두♬
나 너를 또 부르면서 눈을 감아 내 눈물 또 어둠 속에 잊혀질 때
꿈을 꾸네 나 너와하암~께 그 안에서 머무르고 싶어 슬픔조차 의미없게 난 영원토록 깨지 않겠어
뤱(Rap)♬
사랑이 날 홀로 남겨 뒀듯이 세상도 날 지치게(이렇게) 다친 내 마음 그대란 좁은 우리에 갇힌 난 다시 네 웃음을 볼 수 없겠지만 잊으려 지우려 애쓰지만 나 지금 숨쉬는 이유 오직 너를 향한 그리움 모든게 꿈이란 걸 알면서도 눈을 감는 이윤 현실을 구분할 수 없게 이대로 환상속에 다시 미소짓게
자두♬
날 떠난 넌 돌아오지 않겠지만 날 가둔 이 세상속에 남겨져도
꿈을 꾸네 나 너와함께 그 안에서 머무르고 싶어 절망조차 의미없게 난 영원토록 깨지 않겠어
또 눈을 뜨면 또 깨어나면 넌 변함없이 떠올라 그리워 또 어지럽게 또 안타깝게 긴 한숨속에 잊으려 지우려 또 눈을 뜨면 또 깨어나면 날 조여오는 추억들 기억들 또 어지럽게 또 안타깝게 (또 어둠 속에 잊혀질때)
꿈을 꾸네 나 너와함께 그 안에서 머무르고 싶어 슬픔조차 의미없게 난 영원토록 깨지 않겠어
꿈을 꾸네 나 너와함께 그 안에서 머무르고 싶어 꿈을 꾸네 나 너와함께 그 안에서 머무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