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s of love : Part2
빅마마의 신연아가 나지막이 혼자 부르는 노래.
2014년부터 재즈뮤지션들과 꾸준히 자신의 음악활동을 이어오던 신연아가 2020년 봄에 출시했던, <Portraits of love (사랑의 초상화들) Part1> 을 잇는 두 번째 이야기.
남녀의 사랑을 그린 Part1에 이어, Part2 는 별이 된 사람들에 대한 사랑 이야기이다. 먼저 떠난 제자를 기리는 <별이 흐르는 밤>과 4월 16일에 떠나보낸 많은 사람들에 대한 가슴 아픔을 그려낸 <Yellow Breeze>
그림을 그리는 싱어송라이터 NY물고기님께서 <별이 흐르는 밤>을, 신연아재즈밴드의 베이시스트인 송미호님께서 <Yellow Breeze>를 만들어주셨는데,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꿈꾸는 뮤지션들과의 협업이라 더 의미가 깊다.
사람이든 사랑이든, 떠난 후에야 그 의미의 깊이가 가늠이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린, 가끔 잃은 후에야 배우게 되는 어리석은 존재지만, 잃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깨달을 줄 아는 현명함도 있다.
사랑은, 사람을 키워내고 벌하고, 그리고 여전히 살게 한다.
p.s. 오프라인에서는, 2편의 사랑의 초상화들을 묶어 미니씨디로 발매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