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년 1집 Part 3]
2018년 9월, 12월에 1집 Part1, 2를 싱글로 발표한 소년이 2019년 4월에 '소년 1집 Part 3' 4곡[Love / Shining Star / 아빠 안녕 / 작은 시냇물을 건너면] 을 담은 미니 앨범으로 발매 하였다.
아름답고, 벅찬, 그리고 따뜻한 음악들로 이뤄진 소년의 이번 앨범은 1집 Part1, 2를 발표한 후 연주한 많은 공연들을 통해 엄선된 곡 위주로 짜여졌으며, 전보다 더 발전한 소년의 모습을 들어볼 수 있다.
소년의 1집 Part 3도 제목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정규 1집으로 가기 위한 도약이다.
'소년'의 1집 Part 3에선 전보다 더 깊어지고, 넓어진 소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 넓은 우주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 그 질문들을 엿볼 수 있다. 가슴 아프고, 또 가슴 뛰는 아름다움을 소년은 노래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소년의 세 번째 작업물로 4곡이 담겨 있으며, 노래는 김바다, 프로듀싱은 LAKHAN과 김정욱이 같이 하였다
소년멤버: 김바다(vocal), LAKHAN(팀리더, keyboard), 김정욱(bass), 정재호(guitar), 오형석(drums)
곡 소개
[Love]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타인을 사랑하기 이전에, 과연 난 나를 사랑하고 있는가?
또 나를 사랑하기 이전에 나는 나를 알고 있는가?
인생의 여정은 내가 나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그 길 끝에서 비로소 사랑이 뭔지 알게 될 거 같다.
'소년'은 [Love]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노래한다.
밤하늘 가득 빛나는 별들 속에서 그 여정이 찬란한 방황이라고...
외롭고 힘들더라도 그 방황은 피할 수 없기에, 가야만 되는 길이기에 아름답게 가자고...
특히 이 곡은 소년이 가장 아끼는 곡 중의 하나로 김바다의 첫째 아들인 '김하울' 군이 아빠와 같이 부른 부분이 있어 그 아름다운 의미가 더 빛이 난다.
[Shining Star]
우린 원래 빛나던 존재였던 걸 '소년'은 믿는다.
소년에서 성인으로 커가는 과정에서 많은 걸 알아갈수록 더럽혀지겠지만,
원래 우린 빛나던 존재이다.
여름밤 락 페스티벌에서 불려져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이 곡은 2012년 싱글로 발표되었던 곡을 Rock적인 요소를 더해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였다.
[아빠 안녕]
아빠가 곁에 없어도 늘 함께하시는 걸 소년은 안다.
자꾸 걱정 하실까 봐 소년은 걱정이다.
아빠와 함께 부른 노래도 불러보고, 씩씩하게 기운도 내본다.
아빠 안녕은 Good bye가 아니라 Hello! 이다.
아빠 안녕~! 오늘은 어떠신가요? 잘 지내시죠?
업라이트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 오래된 리본 마이크로 부른 레트로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곡이다.
[작은 시냇물을 건너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냇물을 건너면 그때 그 아이를 볼 수 있을 거 같다.
꿈결처럼 그 아이와 같이 손잡고 그 시냇물을 건널 거 같다.
그 봄날이 오늘일 거 같다. 동화처럼 그때가 그립다.
어쿠스틱 기타와 귀에 닿을 거 같은 피아노 소리, 그리고 멋진 베이스, 김바다의 아름다움이 모여진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