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다온과 감정을 흔드는 랩퍼 새암의 뮤직 프로젝트,
날밤깐 프로젝트의 세번째 싱글, [먹하늘에 구름달]
내 모든 것을 다 버려도 좋다.
너 하나만 내 것이 되어준다면 세상 모두가 내 것이 아니라도 좋다.
어찌하여 너는 차갑게 누워있는 그 순간마저 그를 그리워하느냐.
웃으며 떠났느냐?
떠나는 그 순간은 행복하였느냐?
어찌하여 네가 사랑하는 그는 너를 지키지 못하였느냐..
나라면 지켰을 것이다. 내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그 사람은 너 말고도 지켜야 할 것이 많으나 나는 너 이외엔 지켜야
할 것이 없다.
다음 생에서는 부디 나의 것이 되어다오.
그러지 못할바에야 차라리 사람 아닌 물건으로라도 내 너의 곁에
있게 해다오.
바람이여 내 이 눈물을 전해다오.
이 내 마음을 전해다오.
오직 그녀만을 은애하는 이 내 진심을 하늘에 전해다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