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에 베인 얘기처럼 모던한 감성으로 돌아온 이재훈의 싱글!
여전히 달달 하면서도 사뭇 진지해진 보컬,
이제 그의 울림과 호흡에 귀 기울이게 한다
R&B리듬에 기타. 베이스. 피아노로만 채워진 심플한 구성.
힘을 뺀 듯 더욱 정교해진 노래는 그가 노래로 연주하는 법을 안듯한 풋풋한 완숙미가 느껴진다.
감성작곡가 신형과 감성보컬 이재훈의 만남.
슬프면서도 향기로운 봄날 같은 음악으로 조용히 돌아온 그의 목소리에 봄을 담아보면 어떨까??
기존의 이재훈과 쿨......그의 이미지와 비슷한 듯 다른 옷을 입은 것과 같은 분위기의 묘한
분위기의 곡이다.
발라드라고 할 수 있지만 가요라고 하기엔 표현이 다른 것 같고 팝이라고 하기엔 누가 들어도 이재훈이다 할 정도로 감성이 묻어난다.
일상속에서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사랑....절대 잊지 못하는 그 현실을 잔잔한 어쿠스틱 피아노반주로 읊조리며 시작하지만 결코 잊을 수 없다는 마음은 강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기에 폭탄과도 같은, 심장이 터지는 것 같은 이펙트와 쪼개지면서 덩치가 확 커진 비트를 사용 해 반전은 극대화된다.
R&B와 발라드, 미디엄템포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묘하게도 이미 익숙하지만 새롭게단장된.....진정 쿨한 이재훈의 목소리가 더욱 감미롭고, 슬프지만 아름답다.
이 곡은 아이유의 '여자라서', 마리오의 '문자(feat. 백지영)', 김태우의 '그래서 달린다' 등을
작곡하고 MBC '나는 가수다'의 편곡과 영화 및 드라마 음악 감독으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신형의 곡에 작사가인 이재경이 가사를 썼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