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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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00 | ||||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 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꺼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난 노래 할꺼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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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0 | ||||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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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9 | ||||
(intro)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 one. 둘 (a) 세계로 가는 기차 타고 가는 기분 좋지만 그대 두고 가야 하는 이내 맘 안타까워 그러나 이젠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a') 이제는 정말 꿈만 같던 시간들은 지나고 밝아 오는 내일들의 희망들을 향해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와 나의 꿈은 하나리 (b) 춤추듯 시간들은 모두 다 지나가고 밝아오는 잿빛하늘이 재촉하는 지금 인도, 영국, 일본, 미국, 태국, 브라질, 이태리. 가자! (c)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inter)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언~ (2a) 우리가 언제 꿈을 향해 가는 기찰 타겠나 사는 세상 좋은 것들만 얻을 수가 있나 이제는 정말 (진짜?)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2b) 춤추듯 시간들은 모두 다 지나가고 밝아오는 잿빛하늘이 재촉하는 지금 독일, 가나, 몽골, 네팔, 쿠바, 칠레, 홍콩. 가자? (2c)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와 나의 꿈은 하나리 너도 나도 대박 나야지 (d) 너도 가야지, 나도 가야지 꿈은 하나리, 대박 대박 (outro)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 핸~썸.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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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8 | ||||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에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음~~~~~ 매일 그대와 매일 그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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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2 | ||||
기나긴 하루 지나고 대지 위엔 어둠이
오늘이 끝남을 말해주는데 오늘의 공허를 메우지 못해 또 내일로 미뤄야겠네 꿈속의 내 영혼 쉬어갈 그 사랑 찾아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내 몸 쉬어가며 사랑하는 여인을 꿈속에 만날까 육신의 피로함 풀리겠지만 내 영혼의 고난 메워질까 꿈속의 내 영혼 쉬어갈 그 사랑 찾아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내 몸 쉬어가며 사랑하는 여인을 꿈속에 만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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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6 | ||||
어머닌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화가처럼
온 세상 그대 손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요 어머닌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시인처럼 내 마음 그대 숨결로 포근하게 감싸요 사랑일 뿐이야 사랑일 뿐이야 온 세상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건 온 세상 떠난다 해도 변하지 않는 건 사랑일 뿐이야 사랑일 뿐이야 어머닌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등불처럼 밤길을 그대 빛으로 환하게 밝혀줘요 어머닌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친구처럼 내 슬픔 그대 노래로 다정하게 달래줘요 사랑일 뿐이야 사랑일 뿐이야 사랑일 뿐이야 사랑일 뿐이야 사랑일 뿐이야 사랑일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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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3 | ||||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 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두 알잖어 다시 생각해봐 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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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6:14 | ||||
형들이 모이면
술 마시며 밤새도록 하던 얘기 되풀이해도 싫증이 나질 않는데 형들도 듣기만 했다는 먼 얘기도 아닌 바로 10여 년 전에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지구 안에 어떤 곳에 많은 사람들이 머리에 꽃을 머리에 꽃을 꽂았다고 거리에 비둘기 날고 노래가 날고 사람들이 머리에 꽃을 그건 정말 멋진 얘기야 그러나 지금은 지난 얘기일 뿐이라고 지금은 달라 될 수가 없다고 왜 지금은 난 보고 싶은데 머리에 꽃을 머리에 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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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7 | ||||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에 수 많은 별의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 걸까 새 별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