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31 | ||||
2. |
| 3:04 | ||||
3. |
| 2:51 | ||||
4. |
| 3:24 | ||||
5. |
| 2:38 | ||||
6. |
| 3:07 | ||||
7. |
| 2:51 | ||||
8. |
| 3:04 | ||||
9. |
| 3:43 | ||||
10. |
| 3:26 | ||||
11. |
| 2:38 | ||||
12. |
| 2:41 | ||||
13. |
| 3:30 | ||||
14. |
| 3:12 | ||||
Disc 2 | ||||||
1. |
| 3:26 | ||||
1.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살아야 그대를 잊을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작아 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 해야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2.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 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 해야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
||||||
2. |
| 3:19 | ||||
1.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 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없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 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때 까지 사랑 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 까지 2.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없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 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때 까지 사랑 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 까지 사랑 있는 날 까지 |
||||||
3. |
| 2:52 | ||||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 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
||||||
4. |
| 3:01 | ||||
1.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2.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
||||||
5. |
| 2:43 | ||||
1.
나혼자 이렇게 앉아 있어도 그사람 오지 않네 이곳에 와서 만난 그사람 지금은 왜 못오시나 희미힌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 던져버린 나의 모습 받아버린 너기에 잊을수 없어 아아 그추억 아아 그순간 사랑의 미련 이어라 2. 못잊어 이렇게 찾아 헤매도 그사람 소식 몰라 나 항상 너를 생각 하지만 네 모습 보이질 않네 희미힌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 나의 발길 묶어놓고 떠나버린 너지만 지울수 없어 아아 오늘도 아아 내일도 사랑은 추억 이어라 |
||||||
6. |
| 3:49 | ||||
1.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걸 그대를 사랑 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넓은 찻집 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 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것 같아 사랑해 그순간 만은 진실 이었어 2.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넓은 찻집 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 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것 같아 사랑해 그순간 만은 진실 이였어 사랑해 그순간 만은 진실이 였어 |
||||||
7. |
| 3:13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세우내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슬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슬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
8. |
| 3:13 | ||||
9. |
| 3:01 | ||||
1.
이제는 가도 되는 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 만은 왠지 당신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 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 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 이라며 당신이 미소 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 뿐인 흔적을 2.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 살아 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 마져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 이라며 당신이 미소 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 뿐인 흔적을 |
||||||
10. |
| 3:01 | ||||
11. |
| 3:31 | ||||
12. |
| 3:28 | ||||
13. |
| 3:31 | ||||
1.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 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 주면서 우산을 받쳐 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 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2.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 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우 우 우우 우 우 우 우 |
||||||
14. |
| 3:36 | ||||
Disc 3 | ||||||
1. |
| 3:29 | ||||
2. |
| 3:07 | ||||
3. |
| 2:36 | ||||
4. |
| 3:28 | ||||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
||||||
5. |
| 3:28 | ||||
6. |
| 3:22 | ||||
7. |
| 2:52 | ||||
8. |
| 2:27 | ||||
네온이 춤을 추는 남포동의 밤
이 밤도 못잊어 찾아 온 거리 그 언젠가 사랑에 취해 행복을 꿈꾸던 거리 사랑을 잃은 내 가슴 속에 추억만 새로워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부르스 이슬비 부슬 부슬 내리는 이 길 첫사랑 못잊어 찾아 간 이 길 어디선가 부를 것 같은 다정한 목소리 사랑이었네 행복이었네 첫사랑 못 잊어 이 밤도 불러보는 이 밤도 불러보는 남포동 부르스 |
||||||
9. |
| 2:52 | ||||
10. |
| 2:39 | ||||
11. |
| 2:27 | ||||
12. |
| 3:07 | ||||
13. |
| 2:36 | ||||
14. |
| 5:21 | ||||
Disc 4 | ||||||
1. |
| 4:07 | ||||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으으음 으으음 으으음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았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으으음 으으음 으으음 그대가 만들어준 이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밤하늘의 저별 으으음 으으음 으으음 저별 |
||||||
2. |
| 3:22 | ||||
1.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2.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
||||||
3. |
| 2:42 | ||||
4. |
| 2:57 | ||||
5. |
| 2:08 | ||||
1.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로 날아가니 네가울면 우리님이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산너머 날아가면은 우리님은 언제 오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2.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서 날아오니 네가오면 우리님도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산너머 날아가면은 이마음은 어이 하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
||||||
6. |
| 2:34 | ||||
7. |
| 2:30 | ||||
자욱한 안개비속을 말없이 떠나가는
당신의 젖은어깨로 어둠은 흘러내리고 가로등 불빛사이로 가슴을 파고드는 구슬픈 멜로디는 그 누구의 통곡인가 사랑은 후회없이 이별은 미련없이 만나고 헤어짐이 한낮 꿈이련가 사랑이 또다시 나를 버린다하여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는 또 사랑하리라 ~~~간주중~~~ 사랑은 후회없이 이별은 미련없이 만나고 헤어짐이 한낮 꿈이련가 사랑이 또다시 나를 버린다하여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는 또 사랑하리라 |
||||||
8. |
| 3:05 | ||||
9. |
| 3:16 | ||||
10. |
| 3:32 | ||||
11. |
| 3:12 | ||||
12. |
| 3:10 | ||||
13. |
| 2:31 | ||||
14. |
| 3:25 | ||||
1.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 수가 없어요 눈물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 수도 없어요 눈물은 지우지 못하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 수도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2.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 수도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음악,그이상의 즐거움,BUGS |
||||||
Disc 5 | ||||||
1. |
| 3:14 | ||||
2. |
| 2:48 | ||||
3. |
| 2:29 | ||||
4. |
| 2:16 | ||||
5. |
| 2:42 | ||||
6. |
| 2:35 | ||||
7. |
| 3:27 | ||||
8. |
| 2:49 | ||||
9. |
| 3:04 | ||||
10. |
| 3:41 | ||||
11. |
| 2:29 | ||||
12. |
| 3:22 | ||||
13. |
| 3:27 | ||||
14. |
| 1:53 | ||||
Disc 6 | ||||||
1. |
| 3:16 | ||||
2. |
| 2:49 | ||||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그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아~아~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그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걸어가다오 아~아~아~아~ 그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떠라 눈뭄을 감추어라 |
||||||
3. |
| 3:41 | ||||
4. |
| 3:48 | ||||
그대를 만날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워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건질 순 없나요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하니까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
||||||
5. |
| 3:22 | ||||
화려한 불빛 그늘에 숨어 사랑을 잊고 살지만
울고싶은 밤이면 당신생각 합니다. 진정 나하나만 사랑한 당신 강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되어 떠다니는 사랑이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모습 따라오네요. -----------2절-------------- 바람이불어 쓸쓸한 거리 어둠을 먹고 살지만 외로워진 밤이면 당신생각 합니다. 진정 소중했던 나만의 당신 눈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되어 떠다니는 슬픔이 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모습 따라오네요. |
||||||
6. |
| 3:26 | ||||
1.
먼 산 부엉이 밤 새워 울어대고 앞냇물 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2.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
||||||
7. |
| 3:34 | ||||
8. |
| 4:04 | ||||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
9. |
| 3:47 | ||||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영원히 먼 곳에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
||||||
10. |
| 2:50 | ||||
옛날에 이 길을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오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
11. |
| 3:24 | ||||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
||||||
12. |
| 2:51 | ||||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임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메는 마음 밤이 새도록 가득히 나는 간다 |
||||||
13. |
| 3:57 | ||||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많았던 추억속에서 흠뻑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 올꺼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
||||||
14. |
| 2:35 | ||||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