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의 새로운 시작 “헤아릴수없는기쁨Vol.1”“Hey 한번만 내게 가까이와봐..”의 박성신 이 발매하는 신보
“한번만 더”로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1990)을 차지했던 가수 박성신이 길었던 침묵을 깨고 16년 만에 찬양 앨범으로 대중 앞에 인사를 한다.
“산넘어 남촌에는” “맹꽁이 타령”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6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박재란의 딸로도 알려져, 흔치 않은 연예인 2세의 타이틀로 친구인 가수 김혜림과 함께 국내가요계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성신은 본인의 곡 제목처럼 오랜 세월의 터널을 지나 “한번만 더” 마이크를 잡게 되는 운명과 조우한다.
“한번만 더”는 스스로 생명력이 있는 생물체처럼 원곡의 가수인 박성신을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위력을 발휘했고, 핑클, 마야, 나얼, 이승기라는 유명한 인기가수의 리메이크를 통해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그 결과로 박성신에게 작은 날개를 선물했다.
2006년 연말 SBS가요대전에 이승기와 함께한 무대, KBS 배철수의 7080등의 방송출연은 음악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다시 꿈틀거리게 만들었지만, 남편이 장로교 목사(헤아릴수 없는 기쁨 교회)이고 또 그녀안의 깊은 신앙은 이번 찬양앨범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찬송가와 현대 CCM의 리메이크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세련된 편곡과 연주에 가슴을 울리는 박성신의 보컬은 최대의 조화로 앨범의 완성도을 더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모든 세대가 함께 들을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타이틀 곡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는 아이러니하게도 ‘한번만 더“를 리메이크했던 가수 나얼이 젊은 세대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편곡과 특유의 창법으로 대단히 큰 반향을 일으킨 곡이다.
기타의 세련된 리프음에 타악기의 연주가 저절로 발을 구르게 만드는 음악, 박성신 의 절제된 샤우트 창법으로 연주된 이 곡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석으로 CCM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해준다.
두 개의 버전으로 구성한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의 솔로버젼은 음악적 생동감과 가사전달을 살리는데 주력했고, KBS드라마 “부활”의 주제곡을 부른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가수인 김태훈 이 함께한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듀엣버젼은 거칠고 강렬한 보컬의 소유자인 김태훈의 보컬과 정교하고 세련된 박성신의 보컬이 보여주는 하모니의 앙상블이 대단한 흡입력을 갖는다.
이미 신인 가수상을 탔을 때부터 방송계에서 인정받은, 박성신의 탁월한 가창력을 토대로 각 곡마다 비트감이 매력적인 보컬로, 재즈틱한 보컬로, 파워풀한 샤우팅으로, 무르익고 원숙한 보컬 능력을 보여주는 “헤아릴수없는기쁨Vol.1”은 전혀 변함없는…, 오히려 더욱 눈부시게 성숙한 노래 잘하는 가수 박성신 의 매력을 적절하게 녹여 만들었음을 알게 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