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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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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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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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늦게 잠이 들어 난 아니 아주 일찍이라 불리기도 해 신경 안써 내 삶이 싸구려라 불려져도 시계소리 째깍째깍 마른 침묵 삼키고 원망은 분노를 삼키고 의자에서 떨어지는 법 넌 아니 세상 한가운데 홀로 선 기분 신경 쓰여 내 꿈이 의미 없다 여겨지는 건 밤의 장막 콜록콜록 마른 침묵 내뱉고 원망은 분노를 내뱉고 hey boy don't use the breaks cars are made to go not to stop don't use the breaks cars are made to go not to stop 앞으로 전진할 수도 난 다시 뒤로 물러날 기회조차 없는 수요일이다 수요일 청춘이다 앞뒤로 꽉꽉 막힌 청춘지도 비틀비틀 오늘은 내일을 삼키고 내일은 오늘을 내뱉지만 hey girl don't use the breaks cars are made to go not to stop don't use the breaks cars are made to go not to stop 시계소리 째깍째깍 마른 침묵 삼키고 원망은 분노를 삼키고 hey boy don't use the breaks cars are made to go not to stop don't use the breaks cars are made to go not to s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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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8 | ||||
길을 잃은 달빛만이 나를 따라와 날카로이 긴 밤을 비추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것 같아 세상 모든 시간이 멈춘것 처럼 나 열병 같은 질문 가득 안고서 대답 없는 기억에 한번 더 기대고 또 흩어지는 차가운 공기 가르며 너의 향기에 취해본다 오늘이 세상의 마지막날 인듯 함께 하자 마음을 맞추고 나에게 니가 처음이었듯이 너에게 나 또한 마지막 이길 나 유령 같은 비밀 가득 안고서 대답 없는 추억에 한번 더 기대고 또 흩어지는 가슴 쓸어 달랜다 똑같은 질문들 쏟아낸다 어렴풋이 영원을 말하던 침묵의 조각들 어지러이 마음을 헤집던 낯선 언어들 영원히 끝나지 않을것 같아 세상 모든 시간이 멈춘것 처럼 나 열병 같은 질문 가득 안고서 대답 없는 기억을 한번 더 부르고 또 무너지는 추억 쓸어 담는다 세상 모든 시간 멈추는 그때까지 우리는 지구 끝이 어딘지도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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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시시한 별들의 유혹은 잠시 접어둬 높이 더 멀리 더 솟아오르는 날들 꿈의 페달에 시동을 걸고 내 키보다 더 큰 내 안의 그 무엇 찾아 떠나는 여행 증명 없이도 모두 다 알지 못해도 뛰어들어 바로 그건 용기와 믿음 너보다 더 많이 울어야 하나 너보다 더 많이 아파야 하나 너보다 더 많이 쓰러져야 하나 나는 더 많이 더 웃게 될꺼야 이 길이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존재하는 길인지 가도 가도 대체 끝이 보일 생각은 없고 그 흔한 이정표 하나 보이지도 않지만 내 안의 그 무엇 찾아 떠나는 여행 증명 없이도 모두 다 알지 못해도 뛰어들어 바로 그건 용기와 믿음 나보다 더 많이 울어야 하나 나보다 더 많이 아파야 하나 나보다 더 많이 쓰러져야 하나 너는 더 많이 더 웃게 될꺼야 이보다 더 많이 울어야 하나 이보다 더 많이 아파야 하나 이보다 더 많이 쓰러져야 하나 그는 더 많이 더 울게 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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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2 | ||||
모두 한밤의 꿈이었나요 그대를 그렇게 보내고 차마 손 놓지 못해 눈물만 이렇게 흘리네요 세상은 우리가 배운 그대로 아닌걸 알게 된 나지만 그대를 알게 되고 사랑을 알게 돼 설레이는 긴 꿈을 꾸었죠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사랑한다 말 할걸 그랬죠 소리 내어 가슴속의 말 할 것을 이젠 너무 늦었나요 모두 한밤의 꿈이었나요 그렇게 쉽게 잊혀지고 차갑게 등 돌리던 내가 밉지도 않았던 가요 사람을 알게 되고 사랑을 알게 되었죠 환하게 웃던 그대 미소 다시는 볼 수 없나요 만날 수 없나요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사랑한다 말 할걸 그랬죠 소리 내어 가슴속의 말 할 것을 오늘 같은 밤 그대 그리워 한 밤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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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9 | ||||
오늘 밤 꿈 속에서 또 너를 보았지 웃고 있는지 울고 있는지 희미하게 보여 잘라버린 긴 머리 익숙한 듯 낯설은 모습 꿈 속인 건지 현실인 건지 아련하게 보여 날 대한 주위의 차가운 시선 앞에 차가운 시선 앞에 한없이 작아지려 할 때면 초라하지 않으려 입술을 꼭 깨물었지 내 몸과 영혼이 서로 닮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아 어두운 날 선택 아파해도 그리해도 견딜수 있는걸 오늘도 어제처럼 또 너를 느꼈지 지금 나인지 내가 아닌지 뚜렷하게 느껴 날 대한 주위의 차가운 시선 앞에 차가운 시선 앞에 한없이 작아지려 할 때면 초라하지 않으려 입술을 꼭 깨물었지 내 몸과 영혼이 서로닮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아 어두운 날 선택 아파해도 그리해도 견딜수 있는걸 널 대한 주위의 차가운 현실 앞에 한없이 무너지려 할 때면 쓰러지지 않으려 주먹을 꼭 쥐었지 내 몸과 영혼이 서로 닮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아 잘못된 운명 아파해도 그리해도 견딜수 있는걸 내 몸과 영혼이 서로 같은 모습을 하게 되는 꿈 꿈에서라도 완전한 하나되는 날 만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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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3 | ||||
한 마리 작은 새 계절을 알리고 하나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내고 하나의 별이 우리를 지켜주지 오해와 편견으로 그대 왜 작은 새 해하는가 끝이 보이지 않아 나쁜 꿈을 꾸는 것 같아 이 순간이 끝나기만을 나에게 보이는 세상은 모두 빛나는 것들로 가득 차 있고 살아있는 이 모든 것들과 마음을 나누고 사랑하고픈데 오해와 편견으로 그대 왜 작은 새 해하는가 끝이 보이지 않아 나쁜 꿈을 꾸는 것 같아 이 순간이 끝나기만을 상처받은 너의 심장소리 들어줄 이 곁에 아무도 없었지 마음의 눈물 숲 그칠 줄 모르고 고달픈 눈을 감아 쉬고 싶어 오해와 편견으로 그대 왜 작은 새 해하는가 끝이 보이지 않아 나쁜 꿈을 꾸는 것 같아 이 순간이 끝나기만을 그 분노와 시기로 그대 왜 작은 새 해하는가 끝이 보이지 않아 나쁜 꿈을 꾸는 것 같아 나를 놓아주길 아픔 없는 곳으로 꽃으로도 태어나지 말고 닿을 수 없는 빛나는 별로 태어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