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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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30 | ||||
지구는 절제를 녹여버린 용광로 모두들 고집불통의 버팔로처럼
막무가네 달려가네 지금 너땜에 넘어진게 누구든 간에 참고있었던 고약한 니 성깔도 꿈틀거리는 마음속의 욕망도 이제 모두 벗겨내 뜨거운 지구위를 걷는게 참 목말러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지구에서 살아간다면 힘이드는건 어쩔 순 없지 `인생은 마라톤` 계속 달려봤자 헛구역질뿐 누구나 문제는 달고 살지만 그만 빠져 나갈 생각은 별로 안해 다들 성공은 잘해 이 작은 원안에서 난 이쯤에서 결론을 말해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견디지 못하면 get out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come on 네게 가까이 (다가가) 저 빛을 향해 (날아가) 참을 수 없어 (oh go space) everybody go space 빛이 넘치고 넘치는 우주로 we gonna fly high 파도가 거칠고 거친 바다로 we gonna fly high 빛이 넘치고 넘치는 우주로 we gonna fly high 파도가 거칠고 거친 바다로 we gonna fly high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봤자 이 안에 맴도는 건 똑같아 어느 박자 맞춰 랩해도 난 이미 들어줄만해 내 입술은 feel로 충만한걸 그럼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갑시다 어디로? 우주로! 이러다가 땀띠나 생각은 마 너 가끔 마지못해 끌려갔던 클럽도 즐거웠잖아 지구가 네모나다 모두 믿었을 때 아니란걸 증명하겠다고 일어선게 오직 콜롬버스 진짜 네모나면 어쩔까 걱정으로 속이 다 울렁거렸어 꿀꺽 침을 삼키고 파도가 올까봐 주변을 살피고 바다를 타고 새땅을 밟고 이번엔 우리가 우주로 떠나자고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견디지 못하면 get out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come on 네게 가까이 (다가가) 저 빛을 향해 (날아가) 참을 수 없어(oh go space) everybody go space 바로 이때야 I wanna go space 지금 이 순간 I wanna go space 네게 가까이 (다가가) 저 빛을 향해 (날아가) 참을 수 없어(oh go space) everybody go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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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8 | ||||
I'm diving 겁먹을 필욘 없어 I'm diving 시간도 끌 것 없어 I'm diving 지체할 새도 없어 I'm diving just one 천국은 내 발 끝의 낭떠러지 살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나도 간절하지 놓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꽉 거머쥔 용기는 이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살기 위한 공포는 날 괴롭혀 이겨낼 수 있다면 이제 날개를 펴 이게 내 인생의 두 번째 걸음마 바로 오늘이야 구름 위를 걷는 날 인생에 도전이란 그 누구도 시키지 않은 자신과의 싸움 스스로를 잡아당겨 뻗어가는 화살처럼 똑바로 날아가는 것 바로 저 우주와 한 걸음 더 닮아가는 법 다시 나에게로 돌려줄 시간이야 내려가 (내려가) 뼛속까지 내려가 건져 올려라 diving I'm diving 겁먹을 필욘 없어 I'm diving 시간도 끌 것 없어 I'm diving 지체할 새도 없어 I'm diving just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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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7 | ||||
wake up wake up wake up right now 거짓 지식의 홍수, 방구석에 앉아도 썩은 물은 목까지 차올라 너 곧 질식해. 뒤쳐지긴 싫대. 10대, 20대 해야 할 수백가지 일 땜에 너 빌빌대 ㅎㅎ 세상의 미친 시스템, 폭파해도 돼 (쿵) 널 지켜낼 용기가 있을 땐. you understand? 니 손에 들린 술 잔에서 널 건졌을 때 만나야 될 사람들 그만 연락해 그 시간에 너 자신과 마주쳐라 반갑게. (어두운 길 달리는 너 걱정돼) 눈 감은게 아냐 단지 니 눈빛이 정전됐을 뿐. 세상 전부를 어둠이 삼키기 직전 지구에 남은 마지막 횃불 노아의 방주처럼 홀로 떠있는 나 따돌림이란 구원 얻으면 난 더 빛나 wake up we rock rock rockin' it rock rock rockin' it rock rockin' it 두꺼운 눈꺼풀에 달린 춘곤증 보다 끈끈한 것이 내 음악중독증 돌고래가 춤도 추는게 내 rhymin' 니 갑갑한 갈증도 이미 다 충족중 모든게 비교가능한 세상에는 지금 무얼 얻는건지 계산에 늘 밝은 사람들만이 그득해. 이제 크게 떠야 돼 제 3의 눈. 자살뉴스에는 그렇게 욕을 해대면서 넌 왜 그리도 자격증에 목을 매? 우리가 보는 세상 어짜피 좁은데 뭣하러 그 좁은 문을 뚫기만을 고집해? 적당한 배팅과 적당한 실패 청춘의 묘비에 적히겠지 '젊다만 인생' verse 2가 끝나도 계속 달릴까 내 운명선은 한계를 모르고 올라가니까 우리는 타고난 미치광이 깨어날 수록 더 빛이나고 절대로 무너지지마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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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4 | ||||
사진기 (Feat. Lady Jane) Hey girl, show me your smile. 보여줘 너의 진심과 예쁜 웃음만 Hey girl, show me your smile. You don't cry. and make you smile for you yes [Ver.1] 난바라죠. 우리가 함께 간직한 추억을 마음 저 깊이 가득 새겨달라고 바닷속 저 멀리 사라져버린 줄만 알았던 열정이 날 흔들어 깨워 달라고 아마도 그렇게 어렵진 않을걸 그대 선 자리마다 환하게 빛나는걸 숨이 멎게 아름다운 웃음 내게 보여줘. 바로 너. 우주가 준 최고의 선물 Baby~ *** 그대 여길 바라볼래 밝은미소로 내게 활짝 웃어줄래 내맘 가득히 이 순간 기억할 수 (간직할 수) 있게 이 모든 추억들을 다 담을 수 있게 [Hook] 새까만 밤의 등불처럼 밝게 웃어줘(Smile) 거리에 핀 ?逾瑢낮? 활짝 웃어줘(Smile) 기린의 점의 숫자만큼 많이 웃어줘(Smile) 그래 넌 하늘이 준 최고의 선물(Smile) *2 [Ver.2] 일어나는 보푸라기 처럼 정돈안된 하루 어색한 명함 건네기로 적응안된 하루 나 밥도 굶었어 헤. 조금 안된하루 투정하지마 이모든게 전부 다 내하루 감동은 내 가슴안에 달려있어 떠나고 싶은 날 두꺼운 글씨로 달력에 써 빼먹지 말건 이어폰 그리고 똑 딱이 또 멋진 장면앞에선 꼭 감동하기 *** 그대 여길 바라볼래 밝은미소로 내게 활짝 웃어줄래 내맘 가득히 이 순간 기억할 수 (간직할 수) 있게 이 모든 추억들을 다 담을 수 있게 [Ver.3] 맑은 날씨라면 난 무조건 OK 일상위에서 가벼운 여행은 계속되. 학교까지 걷는 익숙한 길이 새롭게 보이는 건 잊지못할 장소란걸 알았기 때문에 가족과 떠난 첫번째 해변여행 같은 창문 다른 색깔 하늘 몇 번째 진짜로 뛸까 말까 잔뜩 겁을 먹은채 망설이던 녀석앞에 놓인 번지점프대 그녈 안았을때만큼 읽기 가벼운 책 한가로운 기분으로 구름위를 걷는 새 이 모든 것들이 기억 한가운데 어느새 뚜렷하게 살아있어 내 곁에 남아있어 처음 비행기 창문 너머 본 하늘 깨알만하게 보이는 한적한 마을 모두 똑같이 아름다워 우린 그 기억을 더듬어 그 순간 우린 미소를 가득 머금어 *** 그대 여길 바라볼래 밝은미소로 내게 활짝 웃어줄래 내맘 가득히 이 순간 기억할 수 (간직할 수) 있게 이 모든 추억들을 다 담을 수 있게 [Hook] 새까만 밤의 등불처럼 밝게 웃어줘(Smile) 거리에 핀 ?逾瑢낮? 활짝 웃어줘(Smile) 기린의 점의 숫자만큼 많이 웃어줘(Smile) 그래 넌 하늘이 준 최고의 선물(Smil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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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0 | ||||
그대는 똑같은 표정으로, 같은 미소를 내게 아무런 느낌도 없이 건냈죠 숨을 참을 수 없게, 입을 다물 수 없게 그대는 수억 개 빛나는 추억의 조각을 새까만 밤 위에 새긴 조각가 그렇게 멀리 가만 보지 말고 더 가까이 다가와줘 이젠 나의 낮밤마저 바꿔놓고 또 꿈에 나타났죠 그댄 내 영혼에 숨을 불어넣곤 사랑이란 영원할 수 만은 없다며 나를 밀었어 그렇게 널 더 원할 순 없어 낯설었던 병원에서 나는 애원하듯 말했어 더 이상 꿈에서 널 볼 순 없어 내게 줘, 영원히 잠들지 않는 불면제 그대는 왜 아직도 내 꿈 속에서 숨 쉬어 이제는 내 안에서 널 그만 비울게 그대는 왜 아직도 내 꿈 속에서 숨 쉬어 이제는 내 안에서 널 영원히 지울게 이제 bye bye bye 너를 밀어내겠어 이제 bye bye bye 그대 bye bye bye 이제 bye bye bye 너를 지워보겠어 이제 bye bye bye 그대 bye bye bye uh, 선명하게 기억하는 건 니가 아닌 누군가가 내 옆에 서있어 미소나 웃음이나 비싼 외식의 데이트 아무 표정 없이 감기는 내 의식의 테잎 몇 시간 동안이나 멍청히 하늘을 올려다봤지만 너는 어쩜 이렇게나 내 가슴팍 가운데 커졌니 너도 겪었니 나 같은 어떤 일 난 이제 더 이상 잠들지 않아 찬 물에 따갑게 넘긴 불면제 한 알 설명할 수 없는 안도감과 함께 뜨거웠던 기억들이 모두 다 도망가 냉정해진 내 눈빛은 자꾸만 여기저기 낯선 누군가의 미소를 삼켜 중독이란 그림자를 감추고 밤거리를 맴돌아 바람은 또 내 얼굴을 할퀴어 당신은 내게 어떤 모습으로 어떤 느낌으로 어떤 기분으로 어떤 믿음으로 과연 어떤 희망으로 내 꿈의 언덕 위에 앉아 내게 말을 건낸걸까 아직 꿈을 꾸어 너를 만나기엔 내 눈은 눈물로 충혈되어있어 애써 아닌 척 고개를 또 흔들었지 몹시 흐트러진 머리를 감고 몸을 누인 나의 낯선 집 또 다시 밤을 새운 오늘 아침 꿈이 아닌데도 니가 다시 떠올랐지 당신이 범인이야 나의 심장 한가운데 추억이란 이름의 총을 쐈지 정말 끝난 거라고 가슴에 멍을 내도 넌 왜 계속 같은 자리 위에 머무냐고 고리를 풀어줘, 여기 지금 부러져버린 숨소리로 호흡하는 내가 서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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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1 | ||||
화가, 나 (Feat. 넋업샨, Loptimist, Jinbo) [Hook) 빠져 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 가는 출구을 그렸어 까만 어숨속의 저 뒤에서 화가 나혼자서 웃고있어*2 [Kebee] 이미 쌔치만 몇시간채 정신나간사람처럼 하얀 바탕위를 먹칠하네 지우고 또 지우고 또 지우고 또 지우던 내 지옥같은 고통은 치유받지 못할고통 신음하는 어떤소리도 이젠 들리지않아 다안묻지 닿을 곳절대 볼리지 않아 이런고통에 붓질을 난 언제까지할까 나를봐 난 화가난 화가난 화가 그냥 표정으로 맨날 시간에 쫓겨 뻔한 투정에 백날 거듭하는 어 도전 왜 난 도처히 백날 갈등에 파묻혀 단 한구절 이라도 내게답을줘 얄팍한 지식과 안타까운 배신 타락하는 짓인 줄 알면서도 난 미친척 가만있질 못해 날 숨기는미션 날비춘 겨울의 늘리추운 겨울의 빛은 오랫토록 자신에게 흠뻑 취해서 무척 달콤했지 이름하야 진달랏마 부탁이라도 받을려치면 귀찮아임마 모든게 무너진나 그사람의 뒷자락만 엉켜지고 노고 간절히 손내밀지않게 뽀현 삶의 구원 여태 뿌린 영혼의 쾌할만약의 그린 나의 얼굴이 그대로 달러 검은 그림자여 날던지고 떠나 이 내 갈망 [Hook) 빠져 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 가는 출구을 그렸어 까만 어숨속의 저 뒤에서 화가 나혼자서 웃고있어*2 [Loptimist] 예. ???여전히 목이말라 웃어도 내표정과 속이달라 소유할수 없는 사랑을 여전히원해 그림에 반사된 나 젖은땅위를걷네 잡히지 않고 도망가 나홀로 쫒다 지쳐쓰러지고만다 날 조롱하듯 말을 바꾸는 삶의 변덕 더이상 이화를 참고는 못견뎌 푹 눌러쓴모자 그아래로 가려진 눈동자 타인에 의해 강요된몸동자 발길에치여 날 밝혀줄 빛이여 수없이 되물었지만 결국은 비열하지못한채로 날위한 조명은 ??? 내 자화상이 화가난 이유는 왜일까 흑과백만으로 가득채워진 나의 사연 다시 밝게 그려줘 가능하다면 [Hook) 빠져 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 가는 출구을 그렸어 까만 어숨속의 저 뒤에서 화가 나혼자서 웃고있어*2 [넋업샨] 예.어 알럽요머니.달콤한 허니 내욕망을 싹 덜어주는 착한 벙어리 너만있으면 내꿈마저 들러리 유일하게 너만이날 울리는 클러링 거리의 거린 다 꾸미네 적인 다 욕이낼 거리 가 지워내 여인 마 독하게먹어 지워버려 태어날때부터 난 이걸 좋아했어라고 주문을 걸어 돈을 그리는지 돈이날 그리는지 글이 날 쓰는지 내가글을쓰는지 고민하지 마라 그 머리라인따라 눈 딱감고 썩은 하늘위를 날아 알롭요머니.달콤한 허니. 내욕망을 싹 덜어주는 착한 벙어리 너만있으면 내꿈 마저 들러리 유일하게 너만이날 울리는 클러링 [Hook) 빠져 나갈수가 없어 벽에 나 가는 출구을 그렸어 까만 어숨속의 저 뒤에서 화가 나혼자서 웃고있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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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6 | ||||
지구는 절제를 녹여버린 용광로 모두들 고집불통의 버팔로처럼 막무가내 달려가네 지금 너땜에 넘어진게 누구든 간에 참고 있던 고약한 니 성깔도 꿈틀거리는 마음 속의 욕망도 이제 모두 벗겨내 뜨거운 지구 위를 걷는 게 참 목 말러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지구에서 살아간다면 힘이 드는 건 어쩔 순 없지 인생은 마라톤 계속 달려봤자 헛구역질뿐 누구나 문제는 달고 살지만 그만 빠져나갈 생각 별로 안 해 다들 성공은 잘해 이 작은 원안에서 난 이쯤에서 결론을 말해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견디지 못하면 get out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come on 네게 가까이 저 빛을 향해 참을 수 없어 everybody go space 빛이 넘치고 넘치는 우주로 we gonna fly high fly high 파도가 거칠고 거친 바다로 we gonna fly high fly high 빛이 넘치고 넘치는 우주로 we gonna fly high fly high 파도가 거칠고 거친 바다로 we gonna fly high high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봤자 이 안에 맴도는 건 똑같아 어느 박자 맞춰 랩해도 난 이미 들어줄 만한 걸 내 입술은 feel로 충만한 걸 그럼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갑시다 어디로 우주로 이러다가 땀띠나 생각은 마 너 가끔 마지못해 끌려갔던 클럽도 즐거웠잖아 지구가 네모나다 모두 믿었을 때 아니란 걸 증명하겠다고 일어선 게 오직 콜롬버스 진짜 네모나면 어쩔까 걱정으로 속이 다 울렁거렸어 꿀꺽 침을 삼키고 파도가 올까 주변을 살피고 바다를 타고 새 땅을 밟고 이번엔 우리가 우주로 떠나자고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견디지 못하면 get out Let's go space Let's go space Let's go space 선택은 너의 몫 come on 네게 가까이 저 빛을 향해 참을 수 없어 everybody go space 바로 이때야 I wanna go space I wanna go space 지금 이 순간 I wanna go space I wanna go space 네게 가까이 저 빛을 향해 참을 수 없어 everybody go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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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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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 여행을 끝낼 순 없나요 난 이 여행을 끝낼 줄 몰라요 그대 이 여행을 끝낼 순 없나요 난 이 여행을 끝낼 줄 몰라요 (tablo) 눈으로 생각하니까 안대만 슬쩍 씌워주면 돼 큰 손에 맞춰 째깍가니까 시계만 슬쩍 치워주면 돼 수식어만 늘어놓다 질문에 질문을 되물어 본다 10% 뻥, 90% 거짓, but 넌 보나마나 또 100% 속아 구토가 쏟아진 이 뿌연 길 이건 조폭의 싸움 구역질 근데 넌 다 받아먹어 삼켜 아홉시만 되면 두 눈을 밝혀 눈으로 생각하니까 안대만 슬쩍 씌워주면 돼 큰 손에 맞춰 째깍가니까 시계만 슬쩍 치워주면 돼 그대 이 여행을 끝낼 순 없나요 난 이 여행을 끝낼 줄 몰라요 그대 이 여행을 끝낼 순 없나요 난 이 여행을 끝낼 줄 몰라요 Kebee 여왕이라 불리던 담임 친구들은 그녀말을 모두 다 믿네 흰 봉투를 건네고 받은게 이번 중간고사 시험 답인데 세상엔 속임수 말고도 배울것이 넘쳐난다는데 친구들은 외국 아님 학생부 별 일 없는 나만 빼구 텅빈 의자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건 걔네니까 내가 아니니까 여왕에게만 사랑받도록 해 쉬는 시간에도 우리 반만 조용해 차렷 경례, 해를 가린 손으로 내 얼굴을 덮네 아리송한 미소가 날 비틀때 쯤 깨달았어 이상한 나라의 생존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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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1 | ||||
Do you remember this? I still got many memories Uh, 소년 잡을 수 없는 두글자 good bye 말할 수 없는 두 글자 Do you remember this? I still got many memories Uh, 소년 잡을 수 없는 두글자 good bye 건낼 수 없는 두 글자 [Kebee] 거울을 보면 내가 서있어 거울을 보면 어릴 적 내가 불쑥 튀어나와 너의 표정 낯설어도 내가 너야 시간이 참 많이도 흘러 이렇게 변한거야 이젠 고3후기나 혹은 스물하나 부를 수 없는 나이가 됐어 가끔 누군가 날 소년의 얼굴로 간직하고 있겠지만 그게 진짜 어려워 어릴 때 날 꺼내는 것 말야 고장난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 읽다만책, 그 자리에다가 그대로 껴놓은 책갈피도 다 멈춰있어 변한건 아무것도 없다는 듯 그대로 서있어 달라진건 아마도 나뿐인걸 되돌릴 수 있다 해도 그저 생각뿐인걸 난 지금 이순간도 내가 서있던 그 날로부터 아주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good bye good bye 눈물나게 아름다웠던 기억이란 이름의 널 밀어내는 내가 미운데도 good bye good bye 어쩔 수 없다는 듯 편지 가득한 미안이란말 Do you remember this? I still got many memories [Minos] 내가 비워내왔었던 술잔만큼 난 밀어내왔었어 나의 꿈많던 어린시절 fade out 노랫말 처럼 도둑맞아버린 순간들 지겹게 내가 기억의 끄나풀 기록하고 더듬어댔던 그말들 이유는 말야 웃기게도 잊어먹어 버릴 까봐서 그래 묻지계속 '술을 덜마시면은 기억하고 있는 그 사람들과의 시간들을 좀더 또렷하게 간직할수 있을까?' '그 시간속의 소년일 수 있을까?' 난 될수없나봐 어린왕자는 극도로 싫어했었던 그단어들 '길들여짐' 그리고 '익숙함' 근데 이젠 그말들이 너무 짖궂다 날 놀리듯이 먹어만가는 나이는 비겁하게도 거울뒤에 숨어서 날 타이르지 더이상 너는 어리지 않잖아 누구나 다 그렇게 어른이 되어들 가자나 첫담배를 피고 터져나왔던 기침 몇잔째 비워 낸지도 모르고 마셨지 미친놈 같다던 치기 이제는 술안주야 그저 웃고말지 피식 어떻게해? 어떻게해? 물어도 대답해줄 어른이 없어 그래 이건 과정이야 "소년 최민호. 안녕.. 미안.." good bye good bye 눈물나게 아름다웠던 기억이란 이름의 널 밀어내는 내가 미운데도 good bye good bye 어쩔 수 없다는 듯 편지 가득한 미안이란말 Do you remember this? I still got many mem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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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8 | ||||
Episode.4 인터넷을 떠도는 얘길 줏어듣곤 날잡으려는 바보들을 전부 비웃어주고 싶어졌어 난 벌써 알려질순없어 어서날 잡아 어차피 난 멀리 벗어 났으니까 oh 나도 쬐금 uh uh 놀라긴했어 최근 내게 쏟아진 의심의 눈빛도 어제도 대뜸 실장님께 혼좀났지 상관없어 모든게 내실력으로 번 돈 맞지 작곡 작사 uh uh 그래서뭘? 대중의 심장에 쏜 큐피트화살은 신의선물 적중했지 카메라 앞에 서면 자신있어 무대아래서 모두같이 내게말해 내가슴의 훈장 누구도 감당못할무게 모두 들개처럼 짖고만 있어 이봐 아무개 그저 코만 큰 남자들의 불만 이제 그만 어디 뜯어가봐 내 명성 한움큼만큼만 내가 내가 버린 모든게 나 다음에 쉿 누군가 듣고있어 감추지도 마 유으로 우글거린 소망 hey 너지금 듣고있어? 내가 내가 버린 모든게 나다음에 hey 너지금 듣고있어? Episode.5 대기실 거울앞에 내모습봐 영혼은 다쳐 이 곳 두려워 이대로 남들에게 뒤쳐질까 순식간에 얻은 최고라는 명성 다집어쳐 난 내가 대체 누군지조차 다 잊었어 난이미 타락했지 영혼이 하얗게 질려버린채 환하게 친 미소가 역겨워 발악했지 아래선 사납게 짖고 위에선 내 가랑일 찢고 다들 바라겠지 나락에 침몰한 나약한 친구K 다음 싱글 작업뉴스 발표 가사가 또 나오질 않아 고달퍼 화가나 세상이 날 또 망쳐놔 현실로부터 난 저멀리 도망쳐 Uh 거부할수 없는 이 충동때문에 이것만이 답인지 연거푸 되묻네 (이걸로 한계야 나 지금미쳐있어) 내가 내가 버린 모든게 나 다음에 쉿 누군가 듣고있어 감추지도 마 유으로 우글거린 소망 hey 너지금 듣고있어? 내가 내가 버린 모든게 나다음에 hey 너지금 듣고있어? 마지막 Episode 유난히 창백하게 내린 빗소리에 마춰 읊어댔던 어릴적 가난햇던 옛추억 적당한 감정 몰입에 떨리는 내두손 넌 퀭한 눈빛으로 불편한 감정을 내비춰 한참 동안 예길 듣던 넌 다 관두라고 추억따위 한가하게 듣고있긴 바쁘다고 그런감상은 이게임이 완전히 다끈나고해 이시간에 차라리 그 못 같은 작품활동해 잠깐만 잠깐만 이제부터 본론을 말할게 내게 새로운 가사를 써노래 니가 뭐라 생각하든 나 전혀 상관안해 지금 난 자존심도 뜯어먹은 굶주린 사냥개 넌 대답이 없었고 얼음같던 녀석도 이만큼 흔들릴수 있다는걸 알았지 자 어서 고백해 너도 사실 간절히 원하고 있지 Mr.K를 위한 GhostWriting 한참후 녀석은 입을 열고서 좋아 너에게 멋진 가사담긴 히트송 선물할게 그다음에 노래하나 더 만들거야 재밌겠지 서로를 위한 층으로 맺어진 서약 너에게 태양의 빛을 안겨주는 대신 내겐 어둠의 그림자를 깊숙히 드리우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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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4 | ||||
People feelin` people tryin` But It`s you that makes me rhymin` 그대 그대 거기에 가만히서 날 한번 바라봐줘 Brother, brother, brother help me 이런 나 어쩌면 좋겠니 복잡한 감정의 수갑풀고 Where is the claps 그대는 눈을 감고 춤을 추는 나비같은 소녀 그대 등에 달린 날개 보게해준 짧은 조명 우린 초면, 솔직히 모르는 게 많아 그대로 멀어지겠지 나 이렇게 뒤돌면. 허나 우린 너무나 많은 것이 닮았어 몹시 가까워질 거야 `그대와 나` 라서 나는 쌍둥이자리, 그대와 나 짝 이루려고 여태 남겨놨지 마음의 빈자리 내 이름은 snare, 그대 이름은 clap? 텅 빈 내 가슴에 그댈 힘껏 안을래 난 flat, 그대는 sharp 한 쪽으로 기울어진 삶. 바보처럼 무너진 일상 제자리로 돌아갈 거야 서로를 잡을 때 우린 S와 N 처럼 서로를 자극해 그렇게 웃지만 마 이렇게 유치한 나라도 기도는 간절해 나를 혼자 두지는 마 쉿, 난 길게 심호흡해 그녀의 표정 왠지 또 시무룩해 지금 니 무릎의 그 무거운 가방 속처럼 복잡한 감정이 두려운가봐 그대 마음은 흔들리는 시소 돌려줄게 그대 행복한 미소 유리창 밖으로 들리는 빗소리처럼 내려앉아요 내 건조했던 귓속에 외로움에 헤메이고 있던 내게 온 너 새로운 세계로 널 데려가 줄게 매일 한 번씩 너만이 풀 수 있어 내 사랑의 방정식 선물할게 활짝 핀 꽃 다발로 차가워진 니 손 녹여주는 손난로 너도 날 발견했다면 자연스레 내 품에 안겨 널 위해 노래할게 all night long 이제 박수쳐 그대 내게 가르쳐준 사랑의 작전 이제 박수쳐 그때 내게 가르쳐준 사랑의 감정 clap clap I miss you clap clap I feel you clap clap I touch you clap clap cl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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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6 | ||||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멀어지는 우리 거리는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처럼 난 우리 사이를 모르겠어 다투고 멀어지는 하루와 맘에 없는 말로 하는 위로가 너무 익숙해져서 조금씩 사라져 버리는 너라는 사람 지친 얼굴을 가린 채 텅 빈 도로 위를 달리네 작별이라고 말할 것 같던 니 작은 손의 떨림 맴도는 나의, 때늦은 나의 후회 Damn. 슬픈 너의 표정을 살피지 않던 게 오래 된 나의 습관 '넌 또 이쯤하다 말겠지' 자주 겪던 익숙한 다툼일거라 믿고 나누던 하루의 가벼운 일상 (그게) 우리의 마지막 인사 Oh I need you I need you Come close to me I need you. If I told you that I need you I need you I need you Ineed you just like you. 우린 무척 많이도 싸웠지 곧 절망에 휩쌓였지 이미 굳게 닿혀진 니 마음 향해서 용서를 구하다 결국엔 먼저 화를 내고 마는건 또 나 (Damn...) 돌아서는 니 손 꼭 잡고 내일도 꼭보자고 할 만큼 해봤더라도 내일은 기적처럼 사랑하게 될꺼야 다정하게 손 흔들어봐도 (여전히) 우리의 어색한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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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달라진 건 없지 내 인생을 덮친 한 사건이 터지고 난 후. 내겐 변치 않을 믿음이 생겼지 In searching for something better. 결국 다시 깨달아 신이 주시는 넘치는 배려 바로 K.E.B.double E 때론 지구위에 뿌려진 평범한 욕심도 어쩜 보잘것 없게 껴지는 현실도 날 가르쳐 터무니없는 꿈이 어느새 커다란 날개를 드리워 숨이 터질듯 해도 세상 끝에 도착할 때까지 영혼의 불씨는 안 끌께. 자연, 혼, 낯선 호기심과 성공 이길을 달려오며 움켜잡았던 날 거듭 키워내준 단어 몇가지 이별에서 이별까지 I'm still shining (여전히) 숨을 셔 (여전히) 꿈을 꿔 (여전히) 두근거리는 세상 부둥켜안아 (이제) 눈을 떠 (이제) 불을 켜 (이제) 꾸물거지말고 두들겨 전혀 달라진건 없지 내 인생을 덮친 한 사건이 터지고 난 후 날 이 자리까지 데려다놓은 너란 별 이전보다 더 한 결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날 살며시 깨워 널 만난 이후 난 살며 쉽게 뭘 얻으려 한 적이 없어 이건 니가 알려준 비밀 한께있지 못해도 하나됨을 느끼니 꿈은 우주보다 더 빨리 팽창하고 풍선처럼 터져버릴까 긴장하고 모든걸 잘하고 싶다는 욕심 때메 닫아버린 마음 이대로 난 괜찮냐고 hey 바로 이렇게 날 다시 일으켜 나의 꿈이 비록 젖어버린 날래 일지라도 그대의 미소는 주사바늘처럼 아픔을 주고 이내 날 씻은듯 낫게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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