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이라는 이름으로 혜성처럼 가요계를 강타할 그룹은 정말 음반 관계자들조차 듣도보지도 못한 신예다. 그 이유는 당연하다.
이는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합작 프로젝트 그룹으로서 현재 침체된 음반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시장을 개척,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자는 뜻을 가진 대형 기획사( 싸이더스 ,SM , 젊은제작자연대 )들이 손을 맞잡고 오랜 기간 공을 들여 비밀리에 기획해온 신인들이라는 점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 볼거리가 없는 방송가에 메이져 회사들이 힘을 합쳐 기획된 프로젝트 자체는 여러 각도에서 볼 때 신선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24/7은 24시간 7일이라는 이니셜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일주일 내내 하루종일 항상 우리를 생각하게 한다” 라는 의미를 담은 그룹으로 멤버는 현우, 민우, 장우 이다.
그중 민우는 잘 알려져 있는 트랙스에서 로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이미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며 현우와 장우는 비밀리에 준비된 실력파 신인이다. 이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름의 끝자가 “우”로 끝나며 평균신장 185cm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해 연예계 관계자들로부터 벌써부터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첫 디지털 싱글앨범의 타이틀 “그녀석의 여자”는 이루의 “둘이라서”와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미루의 “병원에 가다” 라는 많은 히트곡등을 써온 작곡가 minuki가 앨범 프로듀서부터 작곡/작사를 맡았고 세 멤버의 개성을 살려 같은 곡을 락버젼과 일렉트로닉 발라드 , 미디엄버젼 3가지 느낌으로 완성했으며 이 곡은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주제가로도 쓰여진다.
뮤직비디오는 작년 “고사”라는 영화로 흥행몰이를 했던 창감독이 2억원이 넘는 초대형 제작비를 들여 촬영했으며 세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비극의 여주인공으로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캐스팅되어 힘든 4일간의 촬영을 끝마쳤다. 쟈켓사진 역시도 실력있는 포토 그래퍼 이진환작가가 참여해 근래에 보기 힘든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 될 것 같다.
뮤직비디오는 씬시티를 연상시키는 블록버스터로서 총 30분 분량으로 세 음악의 버전을 세 친구의 세가지 버전의 느낌으로 영상 편집하였으며 지난 2월25일 씨네시티에서 음반관계자들과 함께 성대한 제작발표회를 가져 더 큰 화재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는 24/7 멤버 세 친구들은 MBC 새 일일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에 꽃미남3인방으로 이미 캐스팅되어 촬영에 들어가 있는 중이라는 것인데 “태희 혜교 지현이”는 “남자 셋 여자 셋”,“뉴 논스톱”,“안녕, 프란체스카3”, “강남엄마 따라잡기”,“워킹맘” 등을 집필한 김현희 작가와 “논스톱”시리즈, “김치 치즈 스마일”등을 연출한 전진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트콤이었다.
이 시트콤에서 24/7 멤버 현우,민우,장우는 극중 아줌마(박미선, 홍지민, 김희정, 최은경 ,정선경) 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각자의 캐릭터들로 매력발산을 할 예정이어서 24/7 세친구들이 한번에 연기와 음악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 “꽃보다남자”의 F4의 계보를 이어받을수 있을지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자. 디지털싱글앨범은 오는 2월26일부터 온라인 발매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