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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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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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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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주친 그대 행복해 보이는 미소에
지금 너의 곁에 그 사람 참 잘해 주고 있나 봐 그대가 웃는걸 보니 나는 아직 그자리 인데 여전히 혼자 지내는데 여태 너를 잊지 못하고 눈물에 젖은 이 길을 나 걷다가 또 걷다가 그댈 본거야 그 사람은 정말 좋겠다 그 사람은 정말 좋겠다 언제든지 그대 곁에 서볼 수가 있잖아 사랑한다 말하고 또 보고 싶다 말해도 함께 있잖아 그런 그 사람 정말 좋겠다 잘됐다고 해야 되는데 축하한다 해야 하는데 차마 그 말이 나오질 않아 가슴 답답한 마음에 나 울음을 또 참다가 겨우 말한 거야 그 사람은 정말 좋겠다 그 사람은 정말 좋겠다 언제든지 그대 곁에 서볼 수가 있잖아 사랑한다 말하고 또 보고 싶다 말해도 함께 있잖아 그런 그 사람 정말 좋겠다 인연이 아닌가 봐 별 것도 아닐 거야 해도 머릿속엔 온통 너뿐이야 나 사랑한다 말할까 다시 사랑하자 말할까 몇 년이 지난 후 그 사람이 떠난다면 나 행복하게 해줄게 세상 어느 그 누구 보다 놓지 않을게 평생 그 자리에서 서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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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8 | ||||
다 잊었다고 지웠다고 했는데
스치는 네 이름에 또 심장이 섰어 어떤 변명도 어떤 말도 못하는 그리움 십 년이 지나도 세상이 변해도 한번 널 담은 가슴은 미련하게도 너만 기억하고 사는 가봐 아파도 매일매일 그리워 죽을 만큼 그리워 나의 사랑은 이젠 길을 잃었어 부디 잊고 행복해 나 같으면 넌 안돼 그저 그런 흔한 사랑했다 생각하면 돼 추억은 같아도 슬픔은 다르길 너에겐 없던 일처럼 떠올리지마 혼자 울지는 마 부탁이야 아파도 매일매일 그리워 죽을 만큼 그리워 나의 사랑은 이젠 길을 잃었어 부디 잊고 행복해 나 같으면 넌 안돼 그저 그런 흔한 사랑했다 생각하면 돼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사랑해 널 사랑해 영원히 널 사랑해 오직 네게만 쓰고 지워버릴 말 잊어도 난 괜찮아 모르는 게 더 아파 추억 모두 두고 편안히 넌 떠나가면 돼 사랑한적 없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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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6 | ||||
날 버려두고 떠났는데 왜 아직 널 미워하지 못하는지
너 없는 나의 하루는 살아도 사는 게 아닌데 매일 밤 술에 취한 듯이 비틀거린 내 모습이 불쌍한지 거울 속의 내가 내게 잊으라고 말하는데 괜찮은 것 같아 나은 것 같아 눈에 보이는 거짓말에 웃어보지만 어느새 눈에서 하얀 눈물 흘러내려 갑자기 맘이 저려오면 혹시 네가 아픈 건지 걱정이 돼 날 버린 못된 너지만 사랑하긴 했었나 봐 괜찮은 것 같아 나은 것 같아 눈에 보이는 거짓말에 웃어보지만 어느새 눈에서 하얀 눈물 흘러내려 무너진 맘이 약해져서 내 삶이 끝나길 바라지만 혹시라도 네가 돌아올까 봐 견뎌내 보는데 가지마 가지마 네가 떠날 땐 해보지 못한 그 말 사랑해 사랑해 곁에 있을 땐 어렵던 그 말 이제는 할 수 있는데 헤어진걸 알아 끝인걸 알아 입에 고이는 혼잣말이 나를 울려도 누군가 볼까 봐 두 손으로 눈물 숨겨 괜찮은 것 같아 나은 것 같아 눈에 보이는 거짓말에 웃어보지만 어느새 눈에서 하얀 눈물 흘러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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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우리 이미 헤어졌다고 누군가 말해주면
그댈 놓아 줄까요 오른손 흔들어 주며 맘에도 없는 그대 행복 바랄까요 웃는 법도 잊어버려서 다시 또 하나하나 배워야겠죠 사랑 그 하나가 이렇게 날 울릴 줄 모르고 맘껏 사랑했던 그날들이 자꾸만 후회가 되요 내일이면 어제처럼 그대 찾아 줄거라 지키지도 못할 약속만 또 하나 걸죠 바보 같은 나의 이별은 그 말 하나만 그 말 하나만 믿어요 사는 법도 잊어버렸죠 그대가 하나하나 가르쳐줘요 내 삶 깊이 박혀 떠날 줄도 모르는 그대가 나를 그전처럼 책임져요 사랑을 모르던 때로 내일이면 어제처럼 그대 찾아 줄거라 지키지도 못할 약속만 또 하나 걸죠 바보 같은 나의 이별은 그 말 하나만 그 말 하나만 믿어요 아직 한 걸음 반걸음 조차 뗄 수 없는 나라 어느새 기다림 되었죠 돌아와요 이별조차 행복할 수 있도록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돌아와줘요 그대도 아플 거라고 그대도 나와 같은 이별일거겠죠 기다릴게요 여기서 그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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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9 |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던가
그때 우리가 만났던 건 필연이라 생각해 수많은 인파 속에 너만 보였다는 건 하늘에서 정했을 거야 운명이 분명해 처음엔 좋았었지 서로를 알아갈 땐 시간이 흐를수록 욕심이 커져만 가는 우리 지금처럼만 사랑하자 사랑은 많은걸 바랄 때 흔들리는 거니까 사랑의 보폭을 유지하자 지금처럼만 살아가자 평범한 연인처럼 사랑하자 사랑하자 우리 사랑은 알아도 표현하지 못해서 괜한 투정만 부렸던 나 난 아직 어린가 봐 괜찮아 이해할게 내 맘 알아주는 건 네가 유일한 사람이야 그래서 고마워 사랑은 어렵다고 눈물을 보일 때면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줄 네가 내 곁에 있어 지금처럼만 사랑하자 사랑은 많은걸 바랄 때 흔들리는 거니까 사랑의 보폭을 유지하자 지금처럼만 살아가자 평범한 연인처럼 사랑하자 사랑하자 우리 지금처럼만 사랑하자 사랑은 욕심을 버릴 때 아름다운 거니까 우리 사랑 지켜 갈 수 있게 지금처럼만 살아가자 평범한 연인처럼 사랑하자 사랑하자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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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7 | ||||
돌아보고 돌아봐도 같은 자리에 있어
사랑했던 일 이별한 일 모두 잘한 일이라고 달래고 또 달래도 우기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 내겐 네가 전부였단 걸 넌 알잖아 남자답게 다 버렸어 털끝 하나 남질 않았잖아 독하게 울고 독하게 밀어 겨우 널 잊는데 기억하는 말에 지쳐 오늘도 널 찾는다 가지 말라고 돌아오라고 기다리는 내게로 죽어도 나 죽어도 너를 못 잊을 거야 내 심장이 나의 가슴이 너만 찾고 있잖아 사랑아 내 사랑아 내게로 다시 돌아와 돌아와 기억이 하는 말 늦은 밤에 TV를 보다 눈물이 터져 나와 아직 덜 지워 남은 네가 자꾸 나를 아프게 해 사실 그게 쉬운 일이 아닌 거라 알지만 너무 힘들어 내겐 네가 전부였단 걸 넌 알잖아 남자답게 다 버렸어 털끝 하나 남질 않았잖아 독하게 울고 독하게 밀어 겨우 널 잊는데 기억하는 말에 지쳐 오늘도 널 찾는다 가지 말라고 돌아오라고 기다리는 내게로 죽어도 나 죽어도 너를 못 잊을 거야 내 심장이 나의 가슴이 너만 찾고 있잖아 사랑아 내 사랑아 내게로 다시 돌아와 돌아와 기억이 하는 말 죽어도 나 죽어도 너를 못 잊을 거야 내 심장이 나의 가슴이 너만 찾고 있잖아 사랑아 내 사랑아 내게로 다시 돌아와 돌아와 기억이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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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8 | ||||
나만 바라보던 네가 이제와 이별이라니
지금껏 너를 위해 살아온 삶이 고통스러워 지는 태양 노을 보며 잠시 술에 취해 울고 문뜩 너의 사진 보다가 다시 잠에 취하네 샤리리랄라 랄랄라~ 샤리리랄라 랄랄라~ 이런 내 심정을 알긴 아니 샤리리랄라 랄랄라~ 샤리리랄라 랄랄라~ 아직도 널 못 잊는 날 널 사랑해 왜 내 맘 모르니 그토록 우리 사랑했잖아 슬퍼서 울어도 돌아 오지 않을 너라 더 지쳐 가나 봐 겉은 아니라고 해도 속은 그렇다는 슬픔 쉽게 지우려고 할수록 더욱 스며드는 걸 샤리리랄라 랄랄라~ 샤리리랄라 랄랄라~ 이런 내 심정을 알긴 아니 샤리리랄라 랄랄라~ 샤리리랄라 랄랄라~ 아직도 널 못 잊는 날 널 사랑해 왜 내 맘 모르니 그토록 우리 사랑했잖아 슬퍼서 울어도 돌아 오지 않을 너라 더 지쳐가나 봐 널 사랑해 왜 내 맘 모르니 그토록 우리 사랑했잖아 슬퍼서 울어도 돌아 오지 않을 너라 더 지쳐가나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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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2 | ||||
전화기 속 너의 한마디 이제 그만 헤어지자던
너의 메시지 바라보면서 답장조차 할 수 없었어 뭐라 보낼지를 몰라서 멍하게 있었어 그냥 그렇게 있다가 가슴속에서 열이 났어 이유도 모를 눈물만 흘렀어 내 입술이 자꾸 아프대 가슴이 널 보낼 수 없대 이별이 겁이 나서 자꾸 네 이름만 불러 죽어도 널 잊지 못해 아파할 나를 뻔히 아는데 어떻게 널 보내니 난 못해 너의 이별 받아들일까 아님 너를 잡아야 할까 어떤 답장을 보내야 할까 수십 번을 쓰고 지웠어 뭐라 보낼지를 몰라서 멍하게 있었어 그냥 그렇게 있다가 가슴속에서 열이 났어 이유도 모를 눈물만 흘렀어 내 입술이 자꾸 아프대 가슴이 널 보낼 수 없대 이별이 겁이 나서 자꾸 네 이름만 불러 죽어도 널 잊지 못해 아파할 나를 뻔히 아는데 어떻게 널 보내니 난 못해 너와 사귄 시간 동안 난 세상 사는 게 정말 행복했는데 너무 사랑했는데 내 입술이 떠나지 말래 가슴이 제발 가지 말래 너 없인 단 하루도 도저히 못살 것 같대 사랑해 몇 번 말해도 부족한 내 맘 너도 알잖아 그런 답장 조차도 못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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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8 | ||||
난 눈을 감았죠 그댈 잊어보려고
잠들면 나의 맘에서 그댈 지울 수 있을까 꿈속에서 그대는 내 곁에서 눈을 뜨면 사라지는걸 알죠 이별을 하는 게 너무나 가슴 아파서 잠 못 들고 밤새도록 눈물만 난 이제 알아요 그댄 곁에 없는걸 혼자서 보낼 날들이 겁이 나서 허튼 약속을 만들기도 하죠 하루 하루 흐르는 시간이 힘겨워 꿈을 꾸듯 추억 속에 살아요 사랑이라는 게 너무나 가슴 아파서 바보처럼 그댈 안고 눈물만 흘리죠 이젠 잊고 싶은데 그대는 아직 기억 속에 눈을 뜨면 사라지는걸 알죠 이별이라는 게 너무나 가슴 아파서 잠 못 들고 밤새도록 눈물만 흘리죠 눈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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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7 | ||||
함께했던 추억들은 영원할 줄 알았는데
어느새 내겐 녹이 슬어버린 술 취한 넋두리 조금씩 조금씩 멀어져 가는 갈수 없는 시간이기에 한번 더 한번 더 불러보는 소중한 그 이름 너무 보고 싶어 다시 불러봐도 이젠 잊었다고 소리쳐봐도 이 밤이 지나면 언제나 그렇듯 익숙한 후회로 남겠지 조금씩 조금씩 야위어가는 아름다운 기억이기에 한번 더 한번 더 꺼내보는 내 소중한 날들 사랑했던 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