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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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37 | ||||
그래 아마 석양이 빨갛게 달아오를 무렵이었지
아! 정말 괴이한 정경 이었어 그들에게선 항상 술과 화약 그리고 아주 위험한 냄새가 났었지 그들이 bar에 들어오자, 사람들은 모두 고장난 시계처럼 멈춰버렸지 왜냐면 그들의 목에는 강남 땅값보다도 높은 현상금이 걸려있었기 때문이었지 바로 그 순간, 분노의 샷건은 뜨겁게 춤을 추고, 복수의 아르페지오는 불을 뿜었지 하지만 그 긴박한 순간에도 한 놈은 핸드폰을 받는 센스를 잊지 않았어 여기저기 울려 퍼지는 총성과 붉게 피어나는 장미 누군가 내게 물었지 그런데 너는 왜 아직도 살아있냐고 그것은 바로 내가 젖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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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5 | ||||
기내에 계신 승객 여러분
안전밸트를 착용하여 주십시요 이 비행기의 도착 예정지는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자 같이 펼쳐보자 세계지도 너의 꿈들을 펼쳐보아라 자 어디 붙어있나 찾아보자 다같이 불러보자 룩셈부르크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석유가 넘쳐나는 사우디 이거 사람이 너무 많은 차이나 월드컵 2연패에 브라질 전쟁을 많이 하는 아메리카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하루 종일 레게하네 자마이카 하루 왠 종일 해 떠있는 스웨덴 신혼여행 많이 가는 몰디브섬 이제 곧 하나가 될 KOREA 룩 룩 룩셈부르크 아 아 아리헨티나 석유가 넘쳐나는 사우디 이거 사람이 너무 많은 차이나 월드컵 2연패에 브라질 전쟁을 많이 하는 아메리카 하루 종일 레게하네 자마이카 하루 왠 종일 해 떠있는 스웨덴 신혼여행 많이 가는 몰디브섬 이제 곧 하나가 될 KOREA 손잡고 떠나보자 세계여행 피부색깔, 말은 모두 틀려도 우리는 자랑스런 인간이다 다같이 노래하자 룩셈부르크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다 같이 노래하자 룩셈부르크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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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6 | ||||
부딪쳐 까짓거 부딪쳐 넌 아직 쓰러질 수 없잖아 Baby
달려가 다시 또 달려가 넌 아직 멈출 수는 없잖아 Baby 부딪쳐 까짓거 부딪쳐 넌 아직 쓰러질 수 없잖아 Baby 달려가 다시 또 달려가 넌 아직 멈출 수는 없잖아 Baby Now~ 그저 앞만 보며 달렸지 너의 꿈 너의 모든 땀방울 그래 나도 이젠 너와 함께 뛰리라 가자 나가 싸워 이기자 속절없이 당해온 세상 서럽게 떨어지는 눈물들 나도 이젠 두번다시 울지 않으리 가자 나가 싸워 이기자 부딪쳐 까짓거 부딪쳐 넌 아직 쓰러질 수 없잖아 Baby 달려가 다시 또 달려가 넌 아직 멈출 수는 없잖아 Baby 부딪쳐 까짓거 부딪쳐 넌 아직 쓰러질 수 없잖아 Baby 달려가 다시 또 달려가 넌 아직 멈출 수는 없잖아 Baby Now~ 그저 앞만 보며 달렸지 너의 꿈 너의 모든 땀방울 그래 나도 이젠 너와 함께 뛰리라 가자 나가 싸워 이기자 속절없이 당해온 세상 서럽게 떨어지는 눈물들 나도 이젠 두번다시 울지 않으리 가자 나가 싸워 이기자 부딪쳐 까짓거 부딪쳐 넌 아직 쓰러질 수 없잖아 Baby 달려가 다시 또 달려가 넌 아직 멈출 수는 없잖아 Baby 그저 앞만 보며 달렸지 너의 꿈 너의 모든 땀방울 그래 나도 더 이상은 물러설 수 없다 멈출 수는 없잖아 Baby *부딪쳐 까짓거 부딪쳐 넌 아직 쓰러질 수 없잖아 Baby 달려가 다시 또 달려가 넌 아직 멈출 수는 없잖아 Baby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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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8 | ||||
Oh 달링 떠나가나요 새벽별빛 고운 흰 눈 위에 떨어져
발자국만 남겨두고 떠나가나요 크리스마스 저녁 명동거리 수많은 연인들 누굴 약 올리나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보고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쇼 윈도우 비친 내 모습 인간이 아냐 믿을 수 없어 밤 하늘 보름달만 바라보네 생각해 보면 영화 같았지 관객도 없고 극장도 없는 언제나 우리들은 영화였지 보고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보고싶다 예쁜 그대 돌아오라 나의 궁전으로 바람 불면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의 조각배야 갑자기 추억들이 춤을 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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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8 | ||||
마시자 마시자 술을 쫙쫙 마시자
오늘 하루도 지치도록 뛰어온 너와나 세상은 잠들어도 갈증은 참기 싫어 야 ~ 마시자 마시자 해장술을 마시자 매일 걱정만 되는 마음 풀리지 않는 숙취 들이밀고 붓고 부어도 채울 수 없는 인생 야 ~ 모이자 모이자 어김없이 모이자 부어라 마셔라 노래를 부르자 우리 가슴에 남아있는 때를 벗겨 버리자 한잔 더해야지 (맛이 가기전에) 한잔 더해야지 (필름 끊기기전에) 한잔 더해야지 (해가 뜨기전에) 당췌 집엔 언제 갈거유? 한잔 더해야지 (맛이 가기전에) 한잔 더해야지 (필름 끊기기전에) 한잔 더해야지 (으아아 ~) 이런 젠장맞을 다 꺼져버려 모두가 떠난 자리 홀로 남은 새벽녘 망가져가던 나의 손을 잡아준 그대 오늘밤이 꼴딱 새도록 노래를 부르자 노래 부르고 부르자 너와 나 꿈을 위해 태양은 비추지 않아도 뜨거운 너와나 노래 부르고 부르자 너와 나 꿈을 위해 라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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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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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이세상 달콤한 꿈
조용히 숨쉬는 이 도시의 삐에로 하늘로 날아올라 소리쳐 이 깜깜한 세상에 아이들 모두 깨워 이 밤 달려보자 반짝이는 나의 Credit 오 달링 멈춰 버렸나 길바닥 어지러운 불빛 빙글뱅글 돌아 돌아가는 술 취한 미친 세상 갖고 싶었지 모두가 꿈꿔온 장난감 왕국 은하수를 헤매이며 밤새 뛰어놀던 저 꿈결같은 세상을 걷던 너와나 길을 잃었나 너무 무서워서 멈춰버렸나 다시 돌아 회전목마 가라 청룡열차 내 가슴속 터져라 제트엔진 다시 기억해 꿈들을 돌아가 달려보자 이 밤 달려보자 부딪쳐 가슴 흠뻑 적시도록 소리쳐 이 밤 돌아버리도록 모든게 필요없서 꿈도 필요없는 저 꿈결같은 세상을 걷던 너와나 길을 잃었나 너무 무서워서 멈춰버렸나 다시 돌아 회전목마 가라 청룡열차 내 가슴속 터져라 제트기타 모두가 잠든 이세상 달콤한 꿈 조용히 숨쉬는 이 도시의 삐에로 이제는 잠들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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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3 | ||||
잘 있어요 우리 헤어져요
참았던 웃음이 터져 나와 이것 참 야단났네 잘 가세요 다신 보지 말죠 발걸음도 가벼이 날아가네 이것 참 재미나 잘 있어요 우리 헤어져요 참았던 웃음이 터져 나와 이것 참 야단났네 우리 다시 또 만난다면 태양이 서쪽에서 뜨고 말죠 이것 참 재미나 사랑 한다고 보고 싶다고 그리워 한다고 무슨 헛소리야 잘 가요 안녕 이라 하고 말해주세요 나에게 헤어짐이 아쉽단 거짓말 하지말고 저별 넘어 가신다 해도 별일이야 있겠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만나고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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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7 | ||||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나와함께 가자꾸나 라라라라라 오천년속 널기다린 바다속으로 용왕님의 나라로 가자꾸나 놓아라 놓아라 놓아라 우리함께 가자꾸나 라라라라라 널버린 그땅에 무슨미련이 널기다린 유일한땅 어서가자꾸나 파도여 파도여 파도여 바다속에 용왕님도 라라라라라 그곳에 그밑에 무슨미련이 널기다린 바다속을 가자꾸나 뛰어라 뛰어라 뛰어라 구름아래 굽은바람 라라라라라 저거친 파도를 두려워마라 널기다린 전설속을 어서 가자꾸나 저 별이뜨고 내가 널 지켜줄게 메마른발에 내가 널 끌어줄께 내 아련한곳 물밑의 속삭임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저 별이뜨고 내가 널 지켜줄게 메마른발에 내가 널 끌어줄께 내 아련한곳 물밑의 속삭임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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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3 | ||||
나의 창고에다 처박아둔
낡은 일기장을 펼쳐봤지 미친 글씨들은 춤을 추고 나의 첫사랑은 결혼했지 한참 동안 거기 서있다가 난 바다로 떠나갔지 시원한 바람에 사랑에 몸을맡겨 난 바다로 떠나갔지 막상 오고나니 할게없어 소주한병 쥐고 춤을 추다 경찰 아저씨가 내게로 와 너 미쳤니 하고 야단쳤네 차가운 달빛이 다가오네 시간은 벌써 자정을 넘어서네 불어라 불어라 바람이여 나는 돛을 달고 바다로 갈테야 하얀 백사장에 주저앉아 금빛 머리결을 쓰다듬고 하얀 조개핀도 꽂아주고 파란 보조개도 찍어주고 나의 창고에다 처박아둔 낡은 일기장을 불태웠지 미친 글씨들은 소리치고 나의 첫사랑은 도망갔지 차가운 달빛이 다가오네 시간은 벌써 자정을 넘어서네 울어라 울어 휘파람 새여 나는 돛을 달고 바다로 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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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4 | ||||
잘 가요 마이달링
그렇게 울지 말아요 수줍고 달콤했던 키스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 이렇게 끝이 났지만 후회는 안 할 거에요 왜냐면 나의 그대는 새처럼 날아갔으니 새파랗고 높은 하늘 하늘 위엔 아마 오존층이 파괴됐겠지 그러면 안 되는데 잘 가요 저기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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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6 | ||||
잘 가요 마이달링
그렇게 울지 말아요 수줍고 달콤했던 키스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 이렇게 끝이 났지만 후회는 안 할 거에요 왜냐면 나의 그대는 새처럼 날아갔으니 새파랗고 높은 하늘 하늘 위엔 아마 오존층이 파괴됐겠지 그러면 안 되는데 잘 가요 저기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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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8 | ||||
나는정말 미쳤나봐
오늘밤도 빙빙도는 이세상 미쳐가는 나는 이제 저 우주로 떠나간다 영원히 (바이바이) 자꾸 멀어지는 우리집앞 꽃배란다 저하늘의 별들 깜빡이는 여긴어디야 꿈에서본 네 모습 소주한잔 물면 귀에 들려오는 네가 좋아하던 멜로디 못찾겠다 꾀꼬릴 불러봐도 대답없는 외로운 난 술래니 그언젠가 나를위해 꽃다발을 건네주던 내모습 (잊엊나) 저우주로 날아가던 그녀모습 볼수없네 어디에 (숨었나) 자꾸 멀어지는 내가슴속 꽃베란다 어딜봐도 미로 깜깜한걸 여긴어디야 꿈에서깬 내 모습 소주한잔 물면 귀에 들려오는 네가 좋아하던 멜로디 못찾겠다 꾀꼬릴 불러봐도 대답없는 외로운 난 술래니 윈피스를 입고 춤을추며 날아가면 팬티 보일라 기억한다 그날 너의곁에 앉아 콧노래를 부르던날 그 멜로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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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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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서기 2006년 이곳은
풀한포기 없는 물한모금 포기할 수 없는 황량한 감옥 감옥에서의 대 서사시 오줌싸개 Generation 정신없이 콧물 질질흘려 밥상 머리맡에 하얀 종이위에 푸른 초장위에 조랑말이 뛰어놀아 도둑놈이 제발 저려 가랑비에 몸을 적셔놓고 밥상 머리맡에 하얀 종이위에 푸른 초장위에 조랑말이 뛰어놀아 나가놀아 오늘 숙제는다 끝이 났는데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줌싸개 유체이탈 나는 달리고 싶어 저기 푸른 초원위를 나는 달리고 싶어 저 푸른 초원 끝까지 달리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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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2 | ||||
꿈 속의 꿈 속의 꿈 속의 꿈
기나긴 망각을 지나 가는 나의 꿈 지평의 무너진 시간 너의 발자국과 긴 사막을 걸어 가는 나를 보렴 너가 부서져 어디든지 보여 소녀의 눈에도 짐승의 내장에도 북쪽에 매서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에도 흩어져 가렴 하늘 문을 여는 열쇠는 어디에 너의 문을 열어 이 밤을 가져가보자 진주 빛 계단 위에 그 책을 읽었니 그러나 조심해라 또 다른 오만이 계단을 올라 계단이 보여 다시 또다시 또다시 내게 꿈 속의 꿈 속의 꿈 속의 꿈 기나긴 망각을 지나 가는 나의 꿈 지평의 무너진 시간 너의 발자국과 긴 사막을 걸어가는 한낮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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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1 | ||||
바람이 창문을 보며 떠나라고 하네
괴롭다 이 자식아 언제 끝이 나려나 참을성 없이 보낸 거지같은 일기들 내 명함 되어 혓바닥 이라고 웃기고 있구나 부슬비 양철지붕에게 죽으라 하네 괴로운 폭풍우야 언제나 그치려나 참을성 없이 보낸 거지같은 일기들 내 명함 되어 그것도 재밌다고 웃기고 있구나 사랑이 떠나가고 남은 곳에 폭풍이 괴롭다 이 자식아 언제 끝이 나려나 참기 힘든 세상 거지같은 일기들 내 명함 되어 그것도 재밌다고 웃기고 있구나 하늘이 날 잡아 가시기전에 단 한번이라도 깨끗한 눈을 눈을 들어 세상 속에서 내 진짜얼굴을 보고 싶구나 하늘이 날 잡아가는 그곳에 빛나는 한줄기 별빛 떨구는 눈을 들어 하늘 속에서 잃어버린 얼굴을 보고 싶구나 맛을 보니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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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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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뛰던 넌 작은 영혼
오랜 여행길 멀고먼 여행길 이젠 마치고 돌아가야 할 때 엄마 품에 안겨 꿈을 꾸던 아이는 훌쩍 커버렸네 하늘을 닮은 얼굴엔 맑은 눈 부지런히 달 고요히 바다를 건넜지 해바라기 씨 입에 가득 싣고 이른 아침 돛을 활짝 펼치고 맑은 공기 마음의 준비 됐니 마음의 준비 됐니 늠름하게 빛나는 검은 두 눈 엄마 아빠 그리고 내 가족들 사랑한다 사랑하니깐 따뜻하게 튼튼하게 날 지켜 줄 거야 새로운 빛 꿈 꾸었니 세상의 끝은 보았니 혼자서 비도 맞았니 하늘 끝까지 닫아서 구름속 눈속에 비치는 고향의 꽃은 피었니 바다의 향기 좋았니 혼자서 비도 맞았니 하늘 끝까지 닿아서 비가 되어 흐르는 너의 눈물은 네가 가야 될 너의 사막에 작은 대문 앞 고운 모래위 그 위로 내려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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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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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따가워
오늘도 갈아엎을 밭이 좀 많아 장국에 밥 말아먹고 소타고 나와 오늘도 신나게 일하여보세 농자는 천하의 근본이니 일하며 땀 흘리며 잘 살아보세 처녀총각 손잡고 도시로 떠나가도 나는 흙에 살리라 소 달리자 (어이!) 소 달리자 (어이어이!) 소 달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