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5월, 자전거 탄 풍경의 강인봉, 김형섭이
나무자전거로 새롭게 출발한다.
2003년 여름, 전지현이 주인공인 올림푸스CF를 통해 더욱더 우리 곁에 친숙하게 다가온 음악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하여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 받았던 자전거 탄 풍경은 2003년 2.5집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후, 송봉주는 지난해 10월 풍경으로, 강인봉, 김형섭은 나무자전거라는 이름으로 오는 5월 새롭게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 나무자전거만의 음악적 색깔을 발표!
나무자전거는 2인조 신인 그룹이다.
하지만 이번 나무자전거의 앨범을 천천히 감상하다 보면 단순한 신인이라고 하기엔 그 경력이나 음악적인 바탕이 너무나 탄탄함을 느끼게 된다.
강인봉, 김형섭 두명으로 이루어진 나무자전거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잘 알려진 자전거 탄 풍경 활동으로 이미 그 음악성과 가창력을 검증 받은 바 있으며, 200 여회의 LIVE CONCERT를 통해 우리 음악계에 확고한 그들만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나무자전거는 이번 앨범을 발표하기 전부터 라디오 DJ 와 KBS 2TV [쾌걸춘향], MBC TV [단팥빵}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나무자전거 만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그들만의 멜로디와 가사로 자연스럽게 선보임으로써, 나무자전거만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제 <내 안의 깃든 너>라는 타이틀 곡을 통해 나무자전거만의 영감과 시작을 그 동안 많이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익숙하고,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음악 친구.. 나무자전거 - 강인봉, 김형섭'는 지금껏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이 앞으로 나무자전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적잖은 부담이 될지 모르지만,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팬들과 함께 영원히 친구가 될 수 있는 나무자전거가 되고자 한다.
* 손때 묻은 신선함 - '나무자전거'
나무자전거의 이번 앨범은 강인봉과 김형섭의 오랜 음악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곡을 작곡하고, 기타리스트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강인봉과 특유의 힘차고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고음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 김형섭이 만나 서로의 음악적 장점만을 최대화시킨 곡들로만 선별하여, 총 16곡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나무자전거의 앨범에서는 SOUND나 FEELING등 모든 면에서 이전까지의 작품보다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을 추구하여 SYNTHESIZER등 전자악기를 철저히 배제하고 4인조 BAND와 25인조 ORCHESTRA를 TEAM으로 구성, 강도 높은 연습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정통적인 TEAM만의 음악 색깔을 표출하였다.
또한 MEMBER들이 존경하는 음악선배 하덕규의 명작 <비둘기에게>를 그들의 독특한 감성으로 REMAKE하였고, 최근 급부상한 작곡가 전해성의 작품 <낡은 관람차>를 수록, 다양하고 포용력 있는 음악성을 과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곡들을 작사한 작사가 박현정은 단순한 작사의 개념이 아닌 TEAM의 일원으로서 나무자전거의 앨범에 참여하여 나무자전거 속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잘 표현해 주었다.
나무자전거의 이번 앨범은 초록색 숲으로 들어서는 느낌을 준다. 마치 손 때 묻은 기타를 바라보듯,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그들의 노래를 듣다보면 어느덧 잊고 있던 자신의 모습에 다가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극적이기 보다는 휴식 같은 음악으로 서서히 다가서기를 원하는 나무자전거, 노래를 전하는 기쁨이 더 커지고, 노래를 듣는 기쁨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을 추구한다.
마치 오랜 나무 등걸처럼, 그리고 늘 익숙한 자전거처럼 늘 우리 곁에 함께 할 나무자전거. 굳이 들으려 하지 않아도 어느새 들려오는 그들의 노래가 늘 우리 곁에 함께 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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