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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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5 | ||||
2. |
| 3:58 | ||||
3. |
| 2:30 | ||||
검은 빛 바다 위를 밤배 저어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봐 한없이 흘러가네 밤하늘 잔별들이 아롱져 비칠 때면 작은 물을 저어저어 은하수 건너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 텐가 아~ 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간 주 중~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 텐가 아~ 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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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37 | ||||
5. |
| 2:30 | ||||
꽃잎끝에 달려 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디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디로 가야할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음~ 이들을 데려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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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4 | ||||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 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 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널 위해 기도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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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8 | ||||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 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 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 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 빛 고이 비친다 이역 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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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8 | ||||
함께 나누는 기쁨과 슬픔
함께 느끼는 희망과 고통 이제야 비로서 우리는 하난데 작고 작은 이 세상 산이 높아 험해도 바다 넓고 깊어도 우리 사는 이 세상 아주 작고 작은 곳 험한길 가는 두려운 마음 둘이 걸으면 기쁨이 넘쳐 이제야 비로서 우리는 하난데 작고 작은 이 세상 산이 높아 험해도 바다 넓고 깊어도 우리 사는 이 세상 아주 작고 작은 곳 이세상 사는 괴로운 마음 우리 힘모아 손잡고 가면 이제야 비로서 우리는 알았네 작고 작은 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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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39 | ||||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메기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 아- 희미한 옛생각 동산 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메기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 아- 희미한 옛생각 동산 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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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34 |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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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45 | ||||
가방을 둘러멘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랄라 라랄라-- 가방을 흔드는 그 손이 아름다워 뒷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늘어진 가로수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랄라 라랄라--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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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0 | ||||
3. |
| 3:10 | ||||
먼동트는 바닷가에 물새소리 드높고
출렁대는 물결속에 진주조개가 춤을 추는 곳 오늘도 갯가에 나가는 썰물을 따라 조개를 잡는 어여쁜 아가씨 들의 그모습 그노래 그리워지네 진주잡이 바닷가에 물새소리 그치고 달빛어린 백사장에 바람결만이 속삭여주네 오늘도 갯가에 나란히 썰물을 따라 조개를 잡는 어여쁜 아가씨 들의 그모습 그노래 그리워지네 진주잡이 바닷가에 물새소리 그치고 달빛어린 백사장에 진주조개가 춤을 추는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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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7 | ||||
5. |
| 3:32 | ||||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앉아 지난일들 얘기하며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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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0 | ||||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로 날아가니
내가울면 우리님이 오신다는데 너마져 울다 저산너머 날아가면은 우리님은 언제 오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서 날아오니 내가오면 우리님도 오신다는데 너마져 울다 저산너머 날아가면은 이마음은 어이 하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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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51 | ||||
8. |
| 2:12 | ||||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좋은 건 없을걸
사랑받는 그 순간보다 흐뭇한 건 없을걸 사랑의 눈길보다 따뜻한 건 없을걸 스쳐 닿는 그 손끝보다 짜릿한 건 없을걸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기쁨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좋은 건 없을걸 밀려오는 그 숨결보다 포근한 건 없을걸 ~간 주 중~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행복 억 만 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보다 신나는 건 없을걸 스쳐 닿는 그 손길보다 짜릿한 건 없을걸 짜릿한 건 없을걸 짜릿한 건 없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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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06 | ||||
10. |
| 2:29 | ||||
11. |
| 2:50 | ||||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