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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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6 | ||||
말은 필요 없지 하지만 묻겠지 모든게 준비 돼있어
오늘은 괜찮아 마음껏 훑어 봐 늘 그랬던 것처럼 내 몸을 봐 더듬어 봐 살펴 봐 머리는 무거워 입술은 저 려와 하지만 참을 수 있어 이나라의 군인과 사춘기 소년의 환상이 되어 줄게 우스운 나의 모습은 우스운 나의 웃음은 우스운 나의 모습은 우스운 나의 웃음은 세계의 평화위해 어색하게 웃음 짓는 미쓰코리아 고 귀한 여성이여 명예로운 이름이여 미쓰코리아 세계 의 평화위해 어색하게 웃음 짓는 미쓰코리아 고귀한 여성이여 명예로운 이름이여 미쓰코리아 쇼는 모두 끝났어 입술도 풀렸어 까불면 재미없어 새로운 이름 과 새로운 세계가 내 앞에 펼쳐져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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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4 | ||||
너 땜에 나 꼬이는거야 너땜에 다버린거야
너 땜에 나 더러워진거야 뭣땜에 넌 그러는거야 어쩌면 난 돌아버린거야 어쩌면 널 태울거야 어쩌면 난 죽어버릴거야 그때면 다 좋을거야 말로 할 수 있는 더러운 것들 나를 기다리며 널 보고 있어 그런 표정해도 소용없어 입다물고 그냥 듣기나 해 이렇게 난 돌아버린거야 이렇게 널 버린거야 이렇게 난 도망치는 거야 이제는 다 지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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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1 | ||||
나의 맘 속엔 나를 먹는 벌레가 살아. 녀석은 나의
뇌 속에 처음 둥지를 틀고 이제는 나의 세포 모두에 자리를 잡아가. 그래서 말이지만, 내가 벌렌지, 벌레 가 난지. 나의 뱃 속엔 나를 먹는 벌레가 살아. 녀석 은 나의 위 속을 맘에 들어했지. 이 것 봐, 내가 삼킨 것을 모두 삼켜. 그래서 말이지만, 내가 벌렌지, 벌 레가 난지. 모두들 벌레같이 살지 말래. 모두들 벌레 같은 눈을 하고, 모두들 벌레같이 굴지 말래. 모두들 벌레 같은 배를 하고, 반짝이는 뱃두덩이, 단출하게 층진 더듬이, 뜨고도 감은 그 두 눈엔 무엇이 비치 나. 나의 눈 속엔 나를 먹는 벌레가 살아. 녀석은 순 한 짓으로 나를 농락하고, 양 같은 표정으로 기회를 기다려. 그래서 말이지만, 내가 벌렌지, 벌레가 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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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2 | ||||
눈물이 쏟아져 앞을 볼 수 없어. 가슴이 아려와 숨도
쉴 수 없어. 왜, 왜 그럴까?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 할께.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가슴이 아려와.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 할께. 나의 회르는 전부 폐쇄 됐어. 그래 이제 나는 다 망가졌어. 불에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너에게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네가 다 망 쳤어. 네가 나를 망쳤어. 네가 우릴 망쳤어.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네 가 준 상처 잘 받았어. 고마와 고마와 고마와 너에 게 피 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고마와 고마와 고마와 너에게 피 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고마와 고마와 고 마와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게, 피 흘리는 새를 선물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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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6 | ||||
모두들 잠들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고실이 엄마,미안해요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 나를 미워했나요? 꿈에서 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 두세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 어요.이제는 날 좀 내버려 두세요. 모두들 잠든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핳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내일 아침이면 아무도 다시는 나를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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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3 | ||||
그래 그래 너는 그렇게 말을 하지. 이제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왜 내 눈을 보면서 얘기 못 해? 너 는 질리지도 않았니. 뻔한 핑계. 언제까지나 그런 식 으로 도망갈 줄 알앗니?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무 사할 줄 알았니? 난 그저 매번 이렇게 화만 내지. 이 제 다시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왜 너를 이대로 버 리지 못 해? 나는 질리지도 않는 걸까. 이런 일들. 언제까지나 이런 식으로 살아야만 하는 걸까? 언제 까지나 이런 관계를 계속해야 하는 걸까? 너는 한 마리 뱀이지. 슬슬 스르르륵, 네 몸만 빠져나가면, 아무 상관없이, 뻔뻔스런 얼굴로 만족스런 미소를 짓 지. 너의 한 마디 말에도, 아무렇지 않게 지껄여대는 궤변과 내뱉어대는 욕설이 있지. 내 인생을 망쳐 놓 고 웃고 있는 넌, 이 모든 걸 망쳐 놓고 즐거워하는 넌, 한 마리 뱀이지. 그래 보자 보자 하니까 심하잖 아. 나를 만만하게 보지 마, 더 이상은. 이제 각오해 두는 게 좋을 거야. 너도 뜨거운 맛을 보게 될 테니.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도망갈 순 없으니까. 어제까 지나 그런 식으로 참아주진 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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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1 | ||||
8. |
| 4:45 | ||||
9. |
| 3:49 | ||||
10. |
| 3:11 | ||||
가슴 이토록 아릴 줄은 무슨 꿈이라도 RNs 거서럼 qkQL 오가는 걸음속에 슬피 우
두커니 땅만 보며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파 한때 QNs이라 생각했지 어때 아무 일도 없었던 냥 뭣이 그리도 재밌는지 미친 사람처럼 보일꺼야 아닌척 하지만 나는 지금 아닌척 하지만 난 아닌척 하지 만 나는 지금 아파아파아파아파 비라고 오면 조금 편안하겠지 무릎에 흐르는 피는 씻어주겠지 그래도 난 젖은풀 코밑에 대고 잠이들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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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5 | ||||
오늘밤 너는 너무 근사해 보여 너무
섹시해 보여 너무 오늘밤 너를 그냥 둔다면 너를 그냥 둔다면 말도 안돼 아우 네 빨간 입술에 입맞출 거야 오늘 말해줄 거야 오늘 다시는 보내지 않을 거야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 너를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오늘밤 너는 너무 행복해 보여 너무 완벽해 보여 너무 오늘밤 내게 안겨 웃어봐 내게 안겨 춤춰봐 내게 안겨 아우 차가운 네 피부 널 만지고 싶어 만지고 싶어 싸늘한 눈동자 널 가지고 싶어 가지고 싶어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오늘밤 너는 너무 근사해 보여 너무 행복해 보여 너무 오늘밤 너를 그냥 둔다면 너를 그냥 둔다면 말도 안돼 아우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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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9 | ||||
어지러워 모든 게 너무 빨라 쫓아가 보면 아무도 없
잖아 선생님, 사장님 영원한 그 이름은 사모님 다 눈이 부시게 난 이대로 충분해 세상을 밟아주고 세 상을 밝혀주고 무슨 말로 다시 나를 괴롭히 거니 디 지털 콜라 싸이버 양파 전화선을 타고 오는 슈퍼 넷 다 눈이 부시게 난 이대로 충분해 아무거나 쫓아다녀 어디로 가는 지나 알아? 아무거나 줏어먹어 무엇을 먹는 지나 알아? 착하지, 잘 봐, 이제 셋 하면 최면 에 빠져라, 택하지 말아, 뭐가 좋은 지를, 단잠에 빠 져라. 시키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하는 주제에 퇴비를 먹는 빨간 돼지처럼 나대지나 말아. 책하지 말아 너의 세상을 어두웠던 과거는 어디 가고 지금은 어두웠던 사람들이 주인님이 되어 변하지 않고 배를 내밀고 여기 숨어 있는 나를 위해 노래 부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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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5 | ||||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햇살이 한가득 파란 하늘을 채우고 눈부신 그대가 나의 마음을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안녕) 이제는 날아오를 시간이라고 생각해 꽃다운 내가 그대의 마음을 채우고 향기가 한가득 하얀 도시를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안녕) 이제는 행복해 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Hey Hey Hey Hey Hey Hey 영원히 내곁에 눈뜨면 언제나 그대의 미소가 나를 웃게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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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2 | ||||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나르는 마법 융단을 타
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나르는 우리, 두 사 람. 신경 쓰지 마요, 그렇고 그런 얘기들 골치 아픈 일은 내일로 미뤄버려요, 인생은 한 번 뿐, 후회하지 마요, 진짜로 가지고 싶은 걸 가져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에 지어진 바법 정원으로 와요, 색색의 보석, 꽃과 노루, 비단, 달콤한 우리, 두 사람 웬일인 지 인생이 재미 없다면 지난 일은 모두 다 잊어버려 요. 기회는 한번 뿐, 실수하지 마요. 진짜로 해내고 싶은 걸 찾아요. 용감하게 씩씩하게 오늘의 당신을 버려봐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나르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장미빛 인생을 당신과 나 와, 우리 둘이 함께 인생은 한번 뿐, 후회하지 마요. 진짜로 가지고 싶은 걸 가져요. 용감하게 씩씩하게 오늘의 당신을 버려봐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 로 나르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초록 바다 속을 달리는 빨간 자동차를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나르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장 미빛 인생을 당신과 나와, 우리 둘이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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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12 | ||||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 나 뭐 화끈한 일 신나는 일 없을까
할일이 쌓였을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립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하는 일 없이 피곤한 일상 나른해 난 기지개나 켜 뭐 화끈한 일 신나는 일 없을까 머리에 꽃을 달고 미친 척 춤을 선보기 하루전에 홀딱 삭발을 비오는날 겨울밤에 벗고 조깅을 야이야이야이야이야 모두 원해 어딘가 도망칠 곳을 모두 원해 무언가 색다른 것을 모두 원해 모두원해 나도 원해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 나 뭐 화끈한 일 신나는 일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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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12 | ||||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행복했는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행복했는지 물가에 젖은 저녁의 바람과 강가에 앉은 사람의 휘파람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아름다웠겠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종일 꿈꿨어 안녕 미미 부탁이 있어 항복한 네가 나를 구해줘 안녕 미미 부탁이 있어 행복한 네가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아름다웠겠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종일 꿈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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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4:08 | ||||
라 라라 라, 라라 라라 라라….
한번쯤은 이런 내게도 정말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늘 항상 언제나 처음부터 지금처럼 믿고 있었어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꿈꾸었던 모든 것들이 전부 나를 배신하진 않을 거라고 늘 항상 언제나 처음부터 지금처럼 믿고 있었어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하지만 가끔은 너무 힘들기도 했었지 가끔은 비바람 치기도 하니까. 언젠가는 이런 내게도 정말 좋은 사람 생길 거라고 늘 항상 언제나 진심으로 지금처럼 믿고 있었어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내 곁에 있어줘, 너의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다와. 목이 메어와. 라 라라 라, 라라 라라 라라… 나나나 인생은 믿는대로 그대로 나나나 그래서 한번쯤은 이렇게 가끔은 깜짝 놀랄 일도 생기지 언제나 비바람 치는 건 아니지. 언젠가는 이런 우리도 정말 멋진 사람이 될 거라고 나나나 그대로 나의 곁에 있어줘 나나나 나나나 지금 너 그대로가 참 아름다와. 목이 메어와. 언젠가는 이런 내게도 정말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언젠가는 이런 내게도 정말 좋은 사람 생길 거라고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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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7 | ||||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번 봤을땐 멍청한 눈 헝클어진 머리 마른 몸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번 봤을땐 상냥한 눈 귀여운 머리 날씬한 몸 사람들은 너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어리숙한 모습 뒤에 천사같은 네 영혼을 나밖에는 모를거야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번 봤을땐 어눌한 말 촌스러운 표정 어색했지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번 봤을땐 솔직한 말 신선한 표정 좋았지 사람들은 나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웃고 있는 얼굴뒤에 기댈곳없는 내 어깨를 너밖에는 아무도 모를거야 사람들은 우릴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렇게도 가득가득 많고 많은데 너는 너무 착해 내가 널 지켜줄거야 지금 이대로 좋은 사람 그대로 나는 너무 약해 네가 날 지켜줘야해 지금 이대로 좋은 사람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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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6 | ||||
아저씨 어서 일어나요 길에서 자면 큰일나
무슨 일이 있었나 빗솔을 거닐었나 저까만 발로 꿈꾸고 있는 걸까 뭐 할말이 있을까 어디 얘기를 emfdjqhfRK 길에서 주무시면 얼어 죽어 버릴 거예요 아저씨 일어나 기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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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5 | ||||
눈을 감아도 꿈을 꾸어도 떠오르지 않아
지금 여긴 내 자리가 아냐 웃고 있지만 말하지만 대답하지 않아 어디선가 들릴 듯 나의 이름 날 보고 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아 다른 생각들뿐 내 앞에 있지만 내 이름 부르지 않아 어지러워 벽에 기대어 거짓이 되어 여기 있지 지금 여긴 내 자리가 아냐. 날 보고 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아 다른 생각들뿐 내 앞에 있지만 내 이름 부르지 않아 다른 생각들뿐 눈을 감아도 꿈을 꾸어도 떠오르지 않아 나를 아는 그 누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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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1 | ||||
살금살금 다가와 내 하루를 뒤쫓는 너의 시선을 나를 미치게 해
돌아보면 어느새 내 뒤에 서 있는 너의 얼굴은 나를 미치게 해 넌 이걸 알아야 해 난 네 인형이 아냐 지겨워 이제는 네 질투가 떠나줘 이제는 내 곁에서 화가 나 너의 그 얼굴에 나를 바라보는 그 눈에 네 광기어린 눈 넌 미친 사람같아 난 너의 인형이 아니야 드레스를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유리신을 신기고 날 공주라고 부르지마 지겨워 이제는 네 질투가 꺼내줘 이제는 상자에서 숨막혀 너의 그 시선에 괴롭히는 집착에 내 머릴 만지지마 내 이름 부르지마 난 너의 인형이 아니야 넌 사랑이라 부르지 너 혼자마느이 놀이를 살금살금 다가와 내 하루를 뒤풖는 너의 시선은 나를 미치게 해 돌아보면 언제나 내뒤에 서 있는 너의 모습은 나를 미치게 해 넌 이걸 알아야 해 난 네 인형이 아냐 지겨워 이제는 네 웃음이 떠나줘 이제는 내곁에서 화가 나 너의 그얼굴에 나를 바라보는 그 눈에 내 머릴 만지지마 내 이름 부르지마 난 너의 인형이 아니야 네 광기 어린 눈 넌 미친 사람같아 난 너의 인형이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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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8 | ||||
하고픈 일도 없는데, 되고픈 것도 없는데 모두들 뭔가 말해보라 해.
별 다른 욕심도 없이, 남 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 이면 아돼는 걸가?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하고픈 일도 없는 채, 되고픈 것도 없는채, 그냥 이대로 있을 거야.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괘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모든 사람이 나와 같다면, 아무 갈등도 미움도 없이 참 좋을텐데, 참 좋을 텐데, 나, 바라는 것은 오직 한가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언제까지나 어른이 되지 않는 것.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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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2 | ||||
손을 내밀어도 말을 거어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조각조각 부서지는 마음 부서진 내 마음은 레몬과자 맛이 나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곁에 다가가가도 미소 지어봐도 나를 바라보지 않아 나를 바라보지 않아 너무너무 아름다운 너 아름다운 너에게선 체리샴푸 맛이 나 왜 나의 맘을 부숴 왜 나의 맘을 부숴 그녀가 말했어 내가 널 잃어가고 있다고 부서진 마음의 조각에 널 묻어가고 있다고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너를 바라봐도 좋은 선물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아 나를 알아주지 않아 조각조각 부서지는 마음 부서진 내 마음은 레몬과자 맛이 나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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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12 | ||||
눈물이 쏟아져 앞을 볼 수 없어. 가슴이 아려와 숨도
쉴 수 없어. 왜, 왜 그럴까?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 할께.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가슴이 아려와.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 할께. 나의 회르는 전부 폐쇄 됐어. 그래 이제 나는 다 망가졌어. 불에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너에게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네가 다 망 쳤어. 네가 나를 망쳤어. 네가 우릴 망쳤어.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네 가 준 상처 잘 받았어. 고마와 고마와 고마와 너에 게 피 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고마와 고마와 고마와 너에게 피 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고마와 고마와 고 마와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게, 피 흘리는 새를 선물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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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2 | ||||
하나 둘 쌓이는 마음의 오해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
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거야 하나도 꿈에서 꿈으 로 마음이 전해지면 좋을 텐데, 미안해, 몰랐어, 나 를 향했던 뜨거웠던 마음따윈 하나도 비 오던 날 밤 에 날 보던 눈빛에도 비추지 않았었잖아. 내게도 조 금은, 보여주면 좋았을 텐데, 그런 맘 나도 알았었다 면. 그런 맘 내게 열였었다면. 하나 둘 어긋난 단어 의 선택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 던 거야, 그랬던 거야, 그래서 몰랐어, 나를 향했던 안타까운 마음따윈 하나도 말해도, 웃어도, 어쩔 수 없던 거잖아. 아무리 생각 해 봐도, 상처는 싫었어, 어쩔 수 없는 거잖아.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르니? 그 렇게 아무 것도 몰랐니? 몰랐어, 하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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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3 | ||||
옛날 이야기 좋아하세요?(예~!)
그럼 제가 옛날이야기 하나 해줄께요 옛날 옛날(어우~!), 아주아주 오랜 옛날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언제나 슬픈 사랑에만 빠지게 되었어요.(어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서로를 상처입히지 않을 상대을 만나서 서로를 슬프게하지 않을 사랑을 할수 없었던 거예요. 슬픈 사랑때문에 그들은 매일 눈물을 흘렸어요. 그래서 그들의 눈은 마치 호수와도 같이 아름답고 투명했어요. 그렇지만 그들은 생각했어요. 다시 슬픈 사랑에 빠지지 않을수만 있다면 이런 투명한 눈은 없어져도 좋지 않겠느냐고. 그들은 매일매일 기도했어요. 슬픈 사랑만큼은 다시는 하게하지 않게 해달라고. 그렇지만 어떤 신들은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지는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깊고 깊은 어둠속에서 잠을 자고있던 마왕이 그들의 기도를 듣게 되었어요. 기도를 들은 마왕은 그들을 측은하게 여겼어요. 아름다운 두 눈을 갖는 대신 슬픈 사랑에서 이들을 구원해 주기로 했어요. 그렇지만 너무나도 오랜 동안 슬픈사랑 때문에 기진맥진해져버린 이들은 세상의 빛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절망 속에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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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37 | ||||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슬픈 사랑에만 빠지도
록 설정되어있어. 어떤 경우에도 슬픈 결말로만 끝나 버리도록 처음부터 결정되어있어. 긴 긴 기도로 기원 했지만 아무 것도 바뀌지는 않아주었어. 그들은 매일 눈물을 흘려, 그 눈은 마치 호수와 같아. 그러나 두 눈을 잃어도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그들은 매일 기도했어, 기도했어. 님을 잃고, 맘을 잃고, 시 름을 얻어, 영원토록. 기도를 들은 마왕이, 소원을 들어 주기로, 빛나던 두 눈 대시느 소원을 들어 주기 로 했어. 물빛 하늘도, 연두색 오월도, 이제부터 영 원토록 안녕이라고 하지만 이제 괜찮아. 앞으로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이제는 행복해질 거라고, 암흑 속 에서라도, 행복해질 거라고, 어둠 속에서라도, 행복 해질 거라고, 이제는 괜찮아질 거라고. 그러나 이미 오랜 동안 마음의 빛을 잃은 그들은 세상의 빛도 잃 고, 아무런 위안도 없이, 빛을 잃고, 맘을 잃고, 비탄 을 없어, 영원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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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4 | ||||
그래 그래 너는 그렇게 말을 하지. 이제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왜 내 눈을 보면서 얘기 못 해? 너 는 질리지도 않았니. 뻔한 핑계. 언제까지나 그런 식 으로 도망갈 줄 알앗니?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무 사할 줄 알았니? 난 그저 매번 이렇게 화만 내지. 이 제 다시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왜 너를 이대로 버 리지 못 해? 나는 질리지도 않는 걸까. 이런 일들. 언제까지나 이런 식으로 살아야만 하는 걸까? 언제 까지나 이런 관계를 계속해야 하는 걸까? 너는 한 마리 뱀이지. 슬슬 스르르륵, 네 몸만 빠져나가면, 아무 상관없이, 뻔뻔스런 얼굴로 만족스런 미소를 짓 지. 너의 한 마디 말에도, 아무렇지 않게 지껄여대는 궤변과 내뱉어대는 욕설이 있지. 내 인생을 망쳐 놓 고 웃고 있는 넌, 이 모든 걸 망쳐 놓고 즐거워하는 넌, 한 마리 뱀이지. 그래 보자 보자 하니까 심하잖 아. 나를 만만하게 보지 마, 더 이상은. 이제 각오해 두는 게 좋을 거야. 너도 뜨거운 맛을 보게 될 테니.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도망갈 순 없으니까. 어제까 지나 그런 식으로 참아주진 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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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12 | ||||
14. |
| 3:39 | ||||
기억나지 않아 어젯밤 꿈조차 지우려고 했던게 아닌데
잠들지 않도록 널 부르며 눈감았지 사무쳐 그립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꿈꾸지않기를 눈감으며 기도했지 사무쳐 그립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그래나 널 지우려고 해 잊으려고 해 이젠 지쳤어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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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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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왔지 이제는 거의 다왔다고 믿었어 알았지 내가 언제 다안다고 그랬어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수 있을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내말은 고마운 말로 기운내길 바랬지 메마른 울음은 멀리 기억속에서 버리지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수 있을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그때는 모두 너무나 커다랗게 날 비웃었지 무엇이 그리도 즐거워 있지 내가 간 곳은 언제든지 그랬지 보이지 아무도 나를 볼 수 있다 말하지 그랬지 언제는 커서 어른되면 알수 있을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알테지 어른은 다알지 어련히 다 알수 있을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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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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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너는 너무 근사해 보여 너무
섹시해 보여 너무 오늘밤 너를 그냥 둔다면 너를 그냥 둔다면 말도 안돼 아우 네 빨간 입술에 입맞출 거야 오늘 말해줄 거야 오늘 다시는 보내지 않을 거야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 너를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오늘밤 너는 너무 행복해 보여 너무 완벽해 보여 너무 오늘밤 내게 안겨 웃어봐 내게 안겨 춤춰봐 내게 안겨 아우 차가운 네 피부 널 만지고 싶어 만지고 싶어 싸늘한 눈동자 널 가지고 싶어 가지고 싶어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오늘밤 너는 너무 근사해 보여 너무 행복해 보여 너무 오늘밤 너를 그냥 둔다면 너를 그냥 둔다면 말도 안돼 아우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