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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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6 | ||||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빛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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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9 | ||||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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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2 | ||||
이제 나를 찾지 말아요
흩어진 바람 속에 묻혀서 민들레씨처럼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나 갈꺼야 이 세상은 아무도 없고 나혼자 남은 것만 같은데 문 밖을 나서면 햇살 가득 많은 사람들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나 이젠 정말 나혼자는 싫은데 길잃은 아이처럼 갈 곳 모르고 낯선 거릴 홀로 헤메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흔들리는 가로등 하나 이제 나를 찾지 말아요 내 가슴 헝클어논 사람아 그럴 순 없었어 몇 날 며칠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그렇게도 내 맘 모르고 사랑을 장난처럼 알았던 너의 곁을 이젠 떠날 꺼야 참 사랑 찾아서 어디로 가면 내사랑 있나 이젠 정말 나혼자는 싫은데 길잃은 아이처럼 갈 곳 모르고 낯선 거릴 홀로 헤메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흔들리는 가로등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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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9 | ||||
외딴 파도 위 조그만 섬 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 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음 어느 바람이 부는 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 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보이지 않았네 파도야 말 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 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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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3 | ||||
뭐라고 말을 하나 그사람을 위해서
어떻게 달래주나 울고 있는 너에게 그렇게 눈물지면 내마음 아프잖아 하고픈 말은 많은데 건넬수가 없잖아 *(후렴) 내맘을 왜몰라 사랑하고 있는데 그 맘도 몰라주고 어떻게 나를 사랑해 그대여 왜 떠나는가 내마음 울고 있잖아 그대여 떠나지마라 그대여 그렇게 눈물지면 내마음 아프잖아 하고픈 말은 많은데 건넬수가 없잖아 *(후렴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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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7 | ||||
그대 슬퍼하지 말아요 지금은 웃음져요
얼굴 스치는 눈물처럼 그렇게 아픔도 지나가요 두 눈에 비춰진 나의 모습 조금은 초라해도 어쩌면 잊을 수도 있어요 지나간 순간의 추억처럼 스쳐지나가는 모든 그대와 나의 사랑 저기 멀어지는 그대 가슴 깊은 곳에 두고 영원히 이젠 볼 수 없는 모습 가슴 깊은 곳에 두고 영원히 간직하리라 두 눈에 비춰진 나의 모습 조금은 초라해도 어쩌면 잊을 수도 있어요 지나간 순간의 추억처럼 스쳐지나가는 모든 그대와 나의 사랑 저기 멀어지는 그대 가슴 깊은 곳에 두고 영원히 이젠 볼 수 없는 모습 가슴 깊은 곳에 두고 영원히 간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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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8 | ||||
잊고 있었니 내가 있다는걸
살아가는 일이 힘겨워질 때면 쉬어갈수 있는 곳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뿐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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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7 | ||||
슬퍼지는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넌 자꾸만 그런 눈으로 괜찮다고 몇 번이고 되풀이해도 그런 눈으로 나를 쳐다보지 말아 그러면 날 자꾸만 슬퍼지게 하는 거야 이제는 내 마음만 그렇게 말해주는 너의 마음 나는 알아 슬픈 듯 하기 싫어 그렇게도 내 모습이 쓸쓸해 보인다면 먼 훗날 이런 모습 보이질 않아 슬퍼지는 내 모습을 뒤돌아보면 이젠 그때를 정말 생각하지 않아 그러면 날 자꾸만 슬퍼지게 하는 거야 이제는 내 마음만 그렇게 말해주는 너의 마음 나는 알아 슬픈 듯 하기 싫어 그렇게도 내 모습이 쓸쓸해 보인다면 먼 훗날 이런 모습 보이질 않아 슬퍼지는 내 모습을 뒤돌아보면 이젠 그때를 정말 생각하지 않아 이젠 그때를 정말 생각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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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9 | ||||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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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8 | ||||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을 감기는 해초처럼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오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 해도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를 이목숨 다받쳐서 사랑하고 싶소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를 이목숨 다받쳐서 사랑하고 싶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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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3 | ||||
1. 수녀가 지나가는 그 길가에서
어릴적 내친구는 외면을 하고 길거리 약국에서 담배를 팔듯 세상은 평화롭게 갈길을 가고 분주히 길을 가는 사람이 있고 온종일 구경 하는 아이도 있고 시간이 숨을 시는 그 길가에는 낯설은 그리움이 나를 감싸네 2. 해묵은 습관처럼 아침이 오고 누군가 올것 같은 아침이 오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이유로 하루는 나른하게 흘러만 가고 구경만 하고 있는 아이가 있고 세상을 살아가는 어른도 있고 안개가 피어나는 그길가에는 해묵은 그리움이 다시 떠오네 * (2 반복) 이층에서 본거리 평온한 거리였어 이층에서 본거리 안개만 자욱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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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3 | ||||
조금만더 가까우면 사랑하게 될것을
아쉽게 돌아서 버리는 서글픈 사람아 운명처럼 만났던 애뜻한 우리 사연이 한밤에 내린 비에 꽃 처럼 지나요 왜 잊~으라 잊~으라 하시나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이 고이도록 왜 잊~으라 잊~으라 하시나요 그리운 마음에 아픔이 맺히도록 왜 잊~으라 잊~으라 하시나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이 고이도록 왜 잊~으라 잊~으라 하시나요 그리운 마음에 아픔이 맺히도록 아픔이 맺히도록 아픔이 맺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