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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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4 | ||||
물새 우는 고 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 이서 불으는 사랑 노래 흘러 가는 저 강물 가는곳이 그 어데 뇨 쪼각 배에 사랑 실고 행복 찾아 가 자 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 이서 불으는 사랑 노래 - 간주중 - 흘러 가는 저 강물 가는 곳이 그 어데뇨 쪼각 배에 사랑 실고 행복 찾아 가 자 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불으는 사랑 노래 불으는 사랑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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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0 | ||||
이서구/사, 김준영/곡, 김영춘/노래
1,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구름에 싸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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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0 | ||||
4. |
| 3:00 | ||||
5. |
| 3:06 | ||||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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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5 | ||||
벼슬도 싫다 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 간 주 중 >> 서울이 좋다 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꺽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역사 알아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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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플라타너스 향기 퍼지는 그늘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 간다 젊은 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꽃구름이 뭉게 뭉게 떠오르는 지평선을 연분홍의 로맨스를 가슴에다 안고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아카시아가 줄지어 섰는 거리를 거쳐서 달린다 달려 간다 검은 머리 날리며 숨쉬는 젊은 가슴아 파랑새가 조잘 조잘 노래하는 언덕길을 연보라색 브라우스 바람결에 날리며 사랑의 꽃수레는 희망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버들잎 푸른 맑은 시냇물 개울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 간다 젊은 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언니들도 즐거워라 동생들도 정다워라 다람쥐가 꿈을 꾸다 달아나는 숲으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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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0 | ||||
9. |
| 2:40 | ||||
1절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게단 일백구십 사계단에 사랑심어 다저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혼자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 아 차자온 용두산 2절 용두산아산아 꽃피는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자고 사랑하던 층층계단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 사계단에 꽃무지개 그려놓던 그사람은 어디가고 저달처럼 나만 혼자산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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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6 | ||||
11. |
| 2:57 | ||||
백마는 가다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게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 인생을 새희망에 바라며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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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0 | ||||
찾아갈 곳은 못되드라 내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고향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되드라 내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기에 초승달 외로히 떠있는 영도다리 난가납고 울적에 술취한 마도로스 담배연기가 내가슴에 날린다 연분홍 꽃구름 비단실 같이 내고향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되드라 내고향 마지막 울던 고향이기에 이슬비 내리는 낯서른 지붕밑을 헤메돌며 울적에 저멀리 날아가는 갈매기 불러도 대답없이 가느냐 새파란 별빛이 떠도는 물에 내고향 꿈만 서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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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14 | ||||
넓다~란 밀짚~모자
옆으로 쓰고 휘파~람 불며 불며 양떼를 몰고 포플라 그늘에 앉아 쉬며 종달새는 지지배배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젊은이의 노래를 저 멀리 산마루에 타오르는 흰구름도 춤을~ 추누~나 우유~를 통속~에다 가득 짜넣고 양떼~를 몰아넣던 저 언덕길에 능금을 먹으며 손짓하는 마차위에 아가씨야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첫사랑의 노래를 오늘도 방울소리 울리면서 지나간다 목장~ 앞으~로 송아~지 엄마~찾는 저녁 노을에 양떼~도 엄마뒤로 달음질 치네 입에다 물었던 파란 풀잎 먹지 않고 몰려간다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내일날의 노래를 양떼도 고향 그려 오월 하늘 바라보며 꿈을~ 꾸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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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07 | ||||
잘나도 내 청춘 못나도 내 청춘
청춘이란 불길이냐 꽃 같은 청춘 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사양하지 말고 놀아나보자 이 밤이 다 가도록 아 오늘밤도 노래를 부르자 젊어도 내 청춘 늙어도 내 청춘 청춘이란 한때더냐 넋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가슴풀어놓고 뛰어나보자 이 밤이 다 가도록 아 오늘밤도 노래를 부르자 이래도 내 청춘 저래도 내 청춘 청춘이란 무엇이냐 성주기 청춘일세 청산을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젊은 꿈을안고 놀아나보세 이 밤이 다 가도록 아 오늘밤도 노래를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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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1 | ||||
남 - 놀아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면 기우나니라 인생은 일장춘몽인데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1.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2. 가세 가세 산천경제로 늙기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3. 노세 노세 젊어서노라 아까운청춘 늙어가니 춤추던 호랑나비도 낙화지면 아니온다네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때는좋다 벗님네야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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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3 | ||||
손로원/작사, 이재호/작곡, 박재홍/노래
1.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서러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2.고향길이 틀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래도 살아 보세요 정이들면 부산항도 내가살든 정든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뼈에맺친 내고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3.영도다리 난간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고향얘기 들려 주세요 복사꽃이 피든 날 밤 옷소매를 끌어잡는 경상도 아가씨가 안타까워 우는구나 그래도 잊지못할 내고장이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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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8 | ||||
새가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명랑한새 울음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데로가나 이쁜새 어데로가나 귀여운 새 왠갖소리를 모른다하여 울어 -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꾀꼴꾀꼴 저산으로 가면 꾀꾀꼴꾀꼴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