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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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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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픈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임진강아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임진강 가로질러서 물새들 오고 가네 한 많은 사연 안고서 날아가 전해 다오 꿈엔들 잊으리요 두고 온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통일로야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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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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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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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세얼을 뒤돌아보면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뺨위에 눈물이 흐른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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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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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피는 봄날에는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 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꼬불 꼬불 고향에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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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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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위에 번지는 갈매기 울음소리는
안타까운 내님의 목메인 사연일까 다정하게 속삭이던 내님의 목소리 귓가에서 들리다가 사라져가네 바람아 바다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다리는 이마음 기다리는 이마음을 2. 보이는 섬이지만 소식을 알릴수 없네 그시절에 그모습 그대로 지니실까 ※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물의 사할린 돌아오는 그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바람아 바다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다리는 이마음 기다리는 이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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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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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진 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질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곳은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아~ 라라라라 라라 아~ 라라라라 라라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질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곳은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애초로이 불러도 햐얀 눈만 날리네 아~ 라라라라 라라 아~ 라라라라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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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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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너는 어디서 왔느냐
가지를 찾아 와 푸르게 살아가는 너 잎새 너는 어디로 가느냐 외롭고 매마른 가지를 떠나간 너 그렇듯 내 사랑 내 곁에 찾아왔네 그렇듯 내 사랑 말없이 떠났네 오 내 사랑 언제 또 다시 오려나 두 눈은 언제나 창밖을 내다 보는데 ~ 간 주 중 ~ 그렇듯 내 사랑 내 곁에 찾아왔네 그렇듯 내 사랑 말없이 떠났네 오 내 사랑 언제 또 다시 오려나 두 눈은 언제나 창밖을 내다 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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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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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누구야 친구 자네 아닌가
정말 오랜만일세 손이나 한번 잡아보세 너무 오랜 세월을 서로 멀리 살다보니 다정했던 모습도 이젠 정말 몰라보겠군 ※ 친구 반갑네 정말 반가워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가워 아니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꼭한번 자네를 만나보고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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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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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저문 남산 팔각정 왜 내가 찾아왔나
지나날 그대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엔 그날의 추억인가 흩어진 낙엽들 만나자는 그런 약속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사람 행여만날까 못잊어 다시 찾아온 추억의 남산 팔각정 2. 노을진 남산 팔각정 바람도 차거운데 그옛날 그대와 둘이서 정답던 그자리엔 그날의 사연인가 쌓여진 낙엽들 만나자는 그런 약속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사람 행여 만날까 못잊어 다시 찾아온 추억의 남산 팔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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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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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떠날줄 알았다면 보내지 말것을
사랑했기에 미워도 했고 마음없는 말도 했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그말한마디 왜 말못하고 왜 말못하고 그렇게 가버렸나 2. 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 나는 알았오 그리운 것을 외로운 것을 사랑이 무엇인가를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그말한마디 왜 말못하고 왜 말못하고 그렇게 가버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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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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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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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 희미한 이거리
그대와 둘이 손을 꼭 잡고 거닐던 그때 그추억 지금도 나는 잊을수 없어 다시 또 찾아온 이거리 그대는 어디가고 나만 홀로 가버린 그옛날을 그리며 오늘밤도 이거리를 거니네 ※ 그대여 그대여 나에게 돌아와 다시한번 옛날처럼 손을 잡고 걸어요 그리워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다시한번 그옛날로 돌아가고파라 가로등 불빛 희미한 이거리 그대는 어디가고 나만 홀로 외로운 그림자따라 오늘밤도 이거리를 거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