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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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1 | ||||
길 잃은 세상 위의 모든 사랑이 눈물 없길 바라며...
지금은 비록 우리 멀리에 있지만 언제나 그대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엔 그대 하나... 소망할 사람 있어, 아직 불행하진 않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 세상의 마지막 밤이 올 때 까지라도 용서 받지 못한 채로 스쳐가도(난) 다시 그대 마주하기를 믿고 있겠네 천국의 푸른밤이 열리면... 만일 내가 그대보다 먼저 가 그곳에서 사람들 나를 맞으며 바람처럼 내가 다녀온 세상 어땠냐고 내게 물어 온다면 이렇게 말할게 그댈 알았던 내 삶 나는 축복받았었다고... 혹시 그대 나보다 더 먼저 가 세월 지난 내 모습 몰라 보아도 사랑했던 지상위의 기억은 아름다운 낙인처럼 남겨져... 스치며 지날 때 다시 돌아볼꺼야 먼 기억 속의 날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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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1 | ||||
다 잊어가는데 모두 지워지려 해 이젠 그런대로 살아갈만 하겠어요
돌아보기만 해도 가슴 메어지는 게 내가 보냈던 힘겨웠던 시간 괴로운 세월에 이젠 정이 든 건지 아직 남아 있는 그리움의 흔적들이 마냥 밉진 않아요 그저 애처로울 뿐 서글픈 추억뿐인 나 내 가슴에 그대 지우고 나면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워만 한게 전부였는데 낯선 허전함 속에 멍하니 살겠지 그래도 그만큼 아프지는 않겠죠 하지만 밤새워 흐느끼는 날들도 이젠 오지 않겠지 아무 느낌 없는 하루하루 될 테니 모든게 예전과 마찬가질 것 같아 허전해진 가슴엔 그대가 채워질테니 다시 내 기억으로 돌아올거예요 언제나 빈 그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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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8 | ||||
나를 깨우는 아침 훌쩍 떠나고 싶어 늘 지쳐있는 내 생활속에
내 두손 가득히 놓인 빈 어깨 위 내리는 하루하루 타버린 꿈들은 원했어 찾았어 내 지친 마음도 새롭게 다시 채워갈꺼야 벗어나 떠나는거야 지친 날 일으켜 세워 이젠 자유롭게 다가오는 온 몸의 몸짓들 천진난만하게 사는 너의 모습 함께 이 세상 끝까지 가겠어 걷는 발걸음 뒤 들려오는 소리 온몸에 느껴지는 살아 숨쉬는 세상으로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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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9 | ||||
어제의 망설임은 모두 다 이젠 모두 다 거두어줘.
그 감춰진 두려움들도 이젠 모두 다 지워버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 이렇게 만나게 된거야. 이대로 멈추지마 참아왔던 그 시간 속에도 뛰고있어 그 소릴 들어봐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이렇게 만나게 도니거야. 느껴봐. 떠올려봐 참아왔던 그 시간속에도 뛰고있어 그 소릴 들어봐 이제는 다가와줘. 이젠 내게 보여줘. 타는 가슴안에 내 손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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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6 | ||||
고개를 들어봐요 더 이상 외로워 마요... 그대의곁엔 내가 있어요
두 눈을 감아봐요 눈불이 흐르는가요...아마도 그건 사랑인거죠 우리의 사랑 아무도 막진 못해 그대처럼 너무 아름다운 사람 두번 다시는 놓칠 수는 없다는걸 이런 내 마음을 그댄 다 느끼나요..그댈 사랑해요 매일 그대와 나 영원히... 그대가 아파할때 그대가 쓸쓸할때도 때로는 혼자 자신을 미워할때도 내 이름을 부르며 그대가 눈을뜰때면 그대 눈 앞엔 내가 잇어요 다시는 그댈 혼자두지 않아요 어둠 속에 홀로 슬퍼하진 않게 내가 곁에서 항상 그댈 지킬께요 이런 내 마음을 그댄 느끼나요 그댈 사랑헤요 매일 그대와 나 영원히... 많은 날이 지난 후에도 그댈 사랑할 수 있어요 약속해요 끝까지 그대와 나 영원히 후회없도록 그 언제까지나 이젠 우리를 아무도 막진 못해 그대처럼 너무 아름다운 사람 두 번 다시는 놓칠 수 없다는 걸 이런 내 마음을 다 그댄 느끼나요...그댈 사랑해요 매일 그대와 나 영원히 언제까지나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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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3 | ||||
이젠 괜찮다고 아무렇지도 않듯 얘길햇죠
그저 예전처럼 날 바라보며 슬픈 미소 짓는 그댄 사랑을 믿나요 다가설수록 힘이 들었던 그런 기억이 있나요 그리움 속에 날 맡겨둘 때 그대 알고 있나요 그댈 사랑할수록 더욱 그리워 지는 건 이별이 두려운 내 사랑인걸 그대란걸...나는 몰랐었죠. 그리움 속에 그대가 있떤 걸 집에 돌아올땐 허전해만지던 이윤 그대인걸 그댄 사랑을 믿나요 아픔 속에 더 자라나는 나는 사랑을 믿었죠 그리움 속에 날 맡겨둘 때...그댄 알고있나요 그댈 사랑할수록 더욱 그리워지는건 이별이 두려운 내 사랑인걸 그댄 알 수 없겠죠 그댈 사랑하기에 이젠 날 버리고도 이렇게 모든걸 맡겨둔 채 그대만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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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1 | ||||
묻고싶어 너는 내게 누군지? 믿었던 모든것이 한순간의 꿈은 아닐까..
지내온 지난날과 내가 한 많은 말들 속에서 찾을순 없었지 네가 아닌 그 누구도 오늘도 난... 이젠 말 좀 해봐. 지금 내게 어떻게 이해해야 좋은건지 이젠 말 좀 해봐. 지금 내게 무엇을 찾아야만 하는건지 그래 난... 그래난, 이 세상 누구도 탓하진 않아 그래 난 내 맘이 가는대로 가고 싶을뿐야 잊을 순 있겠지 너와 내가 지낸 많은 날들을 어차피 그런 것들 한순간의 꿈은 아닐까 오늘도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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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1 | ||||
불빛들 시작된 화려한 이거리엔 어느새인가 어둠은 사라지고
한 낮의 숨가뿐 시간은 멈춰진 채 이젠 떠나가 눈이 먼 새처럼 매일매일 똑같은 지루한 시간 속에 눈부신 그 모습이 지친 나를 깨워줘 내마음 가는대로 느낌 그 닿는대로 어두운 시간들은 이젠 멀리 사라져 어둠 속에 다가오는 너는 누구 단 한번의 눈길로도 부서지는 이젠 너에게 가려하는 날 더는 멈출 순 없어 이미 나를 벗어나서 너에게 가고있어 눈이 먼 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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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5 | ||||
소중한 것 모두 하나 둘 떠날 때 내게 남겨진 그 긴 여운...
보랗빛 꽃처럼 간직해 주세요. 언젠간, 헤어진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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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1 | ||||
길 잃은 세상 위에 모든 사랑이 눈물 없길 바라며...
지금은 비록 우리 멀리에 있지만 언제나 그대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엔 그대 하나... 소망할 사람있어, 아직 불행하지 않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 세상의 마지막 밤이 올 때까지라도 용서 받지 못한 채로 스쳐가도 (난) 다시 그댈 마주하기를 믿고 있었네 천국의 푸른 밤이 열리면... 만일 내가 그대보다 먼저 가 그 곳에서 사람들 나를 맞으며 바람처럼 내가 다녀온 세상 어땠냐고 내게 물어 온다면 이렇게 말할게 그댈 알았던 내 삶 나는 축복 받았었다고... 혹시 그대 나보다 더 먼저 가 세월 지난 내 모습 몰라 보아도 사랑했던 지상 위의 기억은 아름다운 낙인처럼 남겨져... 스치며 지날 때 다시 돌아볼꺼야 먼 기억 속의 날 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