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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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2 | ||||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워~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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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5 | ||||
오후 햇살마저 지나간 거리에
오랜 기억들은 내곁에 찾아와 뭐라고 말은 하지만 닮아갈 수 없는 지난날 함께 느꼈던 많은 슬픔도 후회하지 않았어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흩어져가기 전에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미소질 수 있도록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들이 낯설게 느껴져 돌이킬 수는 없겠지 우리의 숨가뿐 지난날 애써 지우려 했던 슬픔이 끝나기 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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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7 | ||||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고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Piano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상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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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9 | ||||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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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4 | ||||
잊어야 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것을 낙엽이 지기전에 돌아서려니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다 그리울때면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달래며 잊을수는 없을까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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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5 | ||||
이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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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0 | ||||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간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보고싶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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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1 | ||||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지만
난 아주 먼길을 떠난듯 했어 만날 순 없었지 한번 어긋난 후 나의 기억속에서만 살아있는 먼 그대 난 끝내 익숙해지겠지 그저 쉽게 잊고 사는 걸 또 함께 나눈 모든 것도 그만큼의 허전함일뿐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떤 만남을 준비할까 하지만 기억해줘 지난 얘기와 이별 후에 비로소 눈 뜬 나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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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00 | ||||
이렇게 우린 멀리 있지만..
그대의 모습 그릴 수 있어 저 밤하늘에 우연히 그대의 모습이 내 마음 적시고 멀리 사라져 나 그대와 함께 있을때 난 알 수 없었지 무엇이 내게 소중한 것인지 언제나 그대와 있을땐 난 깨닫지 못했지 내 삶의 의미를... 내 마음 속에 장미보다 더 귀한 그대는 내 기억 속에 영원히 남으리 나 그대와 함께 있을때 난 알 수 없었지 무엇이 내게 소중한 것인지 언제나 그대와 있을땐 난 깨닫지 못했지 내 삶의 의미를...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면 모든걸 이해할 것만 같아 나 그대위해 모든걸 다 바칠 수 있어 오늘밤도 두 손 모아 기도해 오늘밤도 두 손 모아 기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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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2 | ||||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잎 두잎 낙엽이 지고 내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 했네 갈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간주중> 내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 했네 갈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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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1 | ||||
고요한 달빛이 너무도 향기로운 이밤
그윽한 향기 맞으며 그대와 나의 소중했던 지나간 추억을 다시 생각해 보네 달빛도 별빛도 가로등 불빛하나 없는 어둡기만 했던 그거리 우리는 사랑의 빛으로도 밝힐수 없었나 그때의 그 거리를 오 그대여 너무도 아름답지 않았나 어두운 거리에 머무른 사랑 어두운 거리에 머무른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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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31 | ||||
처음 본 순간
우린 사랑하게 됐어 서로 힘들고 외로울 때도 함께 있어 줬지 시간이 흘러 우린 결혼을 약속했고 모든게 잘 될거라 믿어도 봤었지 하지만 그건 쉽지 않았어 I gotta let you know this baby 너와 난 너무나도 다른 거야 사랑해 하지만 미안해 baby 말없이 떠나 버렸던 날 용서해줘 날 미워하지 마 이젠 날 니 마음 속에서 지워버려 영원히 따뜻한 너를 아직 기억하고 있어 내가 외롭고 초라할 때 넌 힘껏 안아줬지 넌 말할 거야 나의 사랑이 식었다고 떨어진 꽃잎처럼 변한 여자라고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I gotta let you know this baby 다시는 너를 볼 순 없겠지만 널 잊고 살아가진 않을거야 말없이 떠나 버렸던 날 용서해줘 날 미워하지 마 이젠 날 니 마음 속에서 지워버려 영원히 제발 날 이해해줘 너도 알거야 우린 헤어질 수 밖에 없잖아 oh 서로의 길이 다른 운명인거야 oh my darling you are breaking my heart 말없이 떠나 버렸던 날 용서해줘 날 미워하지 마 이젠 날 니 마음 속에서 지워버려 영원히 말없이 떠나 버렸던 날 용서해줘 날 미워하지 마 이젠 날 니 마음 속에서 지워버려 영원히 말없이 떠나 버렸던 날 용서해줘 날 미워하지 마 이젠 날 니 마음 속에서 지워버려 영원히 말없이 떠나 버렸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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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5 | ||||
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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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06 | ||||
낙엽 밟으며 떠나간 그대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찬바람불면 생각날꺼야 그리움이여 그리워 타는 이내 진실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소리도 없이 잠들어 버린 시간들이여 바람아 불어도 슬픈 눈물이 떨어지는데 구름이 지나도 언제나 그림자 뿐이네 타오르는 아픔을 어찌하나요 견디기 어려워 그대 불러봐요 밀려오는 슬픔을 어찌하나요 사랑하는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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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57 | ||||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간주중>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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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7 | ||||
처음 널 만나는 날 노란 세송이 장미를 들고
룰루랄라 신촌을 향하는 내 가슴은 마냥 두근두근 생머리 휘날리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너 머리에서 발 끝까지 나를 사로 잡네 이야에로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모든걸 주고 싶어 너에게만은 내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언제까지) 너와 함께(너와함께 있을꺼야 예~) 룰루랄라 신촌을 누비는 내 마음은 마냥 이야에로 여보세요 나의천사 어떻게 내 마음을 훔쳤나요 괜찮아요 나의천사 가져간 내 마음을 고이 간직해줘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걸 주고 싶어 너에게 만은 내 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언제까지) 너와함께(너와함께 있을꺼야 예~)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걸 주고 싶어 너에게 만은 내 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걸 주고 싶어 너에게 만은 내 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걸 주고 싶어 니가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