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잃어버리고, 그리운 나,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3자품은 주제는 하나로써 연결된 3부작이다
주제는 자기자신을 뒤돌아보고, 또 현재의 삶에 대해 허무적인 것을 표현하고 있는데 한 작품에 담기에는 너무 어려운 작업이기에 구성상 3부작으로 나누워 보았다.
1부 (나를 버리고) : `무엇을 내것이라 집착할 수 있나?` 나에게 물어보며, 연약한 우리의 삶을 나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2부 (그리운 나) : 순수함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잃어버린 나, 삶을 그리워하고 있다. 보람없는 삶 그것은 죽음이라는 것을 음악으로 통해 표현하고 있다.
3부 (아름다운 세상에서) : 1, 2부의 부질없는 삶의 방황중에서도 이상적인 아름다운세상을 상상하며 꿈을 버리지 않는 다는 것을 표현.
박정수와의 만남.
3년전의 일이다. 소리창조 2집을 제작키 위해 신문에 조그만 기사를 부탁했다.
그후 엄청난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때 박정수와의 만남.
그의 목소리는 첫눈에 반하기에 충분했다.
디스크 작업이 시작되면서 온통 2년은 머리속에 박정수 생각뿐이었다.
힘들었지만 보람된 작업이었다.
좋은 재목이 흙탕물에 튀길까 걱정도 하면서......
백영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