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두네'는 잔잔한 하모니카로 시작되는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비내리는 밤 지나간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는 마음이 포근이 느껴진다. 바쁜 생활에 쫓기는 매마르고 무감각한 현대인들에게 아련한 옛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노래로서 작사, 작곡은 서우영 자신이 했고, 편곡은 박청귀가 맡아 노래를 담담하게 살려주었고, 인트로와 간주부분의 하모니카 연주는 서우영의 신촌 언더그라운드 대선배이고 라이브에서 독특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수 김광석이 맡아주었고, 후반부의 애절한 코러스는 최근 1집 앨범을 낸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남성 듀엣 소나무가 맡아주었다.
'좋은 사람들'은 섬찟하게도 죽은 사람들을 추억하며 만든 발라드 노래다.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다시는 볼수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운 추억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잘 표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