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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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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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걸어본 그거리 길모퉁이 작은 까페
환하게 미소진 네얼굴 이젠 내것이 아닌데 수줍은듯이 건네주던 들국화 한다발 사랑한다고 말해버릴껄 둥근 탁자위에 꺼져가는 촛불도 우리의 사랑을 말해요 이밤이 지나면 잊어야할 너인데 내몸엔 네향기만 우- 아- 하나둘 거져가는 가로등 돌아서는 작은 어깨 환하게 미소진 네얼굴 이젠 내것이 아닌데 수줍은듯이 다가오던 부드런 네입술 사랑한다고 말해버릴껄 작은 창틀위에 쌓여오는 함박눈 우리의 사랑을 말해요 이밤이 지나면 지워야할 내눈물 자꾸만 흐르는데 우-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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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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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을 할까 어떤말을 해줄까
예쁜 너의 눈망울에 어떤 얘기 들려줄까 예! * 할말 너무 많은데 사연이 너무 많아 한마디 말못하고 마지막 노래 들려주고 싶어 안녕 안녕하며 말은 하지만 난 미소 띄울순 없어 몰라 넌 몰라 노래하는 내맘을 내 작은 맘의 사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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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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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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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토록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네맘도 비에 젖어 우울했어요 꿈처럼 그댄 빗속을 거닐고 어리석은 기다림만 알수없는 외로운맘 밖에 비가 내리고 젖어오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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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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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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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홀로이 서게되죠, 무대 차갑고 어두운 하늘
누군가 주어진 대사는 독백으로 흘러요 허공을 향해짓는 그리움 초록색 소품에 잘리어진 머리분장 시선은 머물곳 없고 객석도 텅비어 쓸쓸한 혼자만의 무대 그러나 검은막은 아~ 하늘위로 오르죠 저 하늘에 뿌려진 사랑의 조각 못내 구겨버리고 꿈에보는 평화의 안식은 조명 부셔 피한 시선을 따라 언제나 막은 내리나 끝없는 시간만을 기다려요 그대 모습을 그리며 홀로섰는 무대 연극 사랑찾기 흩날리는 바람의 손길을 따라 노래 그려보아요 다시 한번 소중한 나의 사랑을 이노래와 함께 찾고 싶어요 여러분 들어보세요 텅빈 무대를 흐르는 노래 이제는 웃어봐요 머리 흩어봐요 연극 사랑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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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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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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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차게 보이는 너의 모습
어젯밤 비처럼 내 마음속에 아련히 기억 나던 그 짧은 순간들 이렇게 떠 오르네 *이 밤은 나의 모든걸 포근히 감싸고 그댈 더욱 그리게 해 거리의 등불처럼 그 가을비처럼 내게 스미는 모습 하지만 아무말없이 떠나간 그댈 아쉬워 해 (떠나간 그댈 아쉬워해 떠나간 그댈 아쉬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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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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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별들도 이젠 꺼져버린 새벽 이른아침에
나는 새벽이슬 맞으며 아픔의 길을 걷네 우리가 헤어진 그날엔 진눈개비 슬피내리던 날 나는 진눈개비 맞으며 그대를 보냈었지 * 그시간은 나에겐 아픔이었고 지금 이시간도 슬픔의 노래하네 그대여 내게 내게 내게 돌아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지만 지난일 모두 모두 추억으로 간직한채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밤하늘의 별들도 이젠 꺼져버린 새벽 이른아침에 나는 새벽이슬 맞으며 아픔의 길을 걷네 나는 새벽이슬 맞으며 아픔의 길을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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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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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이밤에 하염없는 눈물로 가슴아프게
그렇게 지쳐 잠이들고 그대와 보냈던 아름다운 시간들 물보라같이 물보라같이 부서져 잔잔히 흐르는 기타소리와 나즈막히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으로 그때를 생각하며 외로움의 이새벽 이새벽을 맞이하네 사랑할순 없어도 잊을수는 없다고 나에게 말해준다면 다시는 다시는 볼수없는 당신에게 무슨말을 해야 하나요 잘가라는 말조차 못해 쓴웃음 지으며 뒤돌아서는 나는 그렇게 헤여졌지요 다시는 다시는 볼수없는 당신에게 무슨말을 해야하나요 (안녕히 안녕히 그대를 영원히 잊진 않겠어요 영원히 잊진 않겠어요 그대를 잊진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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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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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로 그려보았죠 노란색 해바라기를
크레파스로 그려보았죠 파란 하늘을 한송이 해바라기 따다가 하늘위에 던져보면 어느새 해바라기 태양이 되어 내마음 비춰주네 * 하지만 비가 내린 날엔 모든것이 없어질것 같아 하얀색 도화지속에 담겨진 크레파스로 그린 세상이 아참 어떡하나 모든것이 지워져버리면 조그만 우산하나 그려야 겠네 크레파스로 그려보았죠 구름이 지나간 맑은 하늘을 크레파스로 그려보았죠 어여쁜 미소를 춤을추며 하늘을 날으는 자유로운 세상이 오는날 마음속에 간직했던 어린꿈들을 흰종이위에 그려보리라 잊었던 노래를 부르며 다같이 웃으며 노래 부를때 서로 서로 손목잡은 가슴에는 사랑이 넘쳐 흐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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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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