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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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2 | ||||
일출봉에 해뜨거든 날 불러주오
윌충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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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5 | ||||
1.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2. 지난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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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2 | ||||
가려나
끝없는 구름길 어디를 향하고 그대는 가려나 가려나 가없는 바다의 외로운 배처럼 어디로 뜨려나 뜨려나 사랑의 스물은 덧없이 흐르고 앞길은 멀어라 멀어라 기쁨은 빠르고 설움은 끝없어 맘만이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아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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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6 | ||||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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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1 | ||||
빠알간 석류가 터져 영롱히 빛나는 구슬
아- 사랑이 알알이 붉은 마음이 맺어 푸른 하늘가에 살포시 울려 퍼지는 사랑의 진주를 곱게 만든다 빨갛게 퍼지는 등불처럼 행복이 스며드는 국화주머니 속 아- 아침에 빛나는 금빛 부채살같이 찬란히 마음속 깊이 스미는 유리알같이 맑고 맑은 사랑의 노래를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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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06 | ||||
푸른 잔디 풀 위로 봄바람은 불고아지랭이 잔잔히 끼인 어떤날
나물 캐는 처녀는 언덕으로 다니며고운 나물 찾나니 어여쁘다 그 손목 소 먹이던 목동이 손목 잡았네 새 빨개진 얼굴로 뿌리치고 가니 그의 굳은 마음 변함 없다네 어여쁘다 그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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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1 | ||||
8. |
| 2:47 | ||||
1.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2. 순풍에 돛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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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7 | ||||
10. |
| 2:30 | ||||
11. |
| 3:52 | ||||
아지랑이 하늘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헤어진 꿈 추억을 않고 오늘 나는 찾앗네 내사랑아 그리운곳 종달새의 노래 실고서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못하리 마음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오 맑은 시내 봄꿈을 않고 어린싹은 눈을 비빌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그대여 황혼에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오 맑은 시내 봄꿈을 않고 어린싹은 노래부를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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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0 | ||||
13. |
| 3:27 | ||||
14. |
| 3:31 | ||||
사월의 노래
1.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를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2.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속 나무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