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3:53 | ||||
떠나고 싶은 지난날의 기억들 속에서
만날것같은 그사람 생각에 떠났네 모든것 잃었다해도 후회하진 않으리 지금이라도 그사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쓰러진 가슴에 남은거라곤 울고싶은맘 뿐이네 다가갈수록 멀어져가네 내게 남은건 후회만 남아 다가갈수록 멀어져 가네 내게 남은건 후회만 남아 날아가버린 다시 못올 사랑의 추억들 잡힐것같은 그리움 우리를 감싸네 모든걸 바쳤다해도 후회하지 않으리 지금이라도 그사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
2. |
| 4:26 | ||||
1.
젖은 철길따라 달려가는새벽은 어느새 아련해지고 지쳐버린 노래 젖은 눈동자 한없이 맴을 돌아 고일때 음--- 2. 멀리있는 그대 떨리는 모습 바람은 싸늘해지고 잊혀가는 사람 어설픈 눈길 하지만 내게 있어 좋았네 음--- *세상은 내위에 내가 잡을수 없어 날아가 버린 이땅위에 세상은 내 위에 내가 느낄 수없이 흐느껴우는 내 어깨에 |
||||||
3. |
| 3:44 | ||||
4. |
| 4:32 | ||||
왜일까 차가운 바람 느낄 수없는 무뎌진 가슴
왜일까 방안 가득히 흩어진 한숨 왜일까 방금 끄고 또 담배를 무는 답답한 마음 왜일까 별다른 이유도 없는 서글픔 *왜일까 낯설지 않은 텅빈 골목길 아직도 곁에 있는것 같은 그 모습 지난밤 꿈에 보았던 그대의 많이 야윈 그 근심에 찬 얼굴은 왜일까 |
||||||
5. |
| 3:04 | ||||
1. 월부책 장사는 정말로 이상해
한번도 아니고 열댓번씩 눌렀나봐 그놈의 벨소리는 크기도하지 2. 벼겟머리 미끌어져 잠에서 깨어나니 머릿맡엔 동그렇게 밥상이 차려있네 이것이 아침밥일까 저녁밥일까 *아하~~~~뜰에는 햇볕이 쩅쨍 아하~~~~하늘엔 뭉게구름이 둥실 에라 잠에서 털어내자 에라 잠에서 털어내자 3. 용꿈이 좋을까 돼지꿈이 좋을까 한꺼번에 두가지가 겹쳐서 보이는데 이럴땐 어떡할까 고민이 되네 4. 벼겟머리 미끌어져 잠에서 깨어나니 머릿맡엔 돌지난 햇살이가 울고 있네 집안엔 나 혼자뿐 아무도 없어 *아하, 뜰에는 햇볕이 쨍쨍, 화창하고 아하, 하늘엔 뭉게구름이 둥실, 에라 꿈이나 털어내자 에라 꿈이나 털어내자 *햇살이: 제 아들의 애칭입니다. |
||||||
Disc 1 / Side B | ||||||
1. |
| 4:04 | ||||
이대로 떠나는건 아니지
어디선가 한번은 만나겠지 혼자서 기다리는 아픔을 더이상 참기가 어려웠겠지 정말로 떠나는건 아니지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아 혼자가 되야하는 두려움에 너를 보내기가 어려운거야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한번도 꺼내질 못했지 바보스러운 마음 탓할순 없잖아 아픔이 커져갈수록 야위어 가는 내 모습으로 네 앞에 나서긴 정말로 싫었어 이젠 안녕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한번도 꺼내질 못했지 바보스러운 마음 탓할수 없잖아 아픔이 커져갈수록 야위어 가는 내 모습으로 네 앞에 나서긴 정말로 싫었어 이젠 안녕 하지만 널 사랑해 |
||||||
2. |
| 5:15 | ||||
1.
종소리 울리는 성모상 앞에 머리숙여 비는 가슴 어두운 하늘만 내 주위에 떨어지고 조용히 다가오는 얼굴이 떠오면 2. 이제는 사랑을 잊었다해도 보고싶은 그녀건만 이제는 철지난 마음뿐 사랑가듯 이제는 잊어야지 떠나고 싶어라 *비가 내리네 허전한 내가슴에 겨울비가 내리네 옷깃을 적신다해도 내리네 |
||||||
3. |
| 3:13 | ||||
4. |
| 3:35 | ||||
1. 하루종일 따가웠던 햇살 들어가고
서늘한 저녁 바람 몸에 스치면 아무런 인연 없이 마주치는 사람도 다정하게만 느껴지는데 2. 수많았던 약속으로 채워진 하루가 어느새 책장 남기듯 저물어가고 강변엔 그림처럼 노을빛 번지네 이제 우리는 행복한 시간 *무거운 웃음 벗어 던지고 마음의 창도 알아젖히면 손해본 듯 아쉬웠던 하루의 일들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겨질거야 내일이 어제처럼 창밖에 서 있네 행복한 하루였네 |
||||||
5. |
| 4:02 | ||||
뒤 돌아서는 그대는 나에게 미소 주지만
기다려 달라 하는 말 남기지 말아야 했어 우리의 사랑의 약속 그대는 지킬수 있어 나 없는 시간 속에서 변하지 않을수 있어 나 없는 시간 속에서 변하지 않을 수 있어 내 지금 슬퍼하는건 미련 때문이 아니야 수 많은 세월 속에서 내 모습 초라해 질때 나 보다 그때 두려워 그대를 사랑 하기에 이것이 마지막이라 생각 하며 보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