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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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9 | ||||
오민우/사 박일남/곡.노래
1.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2.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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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0 | ||||
이슬비는 나리고 그 님은 가셨는데
하염없이 헤메이는 쓸쓸한 여인이여 한 목숨 다 바쳐 불태웠던 그 사랑을 어이해 보내고 흐느끼며 울고 있나 구슬 같은 눈물에 그 님은 희미한데 스며드는 외로움을 삼키는 여인이여 목 메어 불러도 자취 없는 그 사랑을 차라리 눈물로 달래려고 울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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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0 | ||||
즐거웠던 그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그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 다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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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7 | ||||
내 이름은 소녀 꿈도 많고
내 이름은 소녀 말도 많지요 거울 앞에 앉아서 물어보며는 어제보다 요만큼 예뻐졌다고 내 이름은 소녀 꽃송이같이 곱게 피며는 엄마되겠지 내 이름은 소녀 꿈도 많고 내 이름은 소녀 샘도 많지요 거리 거리 쌍쌍이 걸어가며는 내 그림자 깨워서 짝을 지우고 내 이름은 소녀 꽃송이같이 곱게 피며는 날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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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8 | ||||
가랑잎이 떨어지는 쓸쓸한 정거장
정든 그 사람을 멀리 보내고 나홀로 섰네 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 하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은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갔겠지 기적도 잠이 드는 적막한 정거장 비에 젖고 젖은 가로등밑에 나홀로 섰네 사나이 두 주먹에 흘러내리는 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은 기적소리만은 내마음 알고 갔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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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1 | ||||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로 날아가니 네가 울면 우리 님도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 산너머로 날아가며는 우리 님은 언제오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서 날아오니 네가 오면 우리 님도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산너 날아가며는 이 마음은 어이하나 너라도 내곁에 있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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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7 | ||||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 맘의 내 맘의 벗이라오 당신은 떠났어도 혼자 울진 않아요 아 아 아 아 아 아 이 세상 끝났어도 오 오 오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 맘의 내 맘의 벗이라오 당신은 떠났어도 혼자 울진 않아요 아 아 아 아 아 아 이 세상 끝났어도 오 오 오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 맘의 내 맘의 벗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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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1 | ||||
1. 멀리 떠난 사람 생각해 무엇하나 아~ 사랑 아~ 사랑 아~ 잊을 수 없는 그대
못 잊어 못 잊어요 못 잊어 못 잊어요 그리워 나 홀로 불러본 내 사랑아 아~ 사랑 아~사랑 아~ 잊을 수 없는 그대 2.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못 잊어 나 홀로 불러본 내 사랑아 아~ 사랑 아~ 사랑 아~ 잊을 수 없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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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3 | ||||
1. 동지 섣달 긴긴 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2. 길고긴 여름 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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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7 | ||||
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아 못 다 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녘 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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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7 | ||||
월견초/작사, 전오승/작곡, 김상희/노래
내 마음을 나와 같이 알아 줄 사람은 경상도 그 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덥수룩한 얼굴에 검은 수염은 나이 보다 칠 팔세 위로 보지만 구수한 사투리에 매력이 있어 단 한번 극장 구경만 하였답니다 내 가슴에 감춘사랑 바칠사람은 경상도 그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유머는 없어도 너털 웃음은 점잖하신 사장님의 타입 이지만 사랑엔 약한것에 재미가 있어 단 한번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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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1 | ||||
여름에 만난 사랑 가을이면 가버리고
가을에 만난 사람 겨울이면 떠나가네 어디서 왔다가 어느 곳으로 가는지 계절이 다시오면 그대오려나 그대는 오려나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만은 돌아오고 사랑은 떠나가도 그대만은 못잊겠어요 웃으며 만났다 웃으며 떠난 그 사람 계절이 다시 오면 돌아와주오 돌아와 주오 그대는 떠나가도 계절만은 돌아오고 사랑은 떠나가도 그대만은 못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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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1 | ||||
당신의 길이라면 하늘까지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눈보라 바위길 가슴아파도 조용히 그대위해 두손모으고 당신의 뜻이라면 웃는얼굴로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 눈보라 바위길 가슴아파도 조용히 그대위두손모으고 당신의 뜻이라면 웃는얼굴로 당신의 길이라면 따르겠어요따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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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0 | ||||
1. 바람은 오늘밤도 차디 차지만 별만이 다정스레 속삭여준다 낮에는 고달픈 일터에서 모두들 이름없이 가난하지만 배우는 즐거움에 세월을 보낸 우리는 야간학교 졸업반이다
2. 우리들 오늘밤도 이렇게 모여 내일의 희망위해 배워온 교실 비오는 밤에도 눈이 내려도 가난을 이겨왔던 젊은 마음에 살려는 기쁨으로 세월을 보낸 우리는 야간학교 졸업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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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4 | ||||
달빛 실은 가야금에 풍월 짓던 선비님아
유랑강산 팔도명기 정을 두고 떠나가오 죽장망해 단봇짐에 일락 서산 해 저문데 녹수청산 풍류 따라 가락 찾아가는구나 가지 마오 가지 마오 이별 두고 가지 마오 청사초롱 불빛 따라 시를 읊던 선비님아 칠보단장 애가 타던 팔도명기 네 아느냐 이화공산 우는 두견 풍월마저 외로운데 일구월심 상사두견 어느 누가 알아주랴 가지 마오 가지 마오 이별 두고 가지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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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1 | ||||
난이야
난이야 난이야 사랑을모두주고 울며떠나간너 바보구나 때늦은 후회지만 너만을사랑했는데 목메여 불러봐도 산울림 멀어져 대답이없네 다시한번만나주면은 영원히 사랑하리라 난이야 난이야 내마음잊지못해 울며떠나간너 바보구나 쓰라린 뉘우침에 뜨거운 눈물짖는데 당신이 나를두고 어느님품에서 대답이없네 다시한번만나주면은 영원히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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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6 | ||||
1.넘어가네 넘어가네 소머리 고개
무주라 구천동을 버리고 가네 산포도 머루 다래 익어갈때면 그림같은 두메골에 살자던 님이 나만두고 떠나가네 무주구천동 무주 구천동 2.넘어오네 넘어오네 소머리 고개 무주라 구천동을 살짜기오네 내마음 뺏아놓고 이제와서는 떡거머리 그 총각이 나를 달래며 손목잡고 넘어가네 무주구천동 무주구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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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6 | ||||
석양에 물든 창가에 앉아
나직한 목소리로 불러주던 그 노래 아 ~ 아 ~ 사랑하는 옥이 옥이 아카시아 꽃내음이 그리움 처럼 여물 때면 파랗게 살아나는 너와의 고향 달빛에 젖은 그런 밤에도 기타를 퉁기면서 들려주던 그 노래 아 ~ 아 ~ 사랑하는 옥이 옥이 별빛들의 속삭임이 비둘기 처럼 고울 때면 파랗게 살아나는 너와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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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28 | ||||
꽃과 나비
방주연 모진 바람 불어오고 휘몰아쳐도 그대는 나를 지켜주는 태양의 사나이 가진 것은 없다지만 순정은 있어 너와 나는 나와 너는 꽃과 나비지 눈보라가 몰아쳐도 비가 내려도 그대는 나를 지켜주는 태양의 사나이 모든 것이 싫어져도 당신은 좋아 너와 나는 나와 너는 꽃과 나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