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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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7 | ||||
* 어느새 내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 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 만가네 *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기억 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랑이 되어가네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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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7 | ||||
빨간 가슴의 리본 내 입술같은 색깔(나를 물들이네)
노란 우산을 쓰고 내곁으로 다가와(떨리는 가슴) 뽀얀 안개가 피어 우릴 감싸주네 ( 정말 포근하게) 맑은 바람 맞으며 영원토록 살고파 쏟아지는 저녁 별빛은 우리 가슴에 내리고 축복해주던 달님도 우릴 감싸주네 하늘아래 맹세한 사람은 흔들리진 않을거야 기도속에 원하던 서로는 너무 간절했으니 ( 놓칠것만 같아, 잊을것같아) 천년동안 이별없이 잠들고 싶어라(고운 꿈을 꾸며) 이세상 끝난다 해도 두렵지는 않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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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8 | ||||
저녁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은 너무 눈부시지
내가 눈을 돌릴수록 점점더 아침 창밖에 지저귀는 새들은 나를 잠깨우지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 내가 눈을 감을 수록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 짙은 밤길을 가득메운 불빛은 너무 어지럼지 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더 거리 복판을 걸어가는 사람들 나를 가로막지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더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더 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더 자꾸 잊혀져 가네 그대는 자꾸 잊혀져 가내 점점더 점점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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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57 | ||||
언젠가 이곳에 와 본 기억있지 음 ~
얼마나 오래전 일인지 알 순 없지만 이렇게 내리고 있는 이슬비 속에서 추억의 자리를 더듬어 온다네 << * 반복 >> * 그래서 기억이 나겠지만 그저 날 잊고 싶을 뿐 이라네 음 ~ 그렇게 우리가 기대고 부댓기며 서로가 가졌던 금빛 시간들 속에서 그리움이 생겼지만 어제와 오늘사이 그 가슴들 식어버려 그저 난 잊고 싶을 뿐 음 ~ ~ ~* 그저 난 잊고 싶을 뿐 음 ~ 그저 난 잊고 싶을 뿐 그저 난 잊고 싶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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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쓸쓸한 오후에는 하늘도 멀어지고
내 작은 가슴속에 슬픔만이 쌓이네 우울한 거리속을 헤매는 사람들은 무엇을 잃어버려 저렇게 지쳤나 이세상 모든것 사라져 버리고 나에게 남은건 그리움 뿐이네 작은 동산으로 산보를 나가면 파란물 쏟아지는 하늘이 보이네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야속한데 그속에 묻혀버린 초라한 내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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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1 | ||||
눈물로 흐려진 두눈에 비친 그대
뒤돌아진 모습이 도시의 밤 그늘에 가리워 사라질때 까지 나는여기에- 나는여기에- 나는 여기에- 나의 고독 달빛 응어리진 그림자 밟으며 나는여기에- 나는여기에-나는여기에- 이제 나의 마음속에 이루어 질 수 없는 그대 사랑의 기억들이 더욱 깊어만 가고 잊혀질듯 떠오르는 그대 사랑노래 언제까지 내게 들려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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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5 | ||||
비내린 어두운 거리를 나 혼자 걷고 싶을때
떠나간 사람을 그리며 눈감고 웃음짓지 마음에 담아둔 외로움 그만 지우고 싶을때 흩어진 별빛을 따라서 멀리 떠나 가야지 외로움 또 그리움 다가 오지만 지나온 사람으로 마음에 접어두고 나즈막히 부른 나의 노래는 언제나 그 사람처럼 내곁에 있어 멀리서 들리는 새벽 종소리 평화로움 속에 내 마음 언제 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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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3 | ||||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 우릴 스쳐가고
난 그대의 가슴안에 빗물되어 이제 다시 볼수 없는 그대 나를 힘들게 해 지나버린 날 아름다운 추억만 남아 우리의 만남은 이제 끝나지만 그대는 영원히 나의 가슴에 남아 이래도 헤어지지만 우리 사랑은 잊지 말기로 해 이렇게 이별은 다가와 나를 아프게 해 난 그대의 가슴속에 머물고 싶어 이젠 우리 서로의 길을 떠나가야만 해 흔들리는 작은 어깨 두눈에 흐려져 우리의 만남은 이제 끝나지만 그대는 영원히 나의 가슴에 남아 이대로 헤어지지만 우리 사랑은(우리 사랑은) 우리 사랑은(우리 사랑은) 우리 사랑은~ oh-ho 우리의 만남은 이제 끝나지만 그대는 영원히 나의 가슴에 남아 이래도 헤어지지만 우리 사랑은(우리 사랑은) 우리 사랑은(우리 사랑은) 잊지 말기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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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6 | ||||
노을진 거리에 하루가 저물면
허전한 마음에 어둠이 밀려와 지나간 기억이 다시 또 스치고 떠나간 그 모습 보일것 같은데 사랑했던 순간은 모두 지나가고 나에게는 희미한 기억 뿐이네 다시 올수 없는 그 많은 시간들 나의 사랑은 이렇게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