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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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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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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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그대의 음성. 혼자 남는 텅 빈 공허함에 헤어지기는 정말로 싫어.
창밖을 바라보면 아직 있을 것 같아. 어디에 있나 나의 행복은. 어디로 갔나 나의 기쁨들. 떠날 때는 아쉼움이, 보낼 때는 허전함이 남아. 뒤돌아보는 그대의 눈길, 식어가는 그대의 체온에 혼자 남기는 정말로 싫어. 그 길을 걸어가면 문득 만날것 같아. 어디에 있나 나의 행복은. 어디로 갔나 나의 기쁨들. 떠날 때는 아쉼움이, 보낼 때는 허전함이 남아. 우리들의 얘기는 너무도 많아. 그 많은 순간들 모두가 가슴을 찡하게 해. 떠날 때는 아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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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23 | ||||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등 뒤로 돌리고 발길 닿는 대로 걸음을 옮기다가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다 보면은 코끝이 찡한 것을 느끼지 하루 이틀 사흘 지나고 문득 뒤돌아보면 가슴 아픈 일들도 즐거운 추억도 빛바랜 사진처럼 옅어만 가고 짙은 향수만 느낄 뿐이야 거리의 네온이 반짝거리듯 잠깐동안 눈앞에 떠올라 거리의 바람이 스쳐 지나듯 이내 가슴에 사라져 버리는 오 내가 지금껏 걸어온 이 길은 흩어진 발자국만 가득하고 오 내가 이제 걸어갈 저 길은 텅빈 고독으로 가득하네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거리의 네온이 하루 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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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3 | ||||
5. |
| 5:06 | ||||
혼자걷는 너의 뒷모습 어둠속에 묻혀 버리고 뒤에 남는 하얀 흔적은 바람결에 날려 버리네.
어디선가 들려올 듯한 속산이는 그대 음성들... 혼자남은 나의 그림자 가로등에 기대어 서고 쏟아지는 깊은 한숨은 허공으로 날려 버리네. 어디선가 들려올 듯한 너의 웃음소리, 소리들... 고개 털어봐도 들려올 것 같은 그대 음성들, 웃음소리들... 눈을 감아봐도 보일 것만 같은 그대 모습들 (웃음 얼굴들... ) 헤어지는 것이... 잊고 사는 것이... 이토록 힘든 것일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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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06 |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너도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나도 변한거야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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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1 | ||||
너 내곁을 떠나간 뒤에 나 네 모습 찾아서 방황했네.
나 네 모습 지울 길 없어 오늘 네 모습 찾아서 길 떠나네. 나는 날고 싶어라. 저 하늘 너머로 더 높이 오르면 네 모습 보일것 같아. 나는 네 그림자 찾는 영원한 나그네요, 나는 네 발자욱 찾는 끝없는 방랑자요. 너 내곁을 떠나간 뒤에... ... 나는 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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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5 | ||||
전화를 걸까 보고싶다고 애처롭게 말할꺼야. 전화를 걸까 사랑한다고 용기내어 말할꺼야.
노란 가로등 아래 공중전화에서 꿈결처럼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아무말 못했어. 전화를 걸까... 어스름한 저녁에 공중전화에서 수화기 너머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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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5 | ||||
보일것 같은 너의 모습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고 들릴것 같은 너의 음성, 귀기울여도 들을 수 없네.
지나간 밤 잠 못 이뤄 하얗게 지새웠지. 기억속에 잊혀만 가는 마음에 마음에... 보고싶은 친구 지금 어디에 무얼하고 있을까. 그리운 친구 지금 어디에 무얼 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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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4 | ||||
11. |
| 5:05 | ||||
전주중
해질무렵 창가에 앉아스쳐간 지난날을 생각해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무거운 한숨만 흐르네 스쳐지나는 시간속에서 잊쳐진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쓸쓸히 거리를 나서면 바람불어 지친 거리에 행여 그대 찾을까 외로히 발걸음을 옮기네 해질무렵 창가에 앉아 잊혀진 그대 모습 그리네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그것을 사랑하는 내님께 간주중 스쳐지나는 시간속에서 잊쳐진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쓸쓸히 거리를 나서면 바람불어 지친 거리에 행여 그대 찾을까 외로히 발걸음을 옮기네 해질무렵 창가에 앉아 잊혀진 그대 모습 그리네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그것을 사랑하는 내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