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인들 앞에는 그를 상징하는 수식어가 있다. 그 수식어는 이상적으로는 대중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많은 경쟁속에서 이젠 홍보의 수단으로 대중들은 그 수식어에 아무런 감응을 느끼지 못할 지경이다. 신인가수 ‘이정’의 “노래쟁이” 이는 수식어가 아닌 순수한 표현이다.
“노래쟁이 이 정”은 일찍이 많은 연예인들을 배출한 동아방송대학의 노래 잘하는 ‘3인방’ 중에서도 으뜸으로 이미 연예 지망생들로부터 인정받은 공인에 가까운 신인이다. 영상 음악과에 재학 중이던 ‘이 정’의 소문은 노래를 하는 사람들의 대화란 어쩔 수 없었던지 프로듀서 ‘김창환’씨에게 까지 흘러들었고, 수많은 목소리를 들었던 마이더스 손 프로듀서 ‘김창환’씨까지도 ‘이 정’의 목소리와 음악을 듣고는 ‘이 목소리를 10년동안 기다렸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노래쟁이 이 정”의 1집 솔로 앨범 “Who is it?”을 기획했다. 또한 앨범을 기획하는 도중에서부터 “노래쟁이 이 정”과 “프로듀서 김창환”의 소문은 관계자들 및 활동 중인 가수들의 이목까지도 끌어냈고 바로 그 앨범이 대중 앞에서 초읽기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31일부터 촬영한 “노래쟁이 이 정” 타이틀 곡 ‘다신’의 뮤직비디오는 그 촬영 시작부터 시끌벅적했다. 4일간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국내 뮤직비디오의 거장 홍종호 감독에 의해 촬영되었다. 새벽 5시, 촬영 기간 동안 비행기 엔진을 동원한 엄청난 굉음과 그 굉음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바람, 그리고 날리는 신문들로 어김없이 촬영이 진행되었다. 근처 주민들은 그 소란에 잠을 설치는 등 일대 소동이 있었다. 총 제작비용은 3억원으로 외국 로케없이 특별한 고액 출연료가 없음을 감안할 때, 그 액수만으로도 규모를 알 수 있다. 촬영 스탭만 50명이 넘었고, 동원된 카메라가 50대. 최근 5억불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속편을 선보인 매트릭스에서 사용되었던 ‘플러머’라는 특수 촬영 기법으로 국내 최초로 뮤직 비디오가 제작되어 화제이기도 하다.
이렇듯, 김창환 사단이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 CJ 미디어 라인과의 첫 합작 작품인 만큼, 시작부터 움직임이 침체된 음반 시장에 다시 불을 붙일 듯 심상치 않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