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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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3 | ||||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 그댄 왜 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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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2 | ||||
외로움도 견뎌나가겠소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소
나를 비웃는 그 비웃음들을 큰 사랑으로 받아주겠소 이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당신은 나에게 알려줬소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넓고 크오 그래서 나는 살아가겠소 우리 모두 손을 내밀어서 넘어진 형제 일으켜주세 사람이 살면 한번 사는 걸 걸음 멈추고 생각해보세 시냇물이 강으로 흘러서 저 바다와 하나가 되듯이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자,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저 험한 벌판을 걸어가세 가다보면 폭풍도 지나고 푸른 초원도 지나 갈거요 우리 모두 발을 구릅시다 이렇게 모든 것이 맞을 때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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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4 | ||||
정원에 들어앉아 꽤나 으시대는
바윗돌아 바윗돌아 워따메 출세 했구나 깊은 산 모퉁이에 내버려진 너를 어느 누가 데려왔냐 참말로 출세했구나 아 그러나 내가 말이야 누차 인생을 살아보니까 너는 너는 며칠 못가 고향이 그리울 거이다 따뜻한 정원이 좋겠지만은 계절에 하늘마저 느낄 수 없는 세상 물정에 큰 코를 다치고 나면 아 그때 니 맘은 어떡하겠니 응접실에 들어앉아 꽤나 으시대는 금난초야 금난초야 워따메 출세 했구나 깊은 산 기슭에 피고 지는 너를 어느 누가 데려왔냐 참말로 출세 했구나 아 그러나 내가 말이야 누차 인생을 살아보니까 너는 너는 며칠 못가 피곤해질 거이다 따뜻한 응접실에 계절도 없이 봄인지 여름인지 알 수가 없는 시대 풍속에 싫증을 느끼고 나면 아 그때 니 맘은 어떡하겠니 아 그때 니 맘은 어떡하겠니 아 그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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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8 | ||||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 많은 세월이 말 없이 흘러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지나 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였어요 수 많은 세월이 말 없이 흘러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지나 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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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2 | ||||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때
이 몸은 돌아 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어차피 가실바엔 정마져 가져 가야지 정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 갔느냐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때 이 몸은 돌아 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또다시 못올바엔 정마져 가져 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 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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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0 | ||||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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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5 | ||||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봅니다 <<* 반복>>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당신곁을 스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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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6 | ||||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사람이라면
언제까지 당신 곁에 나를 버리고 살 것을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당신 품에 돌아가서 안길 것을 낙엽진 가을의 눈물 눈에 덮인 긴 겨울밤 못잊어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당신 품에 돌아가서 안길 것을 낙엽진 가을의 눈물 눈에 덮인 긴 겨울밤 못잊어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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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3 | ||||
너에게 나는 너에게 나는 잊혀진 사람이겠지만
나에게 너는 나에게 너는 단하나의 소중함이었다. 비내리면 빗줄기속에 바람불면 바람속에 나타나는 너의 모습 안녕이란 말한마디 않고 떠났네. 너는 나에게 지울수 없는 단하나의 의미였다. 나의 사랑아. 나의 사랑아. 너에게 나는 너에게 나는 잊혀진 이름이지만 나에게 너는 나에게 너는 보라빛 생명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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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3 | ||||
1.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 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 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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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6 |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기다리던 오늘 그날이 왔어요 즐거운 날이예요 움츠렸던 어깨 답답한 가슴을 활짝 펴봐요 가벼운 옷차림에 다정한 벗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들과 산을 뛰며 노래를 불러요 우리모두 다함께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진달래 꽃피는 봄이 지나면 여름이 돌아와요 쏟아지는 태양 젊음이 있는곳 우리들의 여름이죠 강에도 산에도 넓은 바다에도 우리들의 꿈이 있어요 그곳으로 가요 노래를 불러요 우리모두 다함께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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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5 | ||||
웃음으로 보내줄때 그것은 눈물이었어요
미련없이 돌아설 땐 그것도 사랑이었어요 나를 보는 그 눈가에 안개이슬 맺히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보낸다는 그말이 내 마음 아프게 하네요 아~ 당신은 아시나요 내 마음의 진실을 사랑과 미련이 엇갈리는 내 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나를 보는 그 눈가에 안개이슬 맺히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보낸다는 그말이 내 마음 아프게 하네요 아~ 당신은 아시나요 내 마음의 진실을 사랑과 미련이 엇갈리는 내 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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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6 | ||||
사방을 몇바퀴 아무리 돌아봐도
보이는건 싸늘한 콘크리트 빌딩 숲 정둘 곳 찾아봐도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나에겐 제2의 고향 거리를 하루종일 아무리 걸어봐도 (걸어봐도) 보이는건 한 없이 밀리는 자동차 가슴은 답답하고 머리는 띵하지만 (띵하지만) 그래도 나에겐 제2의 고향 밤이면 빌딩 위에 걸린 초생달 쓸쓸한 내 마음을 달래주누나 우우우 우우우 너의 모습처럼 친구가 그리워 앞 뒤집을 둘러봐도 (둘러봐도) 보이는건 까마득히 쌓아올린 벽돌담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서 왔지만 (왔지만) 그래도 나에겐 제2의 고향 밤이면 창가에 모여드는 별들 조용히 귓가에 속삭이누나 우우우 우우우 너의 마음처럼 우 우우우 제2의 고향 우우우 제2의 고향 우우우 제2의 고향 우우우 제2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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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8 | ||||
1.오는정 가는 정이 막는다고 아니갈까
덩툴같이 얽힌정을 무슨 칼로 베오리까 님아 우리님아 못말려 우리님아 주기 싫은 정이라면 받지를 말았어야지 2.피고 또 피는 꽃이 꺽는다고 아니필까 철마다 피는 꽃을 언제나 꺽을려우 님아 우리님아 삼돌이 우리님아 보기 싫은 꽃이라면 뿌리채 뽑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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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23 | ||||
창가로 모여드는 한 없이 많은 별
내님의 꿈을 실어 내게로 보내주 ~ 어여쁜 내님의 수줍던 내님은 멀고먼 은하수 다리 건너가네 아! 돌아오라 메아리쳐도 아무런 대답없이 잠이 들었나봐 경아 경아야 이내맘 알아주렴 슬픔에 지쳐서 나도 잠이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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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7 | ||||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배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이 서럽다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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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7 | ||||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때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계절이 찾아와 밝은 웃음이 가득할 때 그리운 사랑의 웃음도 내 가슴에 가득 찼네 언제까지 이 계절은 꽃들에게도 나에게도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때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계절이 찾아와 밝은 웃음이 가득할 때 그리운 사랑의 웃음도 내 가슴에 가득 찼네 언제까지 이 계절은 꽃들에게도 나에게도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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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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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그대의 모습이 내게는 너무나 가슴아팠어 이별이란 말을 그대에게 하긴 내게도 쉽지않았어 이대로 나를 보내줘 웃으며 나를 보내줘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대가 너무 생각나겠지만 지금 나는 어느 누구에 얽매이고 싶지않아 사랑한단 그말만은 내게 하지마 이별뒤에 견딜수 없는 그리움이 찾아와도 나 이제는 떠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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