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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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6 | ||||
지나가버린 과거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무얼 얻나
노래부르는 시인의 입을 통해서 우리는 무얼 얻나 모두 알고 있는 거가 되풀이 되고 항상 방황하는 마음 가눌 길 없는데 사랑은 거리에서 떠돌고 운명은 약속하질 않는데 소리도 없이 스치는 바람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저녁 하늘에 번지는 노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오늘은 또 순간처럼 우리 곁을 떠나고 노을은 그 하루를 잠시 멈추게 할 수도 없는데 시간은 영원 속에서 놀고 우리 곁엔 영원한 게 없는데 부슬부슬 내리는 밤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빗소리에 무거운 어둠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빗소리에 무거운 어둠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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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5 | ||||
창가에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서면 그대는 가로등되어 내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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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 | ||||
황혜숙 작사 최백호 작곡
봄날이 오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꽃잎이 피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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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8 | ||||
찬바람에 낙엽은 지고
달빛마저 외로울 때 고개숙인 헬쓱한 너의 뺨 위로 눈물이 눈물이 우는 아인 바보야 우는 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해 우린 같이 갈 수 없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잖아 이젠 내 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말 말아요 음 우는 아인 바보야 우는 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해 우린 같이 갈 수 없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잖아 이젠 내 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말 말아요 안녕이란 그 말은 난 싫어요 그냥 이대로 아무말 말아요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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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
그리움에 불러보는
아픈 내 가슴 속에 맺힌 그녀 나 언제나- 한숨 쉬며 그리워 할 때성모 앞에 드리는 기도 내 님의 소식 전해주소서아 가버린 님 언제나 오시려나 그리워 (그리워) 지친 마음 (지친 마음) 오늘도 기다리네-아 - 아- 아- 아- 아- 기다리네- 그리움에 불러보는 아픈 내 가슴 속에 맺힌 그녀 나 언제나- 한숨 쉬며 그리워 할 때성모 앞에 드리는 기도 내 님의 소식 전해주소서아 가버린 님 언제나 오시려나 그리워 (그리워) 지친 마음 (지친 마음) 오늘도 기다리네 -아- 아- 아- 아- 아- 기다리네- 기다리네-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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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0 | ||||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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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6 | ||||
8. |
| 3:36 | ||||
둘이 걸었네 어제 그 길을
불빛따라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 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간 주 중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 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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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1 | ||||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 했던 우정의 친구 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 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 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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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5 | ||||
언제나 이맘때 낙엽이 질 때
당신과 만나던 그 날이 와요 언제나 이맘때 흰눈이 올 때 당신과 헤어지던 그 날이 와요 *하루가 지나고 또 지나가면 우리의 마음은 멀어만 가도 언제나 이맘때 그 날이 오면 당신과 걷던 길 다시 걸어요 (당신과 만날 날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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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1 | ||||
12. |
| 4:56 | ||||
옛 얘기하듯 말할까 바람이나 들으렴
거품같은 사연들 서럽던 인연 눈물에 너는 쌓인채 가시밭 내 맘 밟아 내 너를 만난 그곳엔 선홍빛 기억뿐 널 마중나가있는 내 삶은 고달퍼 진무러진 서러움 내 어깨에 춤추며 갈테야 그 하늘가 나를 추억하는 그대 손수건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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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5 | ||||
나 이렇게 울지만 슬프지는 않아요
언젠가는 그날이 다시 돌아오는데 떠나가는 너에게 무슨말을 하나요 우리들의 사랑이 멀어지고 있는데 이젠 사랑할수 없어요 차라리 웃어봐야지 그러나 그대뺨에 흐르는 눈물은 어이하나 흔들리는 이마음 난 어떻게 하나요 우리들의 사랑이 멀어지고 있는데 이젠 사랑할 수 없어요 차라리 웃어봐야지 그러나 그대뺨에 흐르는 눈물은 어이하나 흔들리는 이마음 난 어떻게 하나요 우리들의 사랑이 멀어지고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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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0 | ||||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르간 보리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컷나 키를 재며 동구밖 황토길에서 공차기 하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여보게 친구 웃어나 보게 어쩌다 말다툼한번 했다고 등질수 있나 대보름날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두어깨 맞닿은 정에 노래 즐겁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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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3 | ||||
눈으로 말해요.살짝이 말해요.남들이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눈으로 눈으로 한대요.남들알까 부끄러워 눈으로 한대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진실한 사랑은 눈을 보면 안대요. 그검은 두눈은 거짓 말을안해요.눈으로 말해요. 살짝이 말해요.남들 이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말해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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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 | ||||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난
타인 처럼 흩어지는 바람일지라도 앉으나 서나 끊임 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 처럼 영롱한 별 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 하도록 이 생명 다 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 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 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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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45 | ||||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 줘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도 또 기울여요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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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5 | ||||
기다려 내몸을 둘러싼
안개 헤치고 투명한 모습으로 네앞에 설때까지 기다려 막연했던 나의 덧없는 외출 헤매임 딛고 널 지켜줄때까지 찾지못했어 내가 가야할 길을 이세상에 나만 홀로 던져진것 같아 주저앉고 싶은 유혹도 많지만 알수없는 나의 미래가 너무 두려워 기다려줘 제발 난 네가 필요해 힘겨워도 꿈을 꾸는건 너 때문인걸 아껴둔 우리사랑을 위해 기다려 막연했던 나의 덧없는 외출 헤매임 딛고 널 지켜줄때까지 찾지못했어 내가 가야할 길을 이세상에 나만 홀로 던져진것 같아 주저앉고 싶은 유혹도 많지만 알수없는 나의 미래가 너무 두려워 기다려줘 제발 난 네가 필요해 힘겨워도 꿈을 꾸는건 너 때문인걸 아껴둔 우리사랑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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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3 | ||||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욱이 두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설레는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들어 두눈이 반짝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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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 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은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 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수 없단 것은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우 우 우 우 우 우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 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은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 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수 없단 것은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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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9 | ||||
사랑은 정답게 주고받는 아름다운 이야기
활짝 핀 꽃처럼 피어나는 사랑스런 그 모습 사랑은 정답게 주고받는 아름다운 이야기 새하얀 솜처럼 주고받는 아름다운 그 미소 마음에서 마음으로 꽃피우고 두 마음은 정답게 정답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열매맺고 두 마음은 정답게 정답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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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2 | ||||
빈 가슴으로 창가에 서 보면
어느새인가 노을은 물들고 노을 저편에 아련히 떠오는 그대 모습에 눈시울 적시네 그댄 나그네 그대는 바람 나의 곁에서 멀어져 간 사람 그대는 나그네 그대는 바람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 돌아와 줄까 행여나 돌아와 줄까 애타는 기다림으로 창문을 열어도 어디서 인가 무심한 바람불어와 조그만 나의 창문을 닫고 마네 그댄 나그네 그대는 바람 나의 곁에서 멀어져 간 사람 그대는 나그네 그대는 바람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 돌아와 줄까 행여나 돌아와 줄까 애타는 기다림으로 창문을 열어도 어디서 인가 무심한 바람불어와 조그만 나의 창문을 닫고 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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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03 | ||||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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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2 | ||||
만나지 말아야 해요 그대와 나는
지난날의 모든 약속을 잊어야 해요 내마음이 변했다고 탓하지는 마세요 잊어야 했었던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어요 우리는 사랑했지만 여기에 남겨진건 추억 뿐 그날의 슬픈약속 잊어 주세요 간주 내마음이 변했다고 탓하지는 마세요 헤어져야 했었던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어요 우리는 사랑했지만 여기에 남겨진건 추억 뿐 그날의 슬픈약속 잊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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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3 | ||||
하고파서 했지만 할만큼 했지만
보이는게 없어요 만질게 없어요 여자의 고통도 사라으이 결실도 짧았던 세월속에 묻어두고 떠납니다 나 여기에 있어요 그냥 이대로 처음만난 그곳에 이얼굴 이대로 아침이면 거울속에 밤이면 창밖에서 이마음 이대로 여자의 고통도 사랑의 결실도 짧았던 세월속에 묻어두고 떠납니다 They say how love has gone And you've got someone else I can't forget you till the end of my life I see your face in love every style And those memorise trooubles we had long time ago 짧았던 세월속에 새겨놓은 기억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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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9 | ||||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가는길 두 손엔 풍선을들고 두눈엔 사랑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삮이며 걸어가는길 가슴에 여울지고 푸르른사랑 길목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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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5 | ||||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라라라라..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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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8 | ||||
바람이 부누나 이내가슴에
검푸른 파도치듯 슬픔이 춤을춘다 찬비가 오누나 이내 두빰에 소리없이 내려앉은 아침이슬처름 창밖은 어두운 고요가 흐르고 이깊은 침묵은 무엇을 말하는가 어둠은 걷히고 태양은 뜨는가요 어둠은 걷히고 태양은 뜨는가요 과거는 오지않고 추억만 남는거야 아련히 떠오르는 님의 님의 모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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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9 | ||||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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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8 | ||||
그대 잠든 머리 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에에~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간주)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한들한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이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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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6 | ||||
별들이 졸고있는 밤하늘 고요를 헤치면서
흐르는 나의 휘파람소리 여울져 사라지네 소식을 잃어버린 그님의 별 가까이 갔다가는 오지않는 내 휘파람아 그님 그리워 불러보는 휘파람 별들이 졸고있는 밤하늘 고요를 헤치면서 흐르는 나의 휘파람소리 여울져 사라지네 소식을 잃어버린 그님의 별 가까이 갔다가는 오지않는 내 휘파람아 그님 그리워 불러보는 휘파람 그님 그리워 불러보는 휘파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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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44 | ||||
사랑하고 싶소 예쁜 여자와 말이오
엄청난 내 정열을 쏟아붓고 싶소 결혼하고 싶소 착한 여자와 말이오 순진한 내 청춘을 거기 바치고 싶소 내가 살아 있소 내가 살고 있소 크고 작은 고뇌와 희열 속에 에헤 멋도 모르고 얘기하고 싶소 뛰노는 저 애들과 말이오 반짝이는 그 눈망울도 바라보고 싶소 안겨보고 싶소 저 푸른 하늘에 말이오 우리 모두의 소망처럼 느껴보고 싶소 내가 살아 있소 내가 살고 있소 크고 작은 기대와 소망 속에 에헤 멋도 모르고 돌아가고 싶소 내 고향으로 말이오 훌륭한 선친들의 말씀 듣고 싶소 떠나가고 싶소 먼 타향으로 말이오 내 나라 삼천리 두루 다니고 싶소 내가 살아 있소 내가 살고 있소 크고 작은 애착과 갈망 속에 에헤 멋도 모르고 멋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