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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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0 | ||||
너무나 너를 사랑했었어
그래서 너를 보내야했어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 왜 잡지 못했나 이렇게 끝나버릴 사랑을 왜 그리 나는 집착했었나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더 멀어 지는데 내 배게맡에 젖어있는 너의 진한 냄새가 매일 밤 나를 괴롭히는데 널 그립게 하는데 잊고 싶어서 널 미워하고 욕하고 때려도 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그까짓것 정이 뭐길래 술에 취한 밤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었어 그립던 목소리에 무너져 아무말도 못해 너무나 니가 보고싶다고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고 애타게 애원하고 싶지만 눈물만 흐르네 보고싶었어 단 한번도 널 잊은 적이 없어 차라리 비가 내리는 날엔 눈물만은 가려져 왜 날 떠났어 내 사랑까지 왜 가지고 갔어 원망이라도 남겨놨다면 쉽게 너를 잊을 수 있는데 날 사랑했었니 내게 준 사랑 다 거짓이었니 날 만났던 그 순간만큼은 나만을 사랑했다 해줘 뚜뚜뚜뚜뚜~~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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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2 | ||||
도대체 사랑이 뭔데 왜 나를 울리는 거야
영원히 하자던 약속 다 어디로 간거야 빈속에 안주도 없이 낮 술에 취해서 산다 잠을 자도 꿈속에서조차 니가 보고 싶은데 룰루랄라 강남갔던 제비도 다시 돌아오는데 룰루랄라 날 버리고 간 님은 언제 돌아오려나 너 너무 그러지마라 그렇게 살지좀 마라 별남자 있는 줄 아냐 다 거기서 거기다 영어로 꼬시는 남자 명품을 건네는 남자 너 거기 혹하지 마라 마음만 다친다 룰루랄라 강남갔던 제비도 다시 돌아오는데 룰루랄라 날 버리고 간 님은 언제 돌아오려나 새야 새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내 마음을 싣고 날아라 날아 날아 가다가 우리 님을 만나면 내 소식을 전해주어라 어른들 하시는 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어 사랑이 밥먹여주냐 영원할 줄 알았냐 나홀로 거니는 이 길 이 길을 밝히는 달빛 달빛에 머무는 추억 내 님이 그리워 룰루랄라 강남갔던 제비도 다시 돌아오는데 룰루랄라 날 버리고 간 님은 언제 돌아오려나 룰루랄라 강남갔던 제비도 다시 돌아오는데 룰루랄라 날 버리고 간 님은 언제 돌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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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4 | ||||
아름다운 그녀 모습 차마 잊기도 전에 비오는 날 전해 받은 아주 작은 편지하나
미안해요 나결혼해요 부디 행복하세요 청첩장에 적힌날은 바로 비내리는 오늘 달려가 소리쳐 볼까 이 결혼은 안된다고 우리 얼마나 깊이 사랑했는지 알수 있게 빗속을 뛰어갔지만 이미 도착했을땐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이 나를 만나 사랑할땐 한번도 본 적 없던 그 행복한 그 미소들이 나를 초라하게 했어 나보다 잘나 보이는 그 남잘 바라보면서 내가 얼마나 많이 부족했는지 알게됐어 그녀를 사랑해줘요 행복하게 해줘요 내 생각나지 않게 더 사랑해줘요 내가 너무 속을 많이 썩여 남잘 믿지 못해요 꼭 하루 한번씩 사랑을 확인해줘요 나 여기 있으면 안돼 나 그냥 돌아가야해 나 때문에 그녀가 곤란해지면 어떡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행복하게 해줘요 내 생각 나지 않게 더 사랑해줘요 그대 이젠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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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해지는 저녁의 한잔술로 인생을 추억해보니 눈물로 매일밤 지새웠던 그대와 사랑했었구나
그땐 사랑이 전부여서 사랑에 목숨걸었어 이젠 그런 기회도 없겠지만 입이 마르고 가슴이 터질것 같은 나 그녀와의 잊지못할 뜨거웠던 입맞춤 그렇게 여자를 알게 되고 몰랐던 사랑에 눈을 뜨고 비로서 남자가 되었지만 이별은 찾아오고 헤어지려는 사랑은 다시오고 믿었던 사랑에 다시 울고 외로운 남자로 살다보니 세월만 흘렀구나 그렇게 세월을 흘러가고 아픔도 추억이 되고 쫓기듯 세상을 살다보니 점점더 마음만 급해지고 무엇을 위해서 살았는지 무작정 달려왔지만 내가 편히 쉴곳도 하나 없네 떨리는 가슴 너무나 애타는 사랑 더늦기전에 후회없는 사랑을 하고 싶어 그렇게 여자를 알게 되고 몰랐던 사랑에 눈을 뜨고 비로서 남자가 되었지만 이별은 찾아오고 헤어지려는 사랑은 다시오고 믿었던 사랑에 다시 울고 외로운 남자로 살다보니 세월만 흘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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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8 | ||||
사랑합니다
기억해요 우리의 처음 만남을 설레였던 그 느낌 그대와 영원토록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순간들 미안해요 가끔은 그대 혼자서 외롭게 했던 날들 내가슴속 하고픈 말들을 이제서야 말해요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어요 우리의 사랑이 지쳐있을때 나만을 믿어준 그대 때문에 견딜 수 있었어요 아프게만 살아온 지난시간이 너무 후회가 되요 소중했던 내삶을 알게 한 그대를 사랑해요 가끔은 우리의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두려워져요 죽도록 그대를 사랑하는데 시간은 너무 짧아요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했어요 더는 후회없어요 나 태어나 그대만 알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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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5 | ||||
나 어릴쩍 우리 엄마 매일하신말 이 담에 커서 뭐 될려고 그러니
존경받는 의사 변호사가 될려면 그만 놀고 방에 들어가 공부좀해라 맘마마마더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스티비원더 비지스처럼 노래할래요 맘마마마썬 너는 못생겨서 안된다 쓸데없는 꿈꾸지말고 공부나해라 우리아빠 엄마몰래 방에 들어와 우리아들 노래한곡 들어나 볼까 나 태어나 처음 보는 공개오디션 너무 믿고 목이 터져라 노랠 불렀죠 맘마마파더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기쁜 세상 밝게 비추는 노래할래요 맘마마마썬 너는 키작아서 안된다 엄마 들어오시기전에 잠이나 자라 성적표에 수나우는 찾을수없고 저 불안한 아이라는 선생님의 의견 심각해진 우리엄마 되려하신말(뭐라고 하실까?) 피아노를 배워보면은 안되겠지 맘마마마더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피아노 치며 노래 할래요 맘마마파더 나는 춤을 추고 싶어요 못생기고 키가 작아도 할수 있어요 맘맘마뮤직 맘맘마댄스 흰머리에 나이 들어도 노래할래요 맘마마뮤직 맘마마댄스 세상모두 하나가 되는 노래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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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5 | ||||
바람이 불어오면 조용히 들어본다 내 사랑 소식들이 혹시나 따라올까
너무나 고요하구나 세상이 비였구나 또 한번 내려앉은 가슴이 시려온다 은하수 길을따라 걸으면 만나려나 꿈 속에 들어가면 내 사랑 만나려나 난 어떡하라고 어이 살아가라고 그대의 향기가 내 몸에 배여있는데 미운정이라도 아직 남아있다면 돌아와 다시 내게 돌아와 노을이 지여있구나 서러워 우는구나 떠나는 뒷모습에 할 말이 남았는지 그리운 옛 일들을 끝없이 삭이면서 온 밤을 지새우는 이 내맘 서글퍼라 난 어떡하라고 어이 살아가라고 그대의 향기가 내 몸에 배여있는데 미운정이라도 아직 남아있다면 돌아와 다시 내게 돌아와 눈물이 흘러서 비가 되어 내리면 떠나간 니가 너무 그리워 날 두고 떠난 그대가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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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4 | ||||
딸기 너를 알게 된 순간부터 나는 말리기 시작 했어 너는 알 리가 없지
딸기 새빨간걸 보니 수줍은가 보지 아주 탐스러워 초록 꼭지까지 아기자기한 너의 얼굴 안에 촘촘하게 자리 잡은 주근깨를 보며 다시 너에게 반해 자네 정말 신선하군 다른 과일하군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주 달군 크림 발라 먹을까 연유에 담글까 설탕을 뿌려먹을까 그까짓 딸기 갖고 뭘 고민하냐고 나에겐 오직하나뿐 찬물에 방금 씻었나 보구나 너무 예쁘구나 아니 이럴 수가 대체 세상 그 누군가 저토록 빨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이 순간 이슬과 새콤달콤 싸한 향기가 함께 어울어져 젖어있는 딸기 보자마자 아찔해 쓰러져 과일이라기엔 너무 눈이 부셔 내가 나일 물어봐두 될까 나의 스타일 크림발라 먹을까 연유에 담글까 설탕을 뿌려먹을까 그까짓 딸기 갖고 뭘 고민하냐고 나에겐 오직하나뿐 나의 빨 빨 빨 빨간 딸 딸 딸 딸기야 야 야 너를 지켜줄거야 빨 빨 빨 빨간 딸 딸 딸 딸기야 야 야 너를 지켜줄꺼야 딸기 따라 샴페인 속으로 헤엄쳐서 샴페인 속으로 온몸으로 샴페인 먹으러 간다 come on 나의 빨 빨 빨 빨간 딸 딸 딸 딸기야 야 야 너를 지켜줄거야 빨 빨 빨 빨간 딸 딸 딸 딸기야 야 야 너를 지켜줄꺼야 너를 지켜줄거야 너를 지켜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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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1 | ||||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건너 건너 X나게 건너)
바람부는 갈대 숲을 지나(지나 지나 X나게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저구름 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땜에 다시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너의 오피스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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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2 | ||||
이런게 누구나 겪는 일인가요 너무 힘들어요 어느날 자식을 낳아 길러보니 알것같아요
동그랗게 당신 얼굴 그려보아도 떨어지는 눈물 때문에 번진 종이 구겨버리고 낡은 사진 보고 또 보는 이 내마음은 하염없이 서글퍼라 이제는 아무리 크게 불러봐도 다신 볼수 없네 우리몰래 혼자흘리시던 눈물이 벌써 깊은 주름이 되어 이젠 내 얼굴에 흐르고 힘든 이세상 바로 살아가라고 혼내시던 그 모습이 그리워~ 그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