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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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2 | ||||
2. |
| 4:20 | ||||
3. |
| 5:23 | ||||
4. |
| 3:12 | ||||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바람 불면 흔들리고 눈비 오면 맞아주고 꽃이 피면 봄이겠지 사랑주면 얼싸안고 이별 주면 거둬주고 노래하면 따라하고 슬퍼 하면 울어주마 겨울 나무 가지위에 빨간 꽃이 피어나도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눈 감으면 잠이온다 겨울 나무 가지위에 빨간 꽃이 피어나도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눈 감으면 잠이온다 세상사람 날 보고서 손짓하며 웃어주고 하늘보고 한숨 짓는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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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2 | ||||
6. |
| 3:56 | ||||
7. |
| 4:44 | ||||
내 너를 떠나 낯설은 그 곳에 오로웠던 나날들
내 너를 떠나 차디찬 그 곳에 울고웃던 나날들 나만의 행복 가득히 안고서 노래하던 그 시절 흐르는 세월 추억을 싣고서 나 이제 여기에 *꿈꾸는 산에서 아름다운 사랑 그대와 다정히 나 여기 살리라 오색빛 찬란한 자연을 누리며 나 그저 여기에 영원히 살리라 나만의 행복 가득히 안고서 노래하던 그 시절 외로운 세월 추억을 씹고서 나 이제 여기에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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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02 | ||||
2. |
| 4:52 | ||||
구름 장막 새로 파리한 달 그림자
멀리 희미한 골짜기를 어렴푸르게 채우네 공허한 내 심장 여윈 소망의 근심 이젠 소리 없이 흩어져 내 영혼 갈 바를 몰라 내 뜰에 넘친 그대 눈빛 그리운 눈매 닮았네 즐거운 날 서글픈 날들의 아쉬움들을 나 홀로 방황했었네 내 마음 그대 보다가 인생의 설움 알았네 증오에서 떠나서 세상을 외면할 적엔 가슴 잠기는 사람아 별빛 흐린 새벽 그대에게 말했네 한 벗을 가슴에 품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는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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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6 | ||||
골목길 모퉁이에 조광을 밝히고
오가는 이 기다리는 내 집속에는 맛있는 참새구이 있어요 포장을 걷으면서 들어서는 아가씨 입가에 미소띄며 주문하네요 맛있는 참새구이 주세요 나는 그 한가지 소중한 내 꿈위해 내모든것을 다 바쳐서 포장마차 사고 날마다 별을 보며 집에 가지만 그래도 부풀은 가슴깊이 새겨진 그꿈 모두들 알고 웃어도 좋네 샘물처럼 솟아나는 내 푸른 꿈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분주한 걸음속에 하루를 보내고 어깨를 움츠리며 여길 찾을 때 때묻은 포장밖에 황혼지네 맞대는 술잔속에 하루를 씻고 맘맞는 친구들과 얘길 나누며 고됐던 오늘 일을 씻어보네 나는 그 한가지 소중한 내 꿈위해 내모든것을 다 바쳐서 포장마차 사고 날마다 별을 보며 집에 가지만 그래도 부풀은 가슴깊이 새겨진 그꿈 모두들 알고 웃어도 좋네 샘물처럼 솟아나는 내 푸른 꿈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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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5 | ||||
5. |
| 5:25 | ||||
내 친구여 어디를 가도
우리 자란 고향을 생각해두자 에헤 친구여 친구여 흰떡 만들어 랄라 제사지내고 랄랄라 일가집을 두루 찾아 세배드리는 그날은 정월 초하루 삼신당 언덕에서 엄마가 태우신 쑥나무 향기는 못잊어 강남간 제비 다시 돌아온단 소문에 저만치 마중간 그 날은 삼월이라 삼짓날 창포물 떠다 랄라 머리를 감고 랄랄라 그네 타는 처녀를 찾아나서던 그날은 오월달 단오날 동류수 흐르는 물 머리감는 유두날 은하수 아래에 누워서 밤세워 들으마던 견우직녀 사랑은 잊지는 못하리 그날은 칠월이라 칠석날 솔밭사이로 랄라 둥근달 뜨면 랄랄라 여기저기 풍년가 들리어 오던 그날은 팔월 보름 한가위 갑신당앞에 랄라 천지신모셔 랄라 시월 상달 지내곤 우린 모두가 기나긴 겨울을 살았지 기나긴 겨울을 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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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1 | ||||
늦은 밤 홀로 지세우며 새벽녘 멀리 뒤에 두고
지나는 바람소리 들어 날이 밝으면 낯선땅에 가네 꽃가마 타고 시집가네 고향땅 멀리 뒤에 두고 쪽두리 머리에 인채로 임을 따라서 새벽길을 가네 마을에 연기 올라 동녘에 해떠오른다 내놀던 그리운 마을 언제나 꼭 찾아볼까 *에헤야 길 떠나자 우리 엄마 울기전에 꽃가마 길 떠나네 한 걸음 두세걸음 에헤야 동네 아낙들 손 들어주네 새벽길에 꽃가마 타고 시집가네 고향땅 멀리 뒤에 두고 쪽두리 머리에 인채로 임을 따라서 새벽길을 가네 *Repeat 임을 따라서 새벽길을 가네 임을 따라서 새벽길을 가네 임을 따라서 새벽길을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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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6 | ||||
내 너를 떠나 낯설은 그 곳에 오로웠던 나날들
내 너를 떠나 차디찬 그 곳에 울고웃던 나날들 나만의 행복 가득히 안고서 노래하던 그 시절 흐르는 세월 추억을 싣고서 나 이제 여기에 *꿈꾸는 산에서 아름다운 사랑 그대와 다정히 나 여기 살리라 오색빛 찬란한 자연을 누리며 나 그저 여기에 영원히 살리라 나만의 행복 가득히 안고서 노래하던 그 시절 외로운 세월 추억을 씹고서 나 이제 여기에 *Rep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