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로맨스 For The Next Memory
남성 락카펠라 팀 "투 로맨스"가 공백 15년 만에 돌아왔다.
과거에 4인조 화음을 뿜어내던 모습에서 조금 더 성숙된 2인조로 재편성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신곡을 발표함에 앞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각종 릴스에서 5천만 회를 웃도는 조회수로 사랑받고 있는 곡,
처음 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던 타이틀곡 “눈물 고이면”과 첫 정규 앨범의 수록곡 중 “Canon”을
Remake & Remaster 된 두 곡의 싱글로 오늘 발매했다.
컴백 신호탄이 되는 이번 앨범은 억지로 변경된 리메이크 버전 곡들과 달리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지켜낸 사운드 위에 처음 곡이 만들어졌던 스케치 멜로디를 더해 익숙함 속의 새로움을 만들어 냈다.
오래전 열악한 환경에서도 온라인 이슈 등을 만들어 내며 각 공연 행사장에서 엄청난 가창력으로 승부하던 그룹 “투 로맨스”
적지 않은 매니아층을 남기고도 아쉽게 해체를 결정했던 “투 로맨스”
아직도 방송국 프로그램 게시판에 출연 요청이 달리기도 하고 유튜브 등 남겨진 영상들에는 다시 보고싶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을 정도로 실력 하나만큼은 최고였던 그룹 “투 로맨스”
몇 년 전 프로젝트 OST였던 “습관”을 제외하면 공식적으로는 2008년 해체 이후 15년만이다.
그동안 각자의 길로 뮤지컬 배우, 가수, 작곡가 등 개인적으로 각자 활동해 오던 이들은
"투 로맨스"의 모든 콘텐츠의 권리사이자 현 소속사인 EGG Music Company의 기회으로 다시 한 번 팀 활동을 위해 이미 몇 곡의 음원들의 제작을 마쳤다.
각자의 색깔로 흩어져 모두 자신의 길을 가고 있기에 멤버들 모두가 다시 뭉칠 수는 없었고
주축 멤버 김병수와 이상곤(보이킴) 이렇게 2인조의 팀으로 재편성되어 할동하게 된다.
하지만 기존의 “투 로맨스” 만의 화음 색깔을 위해서 곡마다 다른 아티스들의 피쳐링 참여로도 기획되고 있으며 객원 멤버로서 원년 멤버들의 합류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다.
"투 로맨스" - “눈물 고이면(2023)”과 “Canon(2023)” 두 곡 모두
"투 로맨스"를 처음 만들어 냈던 총괄 프로듀서이자 현재의 소속사 EGG Music Company 공동대표 Extra Symphony(김동현)의 작품으로 가슴 아픈 남자의 이별 이야기, 특히 가사의 이별 장면 묘사가 선율적인 멜로디 위에 그려져 듣는 이의 가슴에 서글픔으로 파고드는 락 발라드 곡이다.
현재 SNS 릴스에서 도합 5천만이 넘는 릴스 음원으로 재생되어 사랑받고 있기에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익숙함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곡이며 "투 로맨스만"의 부드럽고 강렬한 락카펠라 스타일위에 오랜 시간에 걸쳐 성장한 두 사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낸 가슴에 사무치는 서글픈 발라드곡 “눈물 고이면(2023)”과 “Canon(2023)”을 들어보며 앞으로 나올 신곡들의 이야기들도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