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3:42 | ||||
바람부는 언덕(최준호 작사.곡)
바람이 불어오는 날 높다란 언덕위에 서서 바람에 실려 떠나간 그대를 그리워 하네 수없이 많은 날들이 내 가슴 깊은곳에 남아 아무리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는 그 시절 * 정녕 그대는 나를 잊었나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처럼 그대 떠나고 나만 외로이 쓸쓸한 언덕위에 오늘도 바람이 불면 높다란 언덕위에 서서 바람에 실려 떠나간 그대를 그리워 하네 |
||||||
2. |
| 4:15 | ||||
강변에서(최준호 작사.곡)
1. 사랑은 외롭지 않아요 늘 혼자 있어도 사랑은 슬프지 않아요 늘 괴로워도 * 그대를 그리며 나홀로 거니는 노을진 강변에 바람 불어와 빠알간 노을이 어둠에 밀리어 타버린 강변에 흩어지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2. 그대와 거닐던 강변에는 늘 바람이 불어요 그대는 강물에 떨어지는 저 밤하늘에 별 |
||||||
3. |
| 4:11 | ||||
돌아앉은 산(최준호 작사.곡)
내가 싫어서 돌아앉은 산아 등허리 벗기어진 갈매빛 산아 내가 그리워 저리 달려오는 산아 바람에 실려떠난 잊을 수 없는 젃 * 한 많은 세월을 나홀로 여기에 오늘도 기다리는지 너는 알고 있을까 바람이여 불어다오 아직도 내가 싫어서 돌아앉은 산 |
||||||
4. |
| 4:39 | ||||
뒷모습(신계순 작사.최준호 작곡)
떠나는 그대의 뒷모습 흐려지네 내리는 빗물에 멀어져가네 이렇게 거리에 홀로서서 내모습 쓸쓸히 야위어 가네 밤하늘 별처럼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지나가네 어디서 들려오는 종소리 내 아픈 가슴 무너지네 * 떠나가는 그대 뒷모습 돌아볼줄 모르네 그대를 애타게 부르는 나의 기도 들리는가 고개들어 하늘 보며 흘린 눈물 날려보네 그대떠난 텅빈 거리 찬바람만 불어오네 |
||||||
5. |
| 3:56 | ||||
그대에게 드리리(최준호 작사.곡)
깊은 숲 어디서나 흐르는 강 어디서나 내마음 가는곳에 음- 그대 있는 곳 밀리는 길을가도 까만 어둠에 잠겨도 그대가 가는 그곳 내가 있는 곳 그 무지개 곱던 날 푸른 하늘 더 푸르고 이어지는 노을에 붉게 타는 내마음 * 오! 그대에게 드리는 이 한노래의 작은 내마음 오! 그대에게 드리는 이 한노래의 작은 내마음 |
||||||
Disc 1 / Side B | ||||||
1. |
| 4:13 | ||||
나도 모르게(최준호 작사.곡)
해지는 노을 바라만 보다 난 그만 황홀해 버렸네 너무나 고운 당신의 모습 난 그만 울어 버렸네 * 왠지 나도 모르게 좋아하고 있나봐 왠지 나도 모르게 사랑하고 있나봐 해지는 노을 바라만 보다 난 그만 황홀해 버렸네 |
||||||
2. |
| 3:43 | ||||
바람개비(최준호 작사.곡)
그대가 내게 다가올때면 내마음은 두근거리네 나의 가슴은 그대 숨결에 빙글빙글 맴돌아가네 그대는 나의 텅빈 가슴에 작은 불꽃으로 다가와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연기처럼 사라져 갔네 * 내마음 바람개비 그대는 찬 바람 바람이 부는대로 돌아가는 바람개비 그대를 향해 맴돌아가는 나의 마음은 바람개비 * 무심한 그대 바라만보는 작은 색종이 바람개비 뚜- 뚜- 뚜- 뚜- |
||||||
3. |
| 4:47 | ||||
가을 가을 가을(박문옥 작사.곡)
빌딩 꼭대기보다 더 멀리 달아나버린 하늘을 보며 갑자기 내몸이 허전함을 느낄때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옵니다 기타 소리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밤이 외로움을 느낄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 소리쳐 불러보아도 단풍잎 끝에 부딪혀 돌아오는 건 아무리 외쳐보아도 메아리속에 부서져 돌아오는 건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이여 |
||||||
4. |
| 3:47 | ||||
마주보는 나무-금성원 아이들에게- (최준호 작사.곡)
너의 곁으로 가까이 가기전에는 너는 그냥 쓸쓸히 웃고 있었지 바라만 보는 너의 고운 눈가에 스치는 웃음을 좋아하게 되었네 타는 가슴에 우리는 하나가 되어 서로 서로 사랑을 알게 되었네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날들이 저녁 노을에 물든 장미처럼 * 피어나네 아름다운 꿈 네게 하고싶은 너를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타오르네 나의 가슴은 네게 전하고픈 너를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사랑이란 나를 버리고 가까이 다가 가는 것 슬픔의 눈물 속에서도 차라리 아름다운 것 |
||||||
5. |
| 4:28 | ||||
저녁 강가에서(김정식 작사.곡)
노을지는 강가에 홀로앉아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면 지나버린 아름다운 날들이 그리움처럼 가슴에 밀리네 * 새들의 고운 노래가 둥지로 깃들이고 아기염소 울음소리 집 찾아 헤매는데 저녁바람 노을을 몰고가면 내 작은 꿈 고이접어 날리고 밀려오는 하늘만한 그리움 저 물결따라 끝없이 띄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