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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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1 | ||||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 열어요 넝쿨 장미 그늘 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 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 가네요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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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8 | ||||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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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4 | ||||
나는 눈빛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무슨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나는 손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나를 보면서도 마음속으론 딴생각하고 있었나 마음이 서로 통하면 느꼈을텐데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알지 못하네 나는 몸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다른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마음이 서로 통하면 느꼈을텐데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알지 못하네 나는 몸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다른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 말을 듣지 못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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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1 | ||||
5. |
| 2:37 | ||||
새파란 잔디 위에 누워 드높은 하늘을 보면
두둥실 떠가는 구름 한 점은 내 작은 마음이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기슭 외딴 그늘에 이름도 없이 피어 있는 꽃 내 작은 기쁨이어라 솔나무 언덕길을 따라 오솔길 찾아 걸으면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들은 내 작은 사랑이어라 노래하는 어린이처럼 언제나 즐거운 모습 그 마음 항상 내 곁에 있어 내 작은 행복이어라 랄라라 라라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라 랄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랄라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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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5 | ||||
간밤에 꿈이 좋아 님에게 편지왔네
한구절 구절마다 사랑이 담겨있어 간밤에 꿈이 좋아 님에게 편지왔네 한 구절 구절마다 사랑이 담겨있어 그편지 받아보고 가슴에 얹었더니 우리님 마음인가 산처럼 무거워라 간밤에 꿈이 좋아 님에게 편지왔네 한구절 구절마다 사랑이 담겨있어 그편지 받아보고 가슴에 얹었더니 우리님 마음인가 산처럼 무거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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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9 | ||||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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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9 | ||||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 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 개인 풀밭사이 숨어 있는 아가의 꽃신 속엔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 오는 추억의 나라 비 개인 풀밭사이 숨어 있는 아가의 꽃신 속엔 바다가 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 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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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7 | ||||
1. 이젠 모든것은 끝나고 줄것도 받을것도 없는데
이젠 모든것은 끝나고 아무것도 느낄수 없는데 *슬픈 노래는 그만 두어요 이젠 울고싶지 않아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2. 이젠 모든것은 끝나고 꽃잎처럼 흩어져 가버려 이젠 모든것은 끝나고 강물처럼 흘러갔는데 *슬픈 표정은 그만두어요 이젠 울고싶지 않아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옳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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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3 | ||||
오늘 같은 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 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 같은 밤 무엇을 하나 그대 없으면 나는 외로워지네 오늘 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외로워지네 오늘 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오늘 오늘 같은 밤 오늘 같은 밤 오늘 오늘 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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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8 |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동네 차리인 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산넘어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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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2 | ||||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이
너는 곁에 있어도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에 흐르는 강물 이젠 이젠 건널 수 없네 내가 다가면 너는 또 멀리 강둑 강둑 뒤로 숨어서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을 흘려 흘려 보내고 소리도 없이 웃네 그리워해도 보이는 것은 흘러 흘러가는 강물뿐 건너려해도 건널 수 없이 멀어져 가서 이젠 이젠 보이지 않네 이젠 보이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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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0 | ||||
1.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는 곳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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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8 | ||||
15. |
| 3:27 | ||||
햇님은 왜 달님이 오는 데
저 산을 넘어 가버리나요 홀로 남은 달님 울어요 달님은 왜 햇님이 오는 데 울면서 먼 길 떠나가요 기다리던 햇님이 온대요 이룰 수 없는 님과 나처럼 하늘가에 쓸쓸한 이야기 (아~~아~) 달님처럼 나 여기 앉아서 그리운 님을 기다리다가 사연 두고 발길을 돌려요 이룰 수 없는 님과 나처럼 하늘가에 쓸쓸한 이야기 (아~~아~) 달님처럼 나 여기 앉아서 그리운 님을 기다리다가 사연 두고 발길을 돌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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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8 | ||||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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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13 | ||||
이름일랑 묻지마오
꽃이라면 그만이지 세월가고 피고지고 흥에겨워 살고있네 비내리면 비맞으며 눈내리면 눈맞으며 바람따라 한들한들 흥에겨워 살고있네 보는이야 있건말건 근심걱정 하나없이 햇님달님 친구삼아 흥에겨워 살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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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39 | ||||
돌을 던지면 호도알처럼 깨질듯한 가을하늘
높은 산등성이라 하늘도 가까우련만 마을과 같이 멀게만 보이누나 구만리일까 십만리일까 멀기만한 파란하늘 산기슭에 오르면 만져질듯 파란하늘은 다가서면 저멀리 내빼누나 내가 부르는 엄마 이름에 대답할듯 맑은하늘 하얀 구름속으로 살며시 숨어드네 소리도 없이 솜같은 구름속으로 맑은 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