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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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0 | ||||
모래성을 뭉개 듯 남북 삼천리
황금 투구 북소리 울리던 그 날 그 큰 뜻에 하늘은 다시 맑았고 한 나라에 성업은 이룩됐어라 뭍으로 적을 막아 베이던 기개 죽는다고 내 나라를 모른다하랴 마음 속엔 또 하나 바다를 지켜 죽어서도 그 몸이 용이 됐어라 하늘 땅에 무구한 세월 갔어도 문무왕 크신 음성 들리는 바다 대왕암 크신 임금 오늘도 살아 뜨고 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뜨고 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말 달리던 벌판은 임이 사신 곳 한 평생을 눈비도 기쁘다 했네 자나깨나 그 맘에 통일이 있어 온누리를 잠 깨워 떨쳐갔어라 창검을 높이 들면 적이 멀었고 큰 활줄을 튕기면 승리가 왔네 이슬길을 달리다 밤이 다해도 한 나라를 지켜라 이겨가리라 아들 딸이 살아갈 조국이길래 셋으로 갈린 나라 하나로 했네 대왕암 다짐하고 누우신 넋은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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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1 | ||||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계곡의 물소리 하늘까지 닿았고 타오르는 모닥불 우리가슴에 번졌나 어기야 어랑드리 덩덕쿵 난다 어야디야 춤을 추며 돌아라 빙글 빙글 돌아라 솟아오르는 젊음을 우리 함께 태워보자 어기야 어랑드리 덩덕쿵 난다 어야디야 어두운 처마 밑에서 웅크린 친구여 실의와 방황속에 헤매이는 젊은이여 우리의 노래는 환락이 아니고 우리의 이상은 환상이 아닐걸세 우리는 불빛이고 우리는 희망일세 달빛 넘치는 물속같이 고요한밤 어디선가 울리네 우리 노래 들리네 어기야 어랑드리 덩더쿵 난다 어야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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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8 | ||||
4. |
| 3:51 | ||||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부딪치는 파도 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닻을 놓고 노를 저으니 배가 가느냐 알심 없는 저 사공아 닻 걷어 올려라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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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9 | ||||
Disc 1 / Side B | ||||||
1. |
| 4:31 | ||||
2. |
| 2:39 | ||||
3. |
| 3:41 | ||||
4. |
| 4:02 | ||||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부딪치는 파도 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닻을 놓고 노를 저으니 배가 가느냐 알심 없는 저 사공아 닻 걷어 올려라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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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신화에서 처럼 목녀는
나무에 꽃을 피우게 하고 이파리들 마다에 사랑을 느끼게한다 자유와 평화를 나누어 느끼게하며 그늘을 만들어 피곤한이 쉬게 한다 엄마의 품에서 처럼 행복한 꿈을 꾸게해 풀잎을 뜯어 숨소리 덮어주고 자장가를 불러준다 목녀의 그림자는 시냇물따라 흐른다 무성한 잎을 모두 떨구어 나신이 되어버린다 하얀구름 몸에 감고 탐스럽게 살찐 손으로 도닥도닥 대지를 잠재워 고운 꿈을 꾸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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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Side C | ||||||
1. |
| 3:32 | ||||
모래성을 뭉개듯 남북 삼천리 황금 투구 북소리 울리던 그날
그 큰 뜻에 하늘은 다시 밝았고 관나라의 성업은 이룩 됐어라 뭍으로 적을 막아 베이던 기개 죽는다고 내 나라를 모른다 하랴 마음속엔 또 하나 바다를 지켜 죽어서도 그 몸이 용이 됐어라 하늘 땅에 무구한 세월 갔어도 문무왕 크신 음성 들리는 바다 대왕암 크신 임금 오늘도 살아 뜨고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뜨고 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말달리던 벌판은 님이 사신곳 한평생을 눈비도 기쁘다 했네 자나 깨나 그 맘에 통일이 있어 온 누리를 잠깨워 떨쳐 갔어라 아들딸이 살아갈 조국이길래 셋으로 갈린 나라 하나로 했네 대왕암 다짐하고 누우신 넋은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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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42 | ||||
우리 님 계신 곳은
첩첩이 산이 높아 오늘도 한목청 두견이 울음운다 흰옷은 자죽 자죽 눈물로 적시어 아픈 발 끌고 가신 님 문둥산 길에 눈시린 푸른 하늘 겨운 꿈 심어주던 떠난 님의 곱디 고운 얼굴만 걸렸어나 구름처럼 떠나가신 외롭고 서운길에 부질없는 근심과 걱정 애달픈 온 마음 모두 드릴걸 먼 하늘 동진에 돌로 새긴 목소리 아직도 내 귓전에 맴도네 눈 감아도 떠난 님의 고운얼굴 하이얀 개울 물에 흘러 넘치네 문동산 길 목 돌고 돌아 떠나가신 나의 님아 님아 우리 님 계신 곳은 첩첩이 산이 높아 오늘도 한목청 두견이 울음운다 흰옷은 자죽 자죽 눈물로 적시어 아픈 발 끌고 가신 님 문둥산 길에 눈시린 푸른 하늘 겨운 꿈 심어주던 떠난 님의 곱디 고운 얼굴만 걸렸어나 구름처럼 떠나가신 곱디 고운 나의 님아 잊을 수 없어라 나의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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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1 | ||||
4. |
| 4:27 | ||||
5. |
| 5:02 | ||||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가는 그 물결은 - 썰 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 해 뒹굴며 노래 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 노래 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 - 려 하네 ===============<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 소리에 밤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다한 꿈을 다시피우려 다시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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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Side D | ||||||
1. |
| 4:20 | ||||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곳에 영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곳 영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곳에 영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 가자 그곳 백제의 향기 서린곳 영광이 살았던 강진 사랑이 넘치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애달픈 곡조가 흐르는 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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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6 | ||||
3. |
| 3:34 | ||||
조용히 내 귓가에 들리는 그대의 속삭이는 목소리
노래를 부르는 듯 들리는 다정한 그대 목소리 언제나 내 가슴에 흐르는 다정한 속삭임과 미소는 사랑을 노래하여 부르는 다정한 그대 목소리 내 사랑 그대를 위해 내 노래를 부르리라 내 사랑 그대를 위해 내 노래를 부르리라 그대가 있으매 노래하는 내 마음 그대 있으매 부르는 노래 다정한 그대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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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5 |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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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서 처럼 목녀는
나무에 꽃을 피우게 하고 이파리들 마다에 사랑을 느끼게한다 자유와 평화를 나누어 느끼게하며 그늘을 만들어 피곤한이 쉬게 한다 엄마의 품에서 처럼 행복한 꿈을 꾸게해 풀잎을 뜯어 숨소리 덮어주고 자장가를 불러준다 목녀의 그림자는 시냇물따라 흐른다 무성한 잎을 모두 떨구어 나신이 되어버린다 하얀구름 몸에 감고 탐스럽게 살찐 손으로 도닥도닥 대지를 잠재워 고운 꿈을 꾸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