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었었나봐 너를 사랑한것이 아니었었나봐 아픔도 아니었나봐 시간이 가르쳐준건 결국 잊어야만 하는 모든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억조차 못하는걸 행복했지 우린 절대 헤어지지마 늘 한결같이 내곁에 있어줘 행복한 시간 그 뒤 찾아올 이별은 모르고 멈춘 듯 변할 것 같지 않았어 좋았던 기억들 보다 더 더 긴 시간을 아파야했고 너무 아파서 잊고 싶어서 이렇게 위로밖에 못해 아니었었나봐 너를 사랑한것이 아니었었나봐 아픔도 아니었나봐 시간이 가르쳐준건 결국 잊어야만 하는 모든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억조차 못하는걸 점점 어른이 되간다고 위로해보고 애써 참고 웃어보고 너만을 그렸던 날들이 억울하고 바보같아 그제서야 난 깨닳았어 너에 대한 내 맘의 깊이를 아니었었나봐 너를 사랑한것이 아니었었나봐 아픔도 아니었나봐 시간이 가르쳐준건 결국 잊어야만 하는 모든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억조차 못하는걸 사실 그래 보고싶고 잡고 싶어도 저 멀리 또 네 맘이 내게 돌아올 수 없단걸 어쩌겠어 잊혀질때까지 내 가슴에 이렇게 거짓말을 되뇌어 이왕 나를 지우는 시간보다 내가 더 빨리 너의 기억을 지워버리는게 나아 그래 그래 독한 맘을 품고 너를 가슴에 품고 사랑하지 않았던 듯 아니었었나봐 너를 사랑한것이 아니었었나봐 아픔도 아니었나봐 시간이 가르쳐준건 결국 잊어야만 하는 모든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억조차 못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