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음악과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좀 더 자극을 가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요즈음의 많은 노래들과는 사뭇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트랙 하나하나 감상하고 있노라면 흡사 드라마 속에 빠져드는듯한 기분이 들게 될 것이다. 그 만큼 그의 음악은 듣는 이의 가슴속 깊은 곳을 어루만질 수 있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내 가슴엔 녹슨 못이 있어요 너무 깊이 찔려져 있기에 매일 난 아픔속에 살아요 아무리 꺼내보려해도 잊은듯 살아보려 애를 써봐도 깊이 깊이 파고 들어 가네요 내 가슴엔 헛된 꿈이 있어요 그대 다시 내 곁에 돌아와 이 상처 어루만지는 꿈을 아무리 기다려 본대도 그댄 오지 않을걸 알면서도 매일 매일 헛된 꿈을 꾸네요
내 가슴엔 녹슨 못이 있어요 너무 깊이 찔려져 있기에 매일 난 아픔속에 살아요 아무리 꺼내보려해도 잊은듯 살아보려 애를 써봐도 깊이 깊이 파고 들어 가네요 내 가슴엔 녹슨 못이 있어요
달빛아래 흐르는 저 강물은 그대로인데 내게 속삭이던 그 고운 목소리 바람속에도 없네요 내게만 내리는 이 비는 언제쯤이면 맑게 겔까요 계절이 바뀌면 볼 수있을까요 그대와 날 비추던 햇살이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 슬픈 목소리 함께 하지못해 애테우고 있는 이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 고운 얼굴이 스치는 바람에 혹시 그대일까 가슴이 또 아파오네요
그대의 그림자가 되어 그 곁에 머물수만 있다면 바랄게 없어라 그럴수 있다면 내 모든걸 버려도 좋아라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 슬픈 목소리 함께 하지 못해 애테우고 있는 이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 고운 얼굴이 스치는 바람에 이젠 그댈까 가슴이 또 아파오네요 다시는 다시는 다시 만날때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길
혼자서 웃고 혼자서 울고 또 나혼자 얘기하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바보처럼 어지럽게 보내며 서 있어요 내가 생각해도 정말 우습군요 그대 하나만 없을뿐인데 내가 왜 이렇게 흔들려야 하나요 왜 나만 아파야 하나요 내 가슴속에 새기고 간 그대의 추억들이 이렇게 날카로운 상처로 커져만가요 이젠 잊고싶어요 부탁해요 제발 내 가슴속에 그대도 가져가요
어쩌다 가끔은 아니 매일매일 그대 돌아올 꺼란 기대를 버릴수없네요 이러면 내 아픔만 더 커진다는 걸 알면서 내 가슴속에 새기고 간 그대의 추억들이 이렇게 날카로운 상처로 커져만가요 이젠 잊고싶어요 부탁해요 제발 내 가슴속에 그대도 가져가요 그대의 웃는 모습 담긴 고운 이 사진 오늘도 버리려 노력해봐요 내 가슴속에 새기고 간 그대의 추억들이 이렇게 날카로운 상처로 커져만가요 이젠 잊고싶어요 부탁해요 제발 내 가슴속에 그대도 가져가요 제발 가져가줘요
아직도 날 미워하나요 아직도 그대로 인가요 마지막 내게 던지던 차가운 눈길 아직도 그대로인가요 아주 가끔이라도 그댈 마주친다는게 미안해 이렇게 낯선 하늘 아래 나 혼자서 숨죽여 살아가고 있죠 사랑하고 울고 웃던 기억들 내 눈물속에 모두 담은채 슬픔에 젖은 하루를 마셔요 그대 이름 되뇌이면서 바람이 또 불어오네요 그대의 숨결을 꼭 닮아 살며시 잡아보려고 손 내밀어도 무심히 스쳐만 가네요 사랑하고 울고 웃던 기억들 내 눈물속에 모두 담은채 슬픔에 젖은 하루를 마셔요 그대 이름 되뇌이면서 영원히 지울수도 없는 사람 너무 아프게해 미안한 사람 차마 그대를 볼 수는 없지만 꼭 하나 물어보고 싶어 가끔이라도 내 생각나는지